Sicarian Infiltrators
1. 개요
Warhammer 40,000의 기계교에 소속된 군사 조직인 스키타리의 정예 사이보그 기동 타격대.2. 소개[1][2]
시카리안 인필트레이터들은 스키타리의 워리어 클레이드 중 가장 불길한 존재들 중 하나로 이들의 뉴로스태틱 폭격은 상대방의 감각을 앗아간다. 사냥이 시작되면 이들은 시각과 청각, 심지어는 후각 스펙트럼까지 잡음으로 채워버리는 백색 소음을 방출하여 살육이 시작되기 전 적들을 무방비 상태로 만든다.
크고 메마른 시카리안 인필트레이터들은 창낚 시 새(spearfisher birds)처럼 부자연스러울 정도의 우아함으로 전장을 가로지른다. 하나 이들이 항상 이래 왔던 것은 아니다. 한때 시카리안들은 모두가 동일한 것이 아닌 각각의 육신과 정신이 있던 존재들이었다.
러스트 스토커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시카리안 전원은 한때 컬트 메카니쿠스의 뜻을 따르는 스키타리 전사였으나, 사지가 날아가고 완전히 소각되는 등의 손상을 입은 자들이다. 전투 종료 후 이루어지는 데이터-수확 동안 만약 부상자들 중 여전히 옴니시아에 대한 봉사를 행하기 적합된 것으로 판명된 자가 있다면 그들은 소각되는 대신 증강 수술대로 되돌아간다. 그들은 가느다랗지만 힘 있는 금속 사지를 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엄밀히 따지자면 마기 바이올로지스들이 시카리안을 만들 때 정말 필요한 것은 오직 머리와 몸통, 사지의 남은 부분 정도뿐이지만 최고의 결과를 위해서는 감정과 생겨나는 두려움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필트레이터들은 손쉽게 적들의 방어선을 돌파할 수 있으나 이것은 그들의 위장술이나 기술이 아니며 대신 그들은 돔형 헬멧과 튀어나온 안테나에서 발생되는 강력하고 다양한 방해전파를 이용한다. 인필트레이터들이 접근하면 목표물의 모든 감각 기관들이 압도적인 자극의 폭격을 받게 된다. 복스-캐스터는 울부짖음과 고통스러운 응답으로 가득하고 비디오 스크린은 미칠듯한 비디오 노이즈로 가득하다. 적들을 마비시키는 이 공격은 인공적인 것보단 자연적인 감각에 더 큰 영향을 준다. 귀는 끔찍한 이명으로 가득 차고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임과 동시에 붉게 충혈되며 입 안은 불타는 철의 맛으로 가득 찬다. 인필트레이터의 목표물은 그저 숨만 쉬는 방법만을 기억할 뿐이며 손은 피가 흘러넘치는 귀를 틀어막고 잔뜩 충혈된 눈은 닫혀 있기에 시카리안 인필트레이터들은 손쉽게 영거리 사격 지점까지 다가가 공격을 퍼붓는다.
이 감각의 공격은 방대한 스펙트럼으로 전개되나 모든 것은 이 섬뜩한 암살자들을 다루도록 공인된 테크-프리스트들이 정밀하게 조율한 것이다. 인필트레이터들의 곁에서 함께 싸우도록 보내진 스키타리들에겐 공격 주파수를 무해한 노래로 들리게 만들어주는 눌-코드를 부여받으며 그들에게 각 돔형 헬멧에서 지속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뉴로스태틱 세례는 그저 옴니시아의 영광에 대한 찬송가로 들릴 뿐이다. 그렇기에 스키타리들의 눈엔 인필트레이터 형제들은 현명하고 성스러운 영웅들이자 데이터 타락에 맞서는 이타적인 전쟁의 선봉에 서는 부적으로 여긴다. 오로지 적들만이 이 무자비한 추격자들의 안에는 미덕 따윈 없으며 남아있는 인격은 오로지 죽음에만 관심을 가진다는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3. 워기어
테이저 고드와 플레셰트 블래스터로 무장한 인필트레이터.
- 시카리안 배틀 아머
- 테이저 고드
- 파워 소드
스텁카빈(상), 플레셰트 블래스터(하)
- 스텁카빈
- 플레셰트 블래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