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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2:04:13

시즈마 쿠로사키

1. 개요2. 입수 경로3. 스킬4. 스토리
4.1. EPISODE 14.2. EPISODE 24.3. EPISODE 34.4. EPISODE 44.5. EPISODE 54.6. EPISODE 64.7. EPISODE 74.8. EPISODE 84.9. EPISODE 94.10. EPISODE 104.11. EPISODE 11
5. 기타

1. 개요

파일:시즈마 쿠로사키.png 파일:시즈마 쿠로사키 한계돌파.png
통상 콘체르토 바이세
캐릭터 명 シズマ・クロサキ
시즈마 쿠로사키
나이 16세 (추정)
직업 에테르 연구조교
담당곡 Theme of SeelischTact
소속 세계관 SeelischTact
추가 버전 CHUNITHM
일러스트레이터 曽我部修司(FiFS)
특기 검술
스토리도 성격도 THE 주인공. 다른 몇몇 캐릭터와 동일한 세계의 인물로, 모든 STORY가 하나의 이야기를 조립하고 있다.

2. 입수 경로

CHUNITHM 맵 에리어 3 클리어

3. 스킬

RANK 스킬
1 -
5 -
10 -
15 -
25 한계 돌파의 증표 시드
50 진 한계 돌파의 증표 시드

4. 스토리

4.1. EPISODE 1

시즈마 쿠로사키 "과거의 일은 몰라……그래도 나는 앞으로 나아간다! 모두가 돌아갈 그 장소를 위해."
대륙 에머그 마을 렌트에 불쑥 모습을 드러낸 소년.
어딘가 다른 세계로부터 날아온 듯, 과거의 기억이 없다.
길에 쓰러져 죽을 뻔한 것을 학자 클레멘스가 구해, 그의 밑에서 일하게 된다.
평소에는 솔직하고 얌전하다. 그러나 악에는 분노하고, 어려움에는 용기 있게 대처한다.

'뭘 해도 괜찮은거냐, 어른이란 놈은!'
시즈마는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거대한 고대 무기 '제레택트'를 장검으로 변화시켜 싸울 수 있다.
도대체 왜 그럴까?
여단과의 교류, 제국군과의 대결.
택트는, 그의 운명을 이끈다.

4.2. EPISODE 2

마을에서의 나날들 "선생님은 나의 은인이다. 도와 주기도 했고, 일거리도 줬어. 나는 내 나름대로, 클레멘스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시즈마.
마을에 다다르기 전에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시즈마 자신도 그걸 모른다.
단서는 부족하고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그리고 동쪽 마을 렌트에서의 생활은 1년이 지났다.

"어째서 내가 여기 왔는지 물론 알고 싶지만, 지금은 마을에서의 삶이 중요하니까"

시즈마의 기억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점을 크게 걱정하지 않고 렌트 생활에 익숙해져간다. 도와 준 학자 「클레멘스」의 조수로서 발굴과 계측 일을 하면서 에테르 조작술의 기초를 익혔다.

또 검 다루기가 몸에 익어 검술 훈련도 시작하기로 했다.이전에 있던 세계에서도 일상적으로 검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클레멘스는 추측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발굴여단 상인이 마을을 찾았다.
"다 같이 여행을 하는구나. 넓은 대륙을… 여러 사람들이 이 세계에 있구나. 얘기를 좀 들려줘."

발굴여단 상인들이나 여단 소녀 '피네'와 시즈마는 친분을 쌓았다. 그 때부터다.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려고 하고 있었는지…… 그것을 시즈마는 생각하게 되었다.

4.3. EPISODE 3

제국군의 습격 "바깥세계의 이야기를 더 들려주길 바랬는데………… 잠깐! 뭐야, 저 패거리는.... 군대?"
여단은 다음 상업지로 떠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거기에…… 흙먼지를 일으켜, 땅울림을 울리면서 진군하는, 수수께끼의 부대가 나타난다.
근대 무기를 구사하는 그 부대는, 제국군의 정예 '적주'였다.
적주의 거센 공격으로 순식간에 여단 상인들은 상처를 입고 렌트 마을 사람들도 전쟁에 휘말려 들어간다.

적주 기사 '구스타프'가 여단장에게 들이닥친다.
"제레택트를 어디에 숨겼나…… 건네 주시지"
여단장은 고개를 흔들며 겁먹은 눈으로 구스타프의 요구를 거부한다.
"그렇다면, 용서는 없다. 불태워라."
구스타프가 그렇게 부하에게 명령하자, 군은 마을에 불을 지르기 시작했다.

'군인이라고, 힘이 있다고! 사람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뭘 해도 괜찮은거냐, 어른이란 놈은!"

시즈마는 여단 경호원 피네와 함께 제국병의 횡포에 맞선다. 하지만, 구스타프의 격렬한 일격이 덮친다.

그때 갑자기 여단의 커다란 화물이 번쩍였다.
올려다볼 정도의 크기였던 화물는 에테르의 광채를 발해, 한 자루의 장검으로 모습을 바꾼다.

"이 빛은… 저것이 제레택트인가……!"
구스타프가 찾고 있던 것은,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나타났다.

4.4. EPISODE 4

깨어난 힘과 새로운 여정 "선생님! 나 떠나기로 결심했어. 제레택트가 이끄는 곳으로!"
검이 된 제레택트를 시즈마는 자연스럽게 잡는다. 마치 미리 운명지어진 것처럼.
구스타프 제국군들은 시즈마가 조종하는 택트의 엄청난 위력 앞에 어쩔 수 없이 철수했다.

여단의 도움으로 렌트의 마을은 다시 평화를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제레택트를 손에 쥔 시즈마에, 지금까지 없었던 감정이 넘쳐 흐른다.
"제멋대로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마을 밖을 보고 싶어. 바깥 세상을 보고 싶어!"

클레멘스는 반쯤 포기한 것처럼 시즈마에게 말을 건다.
"떠날 때가 왔는가, 시즈마…… 하지만, 나도 동행하자. 분명 내 지식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여단의 다음 목적지가 푸른 나라임을 알고 여단과 함께 행동하기로 결정한다.

푸른 나라는 고대의 전승을 지키는 성채도시. 거기에는 시즈마에 호응해 깨어난 제레택트의 수수께끼와 시즈마 자신의 수수께끼를 푸는 단서가 있을 것이라고 클레멘스는 생각했다.

푸른 나라로 향하는 도중에는 광활한 사막이 있다. 이정표가 없는 사막을 가려면 가이드가 필요했다.
그곳에서 만난 헌터 '디스'에게 여단은 사막의 길 안내를 부탁하기로 한다.

이렇게 해서, 시즈마 일행은 푸른 나라를 목표로, 넓은 사막을 나아간다.

4.5. EPISODE 5

모래 건너 푸른 나라로 "드디어 이 더운 사막과도 작별이구나!" 하지만 이 땅에도 제국군의 마의 손길은 다가오고 있었다.
사막을 건너는 중, 디스가 본색을 드러낸다. 디스는 제국군으로부터의 의뢰를 받아 제레택트를 훔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던 것이다. 택트를 빼앗기고, 디스는 도망간다.

그러나 시즈마 일행은 곧바로 디스를 찾아내 무사히 택트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디스는 어디론가 떠났다……

그리고 마침내 시즈마 일행은 푸른 나라에 이른다.
그러나 여단 일행이 본 것은 제국군의 습격을 받아 그 아름다운 모습을 잃은 성채도시였다.
지하에 잠든 귀중한 고대의 유적은 온데간데없다.

간신히 전쟁를 피한 성곽의 일부에 도착하자 수많은 백성과 친족을 잃은 푸른 나라의 왕자 '글렌'을 만날 수 있었다.
글렌은 전쟁에 불탄 도시를 앞에 두고 억울함을 삼키며 눈물을 참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나에게……좀더 힘이 있다면…이런 일에는…"

그 때였다. 유린당한 고대 유적의 그늘에서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내며 불길하고 거대한 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저것은… 푸른 사신…"

'푸른 사신'은 원래 지하 깊숙이 봉해져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그 신은, 나라의 병사의 피에 호응 하듯이 눈을 떠, 지금은 사납게 날뛰어, 글렌을…… 그리고 시즈마 일행을 적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우리는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
말이 통하지 않는 사신이 시즈마 일행에게 칼을 겨눈다.

4.6. EPISODE 6

푸른 사신과의 대결 "뭐야...제레택트의 빛이, 평소와 달라! 글렌, 가르쳐줘!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거냐..."
백성이 흘린 피에 호응해 깨어난 사신과의 대결.
그것은, 지켰어야 할 백성들의 원망과의 싸움으로도 보였다.
"이런 싸움에, 의미 같은 건 없어. 어째서……"
어려운 싸움 끝에, 제레택트를 써서 시즈마는 사신을 물리쳤다.
하지만 글렌은 사신의 출현에 책임을 느껴 종적을 감추고 만다.

시즈마 여단 일행은 폐허가 된 성안에서 글렌의 모습을 계속 찾다가 우연히 지하 유구로 향하는 문을 발견한다.
일행은 지하 유구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정하는데 안쪽에는 거대한 '기계신의 고치'가 잠들어 있었다.
그것은 제국이 찾던 고대 무기 중 하나였다.

제국의 고위 기술관료 '이셀리아'는 푸른 나라에 잠들어 있는 '기계신의 고치' 수색 명령을 받고 성채 철거지로 대군을 이끌고 고치의 확보를 시도하고 있었다.
여단과 시즈마, 그리고 푸른 나라의 얼마 안되는 생존자들은, 사신과의 전쟁을 끝내자마자, 이셀리아가 이끄는 제국군과 대치한다……

반면 잠적해 있던 글렌은 여단을 추적하던 디스와 만나고 있었다.
디스는 글렌이 푸른 나라의 왕가에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보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글렌을 보총법에 눈뜨게 하는 계기를, 디스는 만든다.
그리고 깨어난 글렌은 디스와 함께 제국군과 대치하고 있는 시즈마 일행과 합류한다.

4.7. EPISODE 7

제레택트의 폭주 "택트는 아무 대답도 해주지 않아……그래도 나는 이것이 단순한 파괴 병기 따위가 아니라고 믿어"
글렌의 보총법에 의한 도움도 있어, 이셀리아와 대항한 싸움을 계속하는 시즈마 일행.
그러나, 그 싸움속에서 시즈마의 손에 있는 제레택트로부터 강한 공진음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 공진은 마치 기신의 고치와도 같다.

콘체르토 바이세--

그 공진과 빛은, 택트와 시즈마를 보다 강력한 모습으로 바꾸었다.그리고, 제국 신병기의 맹격을 무찌른다……
하지만, 제국을 무찌른 후에도 공진은 멈추지 않고, 이윽고 택트는 시즈마의 의사에 관계없이 날뛰기 시작해, 마지막에는 거대한 크리스탈로 모습을 바꾸어 움직이지 않게 되어 버렸다.
괴멸 직전이던 제국군은, 그 틈에 기신의 고치를 꺼내면서, 철수 해버렸다…….

마음의 근거였던 제레택트에게 거절당하자 시즈마는 당황한다.
"성역에 가면 뭔지 알 것 같아요."
거대한 크리스털이 된 제레택트를 보며 클레멘스가 중얼거린다.
이들은 제레택트를 원상복구하기 위해 대륙세계의 끝에서 성역을 지향하기로 했다.

4.8. EPISODE 8

성역의 시련 "나는 도전하겠어! 다시 택트의 빛을 되찾기 위해!"
대륙세계의 끝--성역. 그곳에서는 바다가 하늘과 연결되어 고농도의 에테르가 가득하다.

성역을 품고 있는 신화교국에 도착한 발굴여단은 글렌의 중개로 성녀 '루미엘라'를 알현한다.
루미엘라에 의하면, 택트가 시즈마의 부름에 대답하지 않게 된 것은, 기신의 고치와의 공진에 의해 에테르의 흐름이 어긋나 버렸던 것이 이유라고 한다.
시즈마는 택트의 제어를 되찾기 위해, 성역에 전해지는 기사 수업법 '백의 시련'에 도전한다.

글렌은 또 제국이 가져간 기신의 각성의 위험성을 염려하고 그 재봉인을 위해 루미엘라의 협조를 구한다.
루미엘라 자신은 쾌히 승락했지만 성녀가 외계로 향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성녀의 종자인 '알마'가 극력 반대한다.
글렌은 알마의 설득을 시도하지만 뛰어난 백기사이기도 한 알마는 여단 대표와의 검술에서 결투를 요구했다.

거기에 혹독한 시련을 딛고, 다시 그 손에 제레택트를 움켜쥔 시즈마가 돌아왔다.
알마와의 싸움이 천공의 콜로세움에서 시작된다……

4.9. EPISODE 9

새로운 힘, 신 수도로 "기다려라, 제국군! 새로운 제래택트의 힘을 보여주마!"
시즈마는 손에 넣은 새로운 제레택트를 사용해 알마에게서 승리할 수 있었다.
루미엘라의 여단 참가가 허용돼 시즈마 일행은 다시 떠나게 됐다.
다음 목적지는 제국 신수도.
빼앗겼던 기신을 되찾기 위해서다.

그러나 교국을 나서자마자 기술 고위층에서 홍의 마도사로 변한 이셀리아가 이끄는 제국군이 덮친다.
갑작스런 습격에 당황한 일행이지만, 새로운 힘을 얻은 시즈마와 루미엘라가 만드는 강고한 결계의 도움으로 간신히 이셀리아대의 추격을 돌파할 수 있었다.
군을 돌파해 신수도로 향하려 할 때 이셀리아대의 부지를 보니 그곳에는 이셀리아대가 신수도에서 성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한 차원 게이트가 있었다.

"이곳에 뛰어들면 제국 신수도까지 단번에 갈 수 있어."
루미엘라는 태곳적 기법을 사용한 제국의 최신 기술에도 밝았다. 시즈마 일행은 거대한 입을 벌린 차원 게이트로 뛰어들기로 결정했고 마침내 제국의 총본산, 신 수도로 향하게 됐다.

"간다아아아!"
시즈마들 일행은 마음을 먹고 차원 게이트로 뛰어든다.

신 수도로 내려오는 시즈마 일행.
거기에는 구스타프가 이끄는 제국군이 기다리고 있었다…….

4.10. EPISODE 10

세계를 위한 싸움 "처음에는 솔직히 자신을 위한 것이었어……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세계를 위해, 모두를 위해 싸우겠어!"
구스타프가 이끄는 제국군과 시즈마 일행은 격전 끝에 진통을 나누다가 해질녘과 함께 정전했다. 밤이 되면 여단은 상처받은 사람들을 회복하기 위해 잠시 신 수도를 떠나 캠프를 차린다.

"시즈마는 왜 그렇게까지 싸우지?"
피네가 물었다.

시즈마에 가담했던 여단은 결코 전투집단은 아니었지만 모인 사람들은 어느덧 제국군의 횡포에서 해방하기 위한 싸움으로 여기게 돼 있었다.
다른 생각을 가지면서도, 지금, 목적을 위해서 전원이 결속 하고 있었다.

"처음엔 솔직히 자기를 위해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자기를 찾기 위해 싸우고 있었어. 하지만, 제국군과 싸워, 이렇게 모두와 모험하고…… 지금은 겨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모두를 위해서, 모두의 돌아갈 장소를 되찾기 위해서 싸우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래 시즈마는 대답했다.

그러나 이른 아침 제국 병사들이 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스타프가 제국군에 대해 갑자기 반란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충성심 덩어리인 그가 왜?

신 수도로 달려온 여단과 시즈마 앞에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격전의 연기 속에서 격렬하게 적대시하는 구스타프대와 이셀리아대. 그뿐만이 아니다. 양자 사이에, 저 기신이 고치에서 깨어나려고 하고 있었다…….

4.11. EPISODE 11

기신 토르와 제레택트 "빛에 싸여 나에게는 들렸어.그 기신의 목소리가" 누구에게 말할 것도 없이 시즈마는 눈을 감았다.
구스타프의 노력은 헛되이 이셀리아의 손에 기신 토르는 고치를 깨고 마침내 각성을 이뤄냈다.
토르가 가지는 고위의 에너지를, 제국은 이용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하지만 토르는 인간의 제어가 미치는 것이 아니었다…….
토르는 그 힘의 날벼락으로 신 수도를 태워버린다.
시즈마 일행과 구스타프대는 합류해 갑옷으로 뒤덮인 거대한 기신과 대치했다.

"역시 이렇게 되다니. 이렇게 되면 괴물이 아닌가?"
구스타프는 이 사태를 예측하고 있었다.계속 제국을 위해 일하던 그이기에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니, 제레택트가 말하고있어 .제국의 사악한 사상이 기신을 그러한 모습으로 바꾸어 버렸다……말리는 것은… 우리밖에 없다고!"
시즈마와 구스타프는 토르와의 마지막 싸움을 시작했다.

그리고 갑옷으로 싸인 토르를 몰아붙인다.하지만……

갑옷과 함께 썩어가는 듯하던 토르는 그 속에서 진홍색에 싸여 또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그 모습, 그 힘은 인지를 넘어 마침내 가세에 들어간 이셀리아대, 글렌의 보총법, 피네의 협조로도 막을 수 없다.

모두가 쓰러진 가운데……
간신히 제레택트에게 지켜진 시즈마가 한 사람 몽롱한 의식 속에서 톨에게 다가간다.

시즈마는 토르에게 마주 선다.
그리고, 무엇인가에 떠밀려지듯이, 조용히…….
제레택트를 흔들었다.

검무처럼 교차하는 기신 토르와 제레택트.
쏘아지는 에테르가 빛나고.
제레택트는 시즈마의 생각을 발하고 있었다…….
요구하지 않고, 거부하지 않고, 싸우지 않고…….

그냥 말하고 싶다. 그것은 신과의 대화---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