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칸쿤-벨리즈시티

1. 노선 정보

2. 개요

3. 특징

• 멕시코 307번 국도 등 카리브해 연선을 따라 벨리즈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 소요시간은 10시간 25분이 걸린다고 나와있으나, 수브테니엔테 로페스에서 벨리즈 국경을 통과해야하므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 국제버스라서 방학 중 학생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터미널 내 전산상에도 ADO (TLLD)로 뜬다. 다만 인터넷에는 ADO로 뜬다.

• 기본적으로 국제버스이지만 ADO 1등급 서비스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므로 멕시코 국내구간 및 벨리즈 국내구간 구간승차 또한 가능하다. 당연히 멕시코 내에서 구간승차할 경우 방학 중 학생 50% 할인이 적용된다.

• 전구간 이용시 1,128페소를 징수하는데, 국제버스 치고는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다. 다만 ADO 측에서 하는 할인 혜택 같은 건 없으므로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칸쿤, 플라야 델 카르멘 등 킨타나 로오 주 일대 ~ 체투말, 체투말 ~ 벨리즈 같은 식으로 분리발권을 하도록 하자. 다만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에 버스가 없다면 오히려 분리발권하는 게 손해일 수 있다.

• 칸쿤발 벨리즈시티행은 ADO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되지만, 벨리즈시티발 칸쿤행은 조회가 되지 않는다. 현장 예매해야한다. 반면, 벨리즈 내 도시 내에서는 인터넷 발권이 가능하나 멕시코 페소로 결제된다.

• 과거에는 칸쿤 국제공항발 벨리즈시티행 노선도 절찬리에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중단되었고, 끝내 부활하지 못했다. 시외버스 메리다-벨리즈시티 노선 또한 운행중단 후 부활하지 못했다.

• 멕시코 수도권에서 상당히 먼 지역에 있는 노선인 만큼 절대로 좋은 차 넣어주지 않는다. 수도권 노선에서 굴린 적이 있는 연식이 있는 차량을 차돌리기를 통해 벨리즈선으로 보내서 폐차할 때까지 운행하거나 Texcoco Plus 도장을 한 뒤 다시 멕시코 시티로 보내서 시외버스 멕시코시티 TAPO-텍스코코 노선에 보내거나, SUR 등 3등급 차량으로 개조하거나 한다. 다만 들어가는 차량이 볼보 9700 혹은 이리사르 i8인 만큼 치킨버스보다는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