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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16:09:24

시온 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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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의 등장인물. シオン・ザバ. 성우는 쇼우와 같은 나카하라 시게루.


1. 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

성전사 단바인에서 흑기사 반 버닝스와의 사투에서 공멸한 쇼우 자마의 환생으로 누가 환생 아니랄까봐 상당히 까칠하고 비사교적인 성격이다. 그러나 쇼우와 마찬가지로 상냥하고 정의로운 면을 가지고 있다. 쇼우가 그렇듯이 턱 부분에 있는 십자흉터가 있다.

원래는 별 다른 일 없이 채집이나 사냥으로 하루하루 먹고 사는 소년이었지만 흑기사 라반 자라만드 서바인을 노리고 쳐들어오면서 공주 레무르와 함께 붙잡힌다.

라반은 성전사를 찾기 위해 시온을 비롯한 포로들을 오라 배틀러에 강제로 탑승시키고[1] 오라 배틀러를 각성시키면서 성전사의 힘을 깨우치게 된다. 라반은 시온에게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회유하지만, 시온이 거절하자 감옥에 가둔다.

하지만 시온이 전에 잡았다가 불쌍해서 놓아줬던 실키 마우 덕분에 탈옥해 레무르를 구츨해서 도주한다. 레무르를 통해 서바인이 잠들어있는 비밀 신전에 당도하지만 이미 라반이 벌레를 붙여 둘을 미행한 상태였고 즈와우스의 습격을 받는다. 시온은 이판사판이라는 심정으로 서바인을 기동해 즈와우스에 맞선다.

그러나 서바인은 움직임이 둔해서 위협이 되지 못했고, 라반은 풋내기라고 비웃으며 공격한다. 위기의 순간 실키가 조종석에 들어와 오라력을 증폭시켜 고비를 넘긴다. 다시 실키에 의해 오라력이 증폭해 즈와우스를 튕겨낸다. 시온은 재빨리 레무르를 들고 도망친다.

흑기사의 추적을 피해 오라력을 과용해 기절한 실키와 레무르를 들고 사막으로 도망치던 도중 사막 벌레들의 습격을 받지만 기의 도움으로 위기를 피한다.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전사님."이라고 말하며 시온을 맞이한다.

기는 자신들이 로즌가의 가신들이라고 말하면서 700년동안 페라리오를 거느린 성전사를 기다려왔다고 말한다. 자신들의 주군이 되어 이끌어달라는 기의 간청에 시온은 그런가 알바 아니라면서 무시하고, 기는 부하를 시켜 잠시동안 레무르를 떼어놓게 만든다.

그런데 레무르와 기의 부하가 베라나에게 습격당하는 바람에 일이 꼬인다. 베라나는 고의로 레무르를 지하에 사는 벌레들의 먹이로 던져주고 레무르는 위기에 처한다. 시온은 레무르의 위기를 느끼고 벌레들을 유인하고 레무르는 실키의 인도하에 탈출한다.

그 직후 라반이 서바인을 노리고 로즌가를 습격해오고 시온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싸움에 가세한다. 한층 더 능숙해진 실력으로 라반과 대등히 맞서지만 라반은 오히려 시온을 성에 쳐박아 제압한다.

라반이 시온을 죽이려고 하지만, 기가 화살로 라반을 맞춘 덕에 빈틈이 생기고 시온이 그걸 노려 즈와우스를 찔러 라반을 퇴각시킨다. 그러나 기는 즈와우스가 떨어뜨린 검에 깔려 죽고, 레무르는 라반에게 납치당한다. 시온은 분노하면서 다음에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결의한다.

이후 홀로 라반을 치러가지만, 기의 부하들이 쫓아온다. 시온은 자신을 따라갔다가는 죽는다고 돌아가라고 하지만, 부하들은 자신들은 성전사를 따르는 자들이며, 기의 원수를 갚겠다면서 시온에게 가세한다.

시온은 기의 부하들과 함께 흑기사와 격전을 벌이고 서로 좀처럼 승부를 내지 못한채 서로 대치하게 된다. 시온은 부하 3명과 함께 잠입을 시도하지만 이미 그걸 예측하고 있던 흑기사에게 걸려 바다괴물의 먹이로 던져진다. 부하 3명이 용감하게 싸워서 시온을 구하고 괴물을 퇴치하지만 그 중 한명은 상처가 심해서 죽고 만다.

시온은 그의 죽음에 비통해하면서 생쥐가 드나드는 길을 통해 출구로 나가지만 라반은 레무르를 인질로 잡고 레무르가 죽는 꼴을 보고 싶지 않으면 나오라고 협박한다. 라반은 레무르에게 자신의 것이 되지 않으면 시온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레무르는 협박에 굴복해 라반에게 사랑을 맹세한다. 라반은 시온을 추방하겠다고 했지만, 그건 낭떠러지로 던져서 이승에서 추방하겠다는 뜻이었고 시온은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쇼트 웨폰이 시온이 죽으면 곤란하다면서 구해준 후에 탈출시켜주고, 시온은 서바인에 탑승해 시온이 죽었다고 방심하고 야습해온 라반을 역공한다. 시온은 쇼트가 자신을 탈출시켜 줬으며, 쇼트가 자신을 방해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라반에게 너는 그저 이용당한거라고 일갈한다.

시온과 한창 싸우던 와중 성에 불이 나자 분노한 라반은 성으로 퇴각하고 시온은 뒤를 쫓는다. 라반은 핵미사일을 발사시키고 있는 쇼트를 발견해 죽이려하고, 시온은 즈와스를 물고 늘어진다. 라반은 자신도 속은거라고 항변하지만 쇼트와 라반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으니 죽으라면서 덤벼든다.

라반은 억지로 서바인을 떼어낸 후에 쇼트를 붙잡고 이제 끝이라고 조롱하지만, 쇼트는 어차피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자신의 목적은 오로지 라반과 시온의 전쟁을 이용해 오라력을 증폭시키고 핵미사일을 터트려 지상으로 가는 오라로드를 여는 것이며 그 와중에 세계가 멸망해도 자신이 지상으로 돌아가거나, 죽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비웃는다.

시온은 그대로 칼로 즈와우스를 찌르면서 자신의 소망을 위해 지상을 멸망시킨다는게 말이 되나며 외치고, 라반은 끼어들지 말라면서 더욱 더 강하게 쇼트를 우그러뜨린다. 하지만 어떻게 좀 해달라는 레무르의 말에 시온은 즈와우스를 놔두고 미사일 제어장치를 파괴한다. 그 충격으로 미사일은 지상으로 날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폭발. 라반, 쇼트는 즉사하고 시온은 실키와 함께 서바인의 오라 배리어를 증폭시켜서 레무르를 구한다. 싸움이 끝난 후 시온은 레무르와 결혼해 바란바란 왕국을 재건한다.[2]

2. 슈퍼로봇대전

어쨌든 후속작의 주인공이기는한데, 작품도 마이너하고 쇼우에 비해 포스가 밀려서인지 서바인과 실키 마우만 줄창 튀어나오고 본인은 나오지 못하는 신세였다.

그러다가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에서 드디어 참전하게 되었으나, 정작 작품이 마이너라 묻혔다. 그래도 단바인이 상당히 푸쉬를 받은 작품이라 성능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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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슈퍼로봇대전 T에서 참전하면서 빛을 보게 되었다. 17화에서 골렘들과 싸우던 와중 우연히 이세계로 날아온 독립부대 T3와 조우하고 흑기사 라반을 타도하고 레무르를 구하기 위해 합류한다. 자신의 전생이라 할 수 있는 쇼우를 강하게 의식하면서 내심 열등감을 느끼는 묘사가 나온다. 레무르를 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때문에 여차하면 부대를 이탈할 생각도 하고 있었으나, T3일행이 레이디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자세를 칭찬해주고 레이어스 사람들이 자신들을 도와준것에 감사를 표하자 이내 그만두고 끝까지 함께한다.

성능은 전체적으로 풋사과라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쇼우에 비하면 뒤쳐지며 성전사 능력은 전작인 슈퍼로봇대전 X 벨리 제남의 뉴타입이나 본작의 의 오버플로우처럼 ??????로 처리되어서 발동되지 않는다. 그래도 실키의 정신 커맨드가 우수하고 32화에서 성전사로 각성하게 되며 성전사 레벨도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키울수록 강해지는 대기만성형 타입이다.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DD에서 뒤이어서 참전한다. 원작 후반부 핵폭발의 여파로 다른 평행세계로 전이됐으며, 기존 스토리에 등장한 쇼우 자마의 환생이 아니라 다른 평행세계의 쇼우의 환생이라는 설정이다.

유닛으로써는 회피율이 높으면서 적의 명중률에 따라 방어력이 올라가는 타입인것이 특징이다. 상세 성능 및 총평은 슈퍼로봇대전 DD/유닛/서바인 항목 참조.


[1] 성전사의 힘이 없는 경우 오라 배틀러에게 오라력을 빨려 그대로 끔살당한다. 시온은 자신도 오라력을 빨려 죽을까 두려워했지만 재능이 있었기에 별 문제없이 장치를 움직인다. [2] 직접 재건하는 장면은 안나오지만 결말부분에 서바인이 그려진 벽화에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