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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
1982년 시밤 옛 성곽 도시 مدينة شبام القديمة وسورها |
1986년 사나 옛 시가지 مدينة صنعاء القديمة |
1993년 자비드 역사 도시 حاضرة زبيد التاريخية |
2023년 마리브의 고대 사바 왕국 건축물 معالم مملكة سبأ - مأر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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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 |
2008년 소코트라 군도 أرخبيل سقطرى |
저편의 녹색 지대에는 대추야자숲과 까트밭이 있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중세 아파트 단지는 SF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 ||
이름 | 한국어 | 시밤 옛 성곽 도시†[1] |
영어 | Old Walled City of Shibam | |
아랍어 | مدينة شبام القديمة وسورها | |
프랑스어 | Ancienne ville de Shibam et son mur d'enceinte | |
국가·위치 | 예멘 하드라마우트 주 시밤지구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1982년 | |
등재기준 | (iii)[2], (iv)[3], (vi)[4] | |
지정번호 |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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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멘 중부 하드라마우트 주에 속한 인구 7천의 옛 도시. 흙으로 지은 고층 건물들 때문에 사막의 맨해튼이라고도 불린다. 몇 백년간 하드라마우트 왕국의 수도였으며, 9세기에 지어진 금요일의 모스크, 13세기에 지어진 성채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 남아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16세기에 만들어졌다. 20세기 중엽에는 하드라마우트 지방의 세 토후국 중 가장 유력한 나라이던 쿠아이티 술탄국의 3대 도시 (시밤, 무칼라, 쉬흐르) 중 하나이자 초기 수도였다. 그러다 1967년 남예멘이 되었고, 198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었다. 예멘 통일과 함께 1990년 예멘 땅이 되었다.범람원 지대에 지어진 도시라 큰 홍수가 있을 때마다 피해를 크게 입는다. 방문을 위해서는 동쪽의 인접한 도시 세이윤의 공항을 통하거나 수도 사나에서 차로 9시간을 주행하면 된다. 건물들을 보면 마치 홍콩의 구룡성채 같은 느낌을 주지만, 그와 달리 자세히 보면 정돈이 잘 되어 있다. 또한 도시 전체를 걸쳐 외곽에 성벽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으나 2009년 3월에 이 지역을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폭발물 테러를 당해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 2008년 1월에도 벨기에 관광객들이 시밤 근처에서 총격 테러를 당해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 이런 헬게이트 상황이 아니라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고도 남았을테지만 예멘의 안정화는 요원해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유네스코에서 제작한 영상이 있다. 예멘 내전 중인 지금, 유네스코는 2015년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
2. 사막의 맨해튼
시밤 구시가지
시밤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세이윤의 궁전. 14세기부터 1967년까지 존재한 토후국이던 ' 카티리 술탄국'의 왕궁으로 지어졌다. 왕궁의 조성은 의외로 현대인 1920년대에 지어졌는데, 쿠아이티 술탄국에게 해안지대를 다 털리고 내륙인 세이윤으로 쫓겨나서 지은 것이다. 남예멘 치하인 1984년에 박물관으로 되어 공개되었다.
시밤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진 타림의 시가지
시밤 서남쪽 50km 정도의 소도시 와디 다완의 전경
라스베가스 호텔이라 해도 믿을만한 와디 다완의 옛 건물, 정식 이름은 Palace of Buqshan이며 완공된지 100년이 넘은 건물임에도 엄청난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2021년 경 리모델링과 함께 벽을 더 알록달록하게 색칠하여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일종의 궁전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일반 관광용 호텔로 사용중이다. 위치
[1]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2]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3]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4]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