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太郎(せんたろう)
1. 개요
1. 개요
지옥소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나가 토시유키 / 제이슨 리브렉트 / 신용우.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에 살았던 사람으로, 엔마 아이와는 친척 사이여서 아이에게 적대적이던 마을 사람들과는 달리 그녀와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1인칭은 오레.
엔마 아이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그녀가 괴롭힘을 당하면 돌봐주고 반격하거나, 그녀의 일곱 보내기에 반대했다. 또한 그녀가 제물로 바쳐진 이후에도 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도움을 주며, 심지어는 "함께 마을에서 도망가지 않겠느냐"는 말까지 할 정도로 그녀를 아꼈다. 엔마 아이가 살아있는 것을 발각 당한 후에 그녀를 자기 손으로 생매장해야 하는 등의 행위를 강요 받은 후, 마을을 홀로 떠난다.[1]
그 이후 행적은 잘 알 수 없으나, 엔마 아이나 다른 일곱 보내기에 희생된 아이들을 기리기 위해서 칠동사라는 절에 시바타야[2]에서 직접 만든 흑사탕을 매년 보내왔고, 약 400년이 지난 현재, 성이 시바타가 아닌 사람이 주인으로 바뀌어도 관습이 되어 흑사탕을 보내게 되었다.
시바타 하지메와 시바타 츠구미의 선조로, 지옥소녀 1기 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1]
마침 그가 떠난 날은 아이가 다시 살아나 마을 전원을 불에 태워 몰살시키던 날이었다. 게다가 그녀가 되살아나 동요를 부르며 마을을 불태우는 광경을 보고서 드디어 미쳤는지 정신 나간 듯이 웃으며 나뭇가지에 여기저기 살이 베이면서도 산 속으로 계속 뛰어 도망쳤다.
[2]
'~야(や)'는 일반적으로 '~가게'를 의미. 즉, 직역하면 '시바타네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