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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ca241> Platforma Obywatelska | |
<colcolor=#fff> 약칭 | PO |
영문 명칭 | Civic Platform |
한글 명칭 | 시민 연단 |
창당일 | 2001년 1월 24일 |
당수 | 도날트 투스크 |
총리 | |
당사 | ul. Wiejska 12A, 00-490 바르샤바 |
이념 |
자유보수주의 온건 보수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친유럽주의 |
정치적 스펙트럼 | 중도 ~ 중도우파 |
당색 |
오렌지색 (#FCA241)
|
청년 조직 | 젊은 민주당 협회 |
당원 수 | 23,727명(2022년 12월 기준) |
정당 연합 | 시민 연합 |
유럽 정당 | 유럽 인민당 |
유럽의회 정당 | 유럽 인민당 |
상원의석 |
39석 / 100석
|
하원의석 |
122석 / 460석[1]
|
지방의회 의석 |
152석 / 552석
|
유럽의회 의석 |
17석 / 53석
|
웹사이트 |
[clearfix]
1. 개요
폴란드의 중도우파 자유보수주의· 보수자유주의 정당. 현재 원내 제2당이자 집권여당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국가주의적 보수주의 성향인 강성 우파 정당 ' 법과 정의'와 일종의 양당 체제를 이루며[2] 대립관계에 있다.2. 역사
시민 연단은 90년대 공산 체제가 무너지고 민주화된 폴란드에서, 폴란드의 민주화를 이끈 폴란드 자유노조가 내부 노선 갈등으로 쪼개지면서 나온 정당이다. 이때 강경 우파는 법과 정의당을[3], 좀 덜한 성향은 시민 연단을 창당한 것이다. 자유노조 운동을 함께 했던 카친스키 형제는 법과 정의당으로 갔고, 레흐 바웬사는 시민 연단으로 갔다.2018년 들어서는 몇몇 진보정당[4]들과 시민 연정이라는 자유주의 중도 성향의 정당연합을 구성했으나, 정작 2019년 총선에서는 하원에서 19석을 잃으면서도 제2당 지위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물론 상원에서 9석을 새로 얻으면서 큰 무기를 얻긴 했지만 이 역시 2015년 총선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성과.
2021년 초로 접어서 진행된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신생 정당인 폴란드 2050에도 밀리는 상황이었으나 도날드 투스크 전 총리가 당권을 잡은 2021년 7월을 기점으로 다시 시민 연단이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기준으로는 법과 정의당 주도 통일 우파 35%, 시민연단 주도 시민연대 25%, 폴란드 2050 10%, 좌파연합 10% 수준으로 2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2023년 폴란드 총선거 결과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정당 득표율 자체는 법과 정의당이 조금 더 높았으나 우익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시민 연단이 중도에서 좌파 세력까지 끌어안으면서 범야권 세력의 총 득표율이 많이 앞섰다.
폴란드 총선 이후 2024년 2월 현재 시민 연단의 지지율이 수직상승하여 법과 정의와 4% 차이로 지지율을 역전했다. 24년 6월 기준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크게 앞서고 있다. #
3. 성향
중도~중도우파 정당이고 보통 온건 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로 평가받는다. 다만 보수적인 문화를 지닌 폴란드 내에서는 강경보수 정당인 법과 정의당에 대항하는 개혁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5] 실제 중도 좌파 정당들과 선거 연대를 하고 있으며[6], 덕분인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성향도 많이 중도화되었다.당 내부에는 사회자유주의 계파와 사회보수주의 계파가 있다. 경제나 복지 정책에 있어서는 우파적인 색채가 있지만, 사회가치관 같은 면에선 법과 정의당보단 확실히 좌측에 있는 묘한 스탠스를 보여준다. 다만 사회적으로도 정석적인 리버럴 진보까진 아니라 동성결혼이나[7] 안락사, 의료용으로의 마약 합법화에 반대하기도 한다. 폴란드가 종교적 색채가 짙은 나라다보니 기독교적인 색채가 옅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폴란드의 학교나 여러 시설물의 종교적 상징을 없애는 것에 반대하기도 했다고 한다.
외교적인 성향은 법과 정의랑 달리 친러, 친중적인 인사들도 약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법과 정의당처럼 반중, 반러 성향이 강하다. 애초에 친/반으로 나누기보단 상황에 따른 용중, 용러로 보는게 더 맞을지도 모른다.
사실 폴란드 정당들의 이런 짬뽕 성향은, 폴란드 사민주의 세력이 2005년 총·대선을 기점으로 몰락하고, 지지할 곳을 잃은 사민당 지지층들이 사회적인 가치관이 진보쪽이라면 시민 연단을, 경제적으로 분배를 추구한다면 법과 정의당을 이런 식으로 이리저리 흩어지다보니까 색채가 어설프게 섞여서 벌어진 일이기도 하다.
4. 지지층
폴란드는 2000년대 지역에 따라 지지 성향이 다른 편이었다. 위 지도는 2010년 폴란드 대통령 선거의 지역별 후보 지지율을 도식화한 것인데 전통적으로 폴란드의 영토였던 지역[8]은 민족주의적 가치를 중시하는 법과 정의당이 강세인 반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새로 완전히 편입된 영토에서는 시민 연단이 강세인 것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2015년 이후부터는 이런 구도가 조금씩 일그러지고 있고 2019년 폴란드 총선거에서는 시민 연단이 강세이던 지역이 대부분 법과 정의당의 약우세 지역으로 돌아섰다. 다행히 2020년 폴란드 대통령 선거에서는 2차 투표 때 편입된 영토 중 다수가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쪽으로 넘어오긴 했다.
보통 폴란드 내의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등의 지지가 많고, 유럽연합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지지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보촌혁도 현상도 적용되어서 농촌이나 중소도시일 경우에는 법과 정의당 강세이고, 대도시일 경우에는 시민연단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5. 역대 선거 결과
5.1. 대통령 선거
연도 | 선거명 | 대통령 후보 |
1차 득표수 (득표율) |
2차 득표수 (득표율) |
결과 |
2005 | 2005년 폴란드 대통령 선거 | 도날드 투스크 | 5,429,666 (36.33%) | 7,022,319 (45.96%) | 낙선 |
2010 | 2010년 폴란드 대통령 선거 |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 6,981,319 (41.54%) | 8,933,887 (53.01%) | 당선 |
2015 | 2015년 폴란드 대통령 선거 |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 5,031,060 (33.77%) | 8,112,311 (48.45%) | 낙선 |
2020 | 2020년 폴란드 대통령 선거 |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 5,917,340 (30.46%) | 10,018,263 (48.97%) | 낙선 |
5.2. 세임 선거
5.3. 상원 선거
[1]
시민 연단이 소속되어 있는 정당 연합인 "시민 연대"를 전부 합치면 157석
[2]
다만 굳건한 양당 체제는 아니고 다른 정당들도 득표는 제법 한다.
[3]
다만 여기도 강경 우파라고만 하기엔 오히려 시민 연단보다도 친복지적이긴 하다. 즉, 일종의 짬뽕 성향.
[4]
폴란드 이니셔티브,
녹색당.
[5]
상대적이긴 하지만 친복지+민족주의 포퓰리즘 성향의 강경보수 법과 정의당에 비교했을 때 경제적으로도 긴축과 시장자유를 추구하며 사회적으로도 좀 더 자유주의적이다.
[6]
2010년대 후반
법과 정의당에 맞서서 2020년 해산하지만
민주좌파연합 지지자들이 상원 선거에서 시민 연단 후보에게 비판적 지지를 한 이유 역시 이 때문이었다. 사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 당시 민주좌파연합의 지지기반은 농어촌 지역이었지만 해당 지지기반이 2005년 총 대선을 기점으로 죄다 법과 정의당에게 털리면서(...) 상대적으로 리버럴화된 감이 없지 않다.
[7]
다만
시민결합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8]
비엘코폴스키에 주,
바르샤바 등 제외,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폴란드의 영토였지만 시민 연단이 강세인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