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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의 등장인물2. 기타 동명이인
1.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의 등장인물
紙魚子 (しみこ)[1]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의 주인공. 실사 드라마에서 배우는 마에다 아츠코. 냉정하고 이성적인 여고생이며 보통 사건을 해결하는 포지션의 캐릭터다.[2]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어 인상이 다소 딱딱해 보이지만, 시오리 못지 않게 다채롭고 활기찬 표정을 지녔다.
우론당이라는 헌책방 집 딸로, 그 자신 역시 굉장한 헌책 마니아이기도 하다. 희귀한 고서에 대한 일이라면 눈이 뒤집혀서 얻으려고 기를 쓰곤 한다. 이런 기질 때문에 스스로 사건의 빌미가 되는 일도 자주 있다. 우론당은 작중 많은 사건의 중심 무대가 된다.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시오리와는 달리 대찬 성격이다. 400년 동안이나 나가 공주에게 속아 놀림감이 되었던 승려를 바보같다며 후려쳐서 성불시켰다. 그런 성격 때문에 나가공주가 맘에 들어하는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시오리에게 태클을 거는 주제에 그 본인 역시 지나치게 침착하다. 게다가 그 침착성으로 제시하는 사건의 해법이 시오리 이상으로 깨는 경우가 많다. 잘린 목을 생각없이 가져온 시오리를 나무라면서 이럴때 도움이 되는 책을 자기네 헌책방에서 봤다며 책을 가져오는데 <잘린 목의 올바른 사육법>이란 황당한 책이라는 식. 결과적으로 둘이 하는 행동이 겉으로 비슷하게 보이게 되어 참 잘 어울리는 단짝이라는 느낌을 준다.
작중에서 딱 한번 머리를 풀었는데, 그때 쇼이치의 반응을 봤을 때, 안경벗고 꾸미면 꽤 예쁜 얼굴인 듯 하다.
보통 침착하긴 한데 희귀한 헌책같은걸 보면 정줄을 놓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시오리가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편이다.
2. 기타 동명이인
[1]
이름의 紙魚는 좀벌레러는 뜻이다. 시오리의 이름은 책갈피라는 뜻이라 결국 두 주인공이 책갈피와 좀벌레라는 소리가 된다.
[2]
실사 드라마에서는 시오리와 포지션이 바뀌어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위치에 있으며, 설정도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혼자 이노아타마 마을로 이사온 전학생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