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이 높은 편이고, 일본인 투수 대부분이 그렇듯 이중 키킹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드시 같은 팀의 옛 선수
이승호처럼 글러브를 높이 치켜들며, 오른손 손목을 꺾어 공을 몸 뒤로 살짝 감췄다 나오는 등 일본 투수들이 선호하는 디셉션들을 여럿 가지고 있다. 한편
창던지기 경력이 있어서인지 이중키킹을 제외하면 투구동작 초반이
송유석과 흡사한 면이 있다. 단, 위에 서술된 오른손 손목을 꺾어 공을 잡아채는 모습과 투구 후 마무리 동작은 시라카와 쪽이 더 와일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