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 제작
<colbgcolor=#DFD7D4><colcolor=#4B4138>
Sider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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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colbgcolor=#fff,#191919>랑 |
작•작사 | 백승우 |
작곡 | 이유정 |
공연장 |
초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재연: 아트원씨어터 1관, 예스24스테이지 1관 삼연: 플러스씨어터 사연: 플러스씨어터 |
공연 기간 |
초연: 2019.04.17 ~ 2019.06.30 재연: 2020.08.12 ~ 2020.10.25, 2020.10.31 ~ 2020.11.29[1] 삼연: 2022.07.26 ~ 2022.10.16 사연: 2024.07.24 ~ 2024.10.13 |
관람 시간 | 100분 |
기나긴 거리를 넘어 별들의 이야길 전하고
기나긴 시간을 견뎌 별들의 소식을 받고 있어
혼자선 알 수 없었던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천천히 변하기 시작하네
기나긴 시간을 견뎌 별들의 소식을 받고 있어
혼자선 알 수 없었던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천천히 변하기 시작하네
[clearfix]
1. 개요
주식회사 랑의 2019 창작 뮤지컬. 제목 <시데레우스>는 별 혹은 별자리를 의미하는 라틴어 시두스(sīdus)에 명사에서 형용사를 형성하는 접미사 '-에우스(-eus)'가 붙은 형태다. 영어에서 ' 별' 혹은 ' 항성'을 의미하는 단어 '사이드리얼(Sidereal)'의 어원이며 작품에서 언급되는 갈릴레오의 저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Sidereus Nuncius)』를 뜻하기도 한다. 라틴어로 '항성의 전달자(Sidereal Messenger)'라는 뜻이다. 풀어쓰면 '별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며, 작중에서도 이렇게 말한다.2017년 6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 아카데미 독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2017년 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시즌 4에서 리딩 공연을 올리고 그 후 약 2년 간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중국과 일본[2]에도 수출되어 라이센스 공연이 이루어졌다. 일본에서는 제목을 그대로 썼지만, 중국판 제목은 '성제신사(星际信使)'가 되었다.
2. 줄거리
갈릴레오에게 보낸 케플러의 편지에서 시작된 이야기
태양이 지구의 주위를 돌고 있다 믿고 있는
1598년, 수학자이자
이탈리아의 대학 교수인
갈릴레오는
독일의 수학자
케플러에게 '우주의 신비'라는 책과 함께 우주에 대한 연구를 제안받는다. 갈릴레오는 단번에 거절하지만 끈질긴 케플러의 설득에 그의 가설이 틀린 것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하던 중 언급조차 금기시 되던
지동설을 대입한다면 이 황당한 가설이 맞을 수도 있다는 답을 내리게 되는데... 또한 갈릴레오의 딸이었던 수녀 마리아는 그 시대에 이루어진 지동설 연구의 위험과 모두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시대의 혼란을 대변한다.3. 등장인물
-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도해 보기 전까진 알 수 없겠지”
“세상 전부가 외면하는 사실들, 이대로 끝낼 순 없어”
유명한 천문학자이자 수학자. 어느날 케플러라는 낯선 수학자의 편지 한 통으로 위험한 연구를 시작한다.
-
요하네스 케플러
“언젠가 숨겨졌던 사실들을 찾을 거야”
“말도 안 되는 일이라도 질문 끝에서 답을 찾듯 상상 끝에서 사실을 찾아”
젊은 수학자. 자신에게 유일한 답장을 준 갈릴레오에게 진실을 알고 싶다며 우주의 연구를 제안한다.
-
마리아 첼레스테
“신의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저는 아버지가 자기 자리를 지키시길 바래요”
갈릴레오의 딸이자 수녀. 지금의 이름은 세례명이며, 본명은 '비르지니아 감바'이다.[3] 어느날 아버지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평생 연구만 하던 학자인 아버지가 왜 이단으로 몰리는지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4. 넘버
4.1. 초연[4]
- 답장(갈릴레오, 케플러)
- 답은 없을거야(갈릴레오)
- 살아나(케플러)
- 불가능한(갈릴레오, 마리아)
- 내가 몰랐던 이야기(갈릴레오, 케플러, 마리아)
- 별을 기다려(갈릴레오, 케플러)
- 시데레우스 눈치우스(갈릴레오, 케플러)
- 더 가까이(갈릴레오) [5]
- 답장 Rep.(갈릴레오, 케플러)
- 소문(갈릴레오, 케플러, 마리아)
- 얼룩(마리아)
- 돌아갈 수 없어(갈릴레오, 케플러, 마리아)
- 끝의 시작(갈릴레오)
-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Rep.(갈릴레오, 케플러, 마리아)
4.2. 재연 이후
- 답장(갈릴레오, 케플러)
- 답은 없을거야(갈릴레오)
- 살아나(케플러)
- 기억을 넘어[6](갈릴레오, 마리아)
- 내가 몰랐던 이야기(갈릴레오, 케플러, 마리아)
- 별을 기다려(갈릴레오, 케플러)
- 시데레우스 눈치우스(갈릴레오, 케플러)
- 더 가까이(갈릴레오)
- 답장 Rep.(갈릴레오, 케플러)
- 소문(갈릴레오, 케플러, 마리아)
- 얼룩(마리아)
- 난 떠나[7](갈릴레오, 케플러)
- 돌아갈 수 없어(갈릴레오, 케플러, 마리아)
- 끝의 시작(갈릴레오)
-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Rep.(갈릴레오, 케플러, 마리아)
5. 캐스트
[[시데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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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5382F> 연도 | 갈릴레오 | 케플러 | 마리아 |
2019 | 고영빈, 정민, 박민성 | 신성민, 정욱진, 신주협 | 김보정, 나하나 | |
2020 | 임병근, 이창용, 박민성 | 정욱진, 정휘, 기세중 | 임찬민, 홍지희 | |
2022 | 정상윤, 박민성, 이창용 | 기세중, 배나라, 신주협 | 조윤영, 박새힘 | |
2024 | 이창용, 안재영, 김지철 | 기세중, 정휘, 윤석호 | 유낙원, 박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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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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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 이창용 | 갈릴레오 | 안재영 | |
갈릴레오 | 김지철 | 케플러 | 기세중 | |
케플러 | 정휘 | 케플러 | 윤석호 | |
마리아 | 유낙원 | 마리아 | 박슬기 |
6. 기타
- 극 중에서 나오는 재판관 실루엣은 제작사 랑 대표인 안영수의 실루엣이다.
- 작중 중요 소재인 갈릴레오의 저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는 세계 최초로 망원경 관측 결과를 기반으로 저술된 과학서적이다. 동명의 넘버에 나오는 '셀 수 있었던 황소자리와 오리온자리, 수많은 별들이 주위를 맴돌고 있어[8]/먼지처럼 보이지 않던 은하수, 수많은 별들이 무리를 짓고 있어/ 달은 안경처럼 매끄럽지 않아, 굴곡져 있어/ 4개의 별이 거대한 목성의 주위를 돌아(중략)/붉게 빛나는 커다란 저 먼 태양 속 조그만 점들이 줄지어 머물러 있어/밤하늘 위에 하얗고 희미한 구름들, 수많은 별들이 무리를 짓고 있어(중략)/원형의 고리 토성의 주위를 돌아'라는 가사는 모두 이 책에서 언급한 사실을 고증한 것이다.
- 극 중 '할 수 있지? 그럼~'[9]이라는 대사가 두세번 나오는데, 말에서 느껴지는 활달함과 긍정성 덕에 연뮤덕들이 누군가를 응원할 때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다.
- 작품 후반부(대략 러닝타임의 70%)가 될 때까지 갈릴레오와 케플러, 마리아는 서로 직접 만난 적이 없다. 전부 편지를 통하는 것이며,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은 모두 무대적 허용이다. 대표적 장면이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그래서 처음 얼굴을 보는 설정의 장면에서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기도 한다. 작중에 잘 드러나진 않으나 두 사람은 장장 18년의 세월 동안 교류를 해온 상태인데, 직접 만나는 것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보니.
- 마리아는 사실 리딩공연 때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등장인물이다. 비중이 적게 느껴진다면 그 때문일 것이다. 시즌을 거치면서 서술자로서의 역할이 더 강화되기도 했지만. 백승우 작가는 초반부터 마리아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갈릴레오와 케플러에 집중하기 위해 등장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무엇과 싸웠는지, 무엇을 변화시켰는지 극 안에서는 알아차릴 수 없는 공허한 느낌에 정식 초연부터 마리아를 추가시켰다고 한다. 초연 김보정 배우에 따르면 금기시된 연구를 하는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가지면서 동시에 극의 해설자로서 객관성을 지녀야 하는 인물이기에 배우들이 중심을 잡기 어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의 세계관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고 거부하다가 갈릴레오의 망원경을 통해 우주의 진실을 알게 되고 변화하는, 갈릴레오의 연구가 절대 실패한 연구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 관객과의 대화에 따르면 배우들이 캐릭터 개발 과정에서 '실제로 아버지와 딸의 화해는 그렇게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언급해서 캐릭터 방향성을 수정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공들인 캐릭터다. 매 시즌마다 배우들이 싹 다 갈아치워져 두 시즌 이상 한 배우들이 전혀 없는 역할이라는 것도 특징.
- 일명 ‘띠용이’라고 불리는 재미있는 소품이 있다. '더 가까이' 장면에서 갈릴레오가 책을 출간하기 위해 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요청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물건으로, 머리띠에 철사를 감아 행성 모형들을 붙여 놓았다. 행성 모형들이 띠용거리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고 재연 때는 제작사가 뱃지 MD로 판매하면서 공식 명칭이 되었다(...). 작품 종반부에 연구실 이사를 준비하던 갈릴레오가 이걸 발견하고 다시 머리에 써보며 추억에 잠기던 중 마리아가 들어오자 황급히 벗어서 숨기는(...) 개그씬이 있다.(박민성 배우 회차)
- 2020년 12월 30일에 유료 녹화 중계를 했다. 분할 화면을 사용하는 등 영상 퀄리티가 특출나게 좋아서 많은 호평을 받았고, 2021년 1월 18일, 9월 6일에 앵콜 중계를 했다.
- 삼연 디자인 티켓
6.1. 재관람 혜택
초연 |
3회 적립 포토카트 9종 중 택1, R석 30% or S석 40% or A석 50% 중 할인권 택1 |
※별도의 재관람 카드를 제공하지 않음 |
재연 눈치우스 카드 | |
3회 적립 40% 할인권 |
6회 적립 공연 사진 포토북 |
삼연 우주의 신비 카드 |
4회 적립 40% 할인권 |
사연 눈치우스 카드 | |
4회 적립 40% 할인권 |
7회 적립 포토북 |
6.2. MD
공연 | 제품명 | 가격 | 실물/링크 |
초연 | 프로그램북 | 6,000원 | # |
그립톡 3종 | 7,000원 | # | |
리릭스티커 4종 | 3,000원 | # | |
포토북 | 18,000원 | # | |
플래너 | 6,000원 | # | |
자수 파우치 | 8,000원 | # | |
실황 OST (2CD) | 25,000원 | # | |
재연 | 프로그램북 | 12,000원 | # |
리릭스티커 4종 (갈릴레오/케플러/마리아/갈릴레오&케플러) |
3,000원 | # | |
리릭스티커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 3,000원 | # | |
자수 파우치 | 12,000원 | # | |
망원경 체인 뱃지 | 12,000원 | # | |
띠용이 뱃지 | 9,000원 | ||
편지 뱃지 | 7,000원 | ||
무대 뱃지 | 10,000원 | # | |
실황 OST (3CD) | 40,000원 | # | |
무지 노트 (유선/모눈/무지) | 9,000원 | # | |
코듀로이 에코백 | 20000원 | # | |
삼연 | 프로그램북 | -원 | |
캐릭터 브로치 뱃지 | 20,000원 | # | |
'살아나' 스마트톡 | 10,000원 | ||
패브릭 포스터[10] | 30,000원 | ||
사연 | |||
달-별-십자가 금속 배지 | 10,000원 | # | |
입체 실링왁스 금속 배지 | 12,000원 | ||
띠용이 2024ver. 금속 배지 | 12,000원 | ||
무대- 살아나 금속 배지 | 12,000원 | ||
망원경 체인 금속 체인 배지 | 13,000원 | ||
자수 파우치 | 15,000원 | ||
별자리 오로라 컵 | 15,000원 | ||
문진 | 28,000원 | ||
프로그램북 | 12,000원 | # |
6.3. 무대
무대 |
[1]
연장공연. 캐스팅은 그대로이다.
[2]
2022년 6월 17일~6월 30일 자유극장, 고정된 페어로 공연하며 페어 이름이 별자리이다. <오리온> <페가수스> <페르세우스> <카시오페아>. 이 중 <카시오페아>의 마리아는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에서
텐도 마야를 연기한
토미타 마호가 맡았다.
공식 홈페이지(일본어)
[3]
성이 갈릴레이가 아닌 이유는
법적 혼인 관계에서 태어난 자녀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작중에는 이 사실이 언급되지 않는다.
[4]
2019 실황 OST 기준
[5]
중간에 갈릴레오의 대사인 “아, 약 팔러 온 거 아닙니다.” 에서 따 와 관객들 사이에서 일명 약팔이 송이라고 불린다
[6]
2019년의 불가능한에서 바뀐 넘버
[7]
재연에서 추가된 넘버. 초연에서는 대사로만 이루어졌던 부분이 노래로 바뀌었다.
[8]
맨눈으로 관측하던 시절 황소자리의 별은 6개로밖에 안 보였지만, 갈릴레오가 자신의 망원경을 사용하자 약 6배 정도인 35개의 별들을 셀 수 있었다. 또 그가 망원경으로 오리온을 관측하기 시작했을 때 약 80개의 별들을 셀 수 있었는데 이전에 관측되었던 숫자는 9개였다.
[9]
'괜찮지? 그럼~'이라는 말도 나온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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