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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09:14:52

시댁(드라마)

MBC 일일드라마
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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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채널 문화방송
방영 기간 1973년 1월 1일 ~ 1973년 7월 3일
방영 횟수 158회
방영 시간 월~토/오후 7:20 → 오후 7:30


각본 남지연
연출 이효영

1. 개요2. 출연진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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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3년 1월 1일부터 1973년 7월 3일까지 방영됐던 MBC 일일 드라마. 월 ~ 토 오후 7시 20분에 방영되었다가 4월 중순부터 7시 30분으로 시간대가 변경되어 방영됐다.

2. 출연진

3. 줄거리

송회장 부인과 만난 상기는 회사일을 도와줄것을 간청하니 송회장 부인은 과연 상기의 회사가 능력과 재력이 있는 회사인가를 묻고 사무실로 연락 하겠다며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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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기와 윤희는 가까운 친지들이 모인가운데 절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곧 신혼 여행을 떠난다. 한강목공소로 동기를 찾아온 안여사와 민여사는 신혼여행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김씨의 말에 별수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상기의 사무실에서 상기의 출근을 기다리던 전사장은 미스 송의 회사에서 온 청년으로 부터 사기꾼이라는 말과 함께 매를 맞는다. 두사람의 청년들로부터 전사장이 상기의 방에서구타당 하고있는데 때마침 출근한 상기도 그들에게 구타당해 병원에 입원한다.

한편 짐에찾아온 동기는 영주로부터 형의 부상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가니 안여사와 민여사는 반가와서 어쩔줄을 모른다.

병원에 꽃을 들고 찾아온 송인숙은 병실에서 윤희와 마주 친다. 서로 진실을 털어놓지 않고 가면을 쓰고 대하는 이들의 대화에서 윤희는 완전히 오해 풀고 집으로 돌아가버리는데 민여사는 송인숙에게 동기의 일을 부탁한다. 한편 영문을 모르는채 윤희를 찾아간 동기는 냉담한 윤희의 반응에 얼떨떨할 뿐이다. 윤희에게 돌아온 동기는 윤희의 행동에 의아하기만한다.

사기결혼으로 고소하겠다고 아우성치는 윤희. 가까스로 윤희를달랜 동기는 노한 윤희아버지의 술주정에 몸둘바를모른다. 이윽고 전사장을 찾아간 동기는 전사장에게 장부 검토에서 나타난 금액을 내놓으라하여 170만원짜리 수표를 받아낸다. 동기와의 새살림으로 늦게돌아온 윤희의 뒤를 따라 이화자가 방문하자 동기와 윤희는 물론 윤희의 아버지와 고모까지도 아연실색한다.

한편 안여사와 민여사는 계약한 달다방의 잔금준비에 바쁜데 상기가 달다방을 찾아가자 달다방 주인은 잔금처리가 늦다고 짜증낸다. 퇴근해서 집에 돌아온 윤희는 동기가 없음을 발견하고 아버지와 코보에게 이유를 묻지만 영문을 모르는 이들은 얼떨떨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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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방에서는 안여사와 민여사 동기가 상기문제로 모여앉아 고민하다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 도착하자 마침 순경이와 서상기가 뚝섬여인숙에서 음독했음을 알린다.

동기와 윤희는 아버지와 고모에게 작별하고 드디어 시 댁으로 들어간다. 시댁에서는 상기와 영주,천기가 맞아주었으나 모두 볼일이 있다면서 나가버리고 윤희는 복도에 앉아 깊은감회에 젖는다.

다방에서 안여사와 민여사 상기가 세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론이 한창일때 윤희는 공장에 들러 동료들에게 성실하게 살아갈것을 부탁하고 나온다. 그날밤 식구들이 모두들어오는데 민여사가 신음을하면서 부축되어 들어오지 않는가.

다방에서 손님들의 갖은 유혹을 받는 윤희를 본 동기는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더이상 윤희를 다방에 내보낼수 없다고 선언한다. 한편 동기를 찾아온 이화자는 달다방으로 가보라는 영주의 말에 다방으로찾아갔으나 동 기와 윤희는이미 나간 후였다. 이사가기 전날 식구들의 표정은 모두 침울하다.

특히 민여사는 상기에게 따로나가 살자고 조르며 상기명의로 된 시골에 있는 산을 팔아서 자금을 만들자고 하나 상기는 펄쩍뛴다. 윤희로부터 아기가 생겼다는 이야기를들은 동기는 기뻐한다.

윤희는 동기가 회사에서 여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동기는 이를 일소에 붙인다. 상기의 집으로 찾아 온 안여사는 상기 내외에게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다그치자 상기내외는 아직 짐을 풀지 않았다며 얼버무렸다.

한편 퇴근길부터 배가 아픈 것을 참고 돌아온 상기는 새벽 2시에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실신하다 시피하는데, 급히 병원으로 옮긴 동기는 급성복막염으로 밝혀져 입원해야 될 처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