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에서 능선을 노릴 수 없으면 도움이 안되거든♪
우폿테의 등장인물로 국적은 스위스. 성우는 애니메이션의 엔딩송을 부르기도 한 사도하라 카오리.
모티브인 소총은 SIG SG550으로 명기로 유명한 총이 모티브. 모티브가 된 총의 표준단가가 높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 했는지 명문가 아가씨라는 설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성적우수, 원거리 사격 발군, 영하 20도의 추위에도 견디는 내구성을 자랑하는 우등생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뛰어난 능력으로 해결사 역할이나 해설역도 담당한다.
하지만 약간 천연끼도 있는데다 이쪽도 훈코와 마찬가지로 T팬티 착용자다.[1] 기본적으로 남들을 잘 도와주는 성격이지만 가끔 별 생각 없이 심한 독설을 내뱉는다.
작품 초반에는 별로 묘사가 없었지만 사실 훈코에게 마음이 있다. 누군가가 훈코를 해코지하거나 반대로 훈코에게 애정 표현을 하면 이성을 잃는 경향이 있다. 이는 맨 처음 시구가 전학와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다가[2] 훈코가 스스럼없이 다가와 친해진 것이 계기가 되었다.
중3( H&K HK33)가 일방적으로 라이벌 플래그를 세우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나 본인은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 중3의 뻘짓으로 인한 자폭으로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 총기와는 달리 너무나 보정을 받아 넘사벽 엘리트가 된 점이 없지 않은데, 이 총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작중에 나온 것처럼 아주 사기급은 아니다. 이는 작가인 텐노지 키츠네가 캐릭터상 이런 애가 하나쯤 있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만든 설정.[3] 다만 너무 지나쳤다는 말도 있다.
[1]
개방형
개머리판(스켈레톤 스톡)인 경우 T팬티라는 설정. 사실 5명 정도가 스켈레톤 스톡이라 작가의 설정미스라는 실토가 단행본 2권에서 나온다.
[2]
걷돈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도도한 아가씨 스타일 이었다
[3]
대부분 본인이 보유중인 총들로 캐릭터를 짰는데, 3명을 먼저 만들고 난 후 다들 고만고만한 성능이라 억지로 SG550의 성능을 높였다고 한다. 실제로 원작의 보너스 만화에서 보유 총기를 소개하는 장면을 보면 주인공 4인방에 사코와 갈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며, 이 여섯은 모두 작중에서 메인 등장인물층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