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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0:25:02

시게모토 코지

이름 시게모토 코지(重本浩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야마 리키야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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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식회사 마지루미에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주식회사 마지루미에의 사장이자 창업자. 딱딱하고 퀭한 외형의 나이 든 아저씨지만 항상 마법소녀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며 굉장히 감성적인 성격인지 마법소녀 변신 장면이나 직원들이 대사 하나 칠 때마다 눈물을 흘리곤 한다.[1] 마키노가 왜 입고 다니는 건지 물어봤을 땐 나 개인의 각오라고. 이 정도로 마법소녀에 진심인지라 니코야마랑 마법소녀 복장 관련으로 빈번히 싸우곤 한다.

확실히 특이한 취미라 외부인한테는 엄청 수상한 사람 취급을 받고 있지만 부하들이나 지인들은 원래 그런 사람인 걸 알고 적응했는지 그냥 넘어가고 있다. 그래도 밖에 미팅이 있거나 한다면 멀쩡하게 정장을 입고 다니는데 이를 본 사쿠라기가 상당한 위화감을 느끼기도 했다. 상당한 이상주의자라고 하며[2] 자신은 여전히 애라며 잘 처신하는 방법 대신 강한 희망 때문에 굳이 벤처를 차려서 오기를 부리고 있다고 마음 약한 소리를 내뱉은 적도 있다.

만화를 보다보면 복장 이상으로 수상한 행적을 지닌 인물이란 게 드러나는데 일을 처음 나선 사쿠라기가 꽤나 큰 스케일의 마법을 쓴 것에 무려 후생노동성 장관이 다이렉트로 전화를 걸어 따지기도 했고, 실제 직접 개발한 앨리스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해 마단련에 참석했을 때 참석 인원 중에 면식이 있는 인물도 있고, 처음 보는 사람도 의식할 정도로 상상 이상으로 존재감 있는 인물이었던 것이 드러났다. 원래는 개발자쪽 인물로 코시가야 장관 밑에서 일했으며 유능한 부하인 니코야마마저 따위로 만들 정도로 무지막지한 개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마지루미에가 독자적으로 쓰고 있는 현장 대응형 마법진 제작 소프트웨어인 앨리스 시스템을 만든 것도 이 사람. 앨리스 시스템 시연을 위한 마종연 의뢰 때는 오랜만에 오퍼레이터로 참석, 의뢰 대상인 병형 괴기의 공격을 빠른 속도로 일일이 대응하면서 사무실의 업무도 지시하는 멀티태스킹을 선보여 보고있던 코시가야 장관과 마종연 직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덕분에 마지루미에가 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으로 뜬 건 덤.

이렇게까지 이상주의적인 행보를 보이는 건 15년 전 일어난 재해 괴기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이며 시게모토는 발생 원인을 너무 큰 마법이라고 확신하고 있고 작중 나온 변이한 괴기들도 도처에 깔려있던 마력의 농도에 영향을 받아 변이했다는 걸로 묘사되었다. 특히 재해 괴기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으로 보여 마력을 많이 쓰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마법 소녀들만이 감당하고 있던 업무의 과중함과 위험도를 엔지니어로 분산시켜 마법소녀의 안전성도 높여줄 수 있는 앨리스 시스템에 목을 매달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1] 마법소녀 차림은 자기관리의 프로인 리리가 인정할 정도로 코스프레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 [2] 예를 들어 상점가의 대량 괴이 발생을 처리할 때, 원래는 광역 마법진으로 싹 날려버리는 게 편하지만 그러면 마법의 위력 때문에 상점가의 풍경을 크게 훼손한다는 이유로 카나에게 먼저 현장을 둘러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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