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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3:59:16

SKT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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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마이너 갤러리
SKT Minor Gallery
사이트 타입 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
개설 2017년 1월 25일
주제 e스포츠
링크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와 갤러리의 성향3. 비판4. 밈
4.1. 다음 열차는 KT 프로게임단 마이너 갤러리
5. 관련 문서

1. 개요

2017년 1월 25일에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 약칭으로 슼마갤이라고 한다. T1/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팬 갤러리이며, 어그로, 분탕 등을 이유로 LOL_SKT T1 갤러리에서 갈라져 나온 마이너 갤러리다.

롤갤 유저들에게는 슼갈이라 불릴 정도로 롤갤과 사이가 매우 나쁜 편. 반대로 슼마갤의 유저들은 롤갤 유저들을 '롤'이라 부른다.

SK텔레콤 마이너 갤러리와는 별개의 갤러리이다. 해당 갤러리는 통신사 SK텔레콤에 대한 갤러리.

2. 역사와 갤러리의 성향

본래는 SKT 마이너 갤러리이기에 어쨌든 T1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0년 서머 2라운드 T1 vs DRX전에서의 페이커 기용 논란, 와일드카드전 패배, 롤드컵 진출 실패를 기점으로 페이커 개인 팬 갤러리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 때 극성 팬 성향을 띄는 유동들이 유입되기 시작하고, 완장이 무장 해제가 되고 파딱 6명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완장과 고닉을 완전히 축출하는 등 갤이 극히 공격적이고 삭막하게 변해버렸으며, 21년 기준으로 개념글을 조금만 찾아봐도 쉽게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이전에는 어느 정도 T1 팀 팬 갤러리라는 입장을 지키려 했으나, 후술할 트럭 사건 이후로 페이커 개인 팬 갤러리로 돌아섰다.

사실 그 전에도 페이커 팬 갤러리에 가까운 성향이었지만, 페이커가 8주년 선물을 받으면서 "팬 갤러리에서 선물을 보내주셨다"는 식으로 언급한 뒤에는 아예 정체성으로써 확고히 하고 있다.

페이커의 개인 팬 갤러리를 추구하는 만큼 페이커 한 명 내지는 그를 중심으로 꾸려진 팀구성에 무조건적인 충성을 지향하며 이팀 저팀 모두 응원하는 소위 '겸덕' 행위를 증오한다. # 심지어는 T1이라는 프로게임단의 이익이나 발전에 대해서도 페이커의 성적이나 편의보다 우선시 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기에 시즌 중 광고라도 한 번 돌리면 프런트를 향한 열화와 같은 비난이 쏟아지기도 한다.

이전에는 페이커가 2020~2021년 동안 T1과 LCK에서 당한 수난들 때문에 FAKER의 FAKER화, 즉 T1과 LCK 모두를 버리고 타 리그로 이적하는 것을 바라고 있었다. 다만 2022년 말 페이커가 3년 무옵션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이 부분은 어느정도 체념하긴 했지만 T1의 성적이 안 좋게 나오고 잡음이 발생하면 다시금 페이커가 T1을 떠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드높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슼마갤에 상주하는 골수팬의 궁극적인 염원 목표는 페이커가 만족스럽게 프로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과 페이커가 메이저 국내+국제대회 트로피를 독식하여 명예를 드높이는 것이므로 이에 방해되는 요소에 대해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PGR21처럼 대놓고 잘하는 타 팀 선수의 이적을 바라지는 않지만, 당연히 T1의 선수 영입이 잘 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대표적으로 , 클리드, 꼬마의 결별 소식부터 조 마쉬 T1 CEO의 트위터질에 화가 나 단체로 조커화가 되어서 더샤이 영입 떡밥, 탑 우지(...) 떡밥, 심지어는 페이커, 테디만 남기고 LCS로 간다는 떡밥 등이 돌았던 2019년 스토브리그가 있다. 그리고 T1이 가장 부진한 2018년처럼 팀이 부진하는 경우엔 차기 스토브리그 갤러리로 변한다.

T1이 경기에서 패하거나 부진할 때 롤갤에서 항상 언급되는 형편이다. 주로 롤갤에 슼마갤 념글을 가져와서 놀려먹는 글이 올라온다.[1]

2020년, T1의 감독과 코치 선임에 관한 논란에서 조화 화환을 보내거나 전광판 트럭 시위를 하는 등 구단의 행보에 매우 관심을 가지는 갤러리이기도 하다. 결국 이 행동을 계기로 SKT 측이 직접 개입하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하면서 신임 감독과 코치가 양대인, 제파로 각각 교체되는 성과를 보았다. 하지만 감독과 코치가 교체된 후에도 이 사건을 통해 밝혀진 프런트의 문제나 시즌 중 광고 문제를 항상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거기에다가 이 사건에서 중국 팬들의 트럭 모금에 모인 돈을 환전해주는 사람이나 거피셜이라고 하면서 글을 쓰는 사람 등 관계자로 추정되는 썰쟁이들이 찾아오면서 갤러리가 엄청나게 활성화되었다.

여담으로, 이 트럭 시위 이후 여러 곳에서 트럭 시위가 활용되기 시작했다. 스토브리그를 실패한 kt에 분노한 킅마갤에서 슼마갤에 물어가며 트럭 시위를 통해 킅런트가 일하게 만들었으며, 한그오 스타트 대시 캠페인의 논란이 심해지자 여기서도 트럭을 보내는 등 트럭 시위가 곳곳에서 생기기 시작한 것. 게다가 3N 모두가 트럭을 받는 등 한국 모바일 게임계 전반으로 확장되어가는 모양새이다.

폐쇄적인 갤러리 성향상 코드가 상시 8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금지어가 매우 많다. #금지어가 매우 많아서 DRX 소속 탑 라이너인 라스칼의 이름도 제대로 쓸 수 없을 지경이다. 물론 롤갤을 제외하면 DC 내에서 가장 큰 롤 커뮤니티지만 사실상 갤러리 이용자가 반, 롤갤발 분탕이 반이라 추정 규모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갤러리 완장 입장에서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갤러리 분위기를 철저하게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2020년 T1 감독이었던 김정수[2] 감독과 2021년 T1의 감독이었던 양대인[3]에 대한 인식은 최악. 그야말로 역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한상용의 경우 T1과 연관이 없는 사람인데도 아예 언급하지 말라는 글을 공지로 올려놓았을 정도로 싫어한다. 이는 인터뷰에서 이러한 말을 했기 때문. #

구 SKT 멤버들은 대부분 존중 받는 편이지만, 울프의 경우 예외적으로 방송에서 "옛날 롤은 쉬웠다"는 등의 발언으로 당시 유행하던 물로켓론의 큰 영향을 준 점, 2022년에 들어서는 빡빡한 일정으로 언해피를 호소한 페이커의 입장과는 달리 '페이커가 힘들다면 말할 것' 이라는 발언 등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수준을 넘어 구 SKT 멤버 중 유일하게 금지어 취급을 받아버리며 아예 언급조차 안되고 있고, 벵기 역시 2023년 돌연 감독 사퇴 건으로 인식이 매우 험악해졌다.

2022년 전승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프런트를 비롯한 감코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여전히 강한 편이다. 조 마쉬에 대한 반발감이 강한 만큼 이들을 적폐 집단 라고 싸잡아 부르며, 조 마쉬의 경우 SNS 상에서의 과도한 어그로에 대한 비호감, 폴트와 모멘트는 밴픽이나 선수들의 복지와 관련하여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4] 그나마 유일하게 구 SKT 멤버이기도 한 벵기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었지만, 이것 또한 2022년 롤드컵 결승에서 패배한 뒤로 못 미덥다는 여론이 싹트기 시작했고 23년 스프링 우승을 놓치고 MSI에서도 BLG에게 패하여 짐을 싸게 되자 여론이 완전 반전되어 벵기 또한 온갖 비난을 떠안게 되었고 기어코 서머 시즌 페이커의 부상 여파로 1승 7패 사태가 터지자 결국 감독직을 사퇴하였다. 이후로는 벵기 또한 얄짤없이 슼마갤 내에서 롤판의 런동님으로 불리게 되며 울프와 다를바 없는 역적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한때는 마린을 감코진에 넣으면 안되냐는 의견도 종종 보이기도 했다.

2022년까지는 그래도 선수진에 대한 전반적인 여론은 좋은 편이었으나, 2023년에는 오히려 작년보다 더 나쁜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선수진에 대한 여론도 덩달아 악화되고 있다. 정글인 오너와 원딜인 구마유시에 대한 여론은 매우 나빠서[5] 올해까지 하고 내보내야 한다는 말이 많으며, 그나마 제우스와 케리아는 계속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많았으나 페이커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1승 7패라는 파멸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이 둘에 대해서조차도 부정적인 여론이 곧잘 보이고 있다. 플레이오프 때 도장깨기를 연이어 하며 여론이 회복되는가 했으나 결국 젠지에게 패해 준우승으로 마무리하면서 여론은 다시 원위치로 돌아왔고, 오히려 이례적으로 톰 감독대행에 대한 호평[6]이 종종 보이기도 했다. 현 시점에서는 구마유시에 대한 여론이 가장 나쁘고[7], 오너가 그 다음에, 감코진을 포함한 나머지 선수들 정도로 여론이 덜 나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현 로스터 결성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페이커 팬 갤러리로서의 성향이 더 심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렇다보니 애초에 롤드컵 우승은 큰 기대조차 안하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그냥 롤드컵이 끝난 뒤 페이커 중심의 리빌딩이나 기대하는 여론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2023 월즈가 시작되고, 슼마갤은 다시 한 번 분위기가 역전되는 변화를 맞이한다. 젠지전 패배 당시까지만 해도 상기한대로 험악한 분위기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에서 BLG를 꺾은 것을 시작으로 8강에서 경쟁 팀인 젠지가 밴픽으로 게임을 던지고 탈락한 것 때문에 반대급부로 슼마갤 분위기가 차분해지고[8] LNG를 3:0으로 압살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자 선수들과 감코진을 욕하던 분위기가 급반전되었고 월즈 전까지 비난을 퍼붓던 대상인 제오구케를 다시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우디르급 태세전환 벌어진다. 뒤이어 징동까지 3:1로 격파하던 때까지도 "아직은 설레발을 쳐선 안 된다" 라며 자중하긴 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원념을 담아 응원하면서 팀의 우승을 기원하였고, 결승전에서 웨이보까지 3:0으로 털어버리며 기어코 모든 LPL팀을 꺾어버리고 우승하는 대업을 달성한 뒤로는 롤드컵 초반까지 부정적이기 그지없던 분위기가 다 거짓말이었다는 듯 완전히 뒤집힌다. 작년 스프링 전승 우승 당시 이상으로 더더욱 축제 분위기로 바뀐 것은 물론이고 선수들과 감코진에 대한 여론도 크게 호전되었다.

이 성과로 인해 스스로의 평가를 완전히 바꿔버린 인물로는 감독 대행인 톰이 꼽히고 있는데, T1 밴픽의 고질병인 OP 픽 내주고 카운터치려다 자멸하기 같은 모습이 전혀 안 나온 덕분에 프런트부터 감코진까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기조를 보이는 슼마갤로서는 드물게도 절대 놓쳐선 안되는 감코진으로 꼽히고 있다. 사실 시즌 초 톰의 T1 코치 선임에 있어 가장 반대했던 것으로도 모자라 과거를 날조하면서까지 부정적 여론을 조성했던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기도 했는데, 그 톰이 슼마갤의 가장 큰 염원이었던 페이커의 월즈 우승컵 탈환이라는 결과를 안겨준 감독이었다는 것은 아이러니함의 극치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2024년도에는 팬덤이 성향에 따라 분열되면서 팀 자체의 성적을 중시하는 T1 마이너 갤러리와, 페이커를 중심으로 응원하고 구마유시에게 적대적이고 스매쉬로 교체하자는, 구마유시 억까 갤러리로 알려진 T1 응원 갤러리, 그런 T1 응원 갤러리에게 맞서서 구마유시를 응원하는 이들이 중심이 되는 구마유시 응원 미니 갤러리 등으로 이용자들이 퍼져나갔고, 분열 이후에는 본진이었던 SKT 마이너 갤러리의 글 리젠율이 다소 떨어진 상황이 되었다.

3. 비판

명칭과 다르게 팀 갤러리보다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페이커 중심이자 페이커 개인의 팬덤 갤러리에 가까운 데다 워낙 분탕과 어그로가 판치다 보니 다른 의견을 거의 낼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어그로가 하도 많다 보니 분탕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기도 한다. 어그로가 많다 보니 예민하고 화나 있는 모습을 보이는 일이 많아 T1 팬이더라도 대부분 슼마갤에 방문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극단적인 페이커 개인 팬덤화가 이루어진 것은 20 서머 와일드카드전 이후다. T1 선수들에 대한 비난글이 많이 올라오고, 완장을 시작으로 고닉 죽이기가 만연하는 갤이 되었다. 이 여파로 기존 파딱 6명이 사임하는 등, 갤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다른 롤 팬덤 갤러리와의 관계도 좋지 않다. 특히 젠지나 담원의 경우 '젠첩, 음흉', '담웜, 괄호' 등의 멸칭으로 부르며, 해당 갤러리에서 활동한 내역이 있으면 차단한다. 젠지의 경우 페이커 안티팬들이 오랫동안 페이커를 까기 위해 사용해왔던 팀이라는 이유가 있으며, 담원 기아의 경우도 젠지와 마찬가지의 경우 뿐만 아니라 담원에 관해서만 지나치게 편애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LCK에 대한 분노와 결정적으로 양대인 감독이 경질 후 들어간 팀이기에 LCK를 담CK라고 부르면서 이에 대해 치를 떨고 있다. 게다가 2021년 담원이 국내 대회에서는 우승했으나 RNG에게 MSI를, EDG에게 롤드컵을 헌납하면서 해설진이 말했던 담원 기아의 시대를 비꼬는 경우도 많다.

페이커의 개인 팬덤 갤러리로 성격이 변화한 것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페이커에 대해서는 페이커가 아무리 큰 실수를 하더라도 실드를 치는데, 페이커를 제외한 T1의 멤버에 대해서는 수위가 상당히 높은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는 데다가 완장도 이런 글을 잘 처리하지 않는다. 보통 쌍욕 정도는 웬만해서 글이 삭제되지 않고 패드립 정도는 돼야 글이 삭제되곤 한다.

갤러리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데, 기존의 롤 슼갤을 버리고 새로 파다 보니 주제를 게임이 아닌 기업으로 파서 갤 주제와 맞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갈 경우 꼼짝없이 접근 제한을 당한다.[9]

그리고 T1 롤팀 이외에는 T1의 다른 종목 팀에 부정적이고 이에 대해 얘기하기 힘들다. 애초에 사용자의 대부분이 롤 슼갤에서 온 만큼 이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명색이 SKT 마이너 갤러리인데 T1의 다른 종목을 전체적으로 다루지 못한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앞서 말했듯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다른 종목에 관한 얘기도 종종 오갔지만, 유동의 난 이후에는 거의 보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주로 롤갤 및 타 팀갤에서 오는 어그로들이 많고, 페이커가 LCK 최대 규모의 팬덤과 비례되는 안티팬도 보유하고 있기에 분탕 및 어그로가 매우 많아 경기 때마다 알바를 뽑아 갤을 관리하고 타 팀 갤러리에 대한 배척이 이루어지고 있다. 롤갤뿐 아니라 펨코 롤갤이나 티마갤, 젠마갤, 담마갤 등 타 팀갤 이용 내역이 있으면 대부분 차단이 이루어진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이야기들을 한 적이 있으면 배척하는 성향이 강하다. 클템이나 김동준, 강승현 등도 담원 기아, 젠지 등 다른 팀을 옹호하는 듯한 해설을 한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비난했으며,[10], 갱맘이나 울프도 각 방송에서 볼드모트화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1] 이로 인해 해설가들의 경우 "소리지르기 원툴", "해설들도 에이징 커브 온 것 같으니 이제 그만 신인 해설가나 캐스터들에게 자리를 물려줘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이들이 페이커를 언급하는 것도 빨대 꽂으려 한다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갤러리에서 주류가 되는 여론도 일관적이지 않다. 대표적으로 전략에 깊게 관여하는 김정수나 양대인이 감독으로 있을 때는 이 팀에 롤 그 자체가 있는데 롤잘알 코치가 무슨 소용이냐, 롤잘알보단 선수단 케어를 잘하는 감코진이 베스트라며 소위 말하는 감코무용론을 펼쳐 쫓아낸 후 관리형 감독인 폴트를 내세웠다. 그러고 나서 2022년 LCK 스프링 전승우승을 하자 감코무용론이 맞았고 결국 감독 코치 커리어는 선수빨이며 전승우승은 전부 선수들의 공로라고 자축했다. 하지만 2022년 LCK 서머에서 젠지에게 2:0 패배를 당하자 갑자기 모든 패배의 원인을 감독과 코치에게 돌리고 롤잘알 감독 코치를 원한다며 티원 사옥도 아닌 롤파크에 트럭과 화환을 보내니 마니 하는 모습을 보였다.[12]

또한 작년에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서 트럭 시위를 할 때는 그 정도면 성적이 잘 나온 편인데 왜 트럭 시위를 하냐고 조롱했으나, 정작 본인들은 스프링 전승 우승, MSI 준우승, 서머 현재 정규 2위임에도 트럭 시위를 하는 모습 역시 이중적이었다.[13][14]

자기들이 밀고있는 코치진도 성적으로도 마음으로도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다. 현재 이 팬덤이 강력추천하는 감코진으로는 마린 피글렛인데, 그나마 백번양보해서 마린은 과거 LGD시절 플레잉코치로 LGD를 플옵까지 이끈 전적이 있지만, 피글렛은 코치쪽에서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인물이다. 롤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감코진을 원한다면서 자기들이 요구하는 코치진은 국제대회는 커녕 코치진으로는 지역리그 우승도 해본적 없거나, 아예 코치생활을 한적없는 선수를 민다는것이 아이러니.

애초에 전제부터가 잘못되어있는게, 이 둘이 과거부터 T1에 적극적으로 구애하면서 코치진으로 넣어달라고 한적도 없다는것이다. 당사자들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이미 코치진 인선까지 마치며 김칫국을 있는대로 마시며 팀 운영에 이래라 저래라 하며 월권을 행사하려는것이 이들이 진짜 팀의 우승을 위해 움직이는 팬덤인지도 의심스러운 수준이다.

결국 트럭을 보내버리고 트럭을 보내기로 해놓고는 엄청난 비판과 비난과 함께 자기들이 차기코치진으로 죽어라밀던 피글렛조차 저게 뭐하는 짓이냐, 저건 팬도 뭐도 아니다라는 강한 워딩으로 비판을 하자, 부랴부랴 트럭과 함께 커피차를 함께 보내겠다며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다는 합리화를 끊임없이 하는중이었다. 이에 대해 조 마쉬는 이 트럭 시위를 다룬 다른 외신에 대해 '100명의 팬을 자칭하는 사람들이 트럭에 돈을 낭비한 것이고, 그들은 다른 백만명의 T1 팬들을 대변하지 않는다. 또한 우린 20년과 21년에 '월즈 우승 코치'와 함께했었다는 것을 기사에 안 적었는데, 한 명은 월즈에 못 갔고 다른 한 명은 시즌 중 경질되었다. 독자들을 위해 배경 지식을 더 공유한다.' 라는 답글을 남기며 현재의 T1의 업적을 이룩한 것은 최성훈 감독과 김지환 코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고, 이들의 행위에 대해서도 돈 낭비이자 팬을 자칭하는 일부라고 선을 그었다. # 정면으로 SKT 마이너 갤러리는 T1의 팬 취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즉 SKT 마이너 갤러리가 아니어도 정상적으로 T1을 응원하는 팬이 훨씬 많으며, 정상적으로 T1을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만 들을 것이라고 대 놓고 저격을 한 것이다.

4.

4.1. 다음 열차는 KT 프로게임단 마이너 갤러리

옛날부터 있었던[15] 아주 역사가 깊은 밈이다. 가끔 갤에 찾아오는 순회열차를 통신사 라이벌인 킅마갤로 보내는 밈이다. 이 밈은 앞서 말했듯 워낙 역사가 깊어서인지 와카전 패배 후 난리통 속에도 살아남았다.

5. 관련 문서



[1] 물론 젠지와 DK, KT, 한화 등 다른 인기팀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기에 부진할 때 해당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글이 조롱성으로 롤갤 념글에 올라간다. [2] 오더 일원화에 집착하며 페이커를 주전에서 내리는 등 초강수를 두었으나 그 결과는 스프링 우승 팀이 롤드컵 진출 실패라는 대참사였으며, 경질되고 난 후에도 너구리 선수와 만나 팀 잘 들어가라는 말을 했다는 게시글을 커뮤니티에 올렸기 때문. 양대인 감독 전까지만 해도 이미지가 거의 독보적으로 비판이 많았으며, 지금도 양대인과 함께 무능한 감독 취급 받고 있다. [3] 돌림판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이해가 안 되는 주전 교체가 계속 됐으며, 정작 페이커는 스크림에서 빼놓았으면서 담원, 젠지 같은 강팀에서만 기용해 팀 레전드를 고기방패로 쓴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결국 서머 중반에 경질후 담원에 전력분석관으로 들어가고 난 후 시간만 줬으면 진가를 보여준다는 발언 등 여러 행적이 겹치면서 SKT 마이너 갤러리는 물론이고 초창기에 감독에 우호적이었던 T1 마이너 갤러리마저 스프링 중반만에 감독을 욕할 정도였고, 심지어 조 마쉬에게까지 조롱을 듣는 등 거의 모든 T1 팬들에게 오만하기 짝이 없는 쓰레기 감독이라는 조롱을 듣고 있다. [4] 2022 MSI에서 심각한 밴픽 문제로 5세트를 패배하고 우승을 날려먹으면서 조폴모에 관한 여론이 가뜩이나 심각했는데 거의 바닥을 뚫고 들어가고 있다. 거의 대부분 하는 것도 없으면서 밴픽도 못할 거면 당장 꺼지라면서 북미 향우회라고 욕을 바가지로 먹는 중. [5] 선수진 상당수에 대한 여론이 좋지않은 와중에 이 둘은 아예 멸칭으로 부르고 있을 정도인데, 구마유시는 본인이 언급한 원딜 계란론에서 유래한 계란, 오너는 스프링 시즌 바디프로필을 찍은 것에서 유래한 바프로 불리다가 이후 알빠노로 바뀌었다. [6] 물론 전체적으로는 이쪽도 고생했다는 반응은 아니긴 한데, 이전까지의 감코진에게 보인 모습을 감안하면 이정도는 굉장히 호평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7] 심지어 결승 후 구마유시를 저격하는 트럭에 유일하게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들이라고 지금 와서 뭐가 될리가 없다는 것을 모를리는 없고, 마찬가지로 여론이 나쁜 오너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하다못해 감독대행인 톰에게도 트럭으로 아무 말이 없는 것을 볼 때, 뭔가를 기대하는게 아니라 이번 시즌 끝나면 재계약할 생각 말고 나가라.는 시위성 트럭으로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8] 사실상 이게 정말 크게 기여했다. 페이커 팬, T1 팬 입장에서는 젠지의 탈락으로 인해 부담을 덜었다 라고 칭해도 좋을 상황이었다. 시도때도 없이 어그로들에 시달려서 늘상 신경이 곤두서있거나 반쯤 포기하는 심정이었는데 젠지의 탈락과 함께 안티들의 입지가 철저히 몰락함과 더불어 다른 롤팬들이 대통합하여 T1을 응원하게 되었다보니 심적 부담을 크게 덜은 것. 달리 비유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나란히 16강에 오른 일본팀의 탈락을 본 한국 축구팬의 심정과 이 때의 슼마갤의 심정이 비슷하다 할 만 했다. 어찌보면 이때까지의 LCK 판이 같은 리그 팀임에도 불구하고 소속감 같은것은 전혀 없이 서로를 얼마나 헐뜯고 살았는지 반증하기도 하는 셈. [9] 이는 P나무단과 같은 마갤 전문 폭파 어그로가 찾아왔을 경우 차단을 한다 하더라도 앙심을 품고 이와 관련된 신고를 넣을 수 있다. 이미 접근 제한 경고가 올라온 상황에서 어그로들이 신고를 넣으면 100% 접근 제한 처분이 내려진다고 봐야 한다. [10] 단, 클템의 경우 살인적인 스케줄로 유명한 2017년 SKT의 스케줄, 그 중에서도 MSI가 끝나고 일정을 미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경기 감각이 유지돼서 오히려 이득이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2021년 담원의 MSI 일정 논란에 관하여는 "이번에 일정 관련해서 별의 별 의심 그리고 말들이 많은데 내가 봐도 의심이 들 만도 하다"라고 말한 것 때문에 싫어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11] 갱맘은 방송에서 선수들의 플레이에 점수를 매긴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부진하여 T1의 구멍으로 꼽혔던 칸나에게 페이커보다 높은 점수를 주면서 문제시 됐다. 울프는 평소 '페까' 컨셉을 좋지 않게 보며, 예전 롤이 쉽다는 발언 후 ' 물로켓론 등 페이커를 깎아내리는 이들에게 먹이를 줬다'는 이유로 비난하면서 언급이 줄어들었다. [12] 갤러리의 의견은 현재 젠지의 고동빈 감독처럼 결국 선출 감코진을 기용하라는 의견으로 귀결된다. 현재 T1에는 팀 레전드이자 선출인 배성웅이 이미 있지만 갤러리에서는 실질적인 영향력이 없다고 보고 있다. 인게임 플레이에 대한 피드백이면 몰라도, 밴픽에 대한 비판은 앞에서 예시로 든 젠지도 아마추어 게이머긴 했어도 프로 경력은 없는 비선수 출신 김무성이 밴픽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이러니. 더군다나 경기력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소식이 발표되자 이번에는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마냥 전적으로 배성웅 감독의 독단적인 인선으로 뽑았다고 주장하는 코치진들도 함께 사퇴하라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 [13] 거기다 젠지는 단순히 성적 문제로 트럭 시위를 한 게 아니라 부실 강의나 부실 굿즈 문제 역시 비중이 컸다. [14] 이후 23년 젠지에서 다시 트럭시위가 발생했는데 이 경우는 전자와 약간 다른 케이스라 결국 서로 롤 커뮤에서 조롱을 받게 되었다. [15] 메이저 갤러리 시절이나 스타 팬갤 시절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