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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8:47:42

승병균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족보명 승영림(承永臨)
정여(定汝)
본관 연일 승씨[1]
출생 1893년[2]
평안도 정주목
(현 평안북도 정주시)
사망 1920년 11월 3일
중국 봉천성 통화현 영액포령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185호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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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독립유공자 승진은 그의 형이며, 독립유공자 승영호는 그의 6촌 재종제(再從弟)이다.

2. 생애

승병균은 1893년 평안도 정주목(현 평안북도 정주시)에서 아버지 승계목(承啓睦)과 어머니 영천 김씨(永川 金氏) 김용조(金龍祖)의 딸 사이의 3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만주로 건너가 중국 서간도 한족회(韓族會)의 자치구역인 봉천성 통화현 서반납배(西半拉背)[3]에서 자치회원(自治會員)을 역임했다. 그러나 1920년 11월 3일 일본군의 습격을 받고 배달학교 직원인 김기선·조동호(趙東鎬)· 조용석, 자치회원인 승대언·최찬화(崔贊化)·김기준(金基畯) 등과 함께 체포된 뒤, 마을 부근의 영액포령(英額布嶺)[4]에 연행되어 그곳에서 살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승병균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5년 그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여 그해 10월 18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안장했다.

[1] 학림파(鶴林派)-현암파(絃岩派) 29세 영(永) 항렬. [2] 연일승씨대동보 학림파-현암파 528쪽에는 1895년 5월 12일생으로 기재되어 있다. [3]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퉁화시(通化市) 퉁화현(通化縣) 반라베이거우(半拉背溝). [4]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퉁화시(通化市) 퉁화현(通化縣) 잉어부진(英額布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