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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21:17:16

스파키 프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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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벽한 멸멍의 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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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프리츠
본명 Sparky Fritz
시베리안 허스키
성별 남성
생일 2월 14일
나이 16살[1]
신장 6'00''(약 182.88cm)[2]
소속 하치코 고등학교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성격5. 관계6. 평가7. 어록8. 2차 창작9. 여담10.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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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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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oly crap!! That worked!
세상에 맙소사!! 저게 먹히다니![3]
90% studios가 개발한 비주얼 노벨게임 왕벽한 멸멍의 날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올리브 히긴스가 체육관으로 갔을때 악마와 싸우고 있던 스파키를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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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1, 2, 3편의 주연이다.

매우 짙은 보라색 털과 회색에 가까운 연보라색 피부, 주황색과 파란색의 오드아이 눈동자에 상삼백안 속성[4]을 가진 시베리안 허스키이다. 키가 타 등장인물들에 비해 월등히 크다.[5] 또한 허스키답게 꼬리가 굉장히 크며, 눈썹도 모든 등장인물들 중 제일 크고 선이 아닌 면이다. 색깔은 회색.

엔젤의 말을 빌려볼 때, 굵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패치스와 음역대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6] 또한 진저는 스파키의 목소리가 부드럽다고 평한다.

여담으로, 1편 초반에서 처음부터 삶에 대한 의지를 놓아버리고 '행복한 죽음'을 목적으로 학교를 탐색하던 올리브와 브라우니와는 반대로, 말 그대로 미쳐버릴 듯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끝까지 생존 의지를 놓지 않고 악마들을 죽일 방법을 하루종일 찾아다니거나 직접적으로 전투를 벌이는 등, 멘탈 또한 아주 강력하다. 주연들 중에는 그나마 가장 정상인 축에 속하며 욕설도 굉장히 적게 하는 쪽에 속한다.

교복은 하치코 고등학교 남성 교복이다. 겉에 입는 하늘색 스웨터 없이 넥타이와 흰색 와이셔츠만 입는다. 체육복은 하치코 고등학교 반팔 체육복, 그리고 그 안에 흰색 셔츠를 입는다. 사복은 흰색 셔츠와 검은색 자켓이 상의, 검은색 바지가 하의이다.

4. 성격

매우 착하고 정의로우며 책임감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항상 친구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올리브와 비슷하다면 비슷한 성격을 지녔지만, 올리브가 항상 친구들을 생각하고 미친듯이 긍정적인 면만 보는 성격이라면 스파키는 그보다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현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타인에 대한 적대심을 거의 아예 가지지 않고 패치스에게 마저 따뜻하게 대하는 올리브와는 달리 2편에서 진저와 패치스에게는 확실한 적대감을 보이며 직접 처단하려 하기도 하는 등 현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외의 인물들에게는 매우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7] 굉장히 이타적이고 리더십도 있는 편. 입이 꽤 험한 대부분의 주연들과 달리 욕설을 사용한 적이 매우 드물다.

자신으로 인해 타인이 다치게 되는 걸 굉장히 꺼린다. 2편에서 피곤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자신이 잠들고 깨어나면 주변은 엉망이 되어있고 주변인들은 두려움에 빠져 있거나 다쳐 있던 것, 심지어 본인은 전혀 이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사흘 동안 자지 않고 버텼기 때문이다. 2편 내 대사에서도 자신이 누군갈 또 다치게 할 수 없다며 올리브와 타 주연들을 피해 있고, 사태를 혼자 해결하려 하는 면모를 보이는 만큼 타인을 위해 굉장히 희생적인 면모를 보인다.

단점이라면 다소 감정적인 면이 있다. 전술했듯 2편에서 자신의 몸을 강탈해 친구들을 해하려 한 진저에게 분노하여 코코에게서 이계와 연결되는 포탈 마법진 정보를 빼오고 그녀의 마법 지팡이까지 훔쳐 몰래 독단적으로 지하창고로 가서 진저를 없애려 한다던지[8], 물론 다른 등장인물들도 그렇긴 하지만 3편 체육 시간에 패치스가 살해를 목적으로 압정이 잔뜩 박힌 야구공을 자신의 왼쪽 눈에 던져 부상을 입자 이에 극한으로 분노하여[9][10]제일 중요한, 공개수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가능한 '좀비가 된 강아지들을 되살려야 한다'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절대 들켜선 안 되는 패치스의 정체를 폭로해버리고, "Should've killed him when we had the chance(기회가 있을 때 죽여 버렸어야 했어)."라는 대사를 하며 모든 이가 보는 앞[11]에서 배트로 패치스의 머리를 부숴버린다. 또한 위 대사를 보면 예전부터 계속 패치스를 못마땅하게 느껴 죽이려 했음을 알 수 있는데, 패치스의 지난 행적들과 패치스가 약 천 마리의 강아지들의 목숨이 달려 있고 궁극적으론 고양이와 강아지의 평화가 목적이었던 공개수업 날 저런 행위를 저지른 것을 보고 폭발한 듯 하다. 또한 압정이 박힌 야구공을 눈에 정통으로 맞아 크게 다친 상황이었기도 했으며, 보통 이런 상황엔 화 내는 게 정상이다.

5. 관계

6. 평가

본인의 신념, 그리고 도덕적인 기준에 비춰 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워낙 사건들이 비정상적이고 너무 큰 경우가 많아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비정상 속 정상인이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다.

1편에서의 활약을 보자면 올리브에게 삶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부여해준 것, 올리브 일행을 보호하며 탈출을 위해 노력한 것, 그리고 파이프를 부순 것이 있다. 하지만 올리브 일행을 보호해주려고 노력한 것은 배드엔딩 기준으로 본인보다 더 강한 인물들이 공격해올 경우 그냥 이들에게 죽어버리기에 의미가 없었고[12] 파이프를 부순 것은 실제 그 의도였던 "악마 고양이 퇴치"에 있어 효과가 있지도 않았을 뿐더러 코코만 더 열받게 만드는 등, 결과적으로 보면 오히려 자신들에게 화를 부르는 행동이었다.[13] 그러나 올리브가 삶에 대한 의지를 되찾게 도와준 것은 어쩌면 코코와 앤젤로부터 올리브 일행을 구해준 브라우니보다도 더 값진 업적이다. 만약 올리브가 스파키를 만나지 못했다면, 절대로 생존이 불가능할 것 같은 주변 환경에다 스스로도 탈출하고 싶다는 의지가 조금도 없어 행복하게든, 처참하게든 결국 학교 안에서 사망했을 것이다.[14]

2편에서는 브라우니와 앤젤을 치료해준 것, 그리고 진저와의 만남을 주도했다는 활약이 있다. 하지만 브라우니와 앤젤을 치료한 것은 스토리가 진행됨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뿐더러, 진저를 만나려던 이유가 본인에게 빙의해 친구들을 다치게 한 진저에게 복수하기 위해[15][16]라는 불순한 목적이므로 활약이라 부르기도 어렵다.[17] 거기다가 결과적으로 목적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패치스에게 마법봉까지 빼앗겼기에 오히려 위험을 자초하는 행동이었다. 물론 올리브 덕분에 진저를 회유하는 것에는 성공했기에 전혀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진저를 추방하러 가서 오히려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회유한 것은 온전히 올리브의 업적이다.

3편에서는 심지어 올리브 시점의 이야기가 아닌 패치스의 이야기를 다루는 탓에 챕터 5의 체육시간을 제외하면 주요하게 나오는 장면 자체가 없어 아예 활약이랄 것이 없다. 굳이 찾아보자면 체육 시간에 티거와 함께 챕터 5를 안전하게 이끌어 나가고, 그녀를 통하여 고양이와 강아지의 화합을 도모하며 아웃 당한 패치스를 달래고 다른 맘을 먹지 않도록 타이른 정도.

등장인물들의 말로 보아 비교적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평상시에는 매우 친절하고 따뜻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본인이 스스로 말했듯이 지능이 부족하며 감정과 이성을 계속 넘나드는 가변적인 성격 탓에 평상시의 냉철함은 빛을 발하지 못한다. 친절함은 작품 내에서 코코와 앤젤, 그리고 3편에서의 진저와 패치스에게 나름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어떻게든 좋은 말과 매너로 등장인물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정도에서 그칠 뿐 그 이상으로 사실상 본인의 능력으로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역량은 없다시피하다.

또한 강인한 신체 능력[18]도 도움되는 쪽으로 부각된 적은 별로 없다. 그나마 스파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친절함, 계획력, 포용력, 공감 능력도 부족한 언변,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 지능의 문제에 의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19] 생각이나 판단 자체는 거의 제일 정상인에 가깝지만 상황이나 개인적인 역량이 받쳐주지 않는 캐릭터이다.[20]

7. 어록

you can't lose hope! with the three of us working together we can stop this!
희망을 잃지 마! 우리 셋이서 힘을 합친다면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을 거야!
well I don't want to reinforce stereotypes but maybe just this once yes.
고정관념을 갖기는 싫지만, 적어도 이번 건 그래 보이네.
Jeez I didn't know cats were so rude.
고양이들이 이렇게 사나운 줄 몰랐엉...

8. 2차 창작

주로 착하고 온화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3편의 배드 엔딩 Foul Ball 루트의 영향으로 극대노한 모습이나 진저에게 빙의 당해 잔인한 성격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커플링으로는 주로 진저 클라렛이나 패치스 이토하고 엮이며 가끔 올리브 히긴스하고 엮이기도 한다. 커플링이 아닌 단순 조합으로는 로버 잭슨하고 같이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으로 나오거나 자신의 남매들을 돌보는 모습으로도 그려진다.

Purrfect Apawcalypse IF 왕전무결 결말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9. 여담

10. OST


[1] 10학년이므로 정확히는 만 16~17살이다. [2] 참고로 서양에서는 보통 6피트부터 장신이라고 친다. [3] 체육관에서 스파키를 구하는 선택지를 선택한 이후의 대사 [4] 놀랐을 때 동공이 축소되어 사백안이 되거나, 2편에서 진저에게 빙의당했을 때 이백안이 되기도 한다. [5] 모든 등장인물 중 두 번째로 키가 크다. 최장신은 티거. [6] 1편에서 패치스를 만나지 않고 진행하면 교실에서 볼 수 있는 대사. 스파키의 목소리를 듣고 '걔도 너처럼 목소리가 굵었다'며 스파키를 패치스로 오해하고 죽이려 한다... [7] 3편 이후부터는 진저와 패치스에게도 잘 대해준다. 진저가 공개 수업 동안 혼자 마법으로 약 천 마리의 강아지들의 신체를 꿰매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는 상황에 그건 부담되지 않겠냐고 걱정하거나, 체육 시간 중에 패치스가 야구공을 단 한 번도 쳐내지 못했을 때 진심을 담아 위로해 주는 등. [8] 다만 이건 올리브가 말려서 실행하진 않았다. 가만히 있는다는 선택지도 있는데 이 선택지를 고를 경우에는 스파키와 올리브 둘 다 패치스에게 살해당하는 배드엔딩을 볼 수 있다. [9] 이때 스파키의 표정이 상당히 섬뜩하다. 눈을 아주 크게 뜨지만 눈동자가 매우 작아지고 얼굴이 어두워지며 말투가 완전히 바뀌고 표정도 아주 싸늘해진다. 2편의 진저에게 분노했던 일과 비교도 안될 정도이다. [10] 격노한 스파키가 패치스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로버에게 배트를 넘겨달라고 하자 이에 로버가 상황을 짐작하고 말리려하지만 분노하여 듣지 않았다. [11] 참고로 이걸 보고 있는 인물 중에 고양이 학생인 티거도 있었다. 공개수업의 목적상 이들과의 화합이 매우 중요했음에도 시선을 상관하지 않고 죽여버릴 정도로 분노한 것.다만 상술했듯 스파키로부터 패치스의 정체를 들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티거도 딱히 제지하지 않고 격노한 스파키의 요청에 협조했다. [12] 물론 사망하는 것과는 별개로 스파키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선 최대한 노력하긴 했다. 대표적으로 올리브와 함께 도서관에서 패치스를 만나게 되어 그와 싸우게 될 경우, 패치스가 도망치려던 올리브를 죽이려 하자 몸이 너덜너덜해진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패치스를 막으려 하는 등 처절하게 싸웠다. [13] 실제로 스파키만 데리고 지하 창고로 가 수도관을 터뜨리고 지하실에서 대화를 엿들은 후 브라우니 없이 그대로 교실로 가면 화가 난 코코에 의해 스파키와 올리브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14] 참고로 브라우니의 경우, 올리브와 단 둘이서 조우할 경우 고통스럽게 죽을 바엔 그냥 같이 초콜릿이라도 먹고 죽자며 함께 동반 자살할 것을 권유했다... [15] 진저를 완전히 추방시켜버릴 작정으로 코코의 지팡이까지 훔친다. 참고로 이렇게 본인이 멋대로 가져간 마법봉은 도리어 패치스에게 다시 빼앗겨버린다. [16] 배드엔딩 기준으로 진저를 추방하는 것을 올리브가 방관하거나, 아예 올리브를 두고 혼자 숲으로 갈 경우(스파키의 호감도가 중립 상태 이하인 경우, 스파키와 함께 가는 선택지가 막히며 스파키는 올리브를 집에 두고 혼자서 숲으로 간다.) 오히려 패치스에게 마법봉을 빼앗겨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본인의 지나치게 감정적인 면모가 독이 된 케이스다. [17] 참고로 이 때 진저가 '자신에게 빙의'한 것보다 '자신의 친구들을 해친' 것에 더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꽤나 이타적인 성격임을 알 수 있는 부분. [18] 엔젤(패치스의 몸)의 팔과 브라우니의 다리를 아무런 도구 없이 맨앞발로 부러뜨려버린다. [19] 1편에서 스파키만 데리고 코코와 앤젤이 있는 교실로 갈 경우, 스파키가 했던 "이런, 무례한 걸."이라는 혼잣말 때문에 코코의 화를 키워 피를 보거나 2편에서 진저를 데리고 다시 숲으로 갔을 때 아직 패치스를 사랑하고 있었던 진저에게 그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어 스스로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등.올리브는 대체 무슨 죄야ㅜㅠ [20] 1편에서도 스파키가 할 말을 다 하기도 전에 코코가 말을 끊으며 "내가 왜 멍청한 개들을 도와줘!!" 라고 말해 충분히 무례함을 느낄 만한 상황이었고 둘의 말만 놓고 봐도 코코의 말이 훨씬 더 공격적이고 날이 서 있으며 스파키는 고양이가 강아지를 그 정도로 혐오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었다. 2편에서도 패치스가 나쁜 강아지였고 우리는 이를 막아야 한다는 비교적 정상적인 입장을 보인다. 전체적인 게임 전개나 등장인물들이 전부 정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문제였지만... [21] 90% Studios의 멤버 Denny가 올린 트윗 'HAPPY HALLOWEEN!'에서 그 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눈썹이 사각형이고 주황&파랑 오드아이인 스파키와 다르게 둘 다 눈썹이 삼각형이고 한 명은 둘 다 주황색, 한 명은 둘 다 파란색의 눈을 가졌다. [22] 실제 시베리안 허스키가 하울링을 굉장히 자주 하는 종인데, 이를 반영한 듯 하다, [23] https://x.com/90PercentDenny/status/1625515233468116992 [24] 브라우니와 앤젤의 뼈를 부러뜨린 것 외에도 2편의 배드엔딩에서 볼 수 있듯이 올리브의 턱을 위아래로 찢거나, 좀비 앤젤의 몸에 들어간 패치스의 목을 몸통과 분해하거나, 코코의 목을 부러뜨릴 수 있다. [25] 이 때문에 눈 색이 기존의 오드아이(주황,파랑)에서 각각 파란색, 하늘색 눈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