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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4 22:20:44

스파르타쿠스 : 복수

스파르타쿠스
스파르타쿠스 : 피와 모래
(1시즌)
스파르타쿠스 : 투기장의 신들
(프리퀄)
스파르타쿠스 : 복수
(2시즌)
스파르타쿠스 : 저주받은 자들의 전쟁
(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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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tacus : Vengence(2012)

1. 개요2. 등장 인물 / 반란군 측3. 등장 인물 / 로마 측

1. 개요

스파르타쿠스 : 피와 모래를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즉, 시즌 2. 2012년 3월 30일 10화를 마지막으로 종방하였다.

시즌 1에서 노예 검투사 신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스파르타쿠스가 세력을 갖춰 법무관 글라베르의 토벌군을 무찌르고 첫 군사적 승리를 쟁취해 낼 때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빠른 편인데 본격적인 로마 정규군과의 전투를 다룰것이 뻔한 시즌 3을 준비하기 위해서인지 나중의 전개 과정에서 병풍이 될 만할 등장인물들은 모조리 사망 처리 되거나 최후까지 살아 남을 것 같은 악역들마저도 추풍낙엽처럼 사망한 것이 특징이다.[1]

바티아투스 검투사 양성소를 탈출했지만 사분오열 되어있던 검투사들의 세력 다툼과 반란을 일으킨 검투사들을 진압하여 로마에서 출세 하려는 인간 군상들, 그리고 이에 빌붙어 생존하려고 하는 인간 군상들, 검투사 양성소가 무너진 후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오이노마우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 시즌 1과 프리퀄의 주요 무대이자 노예 검투사들의 족쇄와도 같았던 아레나를 불태워버린 후 프리퀄의 주인공인 '자유' 라는 보장된 권리를 기꺼이 버린 가니쿠스의 고뇌 등 10화가 너무나도 짧은 훌륭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래 스파르타쿠스 역의 앤디 윗필드의 사망으로 호주 출신의 배우 리엄 매킨타이어가 스파르타쿠스 역을 맡게 되었고, 내비아 역도 레슬리앤 브랜트에서 신시아 아다이로빈슨으로 교체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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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 인물 / 반란군 측

3. 등장 인물 / 로마 측



[1] 모두 스파르타쿠스의 평온한 삶을 깨버린 인물로 이 시즌에선 스파르타쿠스가 그들을 족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스파르타쿠스의 인생을 망친 중요한 악당인 글라베르가 스파르타쿠스에게 완벽하게 파멸 당한다. [2] 당시 촬영중이던 CSI : NY에서 배역 섭외가 들어와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실제로 스파르타쿠스의 제작사인 Starz는 배우들이 계약 문제에 있어서는 상당히 프리한 편이라고 한다. 다만 드라마, 팬들은 배우가 바뀌면서 얼굴, 목소리 변화가 너무 심해 볼멘소리가 좀 나왔다. [3] 사실 스파르타쿠스가 앞에서 맞을 뻔 했던 것을 피하였으나, 뒤에 있던 그녀는 미처 피하지 못했다. 나중에 이 글라베르의 부관은 스파르타쿠스에게 끔살당한다. [4] 아슈르가 죽기 직전에 이런다고 네가 나한테 당한 거나 그 이후에 당한 치욕들을 잊을 수 있을 거 같냐고 비웃었을 때 그의 목을 베면서 내뱉는 대사가 명품. No, but it fucking starts!! [5] 온몸이 피투성이에다 이마에는 칼로 죄인이라는 표식이 새겨져있었고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 그래서 이것을 본 스파르타쿠스가 제대로 분노하게 되어 원래는 글라베르의 연설만 듣고 정보를 얻는 게 목적이었는 데 바로 취소하고 숨겨둔 칼을 빼들어 글라베르를 죽이려 들었다. [6] 스파르타쿠스 반란에서 20년쯤 전 로마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고모부 뻘 되는 가이우스 마리우스와 미트리다테스와 싸운 영웅 술라 간에 내전이 일어나 피로 피를 씻는 무자비한 복수극이 펼쳐졌었다. 그리고 몇년이 더 흐르고 로마 동맹에 반기를 든 이탈리아 동맹 간의 동맹시 전쟁이 일어나 이탈리아 동맹이 패해 이탈리아 동맹에 들었던 도시는 수모를 맛봐야 했다. 이들은 스파르타쿠스의 노예 반란군보다 로마를 더 적대시하고 실제로 스파르타쿠스를 도왔다. [7] 다만 담당배우인 파나 헤마 테일러는 아랍인이 아니라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다. [8] 사실 일리시아가 자신이 없는 동안 바람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로마의 귀족들과 부자들 중에서 남편이 없는 동안 바람 피우는 부인들이 정말 많았다. [9] 일리시아 쪽에서도 키 크고 잘 생긴 데다 글라베르보다 출세 속도가 빠른 바리니우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세피아가 바리니우스에게 집적대자 질투했을 정도. [10] 고대 로마에서 여성은 법적인 권리가 없었다. 일가의 가부장은 가정에선 아내와 자식들, 노예들에 대한 생사 여탈권까지도 지니고 있는 절대 군주였다. 일리시아는 권세가 대단한 친아버지의 힘으로 이혼을 꾀한 것이지만, 그 아버지가 죽자 남편인 글라베르에게 얽매이게 된 것이다. [11] 루크레시아가 자신의 비밀을 잘 알고 있기에 살려두면 좋지 못한 일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12] 이와중에 글라베르의 부관이 자신을 막대하고 그의 말을 듣지않은 것에 앙심을 품고는 그를 전투 중에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죽여버렸다. 목격자가 없다보니 글라베르의 부관은 전사로 처리된다. [13] 루크레시아가 자신을 노예 취급하여 빰을 때리자 화가 나서 그녀를 혼내주려고 겁탈한다. 사실 루크레치아의 비밀을 자신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만 하면 루크레치아는 글라베르한테 바로 끝장난다. 그래서 루크레시아가 아슈르를 두려워한다. [14] 원래는 크릭수스와 1:1을 할 뻔 했으나, 그에게 원한이 사무친 네비아가 나서서 그녀와 싸운다. [15] 실제로 담당 배우 스티븐 던레비는 키가 192나 되는 장신으로 드라마에서 봐도 장신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16] 사실 바리니우스의 부하이기에 그랑 상의해야 해서 바리니우스의 허락 없이는 함부로 병사들을 움직일 수가 없다. 또한 바티아투스 저택에서 참사가 벌어질 당시 세피우스의 친척이 죽었는데 이 때 일리시아가 부하들을 시켜 학살을 막지 않고 혼자서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것 때문에 세피우스는 글라베르 부부에게 감정이 좋을 수 없다. [17] 이 때 글라베르가 목욕 중이었고 설마 공격할 것이라 예상 못하다보니 갑자기 머리에 항아리를 맞아서 정신까지 없어서 공격하기에 좋은 타이밍이었다. [18] 무엇보다 이때 글라베르 저택의 경비병들이 모두 스파르타쿠스의 반란군 진압에 투입된터라 범행을 저지르기에 더욱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