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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9:37:26

스티븐 파스퀄

1. 개요2. 출연작
2.1. 극장
3. 여담

1. 개요

Steven Pasquale. 1976년 11월 18일 태생. 미국 펜실베니아 주 허시 출신의 배우이다. 다수의 TV 시리즈와 영화에 출연하였고 연극,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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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연작

2.1. 극장

2014년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뮤지컬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뮤지컬)' 에서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아 15년만에 브로드웨이에 입성, It all fades away, One second and a million miles등의 넘버를 탁월하게 소화하였다. 연기 잘하는 것은 알았지만 노래를 이렇게나 잘하는지 몰랐다는 반응과 더불어,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켈리 오하라 (프란체스카 역)와의 훌륭한 케미스트리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그가 넘버를 부르는 동영상들엔 '이렇게 절륜한데 왜 토니 상을 못받음?' 등의 댓글이 범람한다.

2015년 시카고 리릭 오페라 '캐루셀'(Carousel)에 빌리 비겔로우 역으로 출연했다. 엑섭

2016년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더 로버 브라이드그룸'(The Robber Bridegroom)에 제이미 록허트 역으로 출연했다.

2017년 브로드웨이에 복귀, 연극 '정크: 더 골든 에이지 오브 데트 (JUNK: The Golden Age of Debt)'에 로버트 머킨 역으로 출연했다. 링컨 센터의 공원에서 연출로부터 '요즘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와 함께 연극을 하나 구상중인데 자네 함께 해볼 생각 없나?' 라는 제안을 받고 바로 수락했다고 한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월스트리트가 배경이다. 80년대에 실제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기업 인수 딜을 소재로 한다. 배우 본인의 해석으로는 '2 빌리언 달러(약 2.3조원)를 위해 감옥행을 불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스릴러 연극이라고 한다. 아버지와 남동생이 모두 금융권에 몸담아서 캐릭터 해석이 아주 어렵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관객들은 이 작품에서 구현된 충실한 현실 반영에 씁쓸한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마이크 밀큰(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에 대한 어마어마한 양가감정을 호소했다.

2018년 브로드웨이 연극 '아메리칸 선'(American Son)에 스캇 코너 역으로 출연하였다. 아들이 귀가하지 않는 사건을 발단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후에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동명의 영화에도 동일한 배역으로 출연하였다.

3. 여담

2013년에 출연한 NBC 시리즈 '두 노 함'(Do No Harm)이 흥행에 참패한 점을 우스갯소리로 자주 이야기한다. 닐슨 시청률 지표가 출현한 이래로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라고 한다. 포스터를 보면 양손에 스티븐 파스퀄의 얼굴을 합성해 넣어놨는데 이런 기묘한 포스터가 흥행 참패의 시그널이었던것 같다고 했다. 그의 어머니조차 첫 화를 보다가 포기하셨고 아버지는 처음부터 안 봤다고 했다.

2017년 배우 필리파 수(Philippa Soo)와 결혼하였다. 피파(Pippa) 라고 부른다고 한다. 둘이 같이 노래 부르는 영상 배우 부부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연 예술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기회 닿을 때마다 자주 개진한다.

정치 참여에 적극적이다. 미국 각 주를 대상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영상을 계속 업로드했다.

[1] 삭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