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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11:34:38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한 마음으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26주차, 410주차 227주차, 411주차 228주차, 412주차
안녕 오랜 친구여
(Hello My Old Friend)

( 아몬의 낫)
한 마음으로
(Of One Mind)

( 코랄의 균열)
다시 발사할 시간
(Blasting Off Again)

( 공허의 출격)

1. 개요

한 마음으로 Of One Mind 코랄의 균열
파일:btn-progression-hornerhan-14-nukefortelefrag.png
폭탄로봇
로봇 장치가 여러분의 기지로 핵탄두를 운반합니다. 한 명의 플레이어는 해체 암호를 알아내고 다른 플레이어는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파일:mutator_polarity.png
극성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이 됩니다.
파일:sharingaroof_coop.png
공유의 미덕
동맹과 보급품을 공유합니다. 양쪽 부대의 유닛이 공유된 보급품 한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27주차, 411주차 돌연변이 임무.

영어 명칭은 빠르게 말하면 초월체의 Overmind와 발음이 비슷해져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2. 돌연변이원

2.1. 폭탄로봇

파일:btn-progression-hornerhan-14-nukefortelefrag.png
폭탄로봇
로봇 장치가 여러분의 기지로 핵탄두를 운반합니다. 한 명의 플레이어는 해체 암호를 알아내고 다른 플레이어는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상호 협동형 돌연변이 1. 적 건물에서 주기적으로 폭탄 로봇이 스폰되어 쳐들어온다. 폭탄 로봇은 근처 아군 및 건물에게 달려들어 강력한 핵폭탄 공격을 한다. 한번 핵폭탄 공격을 했다고 해도 로봇이 사라지지 않고 암호가 입력될때까지 계속 핵폭탄 공격을 하면서 다가오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계속 병력 밎 건물을 갉아먹으니 보이는대로 암호 입력을 통해 없애야한다.

폭탄 로봇의 암호는 숫자 4개로 둘중 한명에게만 보이고 나머지 한명은 ?-?-?-? 로만 보인다. 보이는 플레이어는 직접 해제할 수는 없으며 ?-?-?-? 로 보이는 플레이어만 암호를 입력할 수 있기때문에 동맹이 나가버리면 하나는 해제 할 수 없다.

암호 입력은 로봇을 클릭한다음 우측 하단 명령창에 보이는 숫자패드를 커서로 클릭해서 입력하거나 키보드의 텐키 부분으로 치면 된다. 초반에는 1마리만 나오지만 중반 이후에는 자기 것 하나, 동맹 것 하나 해서 2마리씩 나오니 피해를 입기 전에 서로가 서로에게 암호를 불러주고 자신 몫의 로봇(?-?-?-?로 보이는 로봇)의 암호를 입력해서 처리하자. 암호를 빨리 알아내는게 중요하니 맵의 시야를 넓게 밝혀두는게 중요하다. 다행히 맵의 크기가 큰 코랄의 균열이라 미리 시야 밝히고 대처할 시간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적 건물에서 스폰돼서 공격한다는 처치 로봇의 특징에 두 사령관의 협동이 필수라는 점인 극성의 특징이 섞인듯한 돌연변이다.
폭탄로봇 암호를 틀릴 경우 쿨타임이 10초정도 돌아가며, 폭탄로봇의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만약 한번 암호를 틀려서 다시 칠 때는 처음부터 치지말고 틀린 숫자부터 쳐야한다. 괜히 빨리 입력하려다가 오타가 나거나 숫자가 씹혀서 틀리면 괜히 쿨타임이 돌아가서 대참사가 날 수 있으니 침착하게 타이핑할 것.

2.2. 극성

파일:mutator_polarity.png
극성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이 됩니다.

상호 협동형 돌연변이 2. 자신은 적 유닛/구조물 중 방패 모양 아이콘이 없는 존재만 처치할 수 있고, 아이콘이 있는건 동맹만 처치할 수 있다.

적진 공격 갈 때도 가능하면 뭉쳐서 같이 진입해야하며, 공세도 두 사령관이 모두 대처해야한다. 따라서 이 돌연변이에는 버스라는 개념이 없으며 두 사령관 모두 1인분을 잘 하는게 중요하다.

공허 파편에 방패표시가 안나오지만 극성이 적용된다. 파편에 마우스를 클릭해서 바닥에 빨간 장판이 뜨면 본인 몫이고 노란색이면 동맹 몫이다. 패널 등으로 철거할때 유의.

2.3. 공유의 미덕

파일:sharingaroof_coop.png
공유의 미덕
동맹과 보급품을 공유합니다. 양쪽 부대의 유닛이 공유된 보급품 한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보급품을 제한 당하는 돌연변이. 현재 인구수는 두 사령관의 총합으로 계산되고, 최대 보급품은 각 사령관의 개별한도에 막힌다. 따라서 만약 정석대로 두 사령관 모두 광물에 일꾼 3배수, 각 가스에 일꾼 3기씩 넣는다면 일꾼으로만 96기가 채워져서 인구수 100이 최대한도인 사령관[1]은 병력구성은 꼴랑 4만큼만 남는다는 얘기.

앞서말했듯 최대 인구수가 적을수록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일꾼을 암만 아껴 뽑아도 한명당 최소 24~36기[2]는 필요하기 때문. 따라서 최대 인구수가 100인 사령관은 동맹이 인구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사령관[3]이거나 본인이 그럴 경우[4] 가 아니라면 이 페널티를 감당하기 힘들다

시작 시 양 사령관 일꾼 수 합인 24의 인구수로 게임을 시작해서 처음부터 최대 보급품으로 시작하는 일부 사령관 외에는 인구수가 바로 막히므로 먼저 보급고/수정탑/대군주 등으로 최대 인구수를 늘려야 일꾼을 뽑을 수 있다.

3. 공략

팀원간의 협력이 강제되는 돌연변이 조합. 폭탄로봇은 서로 암호를 불러줘야 하니 말할 것도 없고, 극성은 무조건 함께 다닐 것을 강제하는 돌연변이원이고, 공유의 미덕 때문에 인구수를 어떻게 나눠 쓸지도 협의가 되어야 한다.

최우선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것은 폭탄 로봇이다. 폭탄 로봇이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병력 손실이 상당하고, 한 명만 병력을 크게 잃어도 극성 때문에 곤란해지기 때문. 따라서 게임 중에 계속 미니맵을 주시하다가 느낌표가 뜨면 빠르게 시야를 확보해서 암호를 확인하고 입력해야 한다. 특히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없으면 병력은 대충 F2키로 아군 유닛 근처에 어택땅을 찍는 한이 있더라도 폭탄 로봇은 칼같이 제거해야 한다.

폭탄로봇 돌연변이원이 처음 나온 내 로봇! 보다는 할만한 편인데, 이전 원본맵인 안갯속 표류기와는 달리 적의 공세가 자주 오지도 않고 제한 시간도 널널하기에 균열 한 지역 밀고 정비하고를 반복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맵이 넓고 빈 공간도 많아서 시야 확보도 쉽고 같은 이유로 폭탄 로봇의 동선이 긴 것도 난이도를 낮추는 요소. 허나 계속 시간만 끌다가 오히려 폭탄로봇들과 사투만 벌이고 임무 진행이 더뎌저 타임오버 되기에 마냥 방심해서는 안된다. 자치령 전투단 공세가 올 경우는 상당히 피곤해지므로 리방을 권장. 공세의 화력도 화력이거니와 중반부터 맵 테두리를 따라서 오른쪽 확장기지로 쳐들어올 경우가 있다.

사령관마다 활성화 속도가 다르기에 초반에도 적절히 인구수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인구수 다 뚫려있다고 마구 펌핑하면 그만큼 동맹은 일꾼도 못 뽑고 인구수 확보에 먼저 광물을 써야하므로 활성화가 느려지고 병력을 못 뽑아 극성 유닛을 막아내지 못해 게임이 터진다. 본인 인구를 적절히 관리해서 둘 다 병력을 충실히 갖추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어차피 마음대로 못 생산하기 때문에 멀티를 안 먹어서 인구를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다.

맵이 넓은데다 폭탄 로봇 + 극성 방어 병력 때문에 지상군으론 전진이 매우 더디기 때문에 지형을 무시할 수 있고 폭탄 로봇 피하기 쉬운 공중 유닛 중심으로 공략하는게 편하다.[5]

가능하면 중간 지점에 폭탄 로봇이 나오지 않도록 파편 지역은 기술실같은 자투리 건물도 남김없이 전부 청소하는게 좋다. 다만, 시야를 넓게 밝힐 수 있다면 마지막 기지에서 덜 튀어나오도록 건물을 어느 정도 남기는 기술도 있다.

주의해야 할 포인트는 초반 공세 방어와 마지막 파편 공략인데, 코랄의 균열은 첫 공세가 빠르므로 배를 째면 안되고 반드시 둘 다 수비 병력을 생산하거나 포탑을 지어야 한다. 특히 처음에 인구수가 개방되어 있는 사령관의 경우 인구수 열려있다고 무작정 병력과 일꾼을 늘리면 팀원이 생산을 못해서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다. 파티가 아닌 공방에서 진행하는 경우 이 부분에 대한 숙지가 특히 중요하다. 그리고 마지막 파편 지역을 밀 때는 폭탄로봇이 파편 근처에서 나올 수 있으므로 다른 쪽에서 폭탄로봇이 나오는 것을 보고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스캔을 이용하면 굳이 가까이 닿지 않아도 폭탄로봇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고, 즉시 충원되는 병력으로 아군의 극성을 지원하며, 마찬가지로 즉각 건설되는 보급고로 인구 막힘을 해소할 수 있어 클래식한 운영을 한다는 가정하에 세 돌연변이에 모두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손이 되고 궤사를 잘 째는 레이너 운영에 통달했다는 가정하에 돌연변이 카운터가 된다는 것이지 돌연변이 자체가 어렵고 극성으로 인한 변수가 많기 때문에 실제 플레이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이다. 극성 특성상 캐리가 안 되고 어중간한 바이오닉 병력으로는 파편 근처에 가기도 전에 몰살이기 때문에 사실상 초반은 아군에게 업혀가야만 한다고 봐도 좋다. 즉, 손이 된다는 전제하에서만 이번 주의 추천 사령관. 애초에 한 주치 돌변 전리품 획득만이 목적이라면, 이 정도 손바쁜 운영을 해서 레이너로 1클을 바에는 이번 주는 더 쉽고 간편한 다른 좋은 사령관이 널렸다.
단, 궤도 사령부를 많이 짓지 않는 변방 보안관 위신은 해당 안된다. 변방 보안관은 높은 체력으로 인한 유지력이 핵심인데 공유의 미덕 때문에 그 유지력이 동맹한테 부담을 주니 여러모로 좋지 않은 위신이다.

4.2. 케리건


원본 임무 자체가 케리건 원우먼쇼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니 공유의 미덕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오메가망을 활용하면 극성 대처도 어렵지 않은 편이라 이번 주 추천할 만한 사령관이다.

대신 첫 러시 방어가 매우 중요하다. 아직 케리건이 나오지 않은 시간이니, 2분쯤에 가시 촉수 2~3개를 지어둬야 안정적으로 방어 가능. 케리건이 나오면 이후 진행은 비슷하며, 우주공간에 감시군주를 감시 모드로 띄워두고 오메가망을 깔아 시야를 밝히며 폭탄로봇만 저격해주면 별 어려움이 없다.

무난한 위신은 3위신인 적막한 여왕. 2위신인 인간의 어리석음도 나쁘지는 않은데, 이 두 위신은 적에게 기절을 걸기 때문에 극성으로 면역인 적도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 그리고 인간의 어리석음은 범위가 넓어 아군과 같이 다닐때 는 좋지만, 기절만 걸지 데미지는 주지 않아서 갑피량에 다소 손해를 보는 감이 있다.

4.3. 아르타니스


기본적으로 아르타니스 자신은 최대 인구수로 시작하기에 공유의 미덕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고, 첫 파편도 태양 포격으로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다만 병력 생산을 시작하면 인구수를 금방 쓰니 동맹이 어느정도 활성화가 된다음 생산을 시작하는게 좋다.

폭탄 로봇 대처도 강한 편이다. 동력장 투사를 통해 관측선을 뿌리기가 좋아서 시야 확보도 강력하고, 터져도 수호 보호막의 보험이 있어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추천 동맹은 아르타니스에게 유지력을 지원해주고, 먼 곳의 공세에 대처하기 쉬운 케리건, 스텟먼이 좋다.

4.4. 스완


보급고가 막히는게 상당히 까다롭지만 가장 큰 위기인 초반 공세 수비가 안정적이고 중화기 전문가 위신으로 극성 병력 제거는 물론 동맹 담당의유닛들도 공평하게 둔화를 걸어 손쉽게 처리 가능하게 만든다. 마스터 힘을 투자한 전투 투하의 맷집 능력도 상당해서 적 공격을 받아주어 극성으로 인한 손실도 감당 가능.

그러나 보급품을 제한 당하는게 뼈아프게 다가오기 때문에 최대한 인구대비 영향력이 강한 유닛을 뽑는게 좋다. 추천 유닛은 토르로, 지상 유닛은 연발포 한 방으로 삭제 가능하기 때문에 인구 대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보이고 공중 유닛은 좀 못 잡긴 하지만 병력 강화형 돌연변이가 없는 해당 주차에서는 설령 스카이 공세가 나오더라도 토르와 천공기, 회전 화포 몇 개만 가지고도 충분하다. 맷집도 단단하기 때문에 극성 유닛에게 좀 얻어맞아도 잘 버틴다. 심지어 죽거나 폭탄 로봇에게 몰살 당하더라도 마스터힘 투자시 고작 80가스로 부활이 가능하다.
다만 보급품이 꽉 막히면 불멸 프로토콜 사용도 막히기 때문에 동맹에게 6정도의 보금품은 남겨 두고 보급품이 막혔을때 예약 생산은 취소 해두라고 미리 상의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토르가 잔해로 바뀌어서 보급품 사용량이 줄어드는 순간 보급품 제한에 막혀 있던 예약 생산이 가동 되면서 인구수를 죄다 잡아 먹어 토르의 불멸 프로토콜 사용을 막아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코랄의 균열은 공세 방향이 항상 3시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차피 보급품이 막혀서 남는 자원을 3시쪽 통로에 다수의 맷집용 군수 공장과 포탑으로 공세를 쉽게 막는게 가능하다. 전투 투하가 없으면 적진을 뚫을때 손해가 크게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수비는 포탑과 천공기와 병력으로 때우고, 전투 투하를 공격적으로 사용해서 전열을 맡기는 편이 여러모로 좋다.

자원이 넉넉해지는 시점 부터는 헤라클레스를 폭탄 로봇 근처에 차원 도약 시켜서 나오자 마자 제거하는게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 하는게 좋다.

4.5. 자가라


자가라는 기본적으로 최대 인구수가 100이기 때문에 동맹과 합 인구수가 100을 넘어가는 시점부터 유닛 생산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공짜 맹독충이나 갈귀도 받을 수 없고, 인구수를 3이나 차지하는 변형체도 뽑기 난감해진다. 그러므로 이번주에 꼭 자가라를 해야 한다면 인구를 동맹에게 몰아주고 최상위 포식자 위신으로 자가라 무쌍을 찍는 방법 밖에 없다.

처음 공세는 가시촉수나 소량의 저글링으로 동맹과 같이 방어한 뒤, 자가라로 쿨마다 계속 추적 도살자를 던져 내 극성의 적들을 지워주고, 적 조합에 따라 맹독충 굴리기도 활용해 장거리에서 계속 적을 깎아먹어야 한다. 추적 도살자의 DPS는 매우 훌륭하지만 몸은 그저 조금 강한 히드라이기 때문에 균열 근처 기지를 밀거나 강한 공세를 상대할 때는 바퀴나 자가라 혹은 동맹의 유닛을 이용해가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적 공세가 올 때는 굴파기를 이용해 동맹과 합류하여 맹독충과 추적 도살자로 빠르게 처리하면 된다. 다만 적 조합이 공중일 경우 자가라와 추적 도살자로만 공세를 처리하기에는 부담이 많이 되기에 동맹의 양해를 구하고 갈귀나 타락귀를 뽑거나, 아예 다른 조합을 상대하는 것이 빠르다.

유닛을 아예 안뽑아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자원이 많이 남게 되는데, 자가라 업그레이드와 공방 업그레이드만 한 뒤 대군주와 감시군주를 많이 뽑아서 맵에 퍼뜨려 놓으면 폭발로봇 처리에 도움이 된다.

일꾼이 인구수를 0.5만 먹기 때문에 평소처럼 일꾼을 뽑아도 동맹에게 부담을 덜 준다는것도 소소한 장점이다.

4.6. 보라준


휴식의혼 위신이 암흑 수정탑을 더 부담없이 건설할 수 있기때문에 인구수확보 면에서 다른 위신보다 낫다. 시간정지를 사용하면 폭탄로봇의 전진도 멈추므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4.7. 카락스


돌연변이 공무원답게 이번 주도 무난하다. 첫 공세야 궤도 폭격이면 쉽게 대처가 되며 처음에 보급품이 막힌 채로 시작하나 수정탑 건설 시간이 1초라 최대 인구수를 나름 쉽게 뚫을 수 있고, 동맹쪽에 패널로 지원해주면 극성 대처도 어렵지 않다. 수정탑, 관측선으로 시야 확보도 쉬우니 폭탄 로봇도 대처하기 쉬운 편.

코랄의 균열 공세는 2번째 파편 우측에 방어선을 구성해 막으면 되는데, 일반 아어와 달리 포탑을 뭉쳐서 짓기 보단 간격을 벌려서 공사해줘서 폭탄 로봇의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좋고 포탑이 터지면 바로 복구하는 식으로 방어선을 유지하면 된다. 또한 적 건물이 있는 길목마다 관측선을 많이 뿌려서 폭탄 로봇 암호를 최대한 빨리 알아내도록 하자.

시야만 밝혀서 궤도 폭격으로 파편을 깨는 경우, 한 번 투하하기 시작한 궤도 폭격은 도중에 시야를 밝혀줄 유닛이 사라져도 커서만 움직이지 않으면 계속 그 자리에 떨굴 수 있다. 파편이 파괴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으니 에너지 낭비 걱정 말고 잘 확인하면서 해 보자.

전쟁 설계자
포탑 플레이를 하면 인구수를 적게 쓰기에 동맹에게 최대한 많은 인구수를 지원해 줄 수 있다. 동맹을 주시하면서 자신 몫의 적은 궤도 폭격으로 잡아주고 정화 광선으로 적진의 적을 적당히 치운다음 초석 러시로 파편을 정리해주면 된다. 에너지가 남아돈다면 정화 광선만 파편으로 밀어넣고 광선과 함께 파편만 궤도 포격으로 두들기는 것도 가능.

추천 동맹은 포탑 버프를 잘 받고 인구수 몰아주기가 빛을 발하는 스투코프, 멩스크 등이 무난하다.

천상의 태양
만능 위신답게 포탑으로 해도 되고 유닛으로 해도 된다. 초반 활성화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강화된 패널로 여기저기 지원하기가 좋다. 다만 관측선 생산도 상당히 느리니 로공은 반드시 2개 이상은 짓자.

전쟁 설계자와 비슷하게 포탑 플레이를 해도 되고, 패널로 파편만 두들겨도 된다. 정화 광선 + 태양의 창이면 2600~4400(+후폭풍)의 딜이 가능하기에 파편을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유닛을 쓰겠다면 아어처럼 신기루를 한줄 반에서 두줄 정도만 뽑아서 파편 근처 잔당 처리 및 자신 몫의 파편만 제거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어차피 생산 시작 타이밍 자체가 느리니 동맹 인구수에게 그리 지장을 주지 않는다. 물론 소모가 거의 안 되는 신기루 특징상 동맹이 병력을 잃으면 복구가 어려워지긴 한다.

추천 동맹은 대지파괴포로 파편 시야 확보 및 파편 철거가 가능한 멩스크가 가장 좋으며, 그 다음으로는 자신의 태양 제련소에 시증을 걸어줄 수 있고 신기루를 서포트 해줄 공중 유닛 운용이 가능한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제라툴같은 프로토스 사령관이 좋다.

4.8. 아바투르


적 공세조합이 공중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할 수 있다. 마스터힘은 최대한 독성둥지를 위주로 찍고 군데군데 폭탄로봇의 길목에 깔아두면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시야확보용 독성둥지는 자동시전을 꺼놓는 것이 좋다.

처음에 대군주를 보너스 지역 뒤쪽으로 돌아, 두번째 파편구역, 오른쪽 파편뒤쪽 길목으로 보내서 독성둥지를 깔아두면 대부분의 공세유닛들을 오기전에 제거 해 놓을 수 있다. 그쪽으로 폭탄로봇도 상당수 지나가니 시야확보는 필수.

위신은 정수축적가가 좋다. 유닛을 많이 뽑을 수 없으므로 초반은 독성둥지로 버티면서 거대둥지탑 유닛 위주로 소수의 강한 유닛들을 운용하는것이 좋다. 거대둥지탑위주로 플레이하면 광물이 많이 필요 없으므로 일꾼유닛을 아낄 수 있는것도 장점.

4.9. 알라라크


인구수를 먹지 않는 모선과 알라라크가 있어 공유의 미덕에서 어느정도 여유롭다.

4.10. 노바


첫 공세는 레일건으로 수비. 폭탄로봇 시야는 노바 본체로 밝혀주면 된다. 다만 클릭 한번 잘못하면 순식간에 맞아죽으니 주의.
수비병력이 동맹의 것이라도 맵 테두리를 따라 해방선으로 자기 몫의 파편을 치고 빠질 수 있어서 상당히 편하다.

4.11. 스투코프


애매하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 극단적으로 힘든 사령관도 아니다. 강력한 패널활용과 수용소유닛을 활용하면 공유의 미덕의 불편함을 조금은 덜 받으며 클리어 할 수 있다.

4.12. 피닉스


병력이 아닌 피닉스를 굴려야하는 만큼 소환 지속시간이 생기는 아쿤델라르는 쓰지 말자.

4.13. 데하카


처음부터 인구수가 200까지 뚫려 있기에 공유의 미덕으로부터 자유롭지만 원시군락이 인구수 5를 차지하며 생산건물인 원시 감시자 또한 인구수 2를 차지하기에 인구수가 100인 사령관이나 보급품을 정직하게 지어야하는 사령관들에게 큰 부담을 안길 수 있으므로 초반에 병력생산, 멀티시도는 자제하도록 하자.[6] 병력이 없어도 시작 후 1분 만에 출현하는 데하카 덕에 첫 공세도 무리없이 막을 수 있다.

추천하는 위신은 원시 도전자. 강하고 단단하며 빠르게 쿨이 돌아오는 무리 우두머리로 몸을 대며 동맹과 함께 손쉽게 방어선을 밀어버릴 수 있다. 특히 보급품을 뚫어야 하는 사령관이나 인구수10인사령관과 함께 한다면 더욱이나 2위신을 써야할 것이다.

4.14. 한과 호너


극성 때문에 병력이 많이 갈리니 호너 병력보다는 미라 병력이 좋다. 기갑병이 죽으면 주변에 공포를 걸어 극성에도 대처하기 좋으니 1위신을 쓰자.

4.15. 타이커스


실질적으로 인구수를 많이 늘릴 필요가 없는 타이커스의 특성상 어떤 조합과도 무난하다. 고독한 늑대 위신을 선택하자. 본인 실력이 좋고 아군이 서포팅에 능하다면 타이커스 + 무법자 1명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타이커스로는 적진 돌파와 파편 처리를, 나머지 무법자는 공세나 보목을 맡으면 된다. 공세와 보목 둘 다 처리할 수 있는 건 시리우스. 공세 처리에만 집중한다면 넉스가 좋고, 스카이나 로공이면 베가도 좋다.

극성때문에 소요시간이 증가하니 적진을 돌파할 타이커스의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주고, 의료선도 빠르게 올려주자. 나머지 무법자들의 장비는 천천히 사줘도 된다.

고독한늑대가 아닌 바닐라위신이나 책임감있는 개주인으로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파티플레이를 하는것이 권장된다.
인구수 제한때문에 타이커스가 최소한 4명의 무법자를 갖출때까지 기다려줄수있는 초반이 좋은 사령관이나 소모형 사령관으로 인구를 한번 비워줄수 있는 사령관이 동맹으로 좋다. 마스터힘을 무법자대기시간 감소를 최대한으로 해 놓으면 두번째 파편지역전까지 타이커스 포함 4명을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다.

4.16. 제라툴


포라툴을 추천한다. 인구수도 동맹에게 몰아줄 수 있고, 포탑 환영이 폭탄로봇에 터져도 포탑 본체가 터지는 것은 아니므로 편하게 할 수 있다. 지식을 추구하는 자는 오래 걸리는 임무에서 효율이 좋으므로 빨리 끝나는 코랄의 균열에는 좋지 않으나 팀원 때문에 강제로 질질 끌릴수도 있어서 공방이라면 고려해봐도 괜찮다.

극단적으로 멀티를 활성화 시키지 않고 본진일꾼 14마리와 제라툴로만 플레이도 가능하다. 첫공세는 지원소환으로 막고, 가스가 많이 남으니 감시자를 10마리 이상 뽑으며 맵을 밝히고 남은 광물로 포탑을 지으며 파편처리등에 쓰면 된다.

4.17. 스텟먼


아군도, 나도 편해지는 이번주의 치트사령관.
극성과 공유의 미덕 자체의 시너지가 높지않은데다 맵 웨이브가 한곳에서만 나오기때문에 결국 폭탄로봇 처리가 핵심인데, 시간도 끌어주면서 시야를 넓혀주는 위성, 어떤 데미지든 최소 4대는 버티는 저글링 그리고 원맨쇼가 가능한 절친한 친구 슈퍼개리까지. 그야말로 적당한 숙련도에 절친한 친구 위신을 선택했다면 3개 돌연변이 모두 스텟먼에겐 의미없는 수준이 된다.[7]
이곤 위성을 일단 깔아두는데만 성공하면 절대적인 시야확보로 폭탄로봇이 항상 노출되어있으며 위성을 차근차근 부수며 와주는 덕분에 생각 이상으로 시간을 많이 벌 수 있다. 꼭 위성이 아니더라도 저글링 하나 던져놓으면 최소 4방은 버티니 가운데에 몇마리 패트롤 해주는 것도 한 방법.

고독한 개리로 플레이하면 공유의 미덕 제한을 동맹한테 몰아줄 수 있다. 또한 마스터힘 2의 이곤지역 보너스에 전부 투자했다면 극성유닛들이 때리든 말든 기둥 부수고 유유히 나오는 불멸의 저글링떼를 볼 수 있다.

4.18. 멩스크


일반임무에서 대지파괴 포는 적진에 처들어가지 않고 파편을 부술 수 있다는 점에 있는데 이번 돌연변이는 파편에도 극성이 걸려 돌파력이 뛰어나지 않거나 대지파괴 포가 밝혀놓은 시야로 파편 저격이 불가능한 사령관과 만났다면 시간만 오래걸리고 대지파괴 포로 오는 폭탄 로봇도 신경써야하니 파티를 맺지 않는 이상 정직하게 미는게 훨씬 쉽다. 물론 손발이 맞는다면 대지파괴 포를 쓰는게 낫지만 일반 공방에서 그런건 기대하기 힘들다.

정직하게 밀 경우 극성으로 인해 평소보다 피해가 심하니 그걸 되돌려주는 죽음의 상인이 좋다. 근위대는 비싼데다가 인구수도 많이 먹고 잃을 경우 손해가 심해 뽑지 않는게 좋다. 대지파괴포 빌드를 탈 경우 1,3위신 카락스와 파티를 맺고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5. 기타


[1] 자가라, 노바, 타이커스, 제라툴 [2] 본진 + 멀티 광물이 총 12덩이라 2배수만 채워도 24기는 필요하고, 가스를 직접 캐는 사령관이면 가스 일꾼도 추가로 12기가 필요하다. [3] 카락스, 2위신 스텟먼 등 [4] 제라툴의 포탑 빌드, 2위신 타이커스, 3위신 자가라, 노바 땡공습 등 [5] 특히 마지막 파편이 있는 적 본진은 폭탄 로봇이 빈번하게 입구로 걸어나오기 때문에 지상군으로 공략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6]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원시 감시자를 1동 짓고 가스를 채취하고 광물 2배수를 맞추기만해도 데하카쪽 인구수는 벌써 27이다. 여기에 동맹의 초기 일꾼 12를 더 하면 벌써 인구수는 39이며, 동맹이 첫 일꾼을 뽑는데 필요한 보급고, 보급품은 최소 4개에 달한다. 한마디로 당신이 일꾼을 신나게 짼다면 동맹은 12일꾼으로 하염없이 보급품확보에 몰두하고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극성덕분에 게임이 터질 확률이 크다. [7] 바닐라도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절친한 친구와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 특히 동맹사령관에 따라 공유의 미덕에 발이 걸리는 편. [8] 파티를 맺을 경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