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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5:11:5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천둥의 전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67주차, 351주차 168주차, 352주차 169주차, 353주차
전면 통제
(Media Blackout)

( 버밀리언의 특종)
천둥의 전장
(Thunder Dome)

( 천상의 쟁탈전)
피할 테면 피해 봐
(Dodge This)

( 아몬의 낫)

1. 개요

천둥의 전장 Thunder Dome 천상의 쟁탈전
파일:heroesfromthestorm_coop.png
폭풍의 영웅들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닌 영웅들이 공세에 합류합니다.
파일:mag-nificent_coop.png
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68주차, 352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폭풍의 영웅들

파일:heroesfromthestorm_coop.png
폭풍의 영웅들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닌 영웅들이 공세에 합류합니다.

이른바 히오스라 불리는 돌연변이원.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돌연변이원과 시너지가 전무하다.

2.2. 죽이는 자기

파일:mag-nificent_coop.png
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맵에 자기 지뢰가 배치되는 돌연변이원. 이번 돌연변이는 컨트롤이 제한받지 않으니, 그냥 별동대를 굴려서 자기 지뢰만 부지런히 걷어주자. 자기 지뢰는 적을 감지하고 실제로 동작하기까지 몇 초가 걸리는데가 경로까지 표시되니 피하기 어렵지 않다. 초반에 일꾼으로 돌아다녀도 되고 값이 싼 유닛이 있다면 그걸로 대체해도 된다. 다만 교전 중 자기 지뢰가 반응하면 병력에 가려 자기 지뢰 경로를 못봐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자기 지뢰의 위치는 미니맵에 표시되며, 처음 배치된 이후 다시 그 자리에 재배치되지 않는다.

3. 공략

돌연변이원간의 시너지가 없고 천상석 수비선이 그렇게 강하지 않으며 강력한 영웅은 늦게 합류하므로 타임어택을 하면 된다. 노바/자가라 투입 이전 타이밍에 끝내면 베스트. 사실 시너지가 아예 없는 것이라기보다는 죽이는 자기가 시간을 낭비시키고 이후에 영웅이 포함된 강력한 공세에 시달리게 하는 것이 메인이다. 그러니 속도전이 핵심이다. 다만 후반이 강력한 사령관 조합이라면 무리하게 초반에 밀려고 하기보다는 적 병력을 제거하여 천상석이 넘어가는것만 적당히 방해하면서 중후반을 바라보는 운영을 하는게 좋다. 무리하게 초반 플레이를 밀고나가다가 영웅이나 자기 지뢰에 의해 병력이 폭사당하면 게임이 걷잡을 수 없이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다. 보통 이런 후반 사령관들은 반대로 완성된 병력이면 적 영웅 한 둘 섞여있는 것은 파멸, 핵과 같은 스킬만 피해주면 나머지는 어택땅으로 짓밟아버릴 정도의 화력이 나오니 걱정할 것 없다.

초반에 일꾼으로 멀티와 멀티 앞쪽 구간의 빈 공간의 자기를 일꾼으로 지워주면 초반 진행이 편하다. 특히 중앙, 5시, 9시에 있는 천상석을 먹기 편해지므로 일꾼 손실이 조금 있더라도 초반에 지뢰 제거를 해주면 매우 효과적이다.

동맹 둘이 같이 붙어있어야만 천상석을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F2를 남발하면 한쪽 사령관이 답답해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각 종족의 일꾼들, 저그의 대군주나 잠복기술, 프로토스의 관측선 위상모드, 테란의 공성전차 공성모드 등은 F2를 누르더라도 F2를 무시하거나 F2로 이동 명령을 받았더라도 무시하고 붙어있으므로 점령한 천상석에 하나씩 놔주면 관리가 편하다. 만약 적의 공세가 왔더라도 시야가 확보되어있으므로 기동성있는 사령관들이 바로 공세를 막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므로 천상석 점령이 끝났더라도 유닛 하나씩 놔두면 제 값어치는 똑똑히 한다.

자기 지뢰의 경우 무심코 어택땅했다가 부대가 큰 피해가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일보 전진 일보 후퇴를 반복하면서 공략하면 자기 지뢰가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일보 전진해서 자기 지뢰를 활성화시키고, 일보 후퇴하여 자기 지뢰가 지나간 다음 줄넘기하듯이 넘어가면 사실상 돌연변이 없는 공략이 된다. 폭풍의 영웅들의 경우 복수자나 침묵의 순간 등 시너지를 일으키는 돌연변이원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비교적 영웅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케리건의 파멸이야 케리건 등장 전에 게임을 끝내면 된다고 쳐도 노바의 경우 협동전 고수 2명이서 데하카 카락스 시점에 게임을 끝내지 않는 이상 바로 등장해서 핵을 날리므로 이 부분만 주의해주면 된다.

보너스 목표의 경우 젤나가 피조물을 파괴하는 것인데, 젤나가 피조물이 탱킹도 좋고 피조물에 의한 부대손실도 무시하기 힘들 뿐더러 시간을 오래 끌 수록 강력한 영웅들이 포함된 공세가 계속 밀려오므로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그냥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원 전장이 일반 협동전에서 공허 분쇄와 맞먹을 정도로 빨리 끝낼 수 있는 전장이므로 사령관끼리 협동만 잘 한다면 이번 한 주는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돌연변이이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지뢰청소부답게 해병을 수시로 적 방어선에 낙하시키면서 돌연변이 하나를 날로 먹을 수 있다. 아예 히페리온을 출동시키면 대규모로 자기 지뢰를 발동 시키며 국지 방어기와 초공간 도약을 이용해서 넓은 지역의 자기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문제는 레이너는 폭풍의 영웅들에 별로 좋은 사령관이 아니다. 상대하려면 결국 궤도 사령부를 째거나 하지 않는한 해병들은 광역기에 녹기 쉽다. 거미 지뢰 또한 안먹히고, 그나마 상대하기 편한게 밴시나 전투순양함인데, 밴시는 관리가 까다로워서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어떻게든 궤도 사령부를 째고 패널로 초반은 버티면서 해병 랠리로 자기 지뢰를 제거하고 전투순양함을 꾸준히 모아주자. 전투순양함이 모이면 아무리 영웅유닛이라도 야마토 포 일점사에 저항도 못해보고 죽는다. 견제해야하는 영웅유닛은 노바와 케리건으로 둘다 강력한 스킬로 한방에 전멸시킬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술 차원 도약은 무조건 아껴야한다.

1위신 화불관 조합은 핵이나 파멸을 맞는게 아니면 영웅 딜도 잘 버티고 자기지뢰를 맞아도 한방은 버티기 때문에 다른 위신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신 자기지뢰 대처법이 조금 더 귀찮아지므로 자기지뢰에 넋놓고 맞는 일은 없게 하자.

4.2. 케리건


천상석 맵과 죽이는 자기가 있는데 오메가벌레를 안 쓸 수가 없다. 초반 자기 지뢰는 캐리건으로 초반 지역 정리하면서 빼면된다. 폭풍의 영웅들 또한 1명씩 와서 그리 어려울것 없다. 다만 적 기지쪽에 들어갈 때 오메가망으로 자기 지뢰를 1차적으로 없애 준 다음에 병력을 내보내자.

4.3.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인해 높은 안정성을 체감할 수 있다. 초반에는 광전사나 불사조로 적절하게 돌아다니면서 지뢰를 청소하면 되고, 적을 강화하는 돌연변이가 없기 때문에 영웅들 자체도 병력을 어느 정도 모으면 크게 어렵지 않다. 다만 케리건의 파멸이나 노바의 핵, 자가라의 각종 기술들은 여전히 위협적인 편.

4.4. 스완


자기 지뢰야 값싸고 맷집 좋은 헤라클레스로 지워주고, 유닛구성은 크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망령은 자기 지뢰 한 방에 다 터질 가능성이 있어 불안정하고, 토르는 너무 느려서 영웅이 날려대는 광역기나 자기 지뢰를 피하기 어려우며, 사이클론은 불멸 프로토콜이 되지도 않고 대규모 교전에서 잉여이다. 이 3가지 체제의 특성을 잘 숙지한 뒤에 무엇을 선택할 지 결정하자.

4.5. 자가라


솔플을 하라면 자가라도 영 달갑지 않은 한 주겠지만 협동전이니 만큼 충분히 할만한 전장이다. 죽이는 자기는 자가라의 군단충 몇마리 보내면 해결되기 때문에 전혀 까다롭지 않다. 오히려 값이 싸고 빠른 군단충을 요리조리 굴리면서 자기 지뢰를 전부 빼놓는 것이 자가라의 가장 큰 역할일 것이다. 반면 폭풍의 영웅들은 자가라 만으로 극복하긴 쉽지 않다. 특히 광역기가 있는 타이커스나 자가라, 제라툴 같은 영웅들은 링링 위주로 굴리는 자가라에겐 치명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아군 사령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만, 맵 자체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맵이 아닌만큼 강력한 영웅들이 등장하기 전에 재빠르게 천상석을 차지하면서 진행을 빠르게 한다면 의외로 쉽게 끝낼 수 있는 한 주가 될 수 있다. 아르타니스와 함께라면 특유의 수호 보호막 시너지로 일반 아어처럼 깰 수 있다. 광란을 받는 군단충은 자기 지뢰가 반응하기 전에 다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동맹이 아르타니스, 카락스, 한과 호너 같은 시너지 좋은 패시브를 들고있다면 부담없이 어택땅을해도 광물이 부족하지않게 깰 수 있다. 감염체 투하는 공격보다는 수비쪽으로 쓰면 더 편하게 깰 수 있다.

3위신을 채용하고 동맹이 즉시 병력생성 또는 소환이 가능한 레이너, 아르타니스, 타이커스, 멩스크 등일 경우 말 그대로 날먹이 가능하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도 사용 가능한 자가라의 굴파기를 통해 천상석 지역을 정리한 후 동맹이 그곳에 병력을 소환하면 10분 내외로 클리어할 수 있다. 초반에 나오는 레이너나 타이커스 따위는 위신과 마스터힘으로 강화된 자가라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4.6. 보라준


자기 지뢰 빼기는 동맹에게 부탁하거나 속도 빠른 해적선으로 휘젓고 나오자. 영웅은 블랙홀에 가둬버리면 된다. 여전히 시간 정지 사용 시 잡공세가 늘어나는 버그가 있으니 시간 정지는 없는셈 치거나 방어선을 적당히 만들어두자.

암흑 기사 또한 점멸이 있어서 지뢰 피하기 용이하다.

4.7. 카락스


빠른 기동력을 가진 신기루로 자기 지뢰를 청소하고,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으로 적 방어선을 밀어버린 후 타워링으로 가면 된다. 불멸자, 거신, 우주모함은 모두 끔찍하게 느린 기동성 때문에 자기 지뢰 몇 방에 폭사할 수가 있다.

대신 자가라 노바가 나오는 타이밍부터는 무조건 힘이 빠지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해야된다. 자가라와 노바는 포탑방어선을 아주 잘 민다.

4.8. 아바투르


초반에 적 방어선에서 최대한 생체물질을 긁어모아 빠르게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가 덩치가 크긴 하지만 이동 속도가 꽤나 빠르기 때문에 쉽게 자기 지뢰를 피할 수 있으며 체력이 많기 때문에 노바의 핵이나 케리건의 파멸 한 방 정도는 맞아도 버틸 수 있다. 또한 브루탈리스크의 굴파기 능력을 이용해 천상석을 점령하는 병력을 끊어주기도 좋다. 물론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의 체력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군단 여왕도 뽑아줘야한다. 여기에 살모사도 뽑아준다면 영웅을 그냥 짓밟아버릴 수 있다. 천상석을 점령하고 난 뒤엔 구석에 독성 둥지를 1~2개 정도만 깔아 시야를 확보해두자.

후반까지 게임이 흘러갈 것 같다면 자원과 생체 물질을 이용해 데스볼을 만들어줘야한다. 생체 물질을 가득 먹인다면 생존력과 화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영웅을 그냥 짓밟아버릴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살모사를 필수로 뽑아 적 영웅을 무력화시켜야한다. 하지만 생체 물질을 많이 먹인 데스볼이라도 노바의 핵이나 케리건의 파멸을 맞으면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이를 피하는 컨트롤은 해줘야한다.

4.9. 알라라크


다른 것보다도 죽이는 자기 때문에 반드시 학살자를 써야한다. 나머지 유닛은 기동성이 떨어져서 피하기 어렵기 때문. 또한 천상석 점령을 하면 그곳에 수정탑을 꼭 지어주자. 구조물 과충전으로 시간을 끌 수 있다.

4.10. 노바


모든 위신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위신 여부와 상관없이 회전력이 부족한 노바이기에 유닛 유지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1위신은 지뢰만 안 맞으면 밀집 병력의 깡뎀으로 밀어낼 수 있으나, 광역기가 난무하는 히오스 특성상 바이오닉보다는 메카닉 병력을 굴리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메카닉 역시 기동력이 낮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보조해주는 것이 중요.
2위신은 더 자주 돌아오는 전술 공중 수송으로 지뢰나 핵, 파멸 등에 대응하기 쉽고 천상석을 오가며 동맹과 발을 맞추기도 좋다.
3위신은 고유의 플레이 타입으로 스피드런이 가능하다 보니 히오스로 피보는 시간을 줄여준다.
초은폐 상태에서도 지뢰 감지는 작동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미리 지뢰를 치워놓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위신을 굴리지 않더라도 맵 특성상 천상석에 위치한 적 병력이 많지 않아 노바만으로도 밀어버릴 수 있고, 자기 지뢰는 돌격 모드의 점멸로 청소하면 된다.
적 영웅들의 위협적인 광역기들은 전술 공중 수송으로 회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4.11. 스투코프


죽이는 자기는 코웃음 치면서 상대할 수 있지만 폭풍의 영웅들 상대하기 까다롭다.

1위신은 땡코브라가 가장 좋다. 맷집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코브라 특성상 기동성과 화력이 굉장히 우수해 타게팅 스킬만 아니라면 스킬과 자기 지뢰를 피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일정 수량 이상으로 쌓이면은 비비적거리다가 지뢰에 맞을 수 있으니 그 점은 유의해야 한다.

3위신의 경우 시간은 좀 걸리지만, 벙커를 꾸준히 늘리고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를 공세 방어용으로 남겨두면서 진행하면 혼자서도 가능은 하다.

4.12. 피닉스


영 달갑지는 않은 한 주. 폭풍의 영웅들 정도야 두들겨 패버리면 되며 기동성도 뛰어나다. 가장 큰 문제는 죽이는 자기. 피닉스 특유의 유닛 뭉침 때문에 자기를 맞는 순간 빈사상태가 되며 혹여나 보전장도 깔지 않은 상황에 지뢰 두대를 맞으면 타격이 큰 편. 죽이는 자기만 없으면 무난한 사령관에 속하므로 본인이 자기를 잘 빼주든 자기 제거에 특출난 사령관을 만나든 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재탕되고 나서는 네트워크 관리자 위신이 가장 좋다. 칼달리스 하나만 보내도 폭풍의 영웅들을 녹여버릴 수 있고 소수정예로 움직이기 때문에 자기에 맞아죽어도 보충이 쉽다.

4.13. 데하카


침묵의 순간, 상호 파괴 보장처럼 특이한 방식으로 공세를 강화하는 폭풍의 영웅들이 꽤나 까다로운 한 주이다. 그러나 복수자, 좀 죽어!, 침묵의 순간 등 폭풍의 영웅들과 시너지가 나는 다른 돌연변이가 없으므로 대처 방법만 숙지한다면 쉬운 클리어가 가능하다.

처음 데하카가 스폰되면 열심히 뛰어다니며 자기 지뢰를 모조리 제거해 주자. 적 병력들이 배치되지 않은 영역의 자기 지뢰를 모두 제거했다면 평소처럼 가장 가까운 천상석 3개를 순서대로 점령해 주면 된다. 이때 죽이는 자기의 대미지가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적당히 어그로를 끌어 병력을 갉아먹은 후 자기 지뢰를 빼고 들어가면 된다.

첫 번째 공세에서 오는 레이너는 두 번째 마스터 힘에 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시간 30포인트를 줬다면 거대 원시 벌레를 이용해 손쉽게 넘어갈 수 있다. 그 후에는 영웅들이 올 때마다 데하카는 섭취로 처치해 주고 상황을 봐서 제라툴이나 노바, 자가라처럼 단일 또는 광역 화력이 강해 탱킹이 필요하다면 멀바르나 다크룬, 카락스나 타이커스처럼 화력이 위협적이지 않은 경우 글레빅을 소환해 주면 된다.

위신은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선택하면 된다.
폭풍의 영웅들은 일반적인 화력이나 유지력 강화로 대처하기는 힘들고 유닛 저격, cc기, 압도적인 탱킹 능력 등으로 대처해야 효율이 좋다. 1위신 포식자는 화력과 유지력이 매우 높아지지만 상술한 조건을 요구하는 대응 능력은 떨어진다. 동맹이 보라준 같은 강력한 cc기가 있거나 제라툴, 스텟먼처럼 먼저 어그로를 끌고 탱킹이 가능할 경우에만 채용하는 것이 좋다. 글레빅, 멀바르, 다크룬을 한 번씩 부르면 긴 공백기도 생기기 때문에 폭풍의 영웅들을 대처하기는 쉽지 않다.
3위신 무리형제도 초반의 어그로 조절이 수월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1위신에 비해 유지력이나 화력도 밀리기 때문에 굳이 채용할 필요 없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유닛들의 화력은 1위신에 비해 아쉽지만, 위신 효과로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의 체력이 100% 증가하여 멀바르와 다크룬이 복수자를 낀 폭풍의 영웅들 공세조차 버틸 정도로 압도적인 탱킹 능력을 지니게 된다. 멀바르는 마비 구름 효과를 지닌 억압하는 악취도 보유하고 있고, 높은 dps의 식충들을 양산하기 때문에 후반부에 영웅이 4~5기 몰려와도 단독으로 전투가 가능한 수준이다. 자기 지뢰 역시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에게 충격을 주지 못한다. 원시 무리 우두머리를 불러 탱킹을 시킨 뒤 원시 숙주들로 식충을 양산해 영웅들을 빠르게 녹이면 손쉬운 공세 대처가 가능하다.

병력은 죽이는 자기와 폭풍의 영웅들 모두에 대처하기 좋은 원시 숙주와 땅무지 숙주의 조합을 쓰는 것이 좋다. 땅무지의 공중 유닛 교환 비율은 독보적이기 때문에 5기 정도의 땅무지 만으로도 공세의 공중 유닛은 모조리 터뜨릴 수 있다. 따라서 땅무지 숙주의 비중은 최소화하고 원시 숙주의 비중을 높이면 안정적인 지상 화력이 확보되어 폭풍의 영웅들에 대처하기 쉬워진다. 천상석을 지키고 있는 기지를 정리할 때는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을 부르거나 데하카로 먼저 진입하여 자기 지뢰를 최대한 제거하고 숙주로 공성 유닛들을 소환하면 된다. 원시 뮤탈리스크는 잘 뭉치는 특성 때문에 자기 지뢰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지상 화력이 약해 영웅 유닛들을 처리하기 힘들어 권장되지 않는다. 지상 위주의 공세일 때 원시 수호군주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기동성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편의성이나 생산성 측면에서도 숙주 조합이 낫다. 특히 숙주 조합과 다르게 본체가 노출되는데, 자기 지뢰 하나에 병력의 절반이 날아가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본체가 안전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숙주 조합 역시 죽이는 자기 한 번에 본체가 대량으로 터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글레빅을 부르면 노바나 자가라가 바로 핵, 감염체 투하를 시전하기 때문에 스킬을 뺄 의도가 아니라면 멀바르나 다크룬을 부르는 것이 더 좋다.

4.14. 한과 호너


늘 그렇듯 패널 스킬로 자기 지뢰를 지우면 된다. 타격 전투기 플랫폼은 많이도 필요없고 3~4기만 건설하고 쿨이 될 때마다 날려보내서 길을 닦아놓자. 다만 타격 전투기의 비행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같은 곳을 한번 지나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다소 빽빽하게 보내는게 좋다. 즉, 9시, 중앙, 6시 위치는 수비병력도 얼마 안되니 사신과 자기 지뢰 투하, 우주 정거장 투하로 자기 지뢰 유도 + 몸빵을 시키면서 밀고, 그 동안 빠르게 12시와 3시로 가는 길목을 닦으면 된다.

아스테리아 망령은 오래 버티지 못한다. 자기 지뢰에 두방 직격 당하면 사라지며, 의외로 널널한 피격판정, 그리고 강력한 적 영웅의 스킬에 터져나가기 일쑤다. 특히 노바의 핵을 실수로 맞는 상황은 물론이오, 저격을 맞으면 한 두기씩 점점 깎여나가게 된다. 물론 적 전투순양함을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화염기갑병을 투입시켜 스킬을 빼는 방법도 있지만, 돌연변이 특성상 아차하면 아스테리아 망령이 떨어지기 일쑤고, 병영에서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호너의 함대 특성상, 이렇게 하나하나 잃기 시작하면 결국 대량으로 모으는게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병력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함대는 군주 전투순양함 위주로 모으는 것이 낫다.

남는 자기 지뢰는 모조리 적의 공격이 집중되는 천상석에 박아놓자. 적 병력이 순살되고 영웅만 덩그러니 남는 상황이 발생하면 군주 전투순양함을 순간이동 시켜서 마무리하면 OK. 어차피 기본 체력이 800, 소중한 사람 보너스를 받으면 1000이 넘어가는 군주 전투순양함은 캐리건의 파열은 물론이오, 핵을 맞고도 멀쩡하게 버텨내는 체력을 자랑하므로, 후반부에 둘씩 짝지어서 오는 적 영웅조차 호위병력이 없으면 업그레이드한 군주 전투순양함 서너기만으로 때려잡을 수 있다.

4.15. 타이커스


이번 돌연변이에선 데하카까지는 타이커스와 방울뱀만으로 다 해먹을 수 있으며, 노바와 자가라가 합류하는 공세까지도 무난하게 막을 수 있다. 동맹이 케리건, 제라툴, 자가라, 스텟먼 정도가 아니라면 기동성을 이용하여 천상석을 지키는 것은 타이커스 몫이므로 확보한 천상석은 구석에 일꾼을 짱박아 두던지 포탑을 짓던지 해서 시야확보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타이커스는 무법자 5명에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올려주면 영웅+공세조합이라도 문제없이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을 자랑한다.

덩치가 아닌 이상 자기 지뢰에 2~3대 맞으면 무법자도 버티지 못한다. 특히 교전 중에 병력에 가려 자기 지뢰 경로를 못 보다가 무법자가 자기 지뢰를 맞고 전멸하는 수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자. 무법자가 워낙 튼튼해 좀 맞으면서 무빙으로 자기 지뢰를 피해도 되고 여차하면 의료선을 동원해도 된다. 물론 블레이즈가 모든 업그레이드를 끝내면 아무리 자기 지뢰를 직격받아도 고작 30밖에 데미지를 못 주므로 의외로 쓸만하다. 물론 이는 노바의 핵 및 저격, 케리건의 파멸, 기타 등 한방화력이 높은 영웅유닛이라도 블레이즈를 죽이긴 굉장히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법자는 샘이 추천된다. 최우선적으로 뽑을 필요가 없으나 샘의 억제장은 폭풍의 영웅에게도 먹히는 거의 유일한 스턴기임을 감안하면 그 중요성이 특히나 두드러지니 3~4번째 정도로는 뽑아주도록 하자.

오딘의 핵은 이상하게도 투하된 지점에 있는 모든 자기 지뢰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적 유닛이든 자기 지뢰든 싹쓸이 할 수 있다.

데하카의 '끌기' 기술에 당한 횟 수 만큼 고용 가능한 무법자 수가 줄어드는 버그는 아직도 여전하다. 데하카를 각별히 주의하든지, 초반부터 속도전으로 빨리 끝내는 방향으로 가자. 다행인 점은, 워낙 빨리 끝나는 맵인 덕분에 다섯 무법자를 전부 고용할 일이 거의 없어 고용 횟수가 1개쯤 줄어드는건 큰 문제가 안된다는 것이다.

위신이 추가된 후로는 2위신과 3위신을 활용해서 난이도를 더 낮출 수 있다. 여러 곳에 병력을 분산배치해야 하는 원본맵 특성상 강력한 타이밍이 일찍 찾아오는 고늑의 강점은 유효하며, 개주인의 강화된 오딘은 허약한 초반 공세와 영웅 따위는 탱킹과 깡딜로 찍어누르는 우월한 스펙을 가져 유용하다. 다만 고늑의 경우 탐지기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은 여전하기에 적진 돌파시 아군의 협조를 반드시 구하거나 수류탄, 시리우스 포탑 설치 등 은폐 탐지 수단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16. 제라툴


이번 주도 포탑으로도, 병력으로도 다 씹어먹을 수 있는 한주다. 그냥 자기 지뢰만 조심하고 적 영웅의 광역기만 조심하면되니 별다른 공략도 필요없다.

점멸 스택을 쌓은 제라툴로 자기 지뢰 빼고 다니면 편하다.

전설 군단들은 직접 조종할 수 없고 경로만 정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자기 지뢰를 빼놓는게 아닌 이상 전투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다. 공중 유닛이라 뭉치기 쉬운 조라야 군단은 더더욱 잘 터진다. 그러므로 극초반에 전설 군단으로 멀티를 먹을 때 자원 낭비가 되지 않도록 미리 젤나가 선도자로 멀티 지역의 자기 지뢰를 빼놓는 것을 추천한다.

위신 추가 후에는 빠르게 끝낼 생각이라면 3위신 활용이 가능하다. 병력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2초짜리 회오리베기를 난사하는 제라툴이 점멸과 무빙으로 자기지뢰를 빼먹으며 적진을 갉아먹기 시작하면 금세 천상석을 점령할 수 있다. 영웅들 역시 초반에는 제라툴의 깡스펙으로 상대가 가능하며, 2업이 한계라고는 하나 병력을 조금씩 모아주기만 하면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

4.17. 스텟먼


과거 폭풍의 영웅들이 있는 돌변에서 스텟먼은 항상 옳았다. 멀지 않은 과거에 복수자+폭풍의 사원에서도, 극성+폭풍의 파편에서도 불멸의 저글링은 언제나 정답이었다. 게다가 이번 돌변은 강화 관련 돌연변이가 아예 없고 돌변간 시너지가 전무해서 강화 보호막 업글이 된 링과 슈퍼개리 준비만 하면 끝난거나 다름없다. 물론 강화 관련 돌연변이가 있어도 끝난거지만 이번 돌변은 더 그렇다.단순히 기본 스팩이 강화된 영웅들 따위는 강화된 개리와 불멸 저글링 앞에선 한끼 식사에 불과하다.

폭풍의 영웅이 강화되는 것도 아니고 부가적인 돌변인 지뢰는 맞아봤자 10밖에 안닳는 저글링은 힐장판 위에선 무적이나 다름없다. 그냥 저글링을 많이 뽑고 영웅들이랑 쎄쎄쎄 해주면 된다.

여담으로 자기 지뢰 근처에 이곤위성을 깔면 자기 지뢰가 어그로가 끌리는데 자기 지뢰가 터지기 전에 설치가 완료돼서 비활성화만 된다. 손만 빠르다면 비활성화되기전에 추가적인 이곤위성을 빠르게 설치도 가능하다.

이곤위성이 지뢰에 비활성화되는게 번거롭다면 1위신을 가면 지뢰에 깨지지 않기 때문에 매우 편하다.위성간 간격이 넓어 지뢰가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그냥 저글링으로 맞아주면 되고 슈퍼개리가 없는 페널티도 그냥 빨리빨리받은 저글링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해결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그냥 쉽게 깨고 싶으면 들면 되는 픽이다.슈퍼개리와 저글링 이외에는 부가적으로 다른 유닛을 꺼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4.18. 멩스크


자기 지뢰로 인해 부대원보다는 대지파괴포나 근위대 비중을 높여 플레이하면 된다. 공허 분쇄와 마찬가지로 일찍 최적화만 끝낸 후 바로 대지파괴포를 쌓는 플레이도 유효하고, 최고 프롤레타리아 위신으로 빠른 타이밍에 3레벨 이지스와 중재선을 확보하고 정면돌파를 하는 방법도 있다.

대지파괴포를 활용할 경우 지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미리 적진을 상당부분 청소할 수 있어 소수의 부대원이나 근위대 1~2기 정도로 지뢰 제거를 전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지스를 굴릴 경우 영웅 공세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수자 등의 시너지 돌연변이원이 전무한 이번 돌변의 특성상, 3레벨 이지스가 반부대 정도만 쌓이더라도 영웅들은 뼈도 못 추리고 갈려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타임어택 형식으로 몰아쳐서 빠르게 게임을 끝낼 경우, 저티어 공세와 허약한 영웅들을 주로 마주하게 되는 상황상 빠르게 3렙이 찍히는 이지스가 여포 수준으로 활약하니 효율이 매우 좋다.

패널 역시 모두 효율적인 편인데, 핵 섬멸은 대지파괴포를 굴릴 경우 사실상 시야 제한이라는 패널티가 사라지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 무손실로 천상석 주변의 병력을 걷어내기 용이하며, 보급 벙커 투하는 아군과 천상석을 점령해야 하는 상황에서 즉시 부대원을 공급해줄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오염된 강타는 아몬의 병력과 영웅들이 천상석쪽으로 정직하게 와주는 이번 돌변 특성상 영웅에게도 공세를 지우는데 상당히 효과적이며, 전쟁의 개는 대지파괴포나 핵 섬멸로 적진을 파괴한 후 부담없이 질러준다면 지뢰를 빼 주는것만으로도 1인분을 한다.

5. 기타

평이한 난이도로 평가되는 것과 별개로 솔플을 한다면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물론 깰 수는 있으나 자기 지뢰를 혼자서 제거해야하며 두 갈래로 오는 강력해진 공세로부터 천상석을 계속 지켜줘야하는 고된 컨트롤을 게임 내내 해줘야한다. 애초에 원맵부터가 빠르게 클리어 됨에도 공허 분쇄와 비교해서 기피되는 이유가 합동 점령 때문이다.

돌연변이 이름은 영화 매드 맥스 썬더돔에서 따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