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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12:47:3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적시의 보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92주차, 376주차 193주차, 377주차 194주차, 378주차
불의 세례
(By Fire Be Purged)

( 망각행 고속열차)
적시의 보강
(Timely Reinforcements)

( 광부 대피)
눈 먼 공물
(Blind Tribute)

( 승천의 사슬)

1. 개요

적시의 보강 Timely Reinforcements 광부 대피
파일:temporalfield_coop.png
감속장
적의 감속장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93주차, 37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감속장

파일:temporalfield_coop.png
감속장
적의 감속장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본진 지점에서 30 범위 이외, 자원 지점에서 4 범위 이외의 무작위 좌표에 3초마다 캠페인 패널 기술인 감속장이 배치된다. 감속장의 범위 반경은 1.5인데 감속장 사용 직전에 사용 범위가 발동되며, 그 안에 있거나 그 안으로 들어간 일반 유닛들은 기절하고 감속장이 사라질 때까지 그 안의 유닛 및 구조물의 시간이 99% 감소한다. 즉, 마법 유닛의 에너지 재생, 프로토스 유닛의 차원 소환, 저그 유닛의 변태와 구조물의 건설 및 변이, 소환, 생산 등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의 1%로 느려진다. 심지어 은폐나 잠복도 감속장에 걸리면 그대로 드러난다. 사실상 일반 유닛 및 구조물은 걸리면 거의 정지한다고 보면 된다. 영웅 유닛은 기절하지 않는 대신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기존의 50%로 감소한다.

단독으론 큰 위협이 안 되지만 균열 처리 및 대피선 방어를 위한 병력 이동을 방해하거나 대피선 수비 도중에도 발생해서 이동을 강제하는 등 꽤 성가시다.

2.2. 공허 균열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나올때마다 까다롭다고 말하는 최고난이도 돌연변이. 다행히도 맵이 좁고 방어도 허술한 수준이라 균열 저격은 다른 맵들보다는 쉬운 편. 감속장과의 시너지는 적지만 맵이 광부 대피라 필연적으로 대피선 방어에 주병력이 묶여있는 타이밍이 생기므로 처리 담당을 따로 정하거나 별동대 및 패널 스킬로 처리하는게 좋다.

3. 공략

광부 대피 자체가 초반 진행이 굉장히 빡빡한 데다 이동 및 수비를 방해하는 감속장이 배치되었다. 결정적으로 공허 균열이 있기에 그 자체로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다만 다른 맵들에 비해 광부 대피라는 맵이 균열과 시너지가 낮은 편에 속해 그나마 공허 균열 돌연변이 중에는 난이도가 무난한 편.[1]

적진 청소 및 대피선 수비를 맡을 공격 담당과 균열 처리 및 기지 수비를 맡을 방어 담당을 분담하는게 좋다.

공격 담당(대부분 영웅이 있는 사령관)은 멀티 확보 이전까지 극초반 균열 처리를 도와주면서 첫 대피선의 수비에 집중하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는 감속장을 늘 조심해야 한다. 정지장과 달리 무적이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걸리면 그 순간 병력들이 변형체를 위시한 감염체들과 밴시에게 뜯긴다. 대피선 수비가 끝났으면 여유 시간마다 다음 대피선 구역은 물론이고 최대한 많이 적진을 청소해둬서 방어 담당의 균열 봉인작을 위한 포탑 건설 부지를 확보해주는게 좋다.

방어 담당은 균열 처리에 집중하면서 잔여 균열 병력 방어를 위해 본진 및 멀티 아래쪽같이 일반 임무에서 보통 방어하지 않던 곳도 포탑 등으로 방어에 신경써주고, 대피가 끝난 곳 및 동맹이 청소한 곳에 포탑을 넓게 깔거나 병력을 배치해서 균열 봉인작을 하도록 하자. 감속장 때문에 스폰킬이 잘 안 될 가능성이 높으니 맵에서 눈을 떼지말고 바로바로 확인해주는게 필수. 그리고 정기 공세는 공격 담당이 막을 여유가 없을 것이므로 이것도 방어 담당이 막아주는게 좋다. 여유가 있으면 공격 담당을 돕는 것도 방법.

보목을 처리할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여유가 있다면 미리 처리해두는게 낫다. 공허 균열이 보목 지역에 스폰되면 보목이 바로 활성화가 되어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보목 적이 균열 처리를 방해하는 탓에 번거롭기 때문.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균열에 강하고, 맵도 레이너에게 웃어주니 어려울게 없다. 평소 균열돌변처럼 첫 균열은 아군에게 맡기거나 벙커로 수비하다가 밴시 공습이 열리면 균열들을 제거하고 첫 대피지역을 막아주고 재차 히페리온까지 소환해서 균열처리+대피선방어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

그 이후는 순탄하다. 가까이 있는 균열은 주병력으로 처리하고 멀리있는 균열은 낙하기 해병으로 파괴하거나 상단 패널을 쓰면된다. 특히 11시와 5시 보목 지역에 반드시 균열이 열리는데, 근처에가면 보너스 목표가 활성화되기때문에 웬만하면 히페리온을 사용하자. 균열도 깨고 보목도 히페로 먹을수 있어서 일석이조.

병력은 해병+탱크 조합이 좋다. 대피선 방어는 감염된 밴시 처리용 해병만 남겨둔뒤 기계 공속 마힘을 잘 받는 탱크 위주로 편성하면 혼자서도 완막이 가능하고 아군이 카락스나 호너처럼 혼자 균열 전담이 되면 동시에 대피선 2개까지도 돌릴수있는 유닛이 탱크다. 혹은 해병은 순수하게 균열처리에만 사용하고 대피선 방어는 바이킹+탱크로 해도 된다. 자신의 피지컬이나 동맹을 보고 결정하면 된다.

즉 시야에 구애받지 않는 강점, 괜찮은 균열 저격, 날로먹는 주목표와 보너스 목표까지 합하여 괜찮은 활약을 할 수 있다. 물론 레이너 사령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포텐셜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최고의 파트너는 카락스. 밴시 공습 이전 균열을 카락스에게 맘놓고 맡길수 있고 그 이후 스캔+궤폭을 활용하든 둘다 분담하여 균열을 깨든 공허 균열 하면 알아주는 두 사령관이기 때문에 최고의 궁합이다. 카락스가 균열만 전담해주면 혼자 2대피선을 동시에 돌리는 괴력을 보여준다.

4.2. 케리건


첫 균열부터 케리건 등장 시점까지 1분 40초 간의 공백만 버텨내면 된다.[2] 맵 특성상 제대로 된 적진이 없고 유닛 강화형 돌연변이가 없기 때문에 케리건이 균열 깨러다니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가는 곳마다 오메가망으로 시야를 확보해두면 다음에 그곳에 균열이 또 생겨도 처리하기 쉽다. 시야확보를 위해 오메가망을 3동 이상 건설해 주는 것이 좋고, 대피선은 언제나 그렇듯 가시지옥과 히드라리스크로 지켜주면 끝.

아군으로 가장 좋은 사령관은 극초반 케리건 공백을 넘겨주면서 오메가망으로 확보해 놓은 지역을 포탑으로 수비해줄 수 있는 카락스다.

4.3. 아르타니스


무난하다. 맵 자체가 아르타니스에게 불친절하다보니 딱히 좋지도 않지만 돌연변이 자체는 딱히 나쁘지 않다. 감속장은 피하기 쉬운 편이지만 걸려버리면 아르타니스의 그렇잖아도 느린 기동력을 잡아먹는다. 균열 때문에 멀티 먹는 속도도 평소보다 많이 늦어지기 때문에 조합을 갖추는데 걸리는 시간도 꽤 길다. 초반에는 소용돌이 광전사 위주에 상대 종족과 공세에 따라 용기병을 적절히 조합해서 운영하고 멀티 지역을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 균열 파괴는 동맹과 적당히 분담해서 가깝거나 너무 먼 곳은 아르타니스가 맡고 그외는 동맹이 맡는 게 이상적이다. 카락스 같은 동맹이 없다면 멀리 있는 균열은 시야를 밝히고 아르타니스가 궤도 폭격으로 제거하는 게 적은 손해로 균열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마침 은폐 밴시가 귀찮게 하는 맵이기 때문에 로공을 빨리 올려 관측선을 빠르게 갖추는 것도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불멸자는 이 맵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고 초반에는 관문에 힘을 주는 게 낫기 때문에 그냥 수호 보호막 믿고 광전사를 쑤셔넣어서 궤도 폭격으로 빨리 지우는 게 낫다. 너무 멀다 싶으면 동력장 투사로 광전사로 이어달리기 하듯이 쑤셔넣으면 된다. 로공은 로공 조합을 갖추기 쉬운 동맹인 스완이나 카락스 등이 팀일 때 추천한다.

무난한 조합은 집전사. 소용돌이 광전사와 무장갑+생체 추가뎀의 집정관, 거기다 사이오닉 폭풍이 있어 감염체들을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밴시는 환류로 끊어버리고 보호막 과충전과 태양 포격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데스볼을 키우자. 광전사와 집정관이 느린 유닛은 아니라서 로공 조합보다 감속장을 피하기도 쉽다. 무엇보다 사령관을 안 가리는 무난한 조합이고 성능도 나쁘지 않다. 다만, 근거리 유닛들이다 보니 균열을 깨는 건 약간 어렵다. 균열만 깬다기보단 그 주변을 싹 밀어버리는 운영이 되므로 동맹의 균열 처리 능력이 좋을수록 쓸데없이 병력을 낭비하지 않아 규모를 키우기 쉽다. 혼종 처리에 썩 좋은 조합은 아니지만 규모를 잘 유지했다면 혼종이 나올 때쯤엔 화력으로 무난히 정리한다.

동맹에 따라서 용기병과 파괴자로 조합을 갖추는 것도 좋다. 특히, 카락스는 아르타니스의 유지력을 올려주면서 균열 처리 능력도 1티어인만큼 카락스를 만났다면 흡족한 미소와 함께 용기병+파괴자 조합을 갖추면 된다. 균열 처리 능력과 대공은 집전사보다 낫고 파괴자 덕분에 감염체 처리 능력도 별로 떨어지지 않고 우월한 중추뎀의 용기병과 미친 깡딜의 파괴자로 혼종도 그냥 갈아버린다. 단점은 기동력이 떨어지고 데스볼 크기도 커서 감속장이 거슬리며, 저레벨일 경우 마스터힘을 못 받아서 파괴자의 효율이 생각만큼 안 나온다는 점. 그리고 조합은 비싼 반면 아르타니스는 유지력을 보완할 수단이 보호막 과충전과 수호 보호막뿐이고 힐이 없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사령관과 만났을 때 하는 게 좋다. 상대가 스카이 공세일 때도 집전사보단 이 조합을 추천한다. 어차피 이 맵은 공세는 쩌리고 감염체가 메인이다. 이 때문에 최고의 파트너는 카락스다. 균열 처리는 카락스가 다 해주고 아르타니스는 눈에 보이는 균열 정도만 치워주고 나머지는 깡화력으로 죄다 밀어버리면 일반 아어와 별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쉬워진다.

4.4. 스완


초반만 넘기면 원체 스완이 강한 방어형 맵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 순간이동이 있는 헤라클레스 덕분에 균열 처리도 어렵지 않은 편.

균열이 만들어지기 전에 천공기가 완성되므로 군수공장을 짓자마자 띄워서 전진배치 후 균열이 생성된 곳으로 보내면 된다. 그 와중에 나오는 균열몹들은 천공기로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 이후 ARES로 균열들을 정리한 후 헤라클래스 수송선 한 대만 있으면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공허 균열을 청소할 수 있다.

추천 조합은 탱케이드와 망령. 헤라클레스를 여러 대 뽑아 균열이 생기는 곳곳에 차원 도약 해서 천공기로 지져 부수는 방법도 있지만 균열 처리 속도에 한계가 있으므로 결국 망령을 쓰는게 마음이 편하다. 탱크는 헤라클레스 2대 분량이면 감염체 러시를 충분히 틀어막을 수 있고 남는 인구수는 망령을 다수 뽑아 균열 처리 겸 대공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중후반부터 균열은 한번에 4개씩 생성되므로 망령을 두 부대로 나누어 균열을 두개씩 부수면 균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간혹 균열에서 나온 잡졸이 본진이나 멀티로 흘러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포탑을 소수 지어놓으면 어중간한 잡졸들은 신경 꺼도 된다.

4.5. 자가라


광부 대피가 자가라에게 불리한 맵이긴 하지만 공허균열 처리에 매우 뛰어난만큼 이번 돌연변이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주 목표를 최대한 질질 끌고 처음 두개까지는 자가라 본인만 주목표에 투입하고 저글링은 균열 처리만 하면서 병력을 아껴주자.
이러면 자원이 쌓여서 세번째 이후로도 주 목표에서 0.5인분 정도는 할 수 있다. 사실 상대 사령관이 어지간히 광부 대피에 나쁜 사령관이 아니라면 아예 주 목표를 무시하고 균열 처리만 잘해줘도 승리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변형체를 적당히 섞어서 공세를 막아주자. 앞에서 말했던것처럼 시간을 끌었다면 자원은 남아돌것이고, 바로 충원이 될 수 있도록 부화장만 충분히 지어놓으면 된다.

최상위 포식자 위신은 다른 맵들과 달리 규모가 있는 주둔병력과 기지가 없어 굴 파기로 균열 처리 후 동선에 위험부담이 적고 추적도살자와 바퀴를 자주 뽑을 수 있어 동맹이 균열과 공세만 커버해줄 수 있다면 3번째 대피선까진 혼자서도 방어가 가능하다.

4.6. 보라준


광부대피에서는 적의 탐지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암흑수정탑과 광자포가 활약하기 좋다.
암흑기사 및 그파대 또한 적기지를 밀고 공허균열을 부수기 쉬어 활약하기 편하다. 암흑기사 4~5마리씩 묶어서 균열하나씩 제거하면 균열 4개도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다만 스카이 공세일 경우 동맹이 공세를 처리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막기 살작 버거운 편. 공중막기용 추적자나 암흑집정관을 모아두자. 함선을 지키기에는 동맹 도움없이는 피해가 누적됨으로 미리 합을 맞추자.

4.7. 카락스


늘 그렇듯 공허균열 돌변에서의 카락스는 1티어다. 특히 이번 돌변에서는 맵도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므로 커버해야될 범위도 상대적으로 넉넉하며 유닛 강화 돌연변이원도 없기 때문에 특정 위치의 균열이 오래 살았다고 해도 여기서 소환되는 유닛으로 인해 게임이 터질 일도 없다.

일반적으로 카락스의 균열 대처는 밀어놓은 맵 곳곳에 수정탑과 방어타워를 뿌려 시야를 장악하는 식으로 되어있는데 감속장에 수정탑이 들어오게 되면 주변의 건물이 정전되며 방어기능을 상실하게 되니 수정탑을 하나둘 정도 더 짓는 식으로 커버하면 된다. 극후반 감염체 방어를 위해선 스플래쉬 데미지가 필요해 로봇공학테크를 타게 될 것이니 자연스럽게 속도업된 관측선을 사용해 구석에 있는 균열을 깨는 플레이도 수행할 수 있다.

4.8. 아바투르


언제나 그랬듯 시야가 없는 곳에도 굴 파기가 가능한 브루탈리스크 덕분에 공허 균열이 포함된 돌연변이원에서 항상 안정성을 보장한다. 감염체만으로 브루탈리스크를 만들 생체물질을 모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파밍 루트를 숙지하고 빠르게 브루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강력하고 튼튼한 아바투르의 병력은 균열만 제때 처리한다면 평소처럼 대피선을 수비하고 보목까지 챙겨가는 데에 아무런 무리가 없다.

4.9. 알라라크


이번에는 가장 추천하는 것은 학살자 조합. 아무래도 균열에서 다양한 적이 나오고 사방에서 소환되기 때문에 균열을 제거하기 위해 알라라크와 병력을 양분하는 일도 많은데 이 때 단독으로 수가 모여서 안정적으로 정리가 되는 것이 학살자이기 때문. 로공이나 승천자 모두 강력하지만 모으는데 시간이 걸리고 지속싸움에 적합하지 않아 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값싸면서도 모든 것을 커버 가능한 추적자가 좋다.

4.10. 노바


동맹이 균열제거에 용이한 사령관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첫 균열부터 문제인데 자가회복 수단이 있는 해병이 제일 빠르고 싸고 기동력도 나쁘지 않으므로 첫균열은 테크가 좀 늦어도 해병으로 제거하자. 이후에는 해방선을 이용해 균열을 제거하면 된다. 노바의 유닛은 맷집이 나쁜편은 아니므로 방어드론만 조금 깔아줘도 소수의 병력으로 맵을 돌며 균열을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문제가 균열이 4개씩 나오기 시작하면 대량의 병력을 보유하기 힘든 노바는 한번에 3개이상은 처리하기가 어렵다. 유닛 조합은 대피선을 지킬 방어병력[3]과 균열을 제거할 해방선 + 밴시[4]가 좋다. 가스 소모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만큼 자원관리에 신경쓰자.

4.11. 스투코프


초반을 넘기고 나면 본진에서 벙커를 계속 지어서 생산된 물량과 탱크를 섞어서 대피선을 수비하면 된다. 위기 상황에 패널 스킬을 적절히 써주자. 여러모로 벙커나 탱크가 쌓이기 전인 초반이 고비.

4.12. 피닉스


평소 광부 대피 맵에서 군단병을 뽑지 않았더라도 용사 중에서 2분 20초에 나오는 최초의 공허 균열을 제거하기에 칼달리스가 가장 좋으니 이번에는 군단병을 뽑아야 한다. 최초 균열 제거 후 첫번째 대피선은 동맹과 함께 지키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균열은 틈틈이 피닉스를 보내 제거하자. 그 후 공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광부 대피에 강한 사도, 정찰기 위주로 생산하여 적진을 부수면서 관측선으로 맵을 밝혀주면 그 다음은 공허 균열 제거가 한결 수월해진다.

4.13. 데하카


두 번째 마스터 힘을 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시간에 모두 투자하면 48초마다 거대 원시 벌레가 하나 충전되므로 1분 30초 간격으로 4개의 균열이 생성될 때 2개를 확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1분에 등장하는 영웅이므로 공허 균열에서 활약할 수 있다. 적 기지의 방어가 촘촘한 편은 아니므로 깊은 곳에 균열이 생성되었더라도 생각보다 쉽게 시야를 확보하러 갈 수 있다. 1위신 포식자나 2위신 원시 도전자라면 첫 균열은 원시 감시자와 함께 부수면 되고 3위신 무리형제라면 데하카와 즈바이하카로 더 쉽고 빠르게 균열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글레빅의 굴을 빠르게 활성화하고 저미기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해주자. 글레빅의 굴을 빠르게 활성화하면 첫 대피선에 글레빅을 불러 쉽게 호위할 수 있다. 저미기 업그레이드를 우선으로 하고 두 번째 대피선까지는 원시 무리 우두머리와 데하카로 넘기자. 원시 수호군주보다 관통 촉수를 우선적으로 생산하면 좋다. 기지의 방어가 허술하기 때문에 대피선 호위가 끝날 때마다 가까운 곳의 기지를 빠르게 정리하고 관통 촉수들을 적당하게 뿌려두면 균열 제거가 매우 쉬워진다. 저미기 업그레이드를 하면 관통 촉수 하나만으로도 공허 균열을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으므로 감속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기 단위로 곳곳에 배치해 주면 된다. 1시 쪽 기지 위쪽에 텅 빈 공간이 있는데 거기까지 관통 촉수를 보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본진에 원시 벌레 3~4기 정도를 미리 확보해 두었다가 균열을 제거하러 갈 때 옮겨주면 좋다.

병력은 감염체 맵인만큼 원시 수호군주 중심의 조합을 사용하면 된다. 원시 수호군주 3줄이면 지상 병력은 대피선에 접근하기도 전에 녹여버릴 수 있으니 거대 원시 벌레를 어느 정도 아낄 수 있을 만큼의 관통 촉수를 맵 곳곳에 배치했다면 원시 수호군주 생산에 집중하자. 광물이 많이 남기 때문에 여유가 될 때마다 원시 벌레들을 지어두면 활용할 곳이 많다. 대피선 보호에도 활용 가능하고 균열 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원시 수호군주는 기동성도 뛰어나므로 균열에서 튀어나오는 공허 포격기 정도만 조심하면서 균열 제거에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좋다. 지상이 불안정하다면 티라노조르를 사용할 수도 있다. 1위신 포식자를 채용하면 가시 탄막과 폭군의 보호 업그레이드만 해도 감염체들을 상대로 충분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고티어 유닛이라는 압박이 덜한 편이다.

위신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동맹 없이 혼자서 균열 처리를 모두 담당해야 한다면 3위신 무리형제가 가장 좋은 선택이지만 다른 두 위신의 경우 3위신에 비해 대피선 보호에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역시 채용 가능하다.
1위신 포식자를 채용했다면 극초반의 균열 제거가 3위신에 비해서는 어려울 수 있지만 동맹이 균열 처리를 완전히 떠넘기는게 아닌 이상 전혀 문제가 없다. 첫 번째 마스터 힘을 섭취 치유량 증가에 모두 투자하면 감염체 섭취 한 번에 대피선을 포함한 주위 아군의 체력을 26% 회복시킬 수 있으므로 대피선 보호 능력이 매우 좋아진다.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했다면 1위신과 유사하게 극초반 균열 제거가 상대적으로 힘들 수 있으나, 대피선 보호에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을 자유롭게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원시 수호군주가 누적되기 전 초반을 넘기기에 좋다. 글레빅이나 멀바르를 한 번 부르면 대피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이니 멀티태스킹이 힘들다면 2위신을 채용하는 것이 좋다.
3위신 무리형제는 초반 균열 제거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선택이다. 공허 균열은 초반에 균열 제거에 실패하여 균열이 쌓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숙련도가 충분하다면 동맹의 숙련도와 무관하게 균열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다만 멀티태스킹 부담이 늘어나고 성장할수록 영웅의 체력이 다른 두 위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대피선 보호가 약간 불안하기 때문에 원시 벌레를 대피선 보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광부 대피는 초반 파밍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멀티 지역에서 파밍하면 빠르게 2레벨을 빠르게 찍을 수 있고 1레벨인 경우에 비해 초반 균열 제거 역시 훨씬 편해진다. 시작 지점에서 멀티 지역으로 가는 아래쪽 통로가 2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왼쪽 길은 정수도 주지 않는 감염체들이 진입을 방해하므로 오른쪽 길로 가야 한다. 오른쪽 길로 천천히 올라가면 벙커 근처에 변형체, HERC, 전쟁광 등이 있는데 이것들을 전부 처치하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동맹이 균열 처리를 분담해서 여유가 된다면 멀티 지역의 위쪽으로 가서 감염충과 무리 여왕도 모두 정수로 바꿔주자.

4.14. 한과 호너


공허균열을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1티어 사령관이다. 광부대비 특성상 대피선은 대피선 대로 지키고 공허균열도 부수러 다녀야 하지만 호너는 타격기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날려버릴수 있기 때문에 굉장한 강점을 갖고 있다. 다만 호너는 늘 그렇듯 초반에 타격기가 10개까지 짓는 시점이 가장 까다롭고 위험하며 이는 아군에게 맡겨야 한다. 타격기가 10개까지 지어지고 난 이후에는 지도만 보면서 타격기로 빠르게 날려주면 된다. 가까이 있어도 병력이 움직이기 힘들 경우엔 공허 균열 3개는 타격기 3회로 나머지 하나는 타격기 1회 + 자기지뢰를 떨궈주면 된다. 한호너의 고질병인 지상 방어타워가 없기 때문에 병력이 새기 시작한다면 답이 없어 기지방어는 아군에게 맡겨야 한다.

만약 타격기 경로에 감속장이 있다면 감속장이 끝난 이후에 타격하므로 상대적으로 느리게 부숴진다. 물론 감속장이 정확히 타격기에 떨어지기는 정말 어렵기 때문에 경로에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실질적으론 감속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맞는 경우는 드물다.

4.15. 타이커스


첫 무법자를 시리우스로 가져가면 첫 대피선과 균열들을 안전하게 없앨수 있다. 그 이후는 샘을 최대한 활용하면 균열 처리가 빠르다. 샘의 폭발물로 균열이 원킬이 나기 때문에 항상 본대와 떨어져서 멀리 떨어진 균열들을 철거하면 된다.

본대는 타이커스&시리우스 조합에 입맛따라 추가해주면 된다.[6] 지속 방어+다수 경장갑 상대라는 측면으로 보면 블레이즈도 나쁘지 않다.

공허 균열에서 나온 잡몹들로 인해 본진에 터렛 4~5기 정도는 설치해둬야 귀찮은 일이 없어진다. 의료선을 통한 높은 기동성으로 이리저리 균열들을 깨면서 자주 돌아다녀야하는 편.

여담으로 베가의 정신지배가 균열 유닛한테도 먹힌다 기회가 되면 탱크나 불멸자 공허 포격기를 마음껏 뺏어보자

4.16. 제라툴


포라툴은 건재하다. 제라툴 등장 전 균열을 전설군단으로 처리해야 되기 때문에 비용 감소 마스터 힘을 투자하는 쪽이 추천되지만, 아군이 카락스나 아르타니스처럼 혼자 감당이 가능한 경우는 화신 마힘이 압도적이다. 대피선 하나당 형체의 화신을 한번 꼴로 소환하게 되고 너프 이후 숫자가 좀 줄어든 포탑을 화신빨로 다 커버할수 있다.

제라툴 등장 이후에 두번째 균열을 처리하고 첫 유물을 먹은 뒤 전설 군단과 함께 첫 지역을 방어하고 기지와 멀티쪽에 포를 조금씩 꾸준하게 지어주면 된다. 아무리 너프되었다고 하지만 감시자로 전 맵을 맵핵처럼 밝힐수 있고 4개의 균열이 동시에 열려도 감시자의 시야만 있으면 투영으로 빠르게 처리가 되니 유닛보다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패널은 조라야-초석-행렬-형체의 화신을 추천한다. 조라야는 첫 균열 이후에도 단독 행동으로 균열을 부수는데 최적화된 전설군단이며, 포라툴의 핵심인 초석과 행렬은 말할것도 없다. 정수의 화신보다는 형체의 화신이 좋다. 유닛을 안쓰기 때문에 정수의 화신 공속은 소용이 없고 포탑 물량이 줄어든 것을 형체의 화신으로 커버할 수 있다. 제라툴혼자서도 균열테러에 능해서 본대는 수비하고 구도자와 점멸을 빠르게 이용하면 빠른속도로 제거할 수 있다.

4.17. 스텟먼


이곤 위성은 파괴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곤 위성을 최대한 넓게 퍼트리면 균열파괴에 매우 도움이 된다.

노업글 저글링의 성능은 처참하기 때문에 마땅한 방도가 없는 첫 균열은 가까운 데에 뜨길 기도하면서 저글링으로, 개리가 나온 이후에는 슈퍼개리의 개리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해 균열을 처리해주면 된다. 공허 균열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마스터 힘 1의 개리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을 25포인트 이상 찍어주면 균열이 생길때마다 개리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어 균열 처리가 압도적으로 편해진다.

어차피 울트라를 가건 전모군을 가건 간에 광물은 남게 되므로 남은 광물로 뽑은 저글링 별동대로 이곤 위성이 있는 구역의 균열을 처리하고 이곤 위성 밖에 균열이 발생하면 슈퍼개리의 개리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해 균열을 처리하고 불안정한 순간이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또한 아무리 균열에 빠르게 반응한다 해도 잡몹이 한두마리씩은 샐 수밖에 없으니 동맹의 방어 능력에 따라 본진 입구, 멀티 위아래 입구에 대한 방비를 어느 정도는 챙겨놓는 것이 좋다.

4.18. 멩스크


감염체의 낮은 체력 덕분에 대지파괴포가 활약할 수 있는 돌연변이지만 적 공세 + 혼종까지도 막아야 하므로 땡파괴포보단 기초 보병들을 대동하는게 좋다. 포지션은 대피선 호위에 집중하는게 수월하다.

멩스크의 가장 큰 단점은 다름 아닌 균열 처리 능력. 대피선이야 벙커 + 근위대 + 전차 등으로 만리장성을 쌓고 멀티에 대지파괴포를 12~16기 지어서 부대원 3기씩 넣고 대피선 앞을 쏴대면 감염체들은 오다가 폭사하고 감염된 밴시는 터렛이나 탱료선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수비에만 이렇게 병력을 투자하는 탓에 균열 처리 능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균열 처리는 전적으로 동맹에게 의지하거나 이지스 근위대 + 중재선을 지닌 별동대를 마련해 균열이 보일때마다 패널과 별동대로 컷해주는게 좋다. 대지파괴포 사거리 내에 균열이 열렸다면 파괴포로 처리해도 된다. 파괴포 명중률이 고자라지만 균열의 체력이 심하게 높은건 아니라 몇초 갈기면 금방 삭제된다. 물론 균열보단 대피선 수비가 더 중요하니 대피선 수비 중에 균열이 열렸다면 대피선 호위부터 마무리하는게 좋다.

두번째 단점이라면 극초반 대피선 방어가 힘들다. 멩스크 특성상 극초반은 근위대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부대원도 장비를 제대로 들려주기 힘드므로 첫번째 대피선은 위치에 따라 포기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 이 경우 다른 한 곳에서 동맹과 부담해 대피선 2개를 동시에 올리는 방법으로 대안을 마련하는게 좋다. 물론 동맹이 초반 대피선 수비능력이 좋다면 배를 좀 째자.

처음에는 늘 그렇듯 최적화에 올인해 빠르게 증인을 띄우고 수비를 위한 부대원과 중재선, 이지스 근위대를 확보하고 이후엔 멀티를 돌리며 대지파괴포 진지를 구축하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그 전까지가 고비이므로 동맹을 적극 보조해서 그 상황까지 버티는 게 중요.

조합은 부대원 + 중재선 + 이지스 근위대 + 대지파괴포를 짜면 된다. 다만 병력 이동 도중 감속장에 걸리면 기동력에 큰 하자가 오고, 적 공세는 열의 아홉이 멀티로 들이치므로 멀티 수비를 굳히는 게 좋다. 동맹이 수비능력이 좋다면 동맹에게 부탁하고, 아니라면 별도의 수비병력을 마련하는 게 좋다.

5. 기타

초기에는 아주 어려움+ 난이도로 시작할 수 있었고, 보상도 정상적으로 수령됐다. 현재는 불가능.
[1] 다른 맵에서는 균열이 적 기지 한복판에 생기면 처리에 애를 먹지만, 광부 대피의 경우 기지의 화력이 낮은 편이라서 적은 유닛으로도 순회 공연을 가기 어렵지 않다. [2] 빠른 발업저글링이면 균열제거가 가능하다. 첫 대군주전에 스포닝 풀, 가스 건설후 바로 저글링 10마리와 발업을 동시에 가면 첫균열이 열렸을때 바로 공략가능하다. [3] 공성전차+밤까마귀+그 밖에 등등 [4] 노바의 유닛생산방식 때문에 해방선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 [5] 무리형제 채용 시 데하카 공격속도에 일정량 이상 투자 [6] 빠른 이동속도와 준수한 평타로 신속하게 균열을 없앨 수 있는 샘과 방울뱀(전투 자극제 업그레이드를 한 경우)을 추천한다 [7] 뭘 찍건 상관없지만 이 맵은 패널의 화력이 필요한 상황이 크게 없으므로 차라리 근위대를 다수 굴려주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