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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53:45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야간 근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78주차, 362주차 179주차, 363주차 180주차, 364주차
끝없는 생기
(Endless Sparkles)

( 광부 대피)
야간 근무
(Graveyard Shift)

( 죽음의 밤)
로봇 부활
(Robotic Revival)

( 핵심 부품)

1. 개요

야간 근무 Graveyard Shift 죽음의 밤
파일:btn-upgrade-afaidofthedark.png
어둠의 공포
카메라로 보고 있지 않을 때 모든 유닛의 시야가 극도로 제한됩니다.
파일:purifierbeam_coop.png
정화 광선
적 정화 광선이 지도 전역을 이동하며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을 노립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79주차, 36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어둠의 공포

파일:btn-upgrade-afaidofthedark.png
어둠의 공포
카메라로 보고 있지 않을 때 모든 유닛의 시야가 극도로 제한됩니다.

최근 자주 등장하는 돌연변이원. 베이스[1]의 시야는 7, 기타 건물의 시야는 1, 유닛의 시야는 0이 된다. 시야가 극단적으로 제한되므로 상당히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돌연변이원 자체적으로 크게 어려움은 없으나 제한된 시야로 인해 못보고 지나가는 적 감염 구조물이 생기기 쉽다. 유닛의 시야가 0이기 때문에 시야 밖에서 공격이 들어오면 아군 유닛이 공격을 못하므로 반드시 시야를 비추어야한다.

2.2. 정화 광선

파일:purifierbeam_coop.png
정화 광선
적 정화 광선이 지도 전역을 이동하며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을 노립니다.

구조물을 밀어도 적이 자꾸 스폰되는 맵 특성상 건물로 정화광선을 유도하기가 쉽지 않아서 평소보다 골칫거리인 돌연변이원. 179주차에는 정화광선이 한시 입구 안쪽까지 들어왔기 때문에 수비할 경우에는 1시 입구를 포기하고 11시-4시 입구-감지탑을 거치는 라인을 긋는다면 수비 한정으로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363주차에는 안전지대가 넓어져서 정화광선이 한시 입구에 침범하지 않으므로 방어선을 입구 및 방벽 언덕에 설치할 수 있어서 과거보다 본진을 넓게 쓸 수 있다. 시야가 보이지 않아도 정화 광선의 위치만큼은 붉은 점으로 미니맵에 표시된다.

현재 보는 시야의 정남쪽에 정화 광선이 있으면 정화 광선의 거대한 그림자가 안 그래도 좁은 시야를 가려서 더욱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3. 공략

179주차 기준으로 시야와 사용 가능한 베이스의 영역, 그리고 공격시에 제약이 걸리는 돌연변이원. 정화 광선이 1시 입구를 침범하므로 11시-4시-감지탑 라인을 연결하여 방어선을 형성해야 하고 그러면 실질적으로 본진에서 사용 가능한 영역은 절반 이하가 되어 매우 비좁아진다.

어둠의 공포의 경우 기본 베이스 건물(부화장, 사령부, 연결체)이 일정 시야를 밝혀주기 때문에 수비라인 몇군데에 지어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공격 입장에서는 정화광선을 유도하기가 어려워 귀찮아지는데, 문제는 어둠의 공포로 시야가 제한받다 보니 감염된 구조물을 흘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숨바꼭질을 해야만 한다. 도저히 못찾을 기색이라면 이 때는 밤에 감염체들의 동선을 역추적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실상 어둠의 공포가 전부이고, 정화광선은 더미에 불과한 수준이라 방어선만 잘 형성하였다면 정화광선을 볼일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일반 아어에서 두 사령관이 각각 공격/수비를 나누어서 플레이하던 것에 익숙하던 플레이어라도 이번 주 돌연변이에서는 밤에는 수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정화 광선으로 인해 1시 방향은 입구에서 수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가 어둠의 공포로 인해 플레이어가 직접 카메라로 보고있지 않다면 시야가 차단되어 아무리 방어타워를 도배하고 유닛들을 쌓아놓더라도 어둠 속에서 공격하는 감염체들에게 뚫리기 때문에 4방향으로 처들어오는 시점부터는 혼자서 네 방향을 카메라로 시야를 비춰가며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7시쪽 처음 입구는 첫날 밤만 잘 보내면 공략 방향 특징상 공세 강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베이스에 방어 포탑으로 버티고, 2번째 밤에는 2시 입구, 3번째 밤에는 11시와 4시 입구를 잘 방어해주면 수비에서는 어느정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감염된 구조물은 맵 외곽선을 타고돌면 빠짐없이 처리가 되지만, 이렇게 돌면 11시쪽 언덕 아래와 5시~7시쪽 양갈래로 갈라지는 부분은 놓치기가 쉽다. 일단 외곽선의 구조물을 확실히 처리한 다음 11시나 5시, 7시쪽을 집중 수색하면 남은 구조물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4일째 낮에 대부분의 구조물을 제거했다면 4일째 밤에는 오히려 감염체들의 이동 방향을 역추적해서 구조물을 찾을 수도 있다.

보너스 목표는 3일째 밤부터 등장하는 바이로파지를 잡는 것인데, 6시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2] 미리 대기하고있다가 처리해도 되고, 근처에 통풍구가 있으므로 일꾼하나 갖다놓고 표식으로 삼으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그 전에 주변 구조물은 완전히 청소해놔야 바이로파지 때리는 사이 감염체가 달려드는 일이 없을 것이다. 4일째 밤부터는 정화된 위치 중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어둠의 공포 특성상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렵고 정화된 지역으로는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우연이 아닌이상 못찾는다고 봐야 한다.

광물캐는 일꾼을 날려버리는 왕저글링과 영웅형 사령관 대상으로 카운터인 혀감염충은 당연히 요주의 대상이며, 추가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땅굴벌레가 조커가 된다. 땅굴벌레는 랜덤 위치에 등장하는데 어둠의 공포때문에 표시가 되지 않는다. 땅굴벌레는 일정 시간마다 적 공세를 토해내는데, 막는 것 자체도 힘들뿐더러 공세가 들어오는 방향을 통해 땅굴벌레 위치가 대충 짐작만 되기 때문에 이거 깨다보면 당연히 구조물 처리 시간은 더 늦어진다. 차라리 큰 피해는 줄지언정 정직하게 걸어오는 구리구리스크가 더 낫다. 이 때는 리스크를 조금 감수하더라도 밤에 땅굴벌레를 찾아서 빠르게 제거하거나, 아니면 낮에 한 사령관은 땅굴벌레를 찾고 다른 사령관이 구조물을 밀어야 할 것이다. 물론 공세 자체가 크게 강한 공세가 아니라면 땅굴벌레의 공세가 방어선을 뚫기 전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게 훨씬 낫다.[3]

공세는 테란 공세들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특히나 스카이 테란. 물론 맵 자체의 공세규모는 크지 않다지만 문제는 땅굴벌레. 핵은 정말 시도때도 없이 쏘러 오고 쏘아대는데 시야 제한의 콜라보 덕분에 유령은 찾지 못해 환장할 지경이다. 적의 기지는 12시와 5시 지역에 있으므로 적이 테란이면 리겜을 하거나 빠르게 해당 지역들부터 밀어버리자. 명심할건 일꾼까지 하나도 남기지 말고 죽여야 한다. 아니면 살아있는 일꾼이 사관학교를 지어서 또 다시 핵 러쉬를 시작한다. 더 심각한건 이 사관학교를 짓는 위치가 랜덤이라서 한번 살려놓으면 어디다가 지어놨는지 알 길이 없다는 것. 땅굴벌레 역시 환장하는데 시간마다 공세 하나 수준의 병력을 꾸준히 뱉어대는데 스카이 테란이나 메카닉 테란은 안그래도 방어선 털이범 1인자 조합들인데 어둠의 공포 탓에 적에게 선공권이 있어서 거의 무조건 방어선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해당 공세인데 적이 땅굴벌레라면 수비측도 적극적으로 시야를 펼쳐서 땅굴벌레를 저격해야한다.

363주차 기준으로 정화광선이 본진 방벽라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패치되면서 방어라인을 1시 입구에 설치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즉 본진 영역이 넓어졌기 때문에 179주차 때보다 쉬워졌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어둠의 공포에서 레이너는 언제나 옳다. 거기다 공격과 수비 두 면에서 모두 강력한 만능 사령관으로, 첫번째 밤은 밴시와 히페리온, 벙커를 조합해 적절하게 막아내고 입구마다 궤도 사령부를 지으면서 탱크를 준비하면 된다. 낮의 공세는 스캔과 바이오닉, 패널로 지원하거나 자신이 공세를 나가야 한다면 바이오닉 위주의 병력을 꾸리면 된다. 공중은 바이킹이 좋긴 하지만 자원을 고려하면 벙커 + 터렛도 괜찮은 선택. 다만 벙커와 터렛은 부식군주를 대비해 5~6개는 지어놔야한다.

1시쪽은 정화광선이 기웃거리기 때문에 입구 앞에 궤도사령부를 짓기보단 11시와 3시 입구를 이어버리듯이 궤도 사령부를 장성처럼 쌓아두면 된다. 이 경우 대략 9개 정도의 궤도 사령부 건설이 가능하며[4] 건설로봇들을 사령부 근처에 배치해놓고 전차와 터렛으로 라인을 그어버리면 적 테란이 와서 핵을 떨구지 않는 한 뚫릴 걱정은 없다. 179주차에는 정화 광선이 안쪽까지 들어왔지만 363주차에는 이제 들어오지 않으므로 방어라인을 좀 더 앞쪽으로 설치해도 된다.

주의점은 궤사를 지을 수 있는 갯수가 한정되어 있고[5] 돌연변이 특성상 꾸준히 스캔을 써줘야 해서 지게로봇에 쓸 마나가 모자라다. 그러니 초반에는 지게로봇을 떨궈 빠르게 최적화를 끝내고 그 뒤엔 궤사의 마나를 온전히 스캔으로만 사용하는 게 좋다.

시야확보 능력덕분에 거의 모든 사령관들과 궁합이 잘 맞지만, 그 중에서도 자가라, 한 호너 등 공격 능력이 탁월한 사령관들과의 궁합이 가장 좋다. 이번 주간에서 레이너는 공세보단 수비를 맡는 게 더 이상적이고 홀로 방어선을 굳히기에도 좋은 사령관이지만 공수를 모두 담당하기엔 광물의 한계가 있어서[6] 대신 공격능력으로 1인분을 넘길 수 있는 사령관들이 좋다.

위신 패치 후에는 1위신이 좋다. 지게용 궤사+스캔용 궤사 모두 필요한 다른 위신과 달리 오로지 스캔용 궤사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요구 궤사 수가 훨씬 줄어들고 바이오닉의 질이 훨씬 좋아져서 병력 손실도 크게 줄어든다. 궤사는 6~8개면 충분하며 동맹 쪽도 케어해주려면 더 늘려주면 된다. 궤사를 입구에 지어 자체 시야로 밝힌 후 뒤에 공성전차를 몇 대씩 두면 방어와 공격 모두 혼자서도 할 수 있어 시야 확보까지 합하면 이번 돌변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바이오닉은 해병만 뽑으면 폭독충이나 구리구리스크 등에 죽어나가므로 탱킹과 경장갑 청소를 잘하는 화방병과 온갖 근접 유닛들을 바보로 만들어주는 불곰을 많이 뽑아두자.

4.2. 케리건


공세에 강력한 사령관. 맵 특성상 적의 기지가 그렇게 단단하지 않아서 땡뮤탈이 강력해진다. 수비는 반대로 가시지옥과 히드라리스크가 강점. 자신이 수비를 위주로 해야한다면 가시지옥을, 공격을 위주로 해야한다면 뮤탈을 중심으로 병력을 꾸려주면 된다. 시야만 뒷받쳐주면 뮤탈과 여왕님의 강력한 돌파력으로 삽시간에 건물들을 부숴버릴 수 있다.

추천 사령관은 레이너. 초반에만 조금 거들어주면 후반에는 혼자서도 4라인 방어를 죄다 수행하고, 스캔으로 확실하게 시야를 보여주니 건물 철거도 쉬워진다.

4.3. 아르타니스


F2로 병력을 컨트롤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입구 2.5개 이상을 방어하기가 좋은 사령관이다. 불멸자 + 파괴자 위주로 조합하고, 양 입구를 잘 살펴서 밀려들어온다 싶으면 광전사를 투입하여 정리하면 된다.

구리구리리스크의 경우에는 불멸자 + 파괴자 + 소수 광전사로 아주 쉽게 정리가 되지만, 땅굴벌레같은 경우에는 보호막 과충전을 먼저 건 다음 적이 들어오는 입구가 어디인지를 보고 근처를 살펴서 바로 태양포격이나 광전사를 투입할 준비를 하면 된다.

물론 기본적으로 힘싸움 사령관이라 소모전과 기동전 컨셉이 강요되는 죽음의 밤 자체랑 아르타니스는 잘 안 맞긴 하므로, 동맹 조합을 꽤 탄다. 시야 확보가 필수인 2위신은 레이너 등이랑 합이 안 맞으면 패널티만 극대화되므로 기동력이 더 떨어지는 난점도 있다.

4.4. 스완


시야 문제만 해결한다면 레이너 이상의 방어 사령관. 강력한 공성전차 라인과 포탑 라인을 십분 활용하여 방어를 굳힐 수 있고, 사령부를 곳곳에 몸빵 및 시야용으로 지어두면 당장 화면전환을 하지 않아도 사거리 7 이내의 적들은 공성전차의 포탄에 찢겨나간다. 특히 스완의 사령관 특성[7]으로 인해 사령부로 입구를 막고 뒤에 공성전차를 잔뜩 배치하면 감염체 따위로는 절대 뚫을 수 없는 방벽이 된다. 정화 광선의 영향을 받는 1시쪽 입구는 사령부로 입구를 막는 게 불가능한데, 이를 레이너의 궤사장성처럼 방어선을 대각선으로 주욱 그어서 11, 1, 5시를 한번에 막을 수도 있다. 구리구리스크처럼 순간적인 화력이 필요한 때에만 동맹이 도와주면 나머지는 신경꺼도 될 정도. 사실 구리구리스크도 닥치고 수비에 몰빵한 스완이라면 장성 + 전차 + 천공기 + 망령 덕분에 동맹이 신경꺼도 스완 혼자 잘 막는다.

다만 안 그래도 모자란 광물을 사령부 등으로 소비해야 하니 공격에 투자할 자본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공격이 강한 사령관과 페어를 먹는 것이 좋다.

4.5. 자가라


애초에 수비랑 맞지 않다지만 특유의 회전력과 기지가 그리 튼튼하지 않다는 죽음의 밤 맵이 시너지를 이루어 낮 시간대의 돌파력 하나는 모든 사령관들 중 제일 강력하다. 분쇄하는 발톱 저글링도 강력하고, 맹독충의 포도알 테러도 강력한 수준.[8] 단점은 케리건과 똑같이 시야의 문제. 때문에 시야를 밝혀줄 수 있는 동맹이 함께라면 강력한 철거반으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사령관의 고질적 단점상 방어는 취약하다. 광부 대피보다는 낫지만 소모전에 갈려나가는 건 개긴도긴이라 동맹까지 슬로스타터면 1밤을 못 견디고 터지니 주의.

4.6. 보라준


이번주는 시간이 지날수록 방어가 어려워지는 특성때문에 3일차 밤이 되기전에 빠르게 끝내버리는 것이 관건인데 보라준은 땡암흑기사로 동맹의 지원없이 혼자서도 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시간정지를 사용하여 낮의 시간을 강제로 늘리는 것이 가능한 것도 큰 메리트. 다만 밤에는 얌전히 기지에 있는것을 추천하는데 어차피 밤에는 미는 속도가 엄청 느린데다 탐지기에 걸리는순간 죄다 긴급귀환되므로 얌전히 기지방어나 하자.[9]

방어에 탁월하고 가스까지 지원해주는 스완과 동맹이라면 고삐풀린 암흑군단을 볼 수 있다.[10] 보라준 또한 암흑수정탑으로 공성전차의 화력을 지원해줄 수 있고 핵공격으로부터 느려터진 과학선 대신 빠르게 유령을 탐지해줄 수 있다. 문제는 보라준이나 스완이나 둘 다 최적화는 느린 편이라 부식군주가 뜨면 1밤이 매우 피곤하다는 것.

4.7. 카락스


강력한 패널과 방어건물 덕분에 이번에도 뛰어난 강점을 발휘한다. 다만 시야가 제한되므로 평소와 다르게 연결체를 몸빵으로 세워두는 게 좋다. 연결체 + 보호막 충전소 + 광자포 다수 + 소수 초석 + 거신 + 동력기라는 무적의 만리장성 공식이 성립하는건 강점이지만 반대급부로 공격 능력이 사령관들 중 제일 떨어지는데다 마땅한 시야 확보 수단도 없는지라 이번주는 레이너나 제라툴의 하위호환을 면하기 힘들다.[11] 물론 평소에도 태양의 창 철거를 많이 연습했다면 건물 위치가 다 머리 속에 있을꺼기 때문에 철거도 할 수 있다.

테란이면 핵 공격을 조심할 것. 평소처럼 포탑 라인에 관측선을 감시 모드로 박아두되 핵 공격 경고가 뜨면 카메라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비춰줘야 한다.

만약 카락스를 사용한다면 며칠째 밤이 지나건 절대 뚫리지 않으리란 마음가짐으로 아예 무적방벽을 만들고 동맹이 혼자 건물을 실컷 테러하게 놔두는 게 좋다. 건물 카운터라는 구리구리스크도 패널과 소수 불멸자, 거신 등을 투입하면 능히 방어가 가능하다.

아니면 아예 보호막 충전소 라인을 만들고 앞에은 파수병, 뒤에는 불멸자 + 거신, 소수 초석(부식 군주 견제)을 세워두는 것도 방법. 어차피 광자포의 사거리가 의미가 없어서 나쁘진 않다. 이 경우는 마스터 힘을 전투 유닛 비용에 투자하자.

다만 4일~5일차 밤부턴 구리구리스크고 뭐고 정말 많이 튀어나오니 그걸 버텨낼 정도로 자신이 카락스의 숙련도가 높지 않다면 차라리 레이너를 하는 게 더 이롭다.

위신 추가 이후로는 포탑보다도 2위신을 택해서 로공 유닛 위주로 가는 것이 좋다. 유닛을 강화하거나 물량이 추가되는 돌연변이가 아니기 때문에 딱히 포탑이 필요한 게 아닌데다 시야의 제한으로 거신이 훨씬 유용하기 때문. 빠르게 거신을 타서 입구에 보호막 충전소+연결체+거신+불멸자로 홀드를 해두면 아군이 전담할 입구 한군데를 제외한 3군데 방어도 어렵지 않기에 딱히 포탑도 필요없고 낮의 철거력이 올라가 포탑 카락스보다 게임을 훨씬 빨리 끝낼 수 있다.

4.8. 아바투르


경장갑 추가화력이 붙은 바퀴와 여왕이면 수비건 공세건 시야 비추는거 말고는 신경을 꺼도 된다. 바퀴의 업그레이드가 많다지만 전부 업그레이드하면 감염체 따위로는 바퀴라인을 돌파하는 게 불가능해지기 때문.[12] 다만 초반에 빠르게 생체물질을 파밍하지 못하므로[13] 그냥 바퀴 + 여왕으로 군대를 맞춰서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게 좋다. 군단 숙주도 전통의 방어력 강자이지만 생체물질 파밍이 힘들기 때문에 4개 라인 모두를 굳힐만큼 머릿수를 확보하기엔 부담이 되니 그냥 꾸준히 바퀴와 여왕만 뽑아놓자. 어차피 시야 확보용으로 부화장을 건설해두면 노는 부화장에서 여왕들을 뽑아대고 노는 애벌래로 바퀴를 까면 그만이다. 건물도 죄다 경장갑이라 바퀴의 추가 대미지를 받는건 덤.

가장 조심해야할 변이체는 부식 군주이다. 해당 조합을 타면 대공이 약간 부실해지기 때문에 부식군주의 테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때문. 정 귀찮다면 포식귀를 5기 정도 확보해 생체물질을 몰아줘서 100중첩 포식귀로 만들어 데리고 다니면 된다.

4.9. 알라라크


이번주 최악의 사령관. 죽음의 밤이라는 넓은 맵과 정화광선 때문에 계속 돌아다녀야 하는데, 주 목표들이 전부 건물인지라 승천자는 봉인. 시야 제한이 심각해 학살자와 선봉대도 제대로 쓰기 힘들어진다. 분노수호자는 애초에 물량이 몰려오는 맵 특성상 당연히 봉인인건 덤. 자체적인 시야확보도 어렵고 믿을거라곤 광자과충전 하나가 전부인지라 이번주엔 쉬어가는 게 좋다.

위신 추가 이후, 3위신 스카이 조합으로 안정성이 제법 올라갔고, 파멸자를 줄창 뽑다 보면 비교적 광물에 여유가 있으므로 연결체를 입구에 세워주고 스카이를 가자. 알라라크는 평소처럼 굴리면 눈먼 공격에 맞고 유닛들을 갈아마시므로 그냥 입구 쪽 건물에 가둬놓고 파괴 파동 셔틀로 쓰는 게 최선. 어쨌든 1인분은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4.10. 노바


이번주에 1인분은 쉽지만 2인분은 힘든 사령관. 공격이건 수비건 하나를 맡으면 웬만큼 잘 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긴 힘들고, 공격이건 수비건 특화 사령관에 비하면 약하다.[14]

수비의 경우 중장갑 공성전차 + 밤까마귀 + 해방선으로 라인을 그어버리면 2~3개 라인은 능히 방어가 가능하다. 부식군주가 떴다면 골리앗을 추가해버리면 된다. 게다가 사령부의 체력이 3000으로 거의 모든 사령관 건물들 중 제일 단단한 수준인데다 노바 특성상 광물은 썩어 넘치니 그냥 사령부로 방벽을 쳐버리고 일꾼 다수를 동원해 수리해주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튼튼한 방벽이 형성된다.

공격의 경우 전통의 바이오닉과 몸빵용 화기갑 + 밤까마귀 + 밴시 등을 대동하면 된다. 전차나 해방선은 시야 탓에 사거리가 무용지물인데다 별도의 손이 필요하니 공격엔 적합하지 않다.[15] 모자란 혼종 저격용 화력은 특수 작전 유령을 소수 섞어서 매꾸고 낮시간 내내 건물을 부수다가 0초가 되면 대규모 수송으로 빠르게 본진에 귀환해 방어를 보조하면 된다.

팁으로 시야는 막히지만 노바의 탐지범위는 막히지 않으니 건물을 찾아야한다면 낮에 노바에게 돌격모드를 주고 미친듯이 돌아다니게 하면 찾기 그렇게 어렵진 않다. 또는 이속이 빠른 화염차로 무빙을 쳐도 된다. 다만 화염차는 어쨋건 탐지범위가 비좁으니 노바보단 시야제공능력이 좋지 못하다. 화염차를 아무도 쓰지 않아 잘 모르지만 일단 화염차 모드 변경이 있긴 있다.

4.11. 스투코프


비록 벙커가 너프를 먹었다지만 스투코프의 방어능력은 명불허전이다. 문제는 어둠의 공포 + 정화 광선 덕분에 공격은 안하느니만 못하니 카락스, 스완 같은 대표 방어 사령관들처럼 방어라인만 신경쓰게 되고, 벙커툽 자체가 광물을 들이마시는지라 사령부를 지을 광물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힘드니 주의할 것. 죽음의 밤 맵에서 무리의 군주 위신의 불이익도 수비할 때 꽤 부각되는 편인데 시야 때문에 입구를 2곳 이상 담당하기가 심히 곤란해진다. 시야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강력한 벙커와 전차로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무적의 방어선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동맹이 부지를 넓게 쓰는 레이너나 프로토스 사령관일 경우, 집 밖에는 정화광선이 돌아다니므로 벙커 지을 공간도 없고 아군 길막도 유도하기 때문에, 본진 자체가 좁아터진 죽음의 밤에서는 아주 좋은 방법은 아니다. 3위신 땡벙커는 한계가 분명하므로, 레가라식 플레이를 강요하는 위신은 얌전히 내리고 적당한 수의 벙커+전차+사령부로 테란식 수비를 하는 게 낫다. 공격이 필요하면 차라리 별동대로 밴시를 뽑자.

4.12. 피닉스


피닉스로서는 그냥 정찰기만 뽑아도(...) 맵 자체를 카운터칠 수 있다. 맵 특성상 방어능력이 어마어마하게 뛰어난 지역이 없어서 살모사 정도를 제외하면 모조와 정찰기들을 막아내는건 불가능하기 때문. 정찰기 자체의 이속도 나쁘지 않고 공중유닛이라 광선을 떨쳐내기도 좋다. 그냥 땡찰기를 뽑아재끼면 밤에도 공세를 무시하고 순항하며 건물 파괴가 가능해진다. 물론 밤에 벌집을 건드린 대가로 수많은 물량이 아군 기지로 밀려 들어오겠지만....문제는 땡찰기를 가면 공세를 받아낼 수단이 없어지므로 방어를 아군에게 의지해야한다. 그게 싫다면 사도나 거신을 섞어 방어는 사도 + 거신에게 맡기고 공격은 정찰기로 돌아다니면서 줘패기만 해주면 된다. 물론 이러면 피닉스의 가장 큰 강세인 초반 테크무시가 반쯤 사라져서 클리어 시간이 느려지므로 각자 취향껏 가져가면 된다.[16]

추천 사령관은 레이너. 특히나 피닉스는 초반에 모조와 정찰기로 감염체들을 솎아내주고 이후엔 레이너가 방어라인 세우고 스캔만 잘 뿌려줘도 땡찰기들이 돌면서 건물을 죄다 폭파시킬 수 있다.

4.13. 데하카


정화 광선이 1시 기지를 침범하지 않도록 패치된 이후로 정화 광선은 큰 의미가 없다. 어둠의 공포 대처만 주의하면 일반 아주 어려움과 난이도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두 번째 마스터 힘만 바꿔주면 평소와 플레이 방식이 매우 비슷하다. 두 번째 마스터 힘은 보통은 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시간에 투자하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무리 우두머리 활성화 지속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좋다. 거대 원시 벌레는 시야를 1 제공해 주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지만 지도 우두머리 속성을 지닌 데하카의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은 어둠의 공포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다방면 전투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30을 모두 투자하면 78초라는 매우 긴 지속시간 동안 방어선 하나를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다. 공격할 때 주병력만 보고 있더라도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은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한다.

데하카는 원시 점화자와 원시 수호군주를 이용한 철거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령관으로 아군이 방어를 전담할 수 있는 사령관이면 가장 좋다. 데하카가 방어를 도와야 한다면 원시 군락을 담당 라인에 건설해 주면 방어가 편해진다. 뿌리를 들면 시야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으니 뿌리를 들어 방어를 보조할 수는 없다.

특이사항으로 아래쪽 기지를 배정받았을 경우 베이스 기준 7시 방향의 광물 두 개는 시야가 없어 광물 채취가 되지 않는다. 자리가 좁아 우두머리 굴이나 감시자를 설치할 방법이 없고 계속 보고 있을 수도 없기 때문에 7시 광물 두 개의 뒤편 2x2 공간에 원시 벌레 하나를 건설하면 정상적인 광물 채취가 가능하다.

위신은 무엇을 사용해도 좋으나 각자의 특출난 장점이 있는 1위신 포식자나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1위신 포식자를 채용할 경우 원시 무리 우두머리를 제외하면 모든 공격 병력들이 데하카와 함께 다녀야 하기 때문에 버프 효과를 잘 사용할 수 있고, 기동성이나 철거력 측면에서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인다. 3일 밤 이후 다방향 공세를 방어해야 할 때 원시 무리 우두머리를 여러 마리 부를 수 있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다.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할 경우 원시 무리 우두머리를 컨트롤하지 않아도 11시나 12시, 1시, 5시 등 적 병력 다수가 포진해 있는 기지를 초반부터 밀어버리기 쉽고 패널 쿨타임이 짧아 밤에 방어용으로 패널을 사용해도 빠르게 쿨타임이 돈다는 장점이 있다.
3위신 무리형제는 극초반이 강해지고 섭취를 여러 번 사용해 구리구리스크나 혀감염충 등에 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두 위신에 비해 굳이 선택할 이유는 없다.

병력은 일반 아주 어려움 하는 것과 비슷하게 방어용으로 소수의 관통 촉수, 원시 숙주나 땅무지 숙주를 사용할 수 있고 주병력으로는 방어와 공격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원시 수호군주를 사용하면 된다. 원시 군락이 기본 시야를 제공하므로 안전한 위치에 군락의 시야를 기반으로 원시 수호군주가 적들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면 방어도 편리하다. 빠른 공격을 원한다면 두 번째 낮이 되기 전부터 개체수를 늘릴 수 있는 원시 점화자 중심의 구성도 좋다. 대부분의 감염체들과 감염된 구조물이 경장갑 속성이므로 집중된 화염 업그레이드는 필수로 하고, 1위신을 채용했을 경우 원시 수호군주가 충분히 모이기 전 주병력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으므로 신경 재구성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좋다.

4.14. 한과 호너


명불허전 공격 특화 사령관. 죽음의 밤은 언제나 한과 호너의 놀이터였고, 이번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건물 위치만 기억하고 있다면 네이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정밀 타격으로 건물을 한방에 골로 보낼 수 있고, 구조물 철거 특화반인 사신까지 있어서 모자람이 없다. 정 시야가 안 보인다면 밤까마귀로 외곽을 훑으면서 레이더로 감염된 건물을 찾아다닐 수도 있다. 다만 한과 호너의 고질적 단점인 수비능력이 떨어진다는건 여전한지라 보라준처럼 3일 밤 이전에 끝을 보던지 방어가 뛰어난 사령관과 페어를 맺는 게 좋다. 물론 한과 호너의 미칠듯한 공격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3일 밤 이내에 빠르게 건물 하나만 남겨놓고 바이로파지를 부순 후 즉시 해당 건물에 폭격을 날려 게임을 끝내는 게 가장 현명하다. 만약 밤에 수비를 가담해야 한다면 화염기갑병을 위주로 생산하자. 피통도 가격에비해 상당히 많은데다가 경장갑 추가데미지에 공포까지 걸어서 유지력이 어마어마하다.

3위신이 괜찮을 것 같지만 사실 함정으로 야간에 시야가 없기 때문에 감으로 공습을 해야하며 3일내로 승부를 봐야하는 본 돌변에서 비싸진 타격전투기 가격으로 10동을 확보하기도 어렵다. 한의 병력의 철거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므로 차라리 1위신을 선택하고 타격전투기 플랫폼을 빠르게 10동 확보한 뒤 남는 가스로 여기저기 밤까마귀를 부지런히 고정시켜 두면 야간에도 편리하게 폭격을 수행할 수 있다. 시야가 없어도 밤까마귀의 레이더에는 건물 형상이 나타나고 더 멀리까지 건물 위치를 표시해 주므로 시야가 없어도 크게 걱정이 없다. 방어는 화염기갑병 위주로 꾸리되 몸빵을 위한 바이킹 한쌍정도를 뽑아주면 좋다.

타격대를 봉인하는 컨셉 플레이가 아니면 호너의 함대는 밤까마귀 외에 쓸 일이 없지만, 아스테리아 망령 부대도 별동대로 건물 부수고 다니기는 나쁘지 않다. 물론 공격 쪽 효율은 타격대 대비 엄청나게 떨어지지만 방어에 가담할 수 있다는 점에선 자원이 남으면 불러볼 만은 하다. 한호너로서는 망령을 부르기 전에 게임을 끝내야 하므로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추천 조합은 레이너. 레이너가 스캔으로 밝혀준 곳에다 폭격을 가하기만 하면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건물을 죄다 날려버릴 수 있다.

4.15. 타이커스


강력하긴 하지만 맵 자체가 타이커스에게 어느 정도 카운터인지라 그다지 좋은 사령관은 아니다. 첫 공세에는 타이커스 + 무법자로 동맹과 같이 라인을 방어하다보면 의료선 정거장이 나오니 그때부턴 바깥에서 신나게 두들기다가 밤이 되면 의료선으로 즉시 귀환하여 방어에 가담할 수 있다. 무법자는 치료 + 범위딜의 방울뱀, 죽음의 밤 한정 치트키 수준인 블레이즈, 1이라지만 엄연히 건물이라 시야 확보가 가능해 건물 옆에 붙여 설치하면 건물을 뽑아버릴 수 있는 포탑을 가진 사이크스, 감염체 제거 및 스킬 쿨을 위한 넉스 혹은 혼종이나 혀감염충을 위시한 고급 유닛 킬러용 샘 중 하나를 선택해 5인 체제를 구축하면 된다.

단점은 수비능력이 약하고[18] 자체적인 시야 확보 능력이 제로에 가까워 이전처럼 홍길동마냥 의료선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조져대는 플레이는 자체적으로는 불가능해진다. 또한 전통의 카운터인 혀감염충이 뜨면 컨트롤에 집중해야한다. 앗 하면 잡혀가서 개고생하기 때문. 즉, 1인분은 쉽지만 멱살캐리는 불가능한 주간이다. 타이커스 자체가 광물을 들이마시는 편이라 입구 사령부 세울 자원과 업그레이드 저울질을 좀 해봐야 한다. 대신 동맹이 사령부 건물을 세워준다면 그놈의 혀감염충만 없다면 2위신으로 입구 틀어막기는 무난한 편.

추천 사령관은 이번주 0티어인 레이너. 고질적인 시야 확보 문제를 스캔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고, 레이너의 방어능력이 초반만 조금 도와주면 매우 강력해지기 때문에 타이커스가 마음놓고 건물테러를 다니기에도 편해진다.

4.16. 제라툴


카락스 이상으로 방어력이 뛰어난 사령관.[19] 유물찾기가 힘들다지만 집결 지점 테크닉으로 충분히 찾을 수 있고, 맵 특성상 거의 반 이상이 본진과 그 근처인지라 본진과 주변을 잘 돌아다니거나 동맹이 건물 부수러 다니는 시야가 비치는 경우도 많아서 유물 찾는 것 자체는 쉽다.[20] 거기다 포탑이 비싸다 한들 카락스의 기반시설에 필요한 돈 정도는 아닌지라 연결체를 지어놓기도 편한데다 연결체로 동맹에게 시증까지 걸어줄 수 있는건 덤. 낮 시간대에는 포탑 투영과 제라툴 무빙을 이용해서 돌아다니며 건물을 철거해대면 된다.

-아직까지도 감지기 시야 버그가 건재하기 때문에- 재탕된 이번 주차에선 고쳐졌는지 3유물을 먹여도 시야가 0이다. 따라서 이번 주차 제라툴을 할 땐 포라툴이 거의 반강제된다. 낮엔 투영으로 건물에 바짝 붙여서 소환하면 건물의 시야1 덕에 건물을 때린다. 대신 주변 잔챙이들을 잘 처리해줘야 한다. 특수감염체는 무한속박을 거는 혀감염충만 아니면 나머지들은 무쌍이 가능하니 참고

포탑 라툴이 주가 되는지라 가스를 넘겨줘도 괜찮지만, 동맹이 가스를 자동으로 채취하는 게 아니라면 가뜩이나 좁은 본진의 약 절반을 못 쓰게 되는지라 넘겨주기가 까다롭다. 물론 가스 위의 방어라인에 상대방이 본진 건물을 짓게하고 채취하게 하는 방법도 있으니 정 가스가 고픈 사령관이 동맹이라면 이런 방법을 알려주어 가스를 넘겨주도록 하자.

여담으로 현재 정화 광선이 1시 지역 입구 근처에서 제라툴을 타겟으로 하고 있을때 6~7시 지역으로 점멸(공허의 구도자)을 했다간 본진을 횡단해서 6~7시 지역으로 가는 무척 황당한 버그가 있으니 주의.[21] 자칫하면 동맹이나 자신의 자원 채취 지역[22]을 지나가기 때문에 일꾼이 싹 날아가서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다.

4.17. 스텟먼


이곤위성이 좁지만 시야를 제공해주는데다 특성상 본진 건물을 마구잡이로 지어서 방어 + 시야확보로 써야하는 주간이라 이곤위성이 정말 빨리 차오른다. 방어능력 역시 전통의 럴드라면 충분한걸 넘어 과분할 정도. 구리구리스크도 감염충을 1줄 정도 뽑아서 몸빵하는 사이 가시지옥의 집중 타격으로 빠르게 잘라낼 수 있다. 여러모로 이번주에도 평균 이상은 가는 사령관.

4.18. 멩스크


기지 밖으로 한발짝도 안 나오고 클리어가 가능한 멩스크는 이번 돌변에서 야간 재택근무를 하는 게 가능하다.

한과 호너와 마찬가지로 맵을 외우고 있으면 편한 한 주다. 한호너보다 나은 점이라면 수비력이 벙커와 부대원, 그리고 충격 전차가 있기 때문에 한호너와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좋다는 거고, 안 좋은 점이라면 목표물 시야 확보가 좀 더 어렵다.[23]

첫번째 밤이 끝나기 전에 최적화를 마치고 입구를 벙커로 막은 뒤 대지파괴포를 건설해서 부대원 3~4명씩 넣어주자. 너무 많으면 수비력이 약해지므로 8~12개 정도를 목표로 하자. 비교적 널널한 첫번째 밤 부터 건물들을 수십대씩 줄여나갈 수 있다.

근위대는 활용도가 떨어지지만, 수비용으로는 지상 방사 피해와 CC를 갖춘 이지스 근위대와 충격 전차가 추천된다. 긴급 소방수 역할을 하는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역시 2~3기 뽑아두면 드랍이나 긴급상황 대비용으로 출중한 성능을 보여준다.

위신은 오염된 강타의 CC효과와 쫄몹 처리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1위신과 부대원의 효율을 올려서 자폭벙커로 수비가 용이해지는 3위신 모두 추천된다. 저그의 활용도가 줄어드는 만큼 오염된 강타를 자주 활용해주거나 핵섬멸로 건물을 빨리빨리 치워주자.

5. 기타

과거에는 정화광선이 본진으로 침범하는 황당한 버그가 있었다. 이유가 정확하진 않지만 정화광선의 표적 대상이 순간이동 등을 하였을 때 경로에 있는 기지를 무시하고 따라가는 것으로 추정. 363차에서는 수정되었다.
[1] 사령부, 연결체, 부화장. 단, 건설 중이거나 띄우면 적용되지 않는다. [2] 6시 구역의 구조물 처리를 완전히 마쳤다면 100%확률로 이 곳에 등장하지만, 이 곳에 건물이 남아있다면 다른 정화된 구역 중에서 랜덤으로 등장한다. [3] 즉, 로공이나 스카이 테란같은 방어선 테러범 공세만 아니면 된다는 것. [4] 7시 입구에 2개, 나머지 윗부분에 7개 [5] 진짜 많이 지어야 10기 내외다. [6] 이번주 레이너는 궤사에서 스캔을 주로 뿌려대느라 지게로봇을 떨굴 마나가 제한된다. [7] 업그레이드를 통해 화재진압 및 수리에 비용이 들지 않게 할 수 있으며, 마스터 힘을 통해 구조물 체력을 60%까지 늘릴 수 있다. [8] 단, 맹독충은 지정 후 f키로 건물 공격 기능을 켜놔야한다. [9] 블랙홀을 사용하면 밤에도 철거하기 조금 쉬워질지 몰라도 차라리 그 에너지로 암흑수정탑을 배치해주거나 낮에 그림자 파수대를 소환하는것이 더 낫다. [10] 물론 밤에는 얌전히 기지에 있어야 한다. 근접유닛이라 시야 없는 곳에 던져놓으면 긴급귀환 타고 연결체에 옹기종기 모여있게 된다. [11] 감염체 물량이 골치 아프지만 강화 계열 돌연변이가 없어서 이 두 사령관의 방어력으로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고, 두 사령관 모두 스캔과 감지기, 투영 등으로 시야 확보 능력도 나쁘지 않다. [12] 단, 후반에 구리구리스크를 비롯한 변형체 물량에는 당연히 밀린다. 너무 방심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밀어붙이는 게 좋다. [13] 시야 제한이 가장 크긴 하다. [14] 그놈의 생산방식 때문에 기본 머릿수 자체가 적어서 생기는 문제이다. [15] 해방선 같은 경우는 시야가 보이지 않아서 수호기 모드로 변환이 매우 어렵다.뽑지 않는 걸 추천한다 [16] 동맹이 레이너, 스완같은 수비 강세 사령관이라면 땡찰기로 보조만 해줘도 충분하다. [17] 포식자 채용 시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 원시 도전자 채용 시 섭취 치유량 증가 [18] 자체적인 수비능력은 강하지만 방어포탑이 워낙 체력이 낮은 게 문제. [19] 방어건물은 시야제한이 있는 공통점이 있기에 카락스의 초석 장점이 퇴색되고, 케이다린 초석과 다르게 테서렉트 초석은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고, 감염체의 체력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이번 주간에 한해선 카락스보다 방어능력이 뛰어나다. 방패수호기까지 소수 배치해주면 카락스 이상일 정도. [20] 애초에 죽음의 밤은 유물 가두기가 가능한 맵이다. [21] 100% 터지는건 아니지만 의외로 자주 보인다. [22] 대체로 6시 지역 기지를 자주 횡단해간다. [23] 다만 방어시 시야 확보는 한호너보다 멩스크가 훨씬 좋다. 2위신은 본 돌연변이원과 맞지 않으므로 어쨌든 징병소를 3~4동까지는 올려야 하는데 징병소를 각 입구에 세워두기만 해도 효과가 좋고, 아예 대지파괴포를 시야 제공용으로 각 입구에 타격대로 쓸 수도 있다. 한호너는 테이아 밤까마귀로 적의 출몰 지역을 예상할 수는 있지만, 유닛 시야를 띄우려면 어쨌건 직접 화면을 띄워야 하기 때문에 수비용으로는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