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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2:46:45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불타는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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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고장
(Out of Order)

( 버밀리언의 특종)
불타는 군단
(Burning Legion)

( 천상의 쟁탈전)
삼중 위협
(Triple Threat)

(공허의 출격)

1. 개요

불타는 군단 Burning Legion 천상의 쟁탈전
아몬의 군대는 방대합니다. 아몬의 광적인 전사들이 울나르의 전당에 밀려들고, 그들은 당신을 불태워 잿가루로 만들려 합니다. 그들을 무찌르고 천상석을 손에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의하십시오. 아몬의 병력은 죽은 후에도 위험합니다.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파일:avenger_coop.png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6주차, 85주차, 248주차, 432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불타는 대지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타워 위주로 방어선을 구축할 경우, 이보다 더 뼈아픈 돌연변이원이 없다. 카락스나 스완이 견고하게 구축해둔 방어선이 적 근접 유닛 몇 기가 죽으면서 생성되는 불타는 대지에 허무하게 무너져버리는 일이 다반사. 기동성이 좋거나 공중 조합이 반 강제된다.

2.2. 공허 균열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4주차 궂은 날씨부터 나온 그 균열이다. 저번처럼 기존 적 종족과는 상관없이 모든 종족의 유닛이 랜덤으로 나온다. 하지만 생성 속도가 빠르고 그 수량이 어마어마하여 모든 사령관들이 첫번째 기초 생산 건물을 지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개가 등장하며, 그 2개를 파괴하자마자 새로 나오는 수준이다. 첫 번째 천상석을 점령하고 슬슬 인프라를 구축하려 할 때 7~8개가 넘어가는 배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이 균열에서 나오는 유닛은 생체 물질이나 정수를 떨어뜨리지 않아 아바투르와 데하카에게 있어서 상당한 패널티로 다가온다. 거기에 맵과 더불어 복수자와의 시너지가 기가 막혀 난이도의 수직 상승을 일으켰다.

2.3. 복수자

파일:avenger_coop.png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공허 균열 하나로도 어려운데 복수자의 가세로 난이도가 극한으로 올라갔다. 공허 균열에 나온 유닛도 당연히 적용을 받기 때문. 중반이 넘어가면서 맵 전체가 공허 균열로 도배되면, 그야말로 복수자들로만 두줄이 넘어가는 웨이브가 밀어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특히 저그일 경우 더욱 골치 아파진다. 보너스 목표인 피조물도 이 돌연변이가 적용되기 때문에 피조물만 일점사하는게 아니면 2만대가 훌쩍 넘어가는 최종보스급 체력을 실감하게 된다.

3. 공략

역대 최악의 난이도의 협동전 돌연변이 임무 중 하나[1]로 회자되는 임무로, 등장 당시 대부분의 사령관들에게 전설적인 난이도로 인한 큰 충격을 주었다.[2]

공허 균열 자체가 역스노우볼링형 돌연변이지만 이번 주에는 복수자 + 불타는 대지를 달고 나오니 특히 더 심하다. 조금이라도 균열 병력이 쌓이게 두면 걷어내기가 어려워지며 균열 처리없이 마냥 방어에만 나오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밀리게 된다. 더군다나 첫 균열은 2분 20초에 생성되므로 미리 대비를 해야한다.

공략의 핵심은 당연히도 균열을 최대한 빨리 닫는 것이다. 균열이 오래 버틸수록 그만큼 많은 유닛이 나오게 되고 그만큼 더 많은 불길과 더 많은 버프를 업은 적 병력들을 상대해야한다. 당장 균열 4개정도만 나오더라도 왜 돌연변이 명칭이 불타는 군단인지 뼈저리게 체감할 수 있다. 그나마 초반엔 난이도를 배려해서 기지 근처에 배치되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까다로운 위치에 소환되기 때문에 균열 소환 타이밍과 적진 돌입 타이밍을 잘 재야만 한다. 그래도 사령관마다 균열을 적은 피해로 닫을 방법이 하나이상은 존재하니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두는게 좋다.

그나마 다행인건 임무 맵이 천상의 쟁탈전이라는 점. 천상석 점령에 두 사령관 모두 유닛을 보내야 한다는 점만 유의하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매우 낮은 맵이며, 맵에 빈 공간이 많아서 전장 장악도 쉬운 편이다. 공격을 간다면 우선 중앙 천상석 너머의 소규모 적과 9/5시 천상석의 적진을 밀어두는걸 추천한다. 이 3곳을 밀어두면 전체 맵의 절반 가까이가 빈 공간이 되기에 탐지 유닛 등을 통한 시야 확보, 포탑 공사, 병력 분산 배치 등으로 전장을 장악하고 추가 스폰되는 균열을 걷어내기가 상당히 수월해진다. 임무맵 제한 시간도 모든 천상석을 적에게 내주고 시작해도 될만큼 여유가 있는 편이다.

보너스 임무를 진행할 때는, 천상석을 4개까지 확보한 후, 보너스 임무 수행 중에 생성된 균열을 모두 제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 놓은 뒤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물론 자신이 없다면 쿨하게 포기하는 것을 권장한다.

미리 말하자면 이 돌연변이의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는 'F2키'에 손을 떼지 못하는 플레이어, 손이 느리고 멀티테스킹이 부족한 플레이어, 마스터 레벨이 60이상에 도달하지 못한 플레이어의 조건에 2개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는 그냥 한 주 쉬어가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또한 일명 '버스'라고 불리는 행위, 즉 동맹사령관에게 얹혀서 게임을 클리어할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는게 좋은데, 이는 두 사령관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한 쪽이라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리기 때문이다.[3]

돌연변이원이 재탕되는 동안 협동전을 즐기는 유저들의 평균수준도 함께 상승해 85주차에는 그나마쉬워졌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돌연변이 자체의 난이도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높으며, 여전히 넋 놓고 플레이하면 어느 순간 쌓여가는 공허 균열에 정신 차릴 틈도 없이 패배 문구를 볼 수 있으므로 균열을 집중적으로 마크하며 자신의 역할을 최대한 수행하여야 한다.[4] 그러나 아무리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어도 이전의 주간 돌연변이와는 다르게 확실히 어렵다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위신 추가 이후에는 여전히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피지컬에 자신있다면 할만한 수준까지는 내려왔다. 특히 공허 균열이라는 돌연변이 자체가 맵별 사령관별 최적화 연구가 오랜기간 되었고 천상의 쟁탈전이라는 맵 특성상 공허 균열이 제대로 힘을 내기 전에 다 씹어먹을 수 있는 위신 사령관들이 등장하면서 체감 난이도는 예전에 비할 수 없이 내려갔다. 그래도 공허 균열 우선 처리라는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게임을 말아먹을 가능성이 크므로 너무 방심하지는 말아야 한다. 특히 보너스 목표인 젤나가 피조물의 경우 복수자까지 집어먹으면서 떡장갑이 되므로 마지막 천상석을 확보하면서 시도 정도만 해보는 것이 좋다.

천상의 쟁탈전에서 천상석을 빼앗으러 오는 자잘한 공세는 11시와 5시에 있는 적 본진 주변 4개의 입구에서 먼저 병력이 집결하므로 해당 지역을 장악할 수 있으면 여유가 생긴다. 언덕 위쪽 입구는 거대 혼종 및 혼종 파멸자가 방어하고 있는 위쪽 천상석들과 가까우므로 빠르게 확보하기 어렵지만, 아래쪽 입구는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에 확보할 수 있으니 이쪽 스폰킬만 제대로 해줘도 공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3.1. 레이너


스캔과 히페리온, 낙하기로 인해 적 기지 뒷편에 있는 공허의 균열을 편하게 깨버릴수 있는 사령관. 메카닉 테크를 탄다면 수비능력도 나쁘지 않으나, 그럴바엔 차라리 스완을 하자.
후방에 있는 균열 깨부수기에 최적화된 사령관. 맵 전역에 핀포인트 요격이 가능한 히페리온과 밴시를 소환할 수 있다. 덕분에 근거리에 생성된 공허 균열은 바이오닉으로, 원거리에 생성된 공허 균열은 사령관 능력 (히페리온/스캔 후 밴시)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카락스와 조합된다면 스캔 후 카락스의 클릭 5번으로 공허의 균열을 분쇄할수 있으며, 여차하면 낙하기를 동원해서 병영에서 해병을 우수수 투척해서 깨버릴수 도 있다. 아군 방어 담당이 소수 균열 정도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는 사령관 능력을 공격에 돌려도 된다.

3번째 공허균열부터 파괴하기 까다로운 곳에 등장하는데 이때부터 밴시와 히페리온을 소환해 적 기지를 돌아다니며 균열만 부수고 다니는것이 좋다. 이후 인프라를 구축한 뒤 균열이 등장하면 스캔을 뿌리고 4병영 이상에서 집결지를 설정한 뒤, 한꺼번에 낙하기로 떨궈서 균열을 테러하는게 좋다.

마스터 힘은 히페리온의 쿨타임을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밴시 쪽이 사용횟수는 훨씬 많지만 밴시의 경우 맵의 끝에서 동시에 생성된 균열을 제거하는데 문제가 있는 반면, 히페리온은 순간이동으로 더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문제가 레이너 자체가 손이 빨라야하는 사령관인데 이번 돌연변이는 멀티태스킹 능력까지 요구하므로 자신이 그런데에 영 소질이 없다면 레이너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변방 보안관 위신의 경우, 초반에 안정성이 좋은 강력한 병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극초반 균열 제거에 적합하다.
조합에 따라 유불리가 갈린다 복수자+불타는 대지가 위협적이라 땡해병은 위험하고 불곰, 화염방사병을 골고루 섞는게 좋다. 안정적인 조합은 병영 유닛 + (바이킹). 불타는 대지는 화방의 맷집으로 버티고, 복수자는 불곰의 대인점사로 해결한다. 적이 스카이 조합이면 바이킹을 섞는게 좋다. 복수자를 먹고 커진 밴시나 공허 포격기는 해병만으로 처리하기엔 출혈이 커진다.
초반 방어능력이 꽤 나쁜 편. 이번 돌연변이에서 레이너는 자체 방어수단이 처참하다. 레이너의 방어수단인 벙커는 복수자 앞에서 정말 시간끌기 수준이고[5], 소수 해병은 뽑아봤자 복수자에 씹혀먹힌다. 즉 확장을 빨리 먹으면 이를 방어할 수단이 없다. 초반에는 방어 담당 사령관 쪽 역시 빠른 멀티를 먹을 경우 방어선에 구멍이 생기는 점을 염두에 둘 것.
물론 초반에 지게로봇과 병력 인프라 확충을 모두 잡는 최적화에 성공했다면 시체의 산을 쌓아가면서 막아도 문제는 없다.

어차피 근거리의 공허 균열을 병력으로 깨야 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병력을 모아야 한다. 따라서 빠른 확장을 포기하고 궤도 사령부를 일찍 올려 화염방사병과 의무관을 모아 균열을 막고 천천히 확장을 가져가는 게 가장 안정적이다.

3.2. 케리건


공허 균열 파괴를 담당하는 것이 좋다.
자가라와 더불어 균열 파괴 수단에 쿨타임이 없는 사령관이다. 케리건만 잘 굴리면 도약 두 번을 연속으로 넣어 균열을 바로 파괴하고 도망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병력 손실 없이 공허 균열 서너 개를 정리 가능하다. 자원 손실 없이 균열을 마구잡이로 닫는 것은 자가라도 불가능하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닫을 수 있는 공허 균열의 거리에 한계가 있다. 케리건이 침투하는 내내 적의 공격에 노출되기 때문에, 적진을 두 번 통과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균열까지 맨몸으로 침투하기는 어렵다. 생환하기 위해 최소한 귀환용 오메가망이 갖춰진 시점부터 가능하고, 이후 체력 재생에 들어가는 시간과 (여왕의 수혈로 메울 수 있다) 다시 균열까지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균열을 결코 빠르게 제거할 수 없다. 한가지 팁이있다면 9시나 10시 쪽에 나오는 공허균열은 본진에서 대군주로 시야를 확보한 후 도약으로 9시쪽 언덕 아래로 뛰어넘어서 쉽게 정리하는게 가능하다. 귀환시에는 방어선을 도약으로 돌파하거나 오메가망을 사용.

또 다른 단점이 극초반에 존재한다. 처음 공허 균열은 2분 20초에 나온다. 마스터 힘 3번 중 케리건 부활 시간에 전부 투자한다고 해도 두 번째 공허 균열 등장이후부터 케리건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균열은 케리건 없이 버텨야한다. 이로 인해 방어 담당 사령관 입장에서 초반 자원 및 테크 부담이 상당하므로, 필히 랩터를 준비해놓는것이 좋다.
구속의 파동으로 웨이브를 하나 씹어먹고 갈 수 있어 공격 능력은 최상급이다. 최상급 DPS를 가진 랩터+히드라를 가지고 손실 없이 적진을 정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사실상 어떠한 카운터 방어 조합도 없다.

오메가망을 2개 이상 건설하고 균열이 등장하는 지점마다 뚫어놔서 바로바로 돌아다니며 부수다가 구속의 파동이 돌아오면 적의 기지를 하나씩 밀어버리는게 좋다.
아르타니스, 아바투르와 더불어 최악이다. 방어 담당이 가장 취약한 시기인 초반에 도울 방법이 전무하다. 케리건에게 초반이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병력 공백으로 넘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껏해야 가시+포자 촉수를 제외하면 뭐가 없다. 케리건은 균열 제거로도 충분히 바쁘기 때문에 수비에 동원하기는 어렵다.

다만 후반 서포팅 능력은 오메가망 덕분에 수준급이긴 하다. 후반에 페이스가 무너지는 경우라면 케리건이 훌륭하게 커버해줄 수 있다.

3.3. 아르타니스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후방 균열을 깨는데 유리하다. 동력장과 포격으로 균열이 어디있건 바로 제거할 수 있고, 태양 포격으로 웨이브나 적의 기지를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 다만 아르타니스 유닛은 전체적으로 기동성이 느리므로 광전사+폭풍함 조합을 가는게 좋고 나머지 불멸자, 파괴자, 집정관은 생략하는게 좋다.

바로 폭풍함 테크를 타면 3번째 균열부터 폭풍함이 등장하는데 바로 폭풍함 1~2기를 날려 균열을 파괴해버리면서 폭풍함을 모아 4기 이상 쌓이면 본격적인 맵 장악이 시작된다.균열이 등장하는 지점쪽에 동력장으로 관측선을 깔아놓아 이후 균열이 등장할때마다 한쪽은 폭풍함으로 밀어버리고, 한쪽은 동력장 광전사로 즉각 대응하는게 가능하다.

이후 폭풍함의 분열 업그레이드까지 완료되면 폭풍함 1~2기만 균열이 등장하는 지점 근처 절벽에다 숨겨놨다 균열이 등장하면 바로 분열만 쏴서 정리하는게 가능하다. 손이 닿지 않는 균열이나 웨이브엔 동력장 광전사를 투입.

특히 카락스와 조합이 좋다. 첫째로, 아르타니스와 카락스는 모두 궤도 폭격을 이용해서 시야만 확보되면 공허 균열을 요격할 수 있다. 카락스와 아르타니스 둘다 아르타니스의 동력장을 통해 맵 전역에 관측선을 배치해나가면 균열을 원천봉쇄 할 수 있고, 폭풍함은 카락스의 수리, 적의 웨이브로부터 아르타니스의 보호막으로 포탑을 지키는데 유리하다.

단, 상대가 갈귀 + 살모사 + 저글링 조합의 저그라면 적의 공격 병력은 카락스에게 맡기고 소용돌이 광전사 정도만 지원해주자. 괜히 폭풍함으로 건드렸다가 갈귀뗴에 격추당하고 게임 망하는 수가 있다.

용맹한 격려는 복수자에 대항할만한 좋은 대화수단이지만 초반에 힘을 줘야 편해지는 공허 균열 돌연변이원과 천상의 쟁탈전이란 맵의 특성을 감안하면 안 쓰는 게 낫다.

3.4. 스완


기지 및 천상석 방어를 담당하는 것이 좋다. 포탑과 전차 위주의 방어선을 배치하고 다수의 건설로봇을 수리 용도로 배치한다.

재구축 광선이 있는 카락스에 비해 방어선의 유지 능력이 시원찮고, 자원 균형이 안 맞기 때문에 방어선이 불안정하다는 큰 단점이 있다. 특히 방어선 수리 수단인 건설로봇이 공세에 섞여들어오는 광역 공격과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원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점은 상당한 단점.

대신 전차와 불꽃 베티의 광역 정리 능력이 뛰어나기에 복수자 돌연변이원을 카운터치는 것 하나만 보면 카락스보다 우월하다. 자원당 DPS가 스완 쪽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아둔의 창의 광역 서포트를 유닛이 대신하기 때문에 에너지 관리의 난점이 없다는 점은 덤이다.

지상 위주의 공세라면 전차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으나, 공중 위주 공세라면 차라리 땡망령이 낫다.

3.5. 자가라


공허 균열 파괴를 담당하는 것이 좋다. 괜히 복수자+불타는 대지의 적의 웨이브 병력과 맞부딪혀봐야 교환비도 안 나오므로 적 병력은 아군과 같이 막고 평상 시엔 균열로 달리는 게 좋다.

부화장을 다수 건설하거나 여왕의 애벌레 펌핑을 활용하여 저글링과 맹독충의 이동 속도 연구를 최대한 빠르게 완료하여 지도 어딘가에 생성된 균열로 신속히 도달하여 파괴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필수다. 기지 방비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되므로, 방어선 구축과 균열 파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비교적 빠른 움직임을 요한다.[7] 맹독충 관련 업그레이드들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필수이며, 자가라와 관련해서는 마스터 점수를 공격력에 투자하여 균열 파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게 하는 편이 낫다.
첫 균열을 본인이 처리해야 할 경우 빠르게 1분 이전에 빠르게 산란못을 올리고 대군주를 찍고나서 광물을 축적한다음 두 줄 가량의 군단충을 한 번에 찍어 균열 두 개를 동시에 저격해야 한다. 첫 균열 저격 후 바위를 깬 뒤 두 번째 균열이 나오고 곧 자가라가 나온다.

엄청난 기동성과 회전력을 이용해 병력을 모아 보내기만 해도 바로바로 부술 수 있기 때문에 공허 균열을 부수는 속도는 최상급이다. 적진 깊숙이 생기든 말든 그냥 링링 들이부어서 박으면되고, 그 과정에서 병력을 다수 잃어도 금방 복구하는 회전력은 전매특허. 마스터 힘에서 맹독충 공격력 증가에 포인트를 투자하고 맹독충 둥지에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면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 스킬로도 쉽게 공허 균열을 부술 수 있다. 저글링을 극초반부터 대규모로 굴릴 수 있는 사령관인 만큼 자가라 본체가 나오기 전의 극초반 균열 제거도 탁월하다.

감염체 투하는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도 투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레이너의 히페리온처럼 적진 깊숙이 생겨난 균열은 감염체 투하를 사용해 일점사로 부수는 게 가능하다.

3위신 최상위 포식자를 선택할 경우 먼 거리에 있는 균열을 자가라가 굴파기 + 맹독충 굴리기로 바로 저격이 가능하다. 가까이 있는 균열은 링링으로, 먼 균열은 자가라가 저격하는 식으로 균열 처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적진을 공격하는 데 있어 결함이 있다. 불타는 대지 때문에 안 그래도 잘 죽는 링링을 허무하게 잃기 쉽다. 그래도 소규모 유닛은 복수자로 커졌다하더라도 맹독충과 갈귀의 들이박는 높은 단일 딜량으로 방어력과 체력 재생을 무시하고 일격사시키기 때문에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특히 12 시, 3 시 후방 천상석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 전에 인구수 100 을 맹독충/갈귀로 꽉 채우고 광란을 걸고 밀어붙히면 해당 방어 진지는 복수자가 걸리건 말건 무력화시킬 수 있어 나쁘지 않다. 또한 갈귀 여왕 위신을 선택했다면 더더욱 많은 물량과 강화된 맹독충의 공격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 저글링 또한 분쇄하는 발톱 효과로 풀업기준 공격력 5는 보장되고 동맹의 뎀딜도 보조해주기 때문에 쏠쏠한 역할을 해준다.
초반에 파워커브가 몰빵된 사령관답게 초반 서포팅 능력은 보라준과 더불어 최상급이다. 공허 균열을 지우러 다니면서도 동시에 확장을 지키러 다닐 수 있는 기동성이 있으므로 바위 깨기부터 시작하여 양쪽 확장기지와 중앙 천상석 방어까지 모든 것을 F2 컨트롤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부패 주둥이를 잘 활용하면 큰 비용 부담 없이 방어를 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할 것.

자가라는 적이 테란이 걸리길 비는 편이 좋다. 그나마 천상의 쟁탈전은 망각행 고속열차와 달리 유령의 악질적인 핵 테러가 드물다. 바이오닉이 걸려도 핵 경고가 안 들리는 경우도 있으니 그 점은 다행. 적 기지를 밀 때도 프로토스는 파괴자/분열기가 배치되어있는 것은 물론 파수기가 역장을 치기 때문에 변형체를 같이 준비해야하는 문제가 있으며[8], 저그는 지상은 시원하게 갈아버릴 수 있지만 살모사의 기생 폭탄 때문에 갈귀와 감시 군주 관리가 어렵다. 그리고 심지어 호구 조합으로 꼽히는 지상군 저그는 몸빵도 매우 튼튼한지라 들이박을 때마다 힘든 편이다. 당장 공세 항목 가봐도 자가라한테 별로 달갑지 않은 공세다. 그나마 바이오닉 테란은 원체 피통도 적고 방사 피해도 공성 전차 뿐인데 파괴자/분열기의 생명력에 비하면 공성 전차의 피통은 낮아서 상대적으로 맹독충이 덜 든다. 거기다 바이오닉 자체 화력도 약하고. 후반에 나오는 전순은 갈귀의 밥이다. 복수자 중첩이 용이한다한들 물몸 바이오닉은 맹독충을 들이부으면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다만 로공토스는 안 걸리길 빌어야 한다. 사도 로공토스가 걸릴 경우엔 도와주기도 매우 버겁고 방어하는 입장도 매우 버겁다. 불멸자/거신 조합도 불멸자의 막강한 탱킹력과 거신의 물량 지우개 특성 때문에 어려운 편.

메카닉 테란은 물량이 좀 적은지라 할만한 편이다. 스카이 테란은 다른 사령관들은 약한 보병들이 죽고 함대들이 복수자 먹고 강해지는 걸 봐서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자가라는 폭발력을 자랑하는 갈귀가 있어 해방선만 조심하면 스카이 테란도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갈귀 비율을 더 늘려야한다는 점만 빼면.

3.6. 보라준


극초반의 취약함과 시간 정지 버그 때문에 과거와는 달리 상당히 힘들다. 일단 그림자 파수대 선쿨 때문에 2분 20초에 나오는 첫 균열을 부수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인공제어소 - 황혼의회 - 암흑성소라는 기나긴 테크를 타야하는 암흑기사가 주력인지라 병력 확보도 느리다. 다른 임무에서는 그림자 파수대와 소용돌이로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본 돌연변이에서는 초반 가용 병력이 많아야 수월하게 초중반을 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초반을 넘기고 암흑 기사가 모이기 시작하면 그래도 공격 면에서는 할만해진다.

전체적인 운영법은 암흑 기사를 위주로 병력을 모은 후 공허 균열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때 부대를 여러 개로 나누어 투입해서 균열을 각개격파 시키는 것. 천상석 확보는 시간정지 쿨이 돌아올 때마다 한개씩 확보하는게 좋은데,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해 공허 균열을 닫은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간정지와 함께 공격해 들어가는 것이 좋다. 사실 이 두가지만 하기에도 상당히 바쁘기 때문에, 방어는 되도록 동맹에게 맞기며, 방어선이 뚫릴 위험이 클 땐 서포트 용도로 설치해둔 암흑 수정탑을 통해 분대 중 하나를 복귀시켜 지원해주면 된다. 물론 컨트롤이 된다면 공허 포격기를 사용할 경우 더욱 쉽게 임무를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추적 미사일과 기생 폭탄은 항상 주의할 것. 동맹이 천상석 방어가 어려운 사령관이면 버그 때문에 시간 정지는 마지막 천상석 때 빼고는 봉인하는 편이 낫다.

적 공중 병력은 해적선보다는 암흑 집정관으로 처리하는게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살아남은 적 공중 병력이 복수자 버프를 얻게되는데 이때 애매하게 모은 해적선으로 한참을 때리기보단,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 스킬로 뺏어오는게 훨씬 효율이 좋으며[9], 또 다른 스킬인 '혼돈' 또한 적의 화력을 그대로 돌려준다는 점에서 이번 돌연변이에 실로 적합한 스킬이 아닐 수 없다.
4주차 돌연변이 궂은 날씨와 마찬가지로 균열이 나오는 자리에 암흑기사 서너 기만 배치해두면 나오자마자 균열을 부술 수 있다. 또한 암흑기사는 기본적으로 영구 은폐이므로 탐지기가 없는 균열 적들에게 쉽게 죽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점멸덕에 기동성이 우수해서 후방이나 적 진지 한가운데 생성된 공허 균열도 쉽게 닫을 수 있다. 팁으론 투입시 적 유닛에게 공격당하더라도 절대 신경쓰지 말고 공허 균열만을 노리는 것이다. 어차피 긴급 귀환 덕에 암흑 기사는 살아돌아오니 한 줄 또는 그 이상 정도는 아낌없이 투입시켜 공허 균열을 닫고 게임을 순조롭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암흑기사와 해적선은 쉽게 죽지 않는 유닛들이고, 블랙홀로 위협적인 병력은 묶어놓고 싸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령관들이 불타는 대지와 복수자에 난감해하는 경우를 보라준은 극복이 가능하다. 시간 정지는 파격적인 돌파력을 보여주지만 이 맵에서는 버그 때문에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아군 포탑 방어라인에 암흑 수정탑을 설치해서 포탑 보호+딜량 상승을 도울 수 있다.

3.7. 카락스


전통적인 공허 균열 임무 귀족답게 천상석 방어와 균열 제거에 집중해주면 된다. 공허 균열 대처 플레이가 다 그렇듯이 초반(2분 20초 경)에는 탐사정 시야를 활용한 확장 기지 주변에 생기는 균열 궤도 2개 폭격 저격 및 확장 기지 확보가 최우선, 이후 꾸준한 태양 효율 업 및 사방 팔방에 관측선 배치를 활용한 공허 균열 저격 + 포탑 공사를 통한 지역 방어 해결 및 전장 장악을 기본으로 한다. 다만 복수자 돌연변이가 있는 만큼 정말 빠릿빠릿하게 균열을 잘 닫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강화된 적 유닛에게 탐사정이든 포탑이든 손해를 보기 쉬우니 주의.

처음부터 끝까지 균열 처리는 물론이고 멀티 활성화에 이어 꾸준한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 관측선 운용, 포탑 공사를 동시에 해야 한다. 자원 관계상 관측선, 동력기 외에 유닛을 뽑을 여유는 별로 없기 때문에 천상석 점령은 탐사정 혹은 관측선을 보내거나 동맹 주 병력에게 관측선이나 동력기를 붙여준 다음 알아서 해결하게 하는게 좋다.

명심할 점은 포탑으로 방어만 하면 안 된다는 점. 공략의 핵심은 빠른 균열 처리이지 포탑을 통한 지속 방어가 아니며 복수자 돌연변이를 달고 있는 균열 병력을 상대로 무한정 버틸 수도 없다. 포탑을 넓이 퍼뜨려 설치하여 이를 통한 지역 방어 및 균열 조기 저격을 통해 아둔의 창 에너지 소모를 줄여주는게 목적임을 명심하자. 적이 복수자를 달고 있어서 광자포는 화력이 급감하니 초석 위주로 건설하는 게 좋으며, 빈 공간은 물론이고 아예 적 공세 스폰 지점 앞까지 포탑 라인을 드문드문 이어나간다는 마인드로 하는 것도 방법.
드문드문하게 설치하되, 가능한 각 포탑들의 사거리가 겹치게 해주면 매우 좋다. 이렇게 하면 태양 에너지가 모자라서 패널 스킬로 균열을 컷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도 포탑들이 알아서 균열을 저격한다.

적 공세는 가능하면 태양의 창으로 걷어내는게 좋다. 자잘한 적은 태양의 창으로 모두 걷어낼 수 있으며 남은 소수 복수자 적은 초석 등의 포탑에 맡기면 된다. 공세가 동시에 2곳에서 오니 UI 화면을 이리저리 움직여 나눠서 긋는 방법도 효과가 있으며 추가로 오는 방향의 초석 근처에 광자포 및 보호막 충전소를 즉석 건설해 초석을 보호하고 잔여 적을 마저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여유가 되면 일반 아어처럼 관측선을 통해 10/11 + 4/5시 적 공세 스폰 지점의 시야를 밝혀두고 태양의 창으로 미리 없애는 것도 좋다. 스폰 지점의 적은 일정 시간동안 움직이지 않기에 이 때 태양의 창으로 그으면 남은 복수자 적도 공중 유닛 외엔 후폭풍 불길로 다 죽기 때문. 정화 광선은 적 본진 지역 깊숙한 곳에 균열이 생기거나 태양의 창이 쿨인 상황에 공세가 들이닥치는 상황 등에 적절히 사용해주면 된다.

위신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전쟁 설계자는 아둔의 창 에너지 소모비용이 크지만 타워가 엄청나게 강해지고, 속도 부스트로 태양 효율 3단계를 빠르게 올리고 동시에 관측선도 빠르게 뽑아낼 수 있다. 단 태양 0단계인 초반에 불발탄이나 난사를 했다간 그대로 에너지 부족으로 망하므로 균열만 골라서 끊는 실력이 필요하다. 천상의 태양은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궤도 폭격을 전담할 수 있고 태양의 창으로 공세를 걷어내기도 수월하지만 태양 효율 3단계 업그레이드 속도가 느리고 꾸준한 생산 및 개발을 요구하므로 중반 운영이 상대적으로 빡빡하다. 명명백백한 기사는 동맹이 수비 전담일 때 선택할 수 있는 올라운더지만, 균열 철거 겸 공격도 하려면 카락스가 너무 혹사당한다. 동맹이 균열 철거에 무관심하거나 탐지기를 갖추지 않는다면 초반 2균열~2파 공세에 게임이 터지므로, 공방용으로는 좋지 않다. 웬만하면 그냥 하지 말자.

3.8. 아바투르


역습의 아바투르. 원래는 중후반 데스볼을 만들기전에 균열이 쌓여 이쪽이 청소당하기 십상이었지지만 리워크된 이후 활약하기 상당히 용이하다.

독성 둥지가 5개가 선지급되는 시점에서 독성 둥지 파밍을 통해 첫 공세 혹은 첫 균열 전에도 브루탈리스크가 나온다. 거기다가 공생체 마스터리 포인트를 전부 찍으면 브루탈리스크 1마리가 3레벨 천공기보다 균열을 더 빨리 깨버려서 혼자서 균열을 모두 처리하는 동시에 6괴수와 살모사의 힘으로 공세와 기지를 씹어먹는 보라준보다 더한 하드캐리가 가능하다.

초반 오더는 14일벌레→가스취소15일벌레→대군주→이 타이밍을 진행하면서 기본 대군주로 멀티를 경유하여 가시 촉수에 공급할 점막용 독성 둥지 설치→중앙 천정석 쪽으로 대군주 이동→바퀴 소굴→바퀴 1기→가스2건설→일벌레 3기씩 랠리→멀티에 가시 촉수 2기→이쯤되면 첫 천정석 시야가 대군주로 밝혀짐 & 독성 둥지 8~10개가 모였을 텐데(독성 둥지 시간감소 5점을 찍었다는 가정하에) 거기에 대기 중인 수비병력 발밑에 독성 둥지를 설치 → 생산한 바퀴 1기를 중앙의 독성 둥지가 터진 곳에 가서 생체물질 파밍, 이렇게 하면 완벽하게 터졌다는 가정하에 균열 전에 브루탈리스크가 나온다.

대신 처음 나오는 브루탈리스크를 과로사 직전까지 굴려야 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여왕을 많이 뽑아서 브루탈리스크의 체력을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브루탈 3기를 생산한 뒤에 뮤탈리스크 체제로 가는 것은 비추천하며 차라리 뮤탈 관련 연구를 건너뛰고 거대 둥지탑을 빠르게 올린 뒤 소수의 포식귀와 수호 군주, 그리고 앞에 서술한 여왕을 섞어주는 편이 낫다.

3마리를 모두 선택(F2) 상태에서는 무조건 3마리가 동시에 같은 곳으로 굴을 파는데 이는 자칫 공허균열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 병력이 밀집해 있는 곳에 균열이 나오면 2~3기의 브루탈리스크를 보내고, 병력이 나오지 않는 부분이면 1마리씩만 따로 보내자.

복수자 스택이 쌓인 공세or균열병력은 제아무리 100스택을 쌓은 뮤탈리스크라 할지라도 갈려나갈 만큼 강력하다. 대공은 대공 결전병기인 포식귀에게 맡기고 지상은 살모사로 무력화시킨 뒤 브루탈리스크와 수호 군주에게 맡기자.

땅굴 공포 위신 선택시에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디버프용 바퀴 소수+궤멸충 다수 운영을 가면 된다. 적이 스카이건 지상이건 컴퓨터가 피하지도 않는 담즙 폭격으로 복수자가 붙건말건 녹여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3.9. 알라라크


3위신 추가 이후에는 충분히 할만한 돌연변이. 모선과 파멸자로 초중반을 넘기고 이후 공세에 적합한 조합으로 넘어간다. 대표적인 2개의 테크, 즉 승천자 테크와 분노수호자 테크는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다. 승천자는 중첩이 어느 정도 쌓일 때까지는 힘을 못 쓰고 구조물 철거 능력이 딱히 없어 균열을 알라라크가 전담해서 해야 한다. 분노수호자는 균열 닫기는 편하지만 단일 공격 유닛이라 공세 종류를 많이 타는 편이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알라라크는 공허 균열을 파괴하기가 굉장히 나쁜 사령관이다. 모선을 사용할 수 있는 죽음의 그림자 위신이 아닌 한 생산 가능한 공중 유닛이 전쟁 분광기를 제외하고는 없으므로 공허 균열까지 뚫고가거나 분광기를 타고 가야하는 수밖에 없다. 다만 노쿨 알라라크라고 하는, 승천자가 수동으로 제물을 사용하여 알라라크의 스킬 쿨을 돌려주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알라라크 단독으로 균열을 빠르게 깰 수는 있다. 요구되는 피지컬이 매우 높은 초고난이도 테크닉이기는 하지만...
밤까마귀, 살모사만 조심한다면 모선, 파멸자만으로도 클리어는 어렵지 않지만, 프로토스가 아니라면 승천자와 분노수호자를 중심으로 한 데스볼로 넘어가는 것이 안정성이 좋다.
복수자를 조심하면서 승천자를 모으면 방어가 크게 힘들지는 않다. 초반에는 알라라크와 구조물 과충전만으로도 버티기 쉽고 후반에는 승천자 또는 분노수호자만 나와도 복수자의 높은 체력재생을 카운터 칠 수 있다. 또한 죽음의 함대를 사용하면 초반은 공세를 두 곳을 막을 수 있고(막은 후 다른 공세쪽으로 대규모 순간이동을 통해 해당 공세 지역으로 이동) 후반 또한 공세 한 번 정도는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 물론 쿨타임은 여전하니 병력이 방어하러가기 어려운 순간에만 아껴서 사용하도록 하자.

죽음의 그림자 위신이 풀린 뒤로는 초반에 짜내서 400/400을 모으기만 하면 모선을 어이없이 잃지만 않는다면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3.10. 노바


제법 괜찮은 공격형 사령관. 수비 능력은 다소 불안하지만 해방선이 후방에 있는 균열을 저격하기에 좋으며, 노바 특유의 돌파력과 교전 능력 및 그리폰 폭격으로 인한 공세 차단이 빛을 발한다.

적은 다수 정예기 때문에 데스볼을 잘 모아야 하며, 정교한 교전컨이 필수다. 특히 해방선, 밤까마귀, 혼종을 상대할 유령을 잃는 것은 치명적이다.
[다른 의견]: 막강한 지속 화력을 요구하는 복수자 돌연변이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저격 시전 후 긴 현자타임이 오는 유령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풀스택 쌓인 네메시스가 다수 있다면 저격으로 한큐에 보내기 힘들기 때문. 또 낮은 체력 때문에 불장판 대미지가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난점도 있다.
차라리 유령 대신 골리앗이나 해방선을 더 뽑아 방어드론을 활용해가며 안정적으로 교전하는 편이 좋다.

3.11. 스투코프


방어를 하면 저절로 공격이 되는 사실상 이번 돌연변이원의 구세주이다.

복수자 버프 때문에 적을 잘 못죽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제일 문제가 되는 혼종 네메시스가 없는 맵이고, 지상의 경우는 점프 업그레이드가 된 감염체 + 폭발성 감염체들의 화력이 워낙 뛰어나서 관련 업그레이드만 제때 해주면 크게 어렵진 않다. 불타는 대지의 경우는 유닛 충돌크기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특성상 감염체들에 들어오는 피해는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은 편이라서 덩치가 큰 아포칼리스크가 사르르 녹는 것만 피해주면 된다. 아포칼리스크는 복수자를 먹어버린 공세를 단시간 안에 정리할 수 있으며, 알렉산더는 어그로 분산과 감염체들로 처리가 어려운 고급 공중 유닛(특히 복수자를 먹은)이 많은 6시, 12시, 3시 공략에 요긴하게 쓰인다. 벙커 + 물량에 의존하는 특성상 복수자를 먹은 살변갈링링이 아니라면 어떤 상황이든 대처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벙커 라인이 제대로 갖추어지기 전에 달려드는 복수자 병력과 중반부터 튀어나오는 대 건물 종결자 유닛들[11]. 여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번 돌연변이원에서의 흥망이 갈린다.

방어를 전담할 경우 벙커장성을 쌓아주면 된다. 회복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불타는 대지의 누적데미지는 벙커에겐 그저 간지러운 수준이다. 원래 하던대로 벙커를 늘리고 민간인 수를 늘리며 해병을 뽑아주면 어느새 적 기지도 털려있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상단패널로 균열을 처리하거나 방어병력을 제거해주는 것은 덤

중반이 넘어가면 균열이 곳곳에서 생기고, 이 때문에 동맹의 멀티가 위협받아 동맹 쪽이 거기에 신경을 쓰느라 공세를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미션 진행이 늦어지는 게 이번 돌연변이원의 주 문제점이니만큼, 일련의 방어선 개념보다는 자신과 동맹의 멀티 부근, 각 천정석 부근, 길목 등의 위치에 목진지, 즉 거점방어 개념으로 구성해주면 좋다.[12] 방어타워의 의의 자체가 닥치고 틀어막는다기보단 한쪽에서 공격을 진행하는 동안 그 방어타워 부근을 신경쓰지 않게 해 주는 것이므로 이렇게만 해 줘도 동맹 입장에선 그냥 편하게 공격에만 집중하면 되니 정말 편해진다. 다만 벙커 + 공성전차 특성상 초기투자비용의 압박 때문에 앞마당 두 곳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때 쯤엔 10분 중반대를 향해 가고 있을테니 초중반엔 감염된 민간인 + 패널 스킬들을 이용한 수비나 주요 거점 습격이 주 역할이 될 것이다.

하지만 평소처럼 벙커농사로는 복수자로 강해진 적 공세병력을 혼자 담당하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예를들어 만약 전투순양함 같은 최종유닛이 복수자 풀 스택을 쌓는다면 방어력 6에 체력 1100, 체력재생, 무지막지한 공격, 이동속도까지 갖춘 괴물이 탄생한다. 감염된 해병을 풀업시켰다고 한들 데미지는 3 밖에 들어가지 않아 간지러울 뿐이며, 이 마저도 어마어마한 체력재생으로 쑥쑥 회복되니 해병으로는 아무리 들이부어도 2~3기의 전투순양함이 모조리 정리해버린다. 굳이 전순 까지 가지 않더라도, 7~10분대부터 균열에서 복수자를 먹은 무리군주, 광전사, 불멸자, 공성전차나 닼템, 해방선, 밴시 등이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 그 시점에서 순수 벙커로는 절대로 방어가 불가능. 구조물 감염을 쓰든 말든 4~5초만에 벙커가 확정으로 정리되어버린다. 물론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번 돌연변이원에서는 이 둘의 활용이 무궁무진하기에 공세처리에 쓰이는 것은 아쉬운 감이 있다. 아포칼리스크의 경우 등장시 데미지와 무지막지한 DPS를 바탕으로 복수자를 먹은 공허 병력이 너무 위협적일때나 아직 덜 완성된 방어 거점에 들이닥치는 적의 공세를 막을 때 쓰면 되고, 알렉산더는 공세 방어로 쓰기보단 고급 공중 유닛이 많은 천정석 돌입시에 사용해주면 좋다.

이는 감염된 코브라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천상의 쟁탈전에는 영웅 공중 유닛이 없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중 병력은 코브라가 전부 떨어뜨릴 수 있으며 코브라의 공격력또한 준수한 편이라 복수자 병력을 죽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지상이 버겁다고 느껴지면 바로 공성 전차를 추가해줘도 좋다. 보병빨로 다 밀어붙이다 보니 잘 안 쓸 뿐이지(...) 그 동안 이것저것 버프를 먹은 공성 전차의 어그로 분산 능력, 수비력은 정말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각 방어거점에 공성 전차 몇 대만 추가해 줬을 뿐인데 방어가 한결 쉬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3.12. 피닉스


초반에 칼달리스를 뽑은 이후 바로 로봇공학시설을 지어서 관측선을 뽑고, 적진 깊숙한 곳에 균열이 생기는 부분에 시야를 미리 밝혀놓으면 피닉스폼 체인지를 통해 균열을 최대 2개정도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한 평타로만 때리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 폼 체인지를 통해 2번정도 정리를 하면 공세가 오거나 팀원을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 모든 균열을 정리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렇게 좋은 사령관은 아니지만 적어도 맵을 반을 갈랐을 때 자기 위치 근처의 균열을 정리 못해서 멀티가 다 터지는 사태는 웬만해선 일어나지 않는다.

대략 관측선을 이동시키면 좋은 위치는 공세가 나오는 4시 입구 중 아래 입구와 10시 입구중 왼쪽 입구이며, 병력이 거의 없는 부근인 1시, 8시, 11시이다. 이 중 맵의 반을 갈라서 자기 위치에 해당하는 부분에 관측선을 먼저 가져다 놓고 폼 체인지를 통해 균열을 부수면 된다. 관측선이 방어 타워 혹은 디텍터 때문에 이동시키기 힘들면 피닉스의 리콜을 통해서 관측선을 이동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번 돌연변이에 복수자가 들어가서 dps가 낮은 우주모함만으론 처리가 불가능해서, dps가 쎈 불멸자와 대공 유닛 및 지상 경장갑 처리를 맡아줄 정찰기로 수로 꾸려야 한다. 거신은 그리 좋지는 않으나 전쟁인도자가 유용하니 4기만 뽑자. 여기에 서너기의 보전기만 섞으면 해쳐 나갈 수 있다.

3.13. 데하카


위신은 초중반부터 힘을 강하게 줄 수 있는 원시 도전자나 무리 형제가 어울리며 유닛이 모이기 전엔 힘을 쓰기 어렵고 데하카가 약해지며 균열저격을 위해 운용하는 소수 별동대는 섭취 버프를 받기 힘드니 포식자 위신은 추천하지 않는다.

마스터힘을 몰빵하면 균열이 생길때마다 2기의 거대 원시벌레를 사용 가능한데 한번 시야만 밝혀졌다면 즉각 소환해 공격-악성광선-공격으로 빠르게 균열을 제거해줄수 있다.

뮤탈리스크 5마리 정도면 균열을 저격하는데 문제는 없고, 1줄정도면 어지간한 균열은 다 부수고 다닐 수 있다. 대부분의 지역은 무리 우두머리를 부르면 쉽게 뚫을 수 있으며 복수자 버프를 받는다고 한들 뮤탈이 다수 모이면 대부분의 적을 분쇄시킬 수 있고 거대혼종/혼종 파멸자나 적의 고티어 유닛이 복수자 버프를 받아도 데하카로 먹어버리면 되기 때문에 방어 담당이 잘해주면 그렇게 어려운 돌연변이는 아니다. 여전히 균열에서 나온 유닛은 정수를 주지 않으니 보이는 대로 다 부수는 게 낫다.

3.14. 한과 호너


전통적으로 공허 균열 돌연변이 에서는 1티어 였던 만큼 꽤나 활약하는 사령관.초반엔 정밀 타격기를 위한 테크를 올리는것과 동시에 빠르게 강습 갈레온을 생산하고 사신을 3~4기만 만들어도 초반 균열에 대처할 수 있으며, 사신 조합의 기동성 및 건물 철거력 덕분에 빠르게 이동해 균열을 철거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또한 네이팜을 업그레이드한 정밀 타격 2~3방이면 균열을 확정적으로 부술 수 있기에 후방에 위치한 균열도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상대가 테란이고 타격기가 날아가는 길에 벙커가 있다면 격추될 위험이 있으니 최후방에 위치한 균열을 커트하려면 4대를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 마스터 포인트를 지뢰에 투자하면 천상석 방어 및 시야 밝히기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호너의 병력도 어느 정도 쌓이기 시작한 후반이라면 시야를 확보한 곳에 균열이 발생하면 차원 도약으로 대응할 수 있다. 패널 2가지는 복수자건 뭐건 한 구역을 싹 정리할 수 있으므로 구역마다 한 번씩 써주면 된다.

초반에는 공습 갈레온과 사신 소수로 균열을 부수면서 타격 전투기 플랫폼을 다수 올리면 된다. 대략 3번째 균열 때 타격 전투기 플랫폼이 균열 1개를 부술 만큼(4개 정도) 나오기 때문에, 초반 방어를 잘 전담해주는 사령관(특히 카락스)과 함께 하면 타격 전투기 플랫폼 10개를 쉽게 만들 수 있어 균열이 생기는 족족 처리가 가능하다.

패널은 된다면 함대 출격은 천상석으로 가기 위한 경로를 정리하는데 쓰고, 우주 정거장은 천상석으로 오는 공세를 정리할때 쓰는것이 좋다.

타격기가 8대이상 지어졌으면 중간에 격추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온 맵의 균열을 혼자서 정리할수 있으니 굉장히 여유롭다.복수자 스택이 쌓인 적은 동맹과 같이 처리하면 된다.

바닐라도 무난하지만 1위신을 사용하면, 초반에 균열대처를 못하는 사령관의 경우 한곳을 사신+갈레온으로 막는동안 지뢰 2개로 다른 균열을 처리가 가능하고 중반부부터 지뢰가 쌓여있다면 균열이 타격기로만 감당이 안될때 같이 써주면 더 많은 균열을 저격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함대가 비싸지는 것을 제외하면 바닐라와 운영이 비슷하다.

3.15. 타이커스


위신 패치 후 이 돌연변이가 돌아오기 몇 주 전부터 고독한 늑대 위신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도 고늑 무법자 특유의 깡스펙으로 복수자가 붙건 말건 박살내고 다닌다. 공허 균열 컷과 무법자 몇을 돌려 수비하는 정도를 신경쓰면 되는데, 고늑 위신 자체가 멀티테스킹을 일정 요구하는만큼 고늑을 어느정도 굴릴 실력이라면 이번 돌연변이에서 좀 더 손이 많이 간다는 점만 빼면 특별히 어려울 것이 없다. 중후반쯤만 순조롭게 가면 적진 한복판의 균열마저 타이커스로 대놓고 깨고 의료선으로 빠져도 될 정도.

다만 2분 20초에 나오는 첫 균열은 동맹이 맡아줘야 하고 그 다음부터는 3분에 두 무법자로 스타트해서 무법자 쿨이 돌아올 때마다 추가해서 본진, 점령한 천상석에 배치하고 타이커스나 시리우스가 공격을 나가거나 균열 처리, 수비를 도맡고 공격은 자가라 같은 사령관이 맡아주면 된다. 재구축 광선을 쓸 수 있는 카락스(전쟁 설계자 제외)와의 궁합도 상당히 괜찮다.

책임감 있는 개주인 위신도 괜찮은데, 공허 균열에 오딘만 던져놓고 나머지들은 적당히 뭉쳐 다니면 되기 때문. 재충전기 또는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이 붙은 오딘이면 복수자 버프받은 적도 혼자 버텨낼 수 있다. 다만 이 위신을 선택했다고 오딘 재사용 대기에 마스터 힘을 올인하지 말 것. 오히려 어느 위신이든 간에 의료선에 최대한 많이 투자하는 것이 좋다.

3.16. 제라툴


초반 균열 처리가 쉽지는 않지만 일단 초반만 넘기면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포탑위주의 플레이를 할시에는 거점마다 포탑을 쌓아두고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혀두어서 균열이 나오는대로 투영과 제라툴로 족족 끊어줄 수 있으며 복수자 병력도 포탑의 딜이 좋기 때문에 정리가 가능하다. 병력위주의 플레이를 할경우 거점마다 공허전송기를 설치해 두어서 천상석으로 오는 공세, 균열을 제거하기가 좋다 게다가 제라툴의 병력은 아주 강력하기 때문에 복수자가 붙었어도 순식간에 삭제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단 2분 20초에 열리는 균열은 빌드타임상 코어가 아직 완성이 안 되어 패널 군단으로 걷어낼 수밖에 없는데, 패널로는 균열 강제 타게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깨라는 균열은 안 깨고 병력이나 심하면 바위랑 놀다가 퇴근할 수도 있다. 이것만 주의하자.

위신은 2위신 포라툴을 추천. 돌연변이 특성상 자연스럽게 질질끌리게 되는데, 시간에 휘둘리지 말고 5유물까지만 버텨보면 이 후부턴 상당히 수월해진다. 기지를 밀때는 군단+포탑, 화신은 공세에 맞춰서 적 진영 한가운데에 써주는 것을 추천한다. 각각 텔브루스 군단/정수의 화신을 추천. 절대 무리하지 말자. 5기둥이 모두 빨강색이 아닌이상 시간은 제라툴의 편이다. 제라툴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균열을 제거하고 충분한 수의 포탑과 함께 하나씩 장악해나가면 된다. 시야확보와 균열제거 능력, 숙련도까지 받쳐주면 솔플이 가능할정도.

3.17. 스텟먼


맵 곳곳에 위성을 깔아야 하는 스텟먼 입장에서 상당히 유리한 돌연변이다. 위성의 시야제공과 위성 자체로 인해 본인 뿐 아니라 동맹의 균열 제거도 용이하게 만들어주고 맵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위성이 아직 없는 곳에 균열이 생겼다면 슈퍼개리가 이곤지역을 켜고 달려가서 파편만 부수고 올 수도 있다. 맵 장악력이 좋은 1위신도 나쁘지는 않지만[14] 복수자 그런 거 없이 깡화력으로 그냥 두들겨잡는 2위신의 절친한 친구도 쓸만하다.

일단 이곤위성의 불끈불끈 구성이 불타는 대지를 완벽하게 카운터치기 때문에 균열 처리가 급한 것이 아니라면 초반 이후에 이곤위성 설정은 불끈불끈으로 고정하는 것이 좋다. 자신도 동맹도 병력을 아낄 수 있다.

마스터 힘으로 인해 산란못의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산란못 타이밍을 조금 늦추며 조금 배를 불려도 첫 균열 대처는 문제가 없다. 2분 20초 이전에 저글링을 8기정도 준비해주고, 시작부터 동맹쪽 말고 멀티 및 센터 천상석쪽으로 위성을 넓힌다. 이곤위성 보너스가 전부 들어간 상태에서 체젠 장판을 켜놓으면 균열에서 나오는 초기 유닛들은 무시하면서 균열을 점사해 깰 수 있다. 그 후로는 못 먹은 멀티도 먹고, 아군 멀티 및 본진에 장판도 펼쳐서 자원 부스팅을 시켜주자. 적진을 밀거나 정규공세에 대응하다 보면 적군이 복수자를 잔뜩 집어먹어 저글링의 화력만으로는 적진을 밀기 까다로워지므로 울트라 같은 고화력 유닛을 섞어주자. 대공의 경우 메카 히드라리스크의 살벌할 대공 화력은 복수자라고 해도 한 수 접어야 할 정도로 강력하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핵심은 이곤위성으로 온 맵을 덮어나가며 균열이 뜨는 순간 저글링을 나눠서 순식간에 균열까지 달려가 닫아버리는 것. 후반에는 저글링을 몇 마리가 균열 닫다가 죽어도 별로 손해가 아니므로 일단 균열을 깨라고 보내놓는것에만 집중해도 된다.

3.18. 멩스크


첫 균열과 두 번째 균열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생성되므로 초반에 멀티 바위를 깨면서 부대원 일부를 빼서 닫을 수 있다. 무기 없는 부대원의 화력과 맷집으로는 복수자 중첩이 쌓인 적을 빠르게 제거하기 힘드므로 대지파괴포 / 근위대 / 무기 자폭 등 위신 효과를 통해 강력한 딜을 투사해야 한다. 어느 위신을 쓰든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3위신은 초반에 가스를 평소보다 많이 소모하는 탓에 근위대 확보가 어렵고, 부대원 자폭 지점을 지정할 수 없어서 이미 병력을 뱉은 균열 철거가 까다로우며, 이런 이유로 중후반에 힘이 급격히 빠지는 점을 주의할 것. 바닐라로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위신을 선택하는 것에 비해 장점이 없어 상당히 난해하다.

근위대는 수비에 집중할 경우 충격 전차, 공격에 가담할 경우 이지스 근위대가 무난하다. 자랑은 일단 4기까지만 나오면[15] 공허 균열을 없는 돌연변이원으로 만들 수 있지만 그 이전까지의 최적화가 무척 험난하다. 그 동안 혼자서 균열을 전담할 수는 없어 동맹이 균열을 방치하고 있으면 4자랑은커녕 자랑 나오기도 전에 밀린다.

부대원 낙하를 연구하면 레이너처럼 시야가 없는 균열 위치에 부대원을 드랍하여 균열을 닫을 수 있지만, 멩스크는 지게로봇이 없기 때문에 레이너가 하듯 일반 부대원을 소모품처럼 쓰기엔 광물 소모를 감당하기 어렵다. 무기 광물 비용이 감소하고 자폭 기능이 있는 3위신의 경우 손대기 어려운 균열을 닫는 데 낙하기+무기 자폭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그 외에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평소에는 신경쓰지 않던 공방업, 특히 공업을 눌러주자. 적 방업과 복수자 방업이 겹쳐 부대원 딜이 갈수록 모기딜이 되기 때문에 그걸 상쇄하려면 공업은 필수다. 물론 복수자 풀중첩된 적은 부대원보다는 근위대나 대지파괴포로 때려잡는 게 나으며 공업은 일종의 보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5주차, 84주차, 247주차, 431주차 <colbgcolor=#fff,#000> 16주차, 85주차, 248주차, 432주차 17주차, 86주차, 249주차, 433주차
고장
(Out of Order)

( 버밀리언의 특종)
불타는 군단
(Burning Legion)

( 천상의 쟁탈전)
삼중 위협
(Triple Threat)

(공허의 출격)

[1] 단적으로 최초로 어렵다는 경고문이 붙은 차원문의 힘은 포인트 총합이 15포인트(공허 균열+압도적인 힘으로)인데 불타는 군단은 17포인트{공허 균열(10)+복수자(5)+불타는 대지(2)}라는 수치를 자랑한다! 아어 +급 난이도 중에서도 +5 ~ +6 사이일 정도로 높은 포인트다. 이 때문에 차원문의 힘이 등장한 이후로도 차가운 공허 이전에 커져가는 위협, 비명의 벌판, 혼돈의 광란, 차원문의 힘을 제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했었다. [2] 이전에는 특별 배달과 궂은 날씨 같은 고난도 돌연변이원이 있었으나 불타는 군단은 그 둘과 비교해도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3] 당장 천상의 쟁탈전은 팀원을 가려야하는 임무다. 일반 임무에서도 천상석 점령을 제 때 해주지 못하는 동맹과 함께할 경우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데, 복수자와 공허 균열로 강화된 이 돌연변이는 천상석 점령 외에도 공허균열 처리가 추가가 요구하고 있는 데다 복수자와 불타는 대지로 아군 유닛의 손실을 강요당하기 때문에 일반 임무와 비교해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 있다. 한마디로 공수모두 극한의 멀티플레이를 요구하는 것이다. [4] 어느 순간 2개 나오다가 4개가 튀어나오는 데 이때 필요한 기동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 여기서 무너진 경우가 많다. [5] 복수자를 카운터하려면 체력이 아니라 DPS가 올라가야 한다. 벙커를 만들 바에 해병 두기를 더 뽑는 게 이득이다. [6] 13포인트 이상 찍으면 균열이 한 방이다. 적진 깊숙히 있는 균열을 제거할 때 써 보자 [7] 반드시 멀티 지역에 촉수 건설을 게을리해선 안된다. [8] 다만 공중은 방사 피해가 없다보니 가장 할만하다. [9] 균열 병력에게는 통하지 않으니 유의. [10] 사실상 필수! 다수정예의 적이 계속 등장해서 낮은 회전력의 위신을 선택하면 중간에 틀어지면 확실히 망한다. [11] 불멸자, 밴시, 암흑 기사 등. 공세 병력보다는 균열에서 튀어나오는 애들이 문제가 된다. [12] 특히 이렇게 중간중간에 방어거점을 세워두면 적 병력 출현 위치가 사실상 전 맵인 특성상 한 방어거점이 부담해야 하는 병력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한 곳에 적이 많을수록 시너지가 폭발하는 복수자 돌연변이를 생각해 보면 의미가 크다. [13] 개주인 위신이더라도 기동성이 강조되는 맵 특성상 오딘 재사용 대기보다는 의료선 재사용 대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14] 동맹이 카락스나 제라툴같이 균열 저격을 위한 시야가 요구되는 사령관이면 이쪽이 더 유리하다. [15] 균열 철거에만 사용한다면 꼭 3등급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야마토 단발만 맞춰도 300딜이고 자랑의 기본 화력도 봐줄만하기 때문에(자랑의 대지상 DPS는 52/65/78/91로,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결코 낮은 수치는 아니다) 야마토+레이저포로 충분히 균열을 닫을 수 있다. 3등급과 그 이전 자랑의 차이는 균열이 병력을 한 번 뱉냐 안 뱉냐 정도. 물론 여유를 두고 균열을 처리하려면 최소한 야마토/차원도약 2회 충전이 가능해지는 1등급이 열려 있는 게 좋고, 공세까지 막으려면 3단 야마토가 해금되는 3등급이 필요하다. [16] 그나마 비명의 벌판을 제외하면 재탕되더라도 해당되는 돌연변이들이 큰 상향을 받진 않아서 전과 비슷하게 하면 되지만, 비명의 벌판은 극성이 이후에 상향을 너무 크게 받은지라 굉장히 어려워졌다. 인상적인 우두머리는 이후 공세에 맞게 돌연변이가 정상 작동하도록 만들어서 난도가 꽤 하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