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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04:07:48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극한의 값어치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3주차, 102주차, 265주차 34주차, 103주차, 266주차 35주차, 104주차, 267주차
밀림의 대난투
(Rumble in the Jungle)

( 안갯속 표류기)
극한의 값어치
(The Ultimate Price)

( 천상의 쟁탈전)
화장
(Cremation)

( 광부 대피)

1. 개요

극한의 값어치 The Ultimate Price 천상의 쟁탈전
아몬이 당신을 소모전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병력들은 탈진하고 손쉬운 작업조차 자원을 고갈시킵니다. 하늘에서 미사일이 떨어지고 때로는 광물을 채취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고난을 버텨내면 그만한 보상이 따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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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비용
유닛에 명령을 내리면 유닛의 비용에 따라 자원이 소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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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보호막
플레이어의 기지에 있는 광물 덩어리들이 주기적으로 보호막으로 둘러싸입니다. 보호막을 파괴해야 광물을 계속 채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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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4주차, 103주차, 266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아예 대놓고 어렵다고 표기해 둔 돌연변이 임무인 차원문의 힘의 존재가 밝혀지고, 최근 들어 돌연변이 임무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34주차에는 차원문의 힘이 등장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극한의 값어치가 먼저 등장했다. 임무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귀찮은 편. 이번에는 두 돌연변이원이 자원을 갖고 장난을 쳐댄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적의 병력을 직접 강화하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적의 화력 자체는 변화가 없어서 자원 싸움에서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이번 주간 돌연변이는 좋은 경험치 공급원이 된다.

2.1. 활동 비용

파일:microtransactions_coop.png
활동 비용
유닛에 명령을 내리면 유닛의 비용에 따라 자원이 소모됩니다.

15주차 돌연변이 임무인 고장에 등장했던 그 요소. 유닛에게 명령을 내리면 해당 유닛의 인구수에 정비례하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때문에 소수 병력을 운용을 지향해야 하며, 잡다한 명령을 많이 내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2.2. 광물 보호막

파일:mineralshields_coop.png
광물 보호막
플레이어의 기지에 있는 광물 덩어리들이 주기적으로 보호막으로 둘러싸입니다. 보호막을 파괴해야 광물을 계속 채취할 수 있습니다.

고통의 사원 임무에서 등장하기도 했고, 군단의 심장 개발 당시 예언자에게 있던 기술. 광물 보호막은 50의 체력을 가지며, 자동으로 공격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수동으로 공격해줘야 한다.

2.3. 미사일 폭격

파일:missilemadness_coop.png
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불타는 세계 에서 등장했던 이력이 있다. 게임 시작하기 무섭게 본진을 향해 날아오므로 초반에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다. 미사일 자체는 클릭할 수 없으나 주변의 포탑이나 유닛은 적 유닛이라고 인식하고 자동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기지 구조물을 방어하기 위해 대공 포탑을 세울 필요가 있다. 또한, 국지 방어기의 호위를 받으며 날아오는 핵 미사일 역시 건재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3. 공략

정유년 첫 돌연변이 치고는 꽤나 심심한 돌연변이. 이번 돌연변이 역시 돌연변이 간의 시너지가 크지 않아 어렵지 않은 편이나,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가 섞여있어 공격과 방어를 분담하는 편이 좋다. 덧붙여 미사일 폭격이 의외로 렉이 상당하니 사양을 미리 조절하고 시작할 것.

이번 돌연변이에서 핵심이라면 미사일을 잘 막고 활동비용으로 소모되는 자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미사일 폭격은 불타는 세계에서 그러하였듯이 포탑만 세우면 쉽게 막을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미사일 숫자도 많아지는데다가 국지방어기까지 달고 날아오니 포탑을 꽤 빡빡하게 지어줘야한다.

문제는 포탑을 많이 세우려니 활동 비용과 광물 보호막 때문에 광물이 남아나질 않는다. 따라서 공격을 나갈 사령관과 방어를 할 사령관을 나눠서, 방어를 담당하는 사령관이 적절한 지원과 함께 포탑을 많이 세워주는 것이(특히 광물 주변이랑 광물 뒤 벽 주변에) 좋다. 방어만 전담하는 사령관은 상대적으로 명령 횟수가 적어 자원 소모가 작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본진을 포탑으로 도배해 줄 수 있다. 미사일을 무난하게 막아줄정도로 포탑이 세워졌다면 그 때부터는 계속해서 방어를 전담해도되고 태세를 전환해 공격을 나가도 된다.

공격을 담당하는 사령괸은 평소대로 하자니 활동비용으로 소모되는 자원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광물보호막까지 더해져서 광물을 꽤 빡빡하게 써야한다. 따라서 APM을 최대로 줄여서 활동비용으로 소모될 자원을 줄이던가, 자원을 계속 소비해서 활동비용으로 소비될 자원이 없게 하는 것이 자원 손실을 막는 방법이다. 일단 한 번 조합이 갖춰지면 쉽게 깨지지 않아서 유닛 손실이 줄어들고, 손실된 유닛을 보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드는데다가 자원이 0인 상태에서도 명령을 계속 내릴 수 있기때문에 자원이 생길 때마다 소모해서 유닛을 갖춰주는 편이 좋다. 다만 한 번에 유닛을 많이 갉아먹을 수 있는 맹독충이나 갈귀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만약 공격측이 케리건 등이라면 오메가망 등 이동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활동 비용을 줄여주자.

광물 보호막은 광물 뒤에 포탑을 세워주던가 유닛을 배치해서 그 때 그 때 제거해주면된다. 다만 광물보호막은 핵 미사일과 다르게 미니맵에 표시가 되지 않아서 꾸준히 광물 보호막이 걸려있나 확인해주는 멀티 태스킹을 요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 천상석 과부하를 너무 방치하면 공세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서 난이도가 증가한다. 특히 핵 미사일이 아예 대놓고 수시로 날아오는 후반 때문에 더더욱 빨리 끝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원이 부족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생긴다.

숙련자를 위한 추천조합은 데하카 + 피닉스, 레이너로 스피드런 플레이다. 적을 강화시켜주는 돌연변이원이 없는 관계로 데하카와 피닉스 혹은 데하카와 그늘날개,히페리온을 이용해서 일반아어와 마찬가지로 8~10분 사이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데하카는 멀티를 무시하고 빠르게 테크를 올려서 (감시자는 들어올려서 기지를 방어하는게 좋다.) 무리우두머리로 강한 방어선을 빠르게 정리하고 피닉스 혹은 레이너도 멀티 대신 최소한의 방어타워를 짓고 (두개면 충분) 패널 혹은 소규모 병력으로 데하카를 도와 빠르게 천상석을 점령하는게 좋다.

3.1. 레이너


물량과 회전력을 기반으로 하는 레이너의 특성상, 이번 돌연변이원은 꽤나 피곤하다. 평소처럼 운영하자니 일단 병력 생산조차 부가적인 자원 소모를 요구하여 다수의 병영을 조작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광물 채취를 지게로봇에만 의존하기엔 잠깐 방심하면 광물 보호막에 막혀 죄다 놀고 있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원래 피지컬이 중요한 사령관이지만, 이번 주는 보다 높은 멀티테스킹 능력을 요구하므로, 권할만한 사령관은 아니다.

다만, 필요할때 다수의 지게로봇으로 폭발적인 물량을 쌓고, 생산 대기를 잔뜩 눌러두고 진군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활동 비용을 상쇄할 수 있으며, 비투사체 즉발성 공격인 해병과 까치날개 포탑의 공격 유형상 미사일 폭격에 대처가 좋다는 장점도 있다. 마냥 불리하기만 한 사령관은 아니기에, 본인의 운영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돌연변이원이기도 하다.

다만 가스를 빠르게 캐기 시작한 뒤, 전순 테크를 타서 내구도에 주안점을 두고 천천히 플레이하는 방법도 의외로 효율이 좋다. 이 쪽으로 플레이를 할 거라면 차라리 3위신 반란군 특공대를 고르고 느릿한 최적화를 버티면서 히페리온을 최대한 활용하는 편이 낫다. 활동 비용으로 망가지는 최적화 때문에 차라리 그나마 싸게 찍히는 밴시를 모아 기지에 박아두고 광물 보호막이나 철거하면서 패널 쿨감을 최대한 당겨서 히페리온을 자주 부르게 하는 편이 낫다. 3위신을 고르더라도 병영/공학 연구소를 먼저 찍어 벙커/포탑으로 미사일 대비부터 해야 하므로 최적화가 그만큼 느려지고, 여기에 초반에 공격 못하고 본진으로 공세가 샌다면 이걸 막기 위해 밴시가 찍혀 있거나 벙커 짓고 해병으로 버텨야 한다. 따라서 3위신 플레이를 하려면 땡전순할 생각은 말고 밴시부터 찍으면서 궤도 사령부를 여러 채 늘리고 난 뒤 전순을 찍는 게 낫다.

다만 아무리 최적화가 느려도 핵 미사일 날아오기 전에 전순 생산은 시작해야 한다. 전순은 연사형 공격이라 여러 대가 함께 핵을 막으러 가면 국지방어기를 거덜내고 핵을 걷어낼 수 있고, 아니면 야마토 포를 핵에 직격 시켜도 된다.[1]

3위신이 아니더라도 마스터 힘 구성 2는 활동 비용 때문에 히페리온 쿨감을 찍는 게 낫다. 그늘 날개는 1기 명령 당 광물/가스 3씩 먹어서 5개 모두 명령할 때 광물/가스가 15씩 나가는데, 히페리온은 명령마다 광물 1밖에 들지 않아서 평소처럼 손 바쁘게 무빙을 쳐도 손해가 크지 않다.

3.2. 케리건


초반부는 언제나와 같이 케리건 혼자서 중앙부를 정리할 수 있다. 다만 미네랄 10/가스 5의 활동비용은 초반 최적화와 테크를 늦추니 잔손질을 줄이고 컨트롤에 집중해야한다. 초반이 지나가면 광물 보호막과 미사일 폭격을 대비하여 본진에 가시 촉수/포자 촉수를 넉넉히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반부에 접어들면 오메가망을 필수로 이용해야하는데, 오메가망에서 유닛을 나오게 하는 비용이 유닛의 종류와는 상관 없이, 심지어는 영웅 유닛인 케리건조차도 미네랄 1/가스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산건물의 렐리포인트를 오메가망에 몰아넣고, 케리건이 적진에 진입함과 동시에 동화, 구속의 파동 콤보 후에 오메가망에서 쏟아지는 물량으로 적의 거점을 제압하자. 오메가망은 동맹 사령관 역시 이용할 수 있으므로 거점 점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예 케리건 원맨쇼를 하는 방법도 있다.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테크를 올려 진화장의 케리건 관련 세가지 업그레이드만 눌러주고 케리건만으로 클리어 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게임을 오래 끌면 불리해지므로 15분 내에 5번째 천상석의 공략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바쁘게 움직여줘야 한다. 마스터 힘은 케리건 에너지와 더불어 초반에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 수 있는 동화 오라 지속시간에 투자해주는 것이 좋다. 세번째 마스터 힘은 취향인데, 케리건을 죽이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일꾼을 빠르게 뽑아 관련 업그레이드를 신속하게 끝낼 수 있는 애벌레 생성 속도가 낫지만, 케리건이 죽는다면 고치 생성 시간쪽이 훨씬 낫다. 남는 자원으로는 본진에 포자 촉수를 도배하고 오메가망을 도배해서 몸빵 겸 시야 확보 겸 점막 생성 용으로 써주자.

병력을 뽑으면 조금만 움직여도 자원이 탈탈 털리니 케리건과 오메가망만 쓰는게 편하다. 단, 점막 생성용 여왕은 최소 1~2기 운용하는 것을 강추한다. 케리건 원맨쇼는 악성 종양으로 인한 점막의 도움이 상당히 크니깐...

3.3. 아르타니스


대함선 사령관으로 빠른 멀티후 패널 한개당 천상석 하나씩 먹으면 끝난다. 유닛은 관문 병력이면 충분하고, 가스를 제대로 소비하고 싶다면 고위 기사든 파괴자든 추가하면 된다.

댈람의 신관으로 광물 보호막은 궤도 폭격으로 부수며 차분하게 해도 좋다.

미사일 폭격은 항상 그렇듯 겁먹고 광자포따위를 지으면서 호들갑 떨지 말고 1수정탑 건물 배치 주변에 수정탑 몇개만 더 깔면 끝이다.

딜도 안되는 주제에 활동 비용도 많이 드는 폭풍함따위는 뽑지 말자.

3.4. 스완


빠르게 공학 연구소를 짓고 화재 진압 시스템을 연구하면 구조물 체력이 50%까지는 자동 회복 되기 때문에 굳이 미사일 폭격을 막는다고 기지에 미사일 포탑을 도배할 필요가 없어진다. 만약 동맹이 미사일 막기 버거운 사령관이면 동맹 기지에 미사일 포탑을 지어주면 되고, 광물 보호막은 광물 가운데에 불꽃 베티를 놓으면 범위딜로 쉽게 철거할 수 있다.

포탑을 지어 어느정도 막을 때에 회전 화포의 광역 미사일 공격은 국지방어기의 마나를 순식간에 오링내기 때문에 미사일 방어 면에서 많은 사령관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거기에 공격 역시 헤라클레스에 넣고 돌아다니다 필요할때만 빼서 쓰는 플레이로 활동비용의 자원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핵 미사일이 날아오면 그냥 천공기로 찍어서 지져버리면 끝이므로 미사일 폭격이 크게 어려울 게 없다.

대신 활동 비용 때문에 빠져나가는 광물이 누적되면서 인프라 구축과 병력 나오는 타이밍이 느려지는데, 때문에 처음부터 병력을 쥐어짜기보다는 천공기 업글을 빨리한 뒤 헤라클레스와 천공기 패널을 적극 활용하자. 천공기를 부대 지정한 뒤 능동적으로 컨트롤 해주자. 집중 광선은 적 5시나 11시 본진에 맞지 않게만 잘 조절하면서 쿨마다 방어선 12시나 3시 쪽 천상석 방어 라인으로 쏴주고, 파동포 역시 장전되면 헤라클레스를 날려서 바로 밀집 구역에 쏴주자.[4] 점령한 천상석에는 포탑들을 짓고 틀어막거나, 헤라클레스에 병력들을 태우고 다니면서 들어오는 공세를 막으면 된다.

병력의 경우 헤라클레스 1대 분량의 전차와 여분의 헤클, 과학선 정도만 있으면 탱케이드 컨으로 돌파할 수 있고, 탱킹과 대공은 ARES 투하와 천공기를 동원하면 된다. 아니면 초중반에 천공기로 최대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거나, 1위신 중화기 전문가를 고른 뒤 땡망령으로 순회 공연을 해도 좋다.

위신은 패널을 적극적으로 투사할 수 있는 기본 수석 기술자가 제일 좋고, 중화기 전문가나 노련한 기계공은 동맹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스완이 수비를 해야 할 경우에 좋다. 1위신은 천공기가 미사일, 핵, 적 공세 모두 막아주고 헤라클레스와 연계해서 적 방어선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데 딱이고, 노련한 기계공은 어차피 유닛 늦게 나오는만큼 공격은 ARES와 천공기로만 하고 동맹이 점령한 천상석을 열심히 막아줄 때 쓰면 된다. 3위신 화물 감독은 패널 쿨이 늘어나 적극 활용이 어려운 데다가, 패널로 싸울 수 있는 경우의 상당수를 병력으로 대신 싸워야 하는데 돌연변이 때문에 안 그래도 느린 병력 구축이 더 느려서 비효율적이다.

3.5. 자가라


이번 임무에서도 F2 컨의 대명사인 자가라는 공격 역할로써 최적의 효율을 보여준다. 언제나 그랬듯 뽑아서 F2를 찍고 어택땅을 한 뒤 자가라를 보조적으로 컨트롤만 해주면 무난하게 적진을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방어적인 면을 아군에게 전담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포자 촉수를 많이 늘려놔야 미사일을 제때 격추할 수 있다. 아군에게 방어를 전념시키고 오로지 공세에 집중하는것도 좋다.

그외에는 별거 없다. 언제나 그랬듯 많이 만들어서 많이 들이박자.

자원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자가라로 미리미리 적 방어 병력을 깎아 놓으면 나머지 병력을 처리할 때 병력 소모가 적어진다.
광물 보호막은 광물 지대에 부패 주둥이 두 개만 지어주면 없는 돌연변이원. 번거롭더라도 동맹에게도 지어줘서 본진에 신경 끌 수 있게 해 주자. 핵미사일이 나오면 갈귀로 처리하는것도 해볼만 하다.

3.6. 보라준


미사일 폭격은 대충 암흑 수정탑 범위에 마힘을 주고 그 안에 건물을 다 지으면 해결된다. 암흑 수정탑이 깨지는게 아니라면 어지간해선 버틴다. 기왕이면 연결체 근처에 소환해서 가스까지 다 커버하도록 하고 그 동력원으로 광자포를 지어서 광물 보호막도 깰 수 있도록 해주면 더 좋다. 핵 미사일은 동맹이 처리 가능하다면 더 좋지만 안된다면 해적선 소수를 뽑아서 대응하자.

적의 소규모 공세가 꾸준히 찾아오게 되는 시간정지 버그가 거슬리는 천상석인데, 어쩔 수 없으니 그냥 3위신으로 후딱 미는 쪽을 추천한다. 어차피 시간정지 한번에 11시나 3시 거점 한번을 부수고도 남으니 남는 병력이나 광물로 차지한 천상석을 보호하거나, 아니면 마지막 천상석까지 다 차지한 후에 재탈환을 하면 된다. 3위신의 그림자 파수대는 소환수 취급이라 활동 비용에서 광물 1만 들어가니 적극 소환하는게 이롭다.

3.7. 카락스


이 돌연변이 임무가 공개되자 마자 터져나온 반응은 "이번 주 임무는 카락스의 한 주다!" 였다.

위의 문장이 결코 헛되지 않아 카락스로 플레이 하기에 굉장히 좋은 임무. 우선 기본적으로 카락스가 선호하는 수비형 임무인데다가, 돌연변이원 모두 카락스가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요소들이기 때문에 카락스는 그냥 일반 천상의 쟁탈전을 플레이 하듯 할 수 있다. 단, 자원 갖고 장난치는 돌연변이원과 맵의 종류가 시너지를 일으켜 유닛 위주의 플레이보다는 포탑으로 천상석을 점령하고 그 지점을 수비하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그나마 영향이 있는 돌연변이. 모든 행동에 부가세를 내기에 최적화가 느려지고 유닛 플레이가 힘들어진다. 다만 포탑은 건설해두면 자동 공격이라 따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아둔의 창 패널도 궤도 폭격에 들어가는 10 광물이 그나마 비용이 들어가는 편이지만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은 달랑 광물 1만 소모한다.
체력이 50인데 궤도 폭격에 1방이다. 궤도 폭격이 광물 10을 먹지만, 이걸 방치해서 광물을 손해보는 것보다는 궤도 폭격을 쏘는게 훨씬 싸고 편하게 치울 수 있다. 에너지가 모자라거나 아껴야 한다면 아래 미사일 폭격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둔 타워로 몇 번 공격해주자.
카락스가 가장 대처하기 좋은 돌연변이. 극초반에 미사일을 다 맞고 있어도 재구축 광선이 수복해주기에 미사일을 무시하고 유유자적하게 최적화를 할 수 있고, 멀티까지 자원 최적화를 다 하고 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 + 초석의 포탑을 적당히 둘러주기만 하면 사실상 없는거다 다름없다. 중반을 넘어서면 국지 방어기가 날아다니며 미사일을 호위하지만 카락스에겐 국지 방어기를 무시하는 케이다린 초석이 있다. 사거리 또한 무지막지하게 길기 때문에 핵 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미사일이 접근하기도 전에 격추시켜 버린다. 덕분에 다른 사령관이 처리에 골치를 썩이는 핵미사일도 전혀 무섭지 않다. 초석이 아니더라도 궤도 폭격으로 핵 미사일을 격추 가능하다.

전반적인 플레이 방법은 다른 방어 담당과 동일하게 기지 및 천상석 방어, 공세 병력 요격, 광물 보호막 관리 위주로 해주자. 처음부터 미사일이 날아오지만 괜히 이거에 겁먹어서 초반부터 광자포를 짓는데 광물을 쓸 필요가 없다. 미사일 좀 맞는다고 건물이 터지는 것도 아니니 그냥 바로 멀티부터 먹고 테크를 올리면서 일꾼 최적화부터 끝내고 광물이 남기 시작할 때부터 포탑을 차근차근 둘러줘도 늦지 않다. 이는 군단 저그(케리건, 자가라, 아바투르)와 데하카를 제외한 모든 동맹 사령관이 카락스와 플레이할 때도 해당하는 요소다. 다만 선술한 저그 사령관은 조금 신경써서 케어해주자.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궤도 폭격으로 멀티 바위를 깨고 패멀을 할 생각이라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하는게 좋다. 궤도 폭격이 발당 광물 10을 먹기에 그냥 평범하게 일꾼 좀 뽑고 가서 바위를 깨면 200 광물이나 소모하므로 아예 처음부터 일꾼을 최대한 눌러서 광물을 다 써버리고 바로 바위부터 깨야 광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테크를 올리면서 태양 제련소 패널 업을 꾸준히 하는 것과 관측선[5]을 꾸준히 뽑아서 시야를 최대한 넓게 밝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중반 이후부터는 기지 및 점령한 천상석에 차근차근 초석을 포함한 포탑 공사를 해주고 길목마다 관측선을 박아둬서 시야도 밝혀두자. 또한 중간중간 나오는 광물 보호막 관리도 다 해주는게 좋고 태양의 창같은 패널도 놀리지 말고 적진 공격에 지원해주는게 좋다. 방어용 포탑에 자원을 대부분 투자하는 이상 공격용 유닛은 뽑기 어려우니 공격 담당인 동맹에게 동력기나 관측선같은 지원 유닛을 붙여주자.

시간이 지나면 핵 미사일이 날아오지만 대부분 놔둬도 초석이 알아서 요격해준다. 정 불안하면 궤도 폭격으로 격추해도 되는데 지형이 들쭉날쭉해서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탓에 맞추는게 쉽지는 않다. 그냥 초석을 경로에 까는게 가장 간편하고 좋은 방법.

패널 활용의 경우 빠르게 태양 후폭풍부터 업그레이드 하는걸 추천. 가장 우선으로 밀어야하는건 9시와 5시 기지인데 관측선으로 시야만 밝혀두면 9시 기지는 불장판 태양의 창으로, 5시 기지는 정화 광선으로 전부 쓸어버릴 수 있다. 이 2곳을 밀어서 관측선이 지나갈 길을 뚫고 적 공세가 스폰되는 10시/11시와 4시/5시에 관측선을 보내서 감시 모드로 박아둔다음 정기적으로 태양의 창으로 대기하고 있는 공세 병력을 스폰킬 해버리면 공세 걱정은 거의 없이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3위신이면 관측선 운영과 연계해서 1분쿨 태양의 창으로 공세 스폰킬 + 적진 철거를 모두 진행할수도 있다.

3.8. 아바투르


미사일 폭격으로 인해 별로 권할 만한 사령관은 아니지만, 공격 역할만 두고 본다면 평소와 별 다를것 없이 평이하게 운영하면 된다. 독성 둥지는 양 방향에서 들이닥치는 공세를 대처할시에 도움을 주고, 물량 보다는 소수 병력의 생체 물질 쌓기에 주를 두는 아바투르의 특성상 활동 비용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는다.

상기한 것처럼, 문제는 미사일 폭격. 병력도 방어 건물도 죄다 투사체 판정인 관계로 국지방어기가 뜨기 시작하면 갑갑하기도 하고, 두들겨 맞는 건물들은 교전 중에 쓰기에도 아까운 치유를 써준들 피해량을 따라갈 수 없다. 꼭 아바투르가 하고 싶고, 아군이 방어해 줄 수 있는 사령관조차 아니라면, 빠른 건설 속도를 기반으로 핵미사일 경고가 뜨면 포자촉수를 왕창 건설하자. 이렇든 저렇든 미사일폭격만 대처한다면 나머진 어려울 게 없다. 보통 핵미사일이 뜨기 전에 게임이 끝나니 속전속결로 해결하는 셈 치고 아군 회복 때 겸사겸사 건물도 고치면서 버틴다고 생각하면 포자촉수는 최소화해도 된다.

궤멸충의 순간이동이 공세 방어 등에 꽤 좋기 때문에 2위신을 고를 수도 있지만, 가스값을 아낄 겸 땡궤멸로 팍팍 밀어붙여도 금방 깨기 때문에 굳이 위신을 고를 필요가 없기도 하다.

3.9. 알라라크


이번주엔 알라라크의 전반적으로 부실한 대공능력이 드러난다. 18주차에 비하면 상황이 좀 더 낫긴하지만, 어느 조합이든 병력을 쌓아간다는 점에서 활동 비용이 발목을 잡고, 광물 보호막이 목을 죄며, 미사일 폭격이 비수를 꽂는다. 이쯤되면 이번주는 알라라크 저격용이 아닌가 싶을 지경.

허나, 아주 못 써먹을 사령관은 아닌것이, 일단 알라라크 자체 화력이 나쁘진 않고, 병력 자체는 쌓기만 하면 꽤나 단단하기에 한번의 순회공연으로 끝낸다라고 생각하면 무리는 아니다. 아군에게 기지 방어를 부탁하고, 알라라크&광신자로 알라라크 무쌍을 하건, 평소처럼 로보틱스의 우직함으로 밀건, 승천자의 화끈함으로 갈아버리건 하면 된다

플레이타임과 맵이 짧으므로 동맹과 붙어다니며 날강을 수시로 써서 적을 밀어버린다고 생각하면 2위신도 꽤 할 만 하다. 3위신의 경우엔 모선으로 초중반 운영을 더 쉽게 해 주고 당연히 기동성도 좋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에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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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노바


노바를 한다면 날로 먹을 수 있는 미션. 기지 방어에 신경써야 한다는 점을 빼면 일반 협동전과 다를바 없다.

일단 방어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지대지 방어 건물인 레일건 포탑이 직선상을 관통해서 범위 피해를 주기 때문에 광물 지대 뒤에 한 기만 설치해 둬도 광물에 씌인 방어막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미사일 포탑의 대공 능력도 매우 높기 때문에 건물을 한 곳에 모아 짓고 띄엄 띄엄 미사일 포탑을 설치해 두면 가볍게 미사일 저지가 가능하다. 다만 미처 막지 못한 미사일로 인해 건물들의 피해가 조금씩 생길 수 있는데, 아군이 카락스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조합일 경우에는 반드시 근처에 건설로봇을 몇 기씩 빼놓거나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서 수리해야한다. 허나 미사일 포탑이 국지 방어기에 막히기 때문에 핵 미사일을 못막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이 때만큼은 반드시 병력으로 막아야한다.

공격적인 측면을 보면, 노바가 한 번 움직일때마다 광물 10, 가스 5를 잡아먹어서 좀 부담되긴 하지만 최소한도로 움직여 저격과 파괴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부지런히 적의 방어진형을 부셔놓으면 최소한의 피해로 천상석들을 점령할 수 있다. 홀로그램+핵 쿨이 돌아오면 무조건 천상석 하나는 무혈 입성해서 점령한다고 봐도 좋다. 적이 테란, 프로토스라면 해병+골리앗+밤까마귀 조합이 대처하기 좋고 저그라면 골리앗 대신 유령을 집어넣으면 된다. 살변갈갈링의 경우 불곰과 화염방사병을 섞어준다. 자원이 꽤 빡빡하고 방어 건물로 수비 심시티를 해주어야 하므로 공학연구소와 무기고는 하나씩만 짓고 천천히 공방 업그레이드를 하자.

3.11. 스투코프


감염된 보병은 사이오닉 방출기만 찍으면 자동으로 그 쪽으로 진격하고, 방출기 배치는 패널로 찍으면 광물 10이 들지만 병영이나 방출기, 벙커로 찍으면 광물 1밖에 들지 않는다. 관련 업그레이드를 모두 해놨다면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만 적절히 소환해가면서 방어선을 돌파하면 된다. 더욱이 전선을 매우 효과적으로 밀어버리는 사령관이기 때문에 은폐한 공중 유닛만 어떻게든 제거해주면 문제없다. 구조물 감염까지 써가면서 지원해주는 건 덤이다.

벙커에서 해병을 방출할 때는 한 벙커당 광물 8을 소모하니, 벙커를 모두 선택한 뒤 한 방에 D 눌러서 우르르 빼지 말고 6명씩 찬 벙커를 찍어서 D를 눌러주자.
벙커를 지을 때는, 본진/멀티 광물 양쪽에 최소 1개씩 지어주면 광물에 돌연변이원이 걸렸을 때 후딱 처리 가능하며, 미사일도 요격 가능하니 참고.
본진 및 멀티 주변에 미사일 포탑을 조금 과도할 정도로 많이 지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하다보면 어떻게든 대공망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

미사일 방어도 투사체 공격이 아닌 벙커로 하면 국지방어기를 무시할 수 있어 쉽게 미사일 돌연변이를 무시할 수 있다(즉, 벙커 전진배치를 하지 말라는 뜻. 전진배치 하고 싶으면 아군이 카락스일 때 하자). 게다가 벙커에서 나오는 감염체가 방출기를 찍어놓은 곳으로 가다가 미사일을 격추해주는 쏠쏠한 재미도 볼 수 있으니 벙커를 잔뜩 지어주자. 단점이라면 건물은 점막 위에만 지을 수 있어서 동맹 쪽에도 지어주려면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것. 적극적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싶다면 대군주의 점막 생성을 활용하자.

감염체를 이동시킬 때 팁이 하나 있는데, 물량을 제대로 카운터치는 활동 비용 특성상 감염체를 모두 선택해서 명령을 내렸다간 통장 잔고가 금세 바닥을 드러낼게 뻔하므로 방출기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패널 1번 기술의 방출기를 사용하면 1회에 10광물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민간인 수용소, 병영, 벙커의 우클릭을 이용한 방출기를 사용하면 1회에 1광물만 지불한다. 이왕이면 방출기를 찍되, 패널의 방출기보단 우클릭 방출기를 이용하자.

초반에는 미사일을 막기 위한 방어를 구축하면서, 민간인 수용소 업글을 우선하며, 중앙은 동맹의 영웅/패널, 9시 천상석은 아포칼리스크, 5시 천상석은 알렉산더를 부르면 되고, 적이 프로토스/저그라면 9시 공격 가기 전에 군수공장 짓고 감시군주를 하나 찍은 뒤 아포칼리스크를 부르면 된다. 점령할 때는 속업한 대군주나 감시군주를 던져놓으면 된다. 일단 초반에 패널로 3개를 먹고 시작하면 인프라 구축과 공세 방어만 신경 쓰면서 벙커를 쌓거나 병영을 늘린 뒤 감염된 공성 전차 일부를 섞어서 남은 두 군데를 밀면 된다.

벙커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3위신 무리의 군주는 활동 비용에는 유리하지만, 벙커가 방어 타워로서의 기능을 잃어서 미사일 폭격과 광물 보호막에 대처할 수 없다. 미사일 폭격은 미사일 포탑으로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지만, 광물 보호막은 코브라의 장판 업글을 한 후 패트롤 시키거나 공성 전차를 박아놓아야 하는 등 번거롭다. 따라서 벙커장성 빌드를 쓰더라도 위신을 선택하지 않고 하는 것이 돌연변이 대처에는 더 편리하고, 동맹이 미사일 커버를 해주거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3위신을 고르고 벙커를 늘리고 안전하게 유지하면 활동비용은 없는 셈칠 수 있다.

3.12. 피닉스


피닉스 공략 설명

3.13. 데하카


거의 대부분의 돌연변이에서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데하카지만 이번주는 약간 침체기. 활동 비용이 다른 사령관들한테는 짜증이 나는 정도고 아주 치명적이지는 않은 반면 데하카는 제대로 엿을 먹는다. 데하카가 1분부터 나와서 돌아다니며 적 유닛을 처치하고 정수 파밍을 해야되는데, 데하카가 영웅 유닛이기 때문에 활동 비용이 굉장히 많이 나간다. 덤으로 원시군락은 일꾼 생산 건물 중 유일하게 인구수를, 그것도 5나 먹기 때문에 미네랄 50짜리 일꾼 하나를 뽑을 때마다 부가세 12를 내야 한다. 초반에 일벌레 하나도 아까울 타이밍에 데하카로 우클릭 막 하고 기술 막 쓰면서 평소대로 파밍했다간 자원은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일벌레도 없고 테크도 안 올라가고 있는 기묘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초반 발전을 위해 데하카는 정수 파밍보다는 돌을 깨도록 하자.

그나마 한 가지 위안거리는 원시 감시자의 뿌리를 들면 미사일을 격추시켜준다는 것인데, 보통 초반에 감시자는 돌을 깨느라 바쁠 타이밍이므로 이것마저 애매하다. 또한 땅무지를 제외한 모든 대공 수단이 원거리 공격이라 데하카가 직접 싸대기를 치러 가는게 아닌 이상 국지 방어기를 달고 날아오는 미사일은 격추가 어렵다. 여러모로 피곤한 한 주. 특히 원시 벌레는 한 방 데미지가 높은 만큼 공격 속도가 느린 게 국지 방어기를 상대하기 어렵다. 다만 악성 광선은 국지 방어기에 막히지 않으므로 수동의 압박이 있지만 핵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다면 써주도록 하자. 굴파기로 이동해서 쏴줄 수 있다는 점은 장점.

병력을 쌓더라도 하나하나가 원시 전투를 거치면 병력 단가가 확 뛰기 때문에 명령 하나 내리기에도 재정난의 압박을 견뎌내야 할 각오를 해야한다. 굳이 병력 위주 플레이를 하겠다면 공격 한번 찍어놓고 손 놔도 되는 뮤탈리스크 / 수호군주 조합을 하는것이 좋으며, 그나마 활동비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는 데하카 원맨쇼에 패널기술 + 원시 벌레만 갖고 승부하는것이다. 데하카와 원시 우두머리들 각각은 천상석 하나 정리하기엔 충분히 강력하기 때문에 테크를 최우선으로 빠르게 올리고 쿨을 서로 돌려가며 천상석을 하나씩 밀고 나가는 것. 이 쪽이 데하카가 플레이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가스를 채취할 이유도 없으므로 멀티는 동맹 줘도 된다. 3베이스를 굴리는 동맹도 활동 비용의 압박이 훨씬 덜하게 되어 좀 더 적극적인 공세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필연적으로 남게 될 자원과 인구수는 원시 벌레로 바꿔주며 천상석을 확보하면 벌레떼를 그 자리에 데려다 놓는 식의 플레이도 유효하다.

땅무지 숙주를 가운데 천상석에 박아넣고, 미사일 기지처럼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데하카를 지원해줘도 좋고 데하카와 별동대로 적 기지를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잔컨트롤을 해줄 것 없이 공격명령만 내리면 되기 때문에 심플하고 활동비용도 아낄 수 있다.

위신의 추가로 3위신으로 플레이할 시, 데하카는 본진에 버려두고 활동비용이 1/1밖에 들지 않는 즈바이하카로 플레이하면 활동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중반까지는 데하카가 혼자서 해야 할 일이 많음을 생각하면 즈바이하카로 꽤나 쾌적하게 운영할 수 있다.

3.14. 한과 호너


자기지뢰가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에 반응하기 때문에 자기 지뢰를 쌓아놓고 방어를 하는 플레이가 봉인된다. 또한 방어 건물이 미사일 포탑밖에 없는 한과 호너의 특성상 동맹의 도움이 없다면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원에 대처하기위해 미사일 포탑을 다수 짓는 플레이가 강제된다. 광물보호막을 벗길 지상공격을 하는 방어탑 또한 없기 때문에 이번 주 돌연변이원이 한과 호너에게는 힘들 것 같지만, 강력한 패널스킬 덕분에 할만한 사령관이다.

미사일 포탑을 다수 지어야 하기때문에 광물소모량이 많다. 따라서 미라한의 용병 보다는 호너의 함대유닛들을 주로 구성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밀타격, 함대출격, 우주정거장 투입과 같은 패널스킬을 이용해서 미리 거점을 정리하고 소수 남은 유닛들만 정리해주는 식으로 하면 사신 없이도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다. (사신 뽑을 광물로 그냥 미사일 포탑이나 많이 세우는 편이 낫다.)

광물 보호막 돌연변이원 같은 경우에는 동맹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정밀타격을 통해 벗겨내거나 정밀타격의 쿨타임이 돌아가는 중이라면 자기지뢰를 설치하거나 호너의 유닛을 출격시키는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혹은 건물로 화염차 등의 유닛을 가둬놔도 된다. (유일한 고정 유닛인 땅거미 지뢰로는 광물 보호막을 제거할 수 없다.)

3.15. 타이커스


광물을 무식하게 들이키는 자원비율 때문에 방어 전담은 불가능한 구성상 공격을 나가는 게 좋다. 단 모든 무법자가 영웅 판정인 타이커스에게 5무법자로 공격 가는 건 맵과도 돌연변이와도 궁합이 좋지 않으므로, 타이커스만 공격 보내고 나머지 무법자는 거점에만 놓거나 방어 보조를 하는 게 낫다.

5무법자 나오기도 전에 게임이 끝날 수도 있으므로 1위신 타이커스+방울뱀/니카라만 데리고 다녀도 공격쪽은 문제없지만, 방어가 좋지 않아 핵 뜨기 전에 빠르게 클리어하려고 하게 된다. 그런데 컨트롤은 곧 돈줄이라, 만약 돌파에 실패하기라도 하면 거진 망한다고 보면 된다. 2위신은 무법자 장비는 타이커스랑 시리우스 정도만 챙기고 무법자는 고늑 버프용으로 머리수만 채워주면 효율적이다. 이 경우 본진에 자동포탑 지을 돈이 좀 남기도 하니 가급적 지어주자. 3위신은 오딘으로 탱킹할 필요도 별로 없고 빨간 버튼 한 방이 더 절실한 임무이므로 굳이 쓸 필요까지는 없다.

3.16. 제라툴


고성능 포탑인 테서랙트 포와 테서랙트 초석으로 미사일을 막을 수 있고, 유닛들을 공허 전송기에 태우고 다닐 수 있어서 활동 비용의 영향을 적게 받아 상당히 좋다. 이 맵은 다른 맵들에 비해 적진의 경비가 그렇게 강력하지 않고 속전속결로 끝낼 수 있는 맵이니만큼 공허의 전조 위신이 큰 효율을 낼 수 있다.

3.17. 스텟먼


슈퍼개리의 원맨쇼가 활약하는 한 주가 될 수 있다.
4분에 개리가 나오는 타이밍에 첫 공세를 막으면서 슈퍼개리를 눌러줄 수 있을 정도로만 자원관리를 해주면 그 이후는 수퍼개리 원맨쇼가 펼쳐진다. 개리는 공방업의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에 굳이 멀티를 먹을 필요도 없다. 슈퍼개리를 완성한 이후에는 일벌레를 충원해주면서 본진 주위에 포자촉수를 도배해 미사일 포격에 대비해주면 된다.

미니맵을 주시하면서 개리를 이용해 공세를 막아주고 새로운 지역을 점령해주고 천상석에는 대군주를 배치해서 점령에 힘을 보태주면 된다.

3.18. 멩스크

그냥 어택땅만 누르면 되는 죽음의 상인이 가장 좋다. 더 쉬운 방법은 대지파괴포를 중앙거점에 짓는 것. 활동비용 때문에 병력을 갈아넣어야 하는 3위신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를 대파포만 써서 저렴한 가격에 해결할 수 있다. 대지파괴포로 지상을 걷어내고 부대원과 벙커를 천상석 옆에 투하해 공중을 정리하면서 점령도 함께하면 느리지 않은 시간에 클리어할 수 있다. 지상을 정리한 대파포는 바로 다음 지역을 포격해서 길을 미리 닦아놓는 것이 중요하며, 맵 특성상 적 유닛이 많지 않으므로 대파포는 한줄 반 정도면 충분하고 남은 부대원은 전부 동맹과 함께 다니며 지원을 해 주는 게 낫다. 중간중간 천상석을 노리는 적들도 대지파괴포로 정리가 가능하며 스카이 공세는 장비를 들린 부대원 대여섯을 공세 밑에 비비면 거의 정리 가능하다.

4. 기타

사령관 스투코프만 광물 보호막 돌연변이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했지만 현재는 수정되었다.

레이너+아르타니스로 실행 가능한 천상의 쟁탈전 전용 스피드런 전략이 먹혔었다. 3.4.0 패치로 막혔다.
[1] 일반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는 국지방어기를 씹고 들어가는데, 요상하게 히페리온의 야마토 포는 국지방어기에 씹힌다. [2] 중화기 전문가 위신이면 당연히 ARES 몰빵이고, 나머지는 집중광선의 한방 딜을 적 최종테크 유닛에 맞춰 주는 게 좋다. 19포인트면 전투순양함, 25포인트를 주면 혼종 파괴자까지 집중광선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다. [3] 몰빵보다는 분배가 패널 활용에 유리하지만, 그래도 채취기에 더 투자하는 편이 좋다. [4] 동맹의 템포가 느려서 9시나 5시 천상석을 아직 밀지 못했다면 파동포를 이 쪽으로 쏴도 좋다. [5] 이번 돌연변이의 주 유닛. 활동 비용을 1/1만 소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