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문서 참조.2. 프리웨어 슈팅 게임
1998년에 한국의 PC통신상에 공개된 프리웨어 슈팅 게임이며, 영화 스타워즈에서는 기체 디자인 정도만 따왔다. 이름이 스타워즈2인 이유는 같은 제작자가 만든 전작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 방식은 스트라이커즈 1945 II와 비슷하다. 스트라이커즈 1945 II 식으로 레벨 게이지제의 차지샷이 있다. 하지만 이쪽은 차지샷이 엄청나게 안 모인다. 그리고 게임 전체적인 난이도는 이쪽이 훨씬 쉽다.
조작법은 1P는 이동이 방향키 상하좌우, 샷이 엔터, 폭탄이 ]이며 2P는 이동이 WSAD, 샷이 Tab키, 폭탄이 ~키이다. 조이스틱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조이스틱 사용시 joytokey 등의 부가 유틸을 돌려야 한다.
아주 옛날 고전게임처럼 스피커가 아닌 PC 본체에서 효과음이 나온다.
용량도 작고 게임도 용량에 비해서는 비교적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당시 나름대로 인기도 있었고 많이 퍼진 프리웨어 슈팅게임.
각 판 보스로 은하영웅전설의 휴페리온이나 브륀힐트 등 어디선가 본 함선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왠 손, 발, 콧물을 흘리는 코, 바부로봇, 칠뜩이 등의 괴상한 적들이 등장한다. 이 밖에도 타이 파이터, 탄티브 4, 밀레니엄 팔콘, EF76 네뷸론-B 프리깃,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이 적으로 등장한다.
총 8스테이지까지 있으며, 가장 쉬운 난이도의 초보자 모드일 경우, 6스테이지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다.
iPhone 어플로도 나왔으며, 사용기체 2종 추가, 랜덤스테이지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계획되어있다. 국내 앱스토어 계정에도 올라와있으니 참고할 것. 스타워즈라는 이름의 판권 때문에 아이폰 버전은 제목이 'Assault Ships'라고 바뀌어 있다.
2.1. 기체 설명
메인웨폰 : 집탄형서브웨폰 : 유도 미사일
차지샷 : Lv.1 펀치, Lv.2 킥, Lv.3 하이힐(...)
전멸폭탄 : 전체범위형( 빅장)
간판 기체로 리메이크된 Assault ships에선 'Captain boxer'로 나온다. 기본샷이 일자로 나가서 화력을 집중하기 편하고 서브웨폰은 관통 능력은 없지만 호밍 성능이 좋아서 숙련자 이하의 난이도라면 회피 기동에만 집중하며 아무렇게나 난사해도 플레이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 차지샷 기술은 주먹, 발, 하이힐(...)등을 발사하여 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연타를 갈기는데 대미지가 일정량 누적되면 맞을 때마다 위로 밀려가며 화면 밖까지 밀려나면 즉사한다. 왕중왕 난이도는 보스의 체력이 높아서 이것만으로는 일격사를 못 내지만 위치 조절을 잘 해서 보스를 거의 화면 구석까지 밀어낸다면 발탄지점이 화면 경계보다 위로 올라가서 화면상에 아예 적탄이 보이지 않게 하는 짓도 가능. 전멸폭탄은 짧은 시간동안 맵 전체의 모든 탄이 소거되며 1단계 차지샷 10발, 그러니까 주먹 10개가 아래에서부터 올라와 화면을 쓸어버린다. 보스가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5스테이지까지는 강력하지만 보스가 좌우로 계속 움직이는 6스테이지부터는 기술의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힘을 잘 못 쓴다. 그래도 기본샷의 성능이 좋아서 입문자가 잡아도 중간 이상은 갔던 밸런스형 기체.
대미지 ★★☆☆☆
속도 ★★★☆☆
회피력 ★★☆☆☆ (양쪽으로 날개가 직각으로 뻗어 있어 은근히 회피기동이 까다로운 기체)
차지샷 ★★☆☆☆ (움직이는 보스에겐 제 값을 못한다. DPS도 은근히 낮다.)
메인웨폰 : 3-way 확산형
서브웨폰 : HE 고폭탄
차지샷 : 착탄 폭발형 로켓(레벨에 따라 폭발의 가로범위가 늘어난다. Lv.3은 착탄하는 즉시 적탄소거.)
전멸폭탄 : 파이어 블레이드
리메이크된 Assault ships에선 모양이 M형 우주선으로 바뀌고 'M Factory'로 이름이 변경. 비행속도도 느리고 기본샷이 확산형이라서 화력을 한 곳에 집중하기 어렵다. 덩치가 큰 보스를 상대할 때는 가까이 붙어서 3갈래 샷을 모두 맞출 수는 있다. 보조무기가 일정거리까지 날아가다 폭발하는데 범위가 꽤 넓으므로 이걸 주무기로 삼고 기본샷은 보조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차지샷은 단타형 로켓이라서 DPS에서 이점을 가지며 최고레벨까지 충전해서 발사하면 깨알같은 적탄 소거 기능도 있으므로 적당히 활용해주자. 전멸폭탄은 본인 주위로 탄 소거 효과가 있는 일직선 불기둥이 생성되는데 범위가 좁지만 지속시간은 가장 길다. 2인 플레이에서 합을 잘 맞추면 폭탄으로 아군을 오랫동안 보호하며 보스전을 쉽게 끌어갈 수 있으나 두 기체가 뭉쳐있는 만큼 적들의 총알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데 불기둥 밖에 있는 적탄은 못 없애기 때문에 전멸폭탄이 끝나자마자 남아있던 적탄에 맞아죽을 위험이 있다. 기본 공격력이 굉장히 높아서 왕중왕 난이도에서도 솔플로 딜찍누가 가능할 정도지만 서브웨폰의 폭발 이펙트가 적탄과 색깔이 비슷해서 안 그래도 비행속도가 느린데 적들의 총알까지 색적하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대미지 ★★★★★ (다른 기체들 보다 확연히 강한 기체. 블루버드보다 강하다.)
속도 ★☆☆☆☆
회피력 ★★☆☆☆
차지샷 ★★★★★ (아주 강한 한 발.)
메인웨폰 : 4-way 확산형
서브웨폰 : AP 듀얼로켓
차지샷 : 지니 소환(Lv.1 관통, Lv.2 적에게 붙어서 연타, Lv.3 적에게 붙어서 난타)
전멸폭탄 : 전체화면 불기둥
리메이크된 Assault ships에선 Firefox로 변경. 기본샷이 일직선으로 안 나가고 4way로 산개하지만 Y-wing보다는 공백이 적어서 좀 더 활용하기 편하다. 보조무기는 히트 미사일처럼 적에게 닿으면 진행속도가 느려지면서 천천히 관통한다. 비행속도가 가장 빨라서 접근해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해도 높은 생존율을 자랑한다. 차지샷은 웬 슈퍼맨을 발사하는데 1단계는 그냥 관통하지만 2단계 이상부터는 적에게 붙어서 죽을 때까지 때리므로[1] 미리 2단계 이상 모아뒀다가 중형기나 보스에게 부착시켜놓고 회피기동에만 신경써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보스전에 대비하여 반드시 차지샷 게이지를 3단계까지 꽉 채워 둘 필요가 없다는 게 A-wing의 장점이자 단점. 전멸폭탄은 화면이 붉어지며 불기둥들이 지나가는데 다소 운빨을 타긴 해도 전탄 명중하면 피해량이 높고 지속시간이 길며 나름 간지도 나는, 강한 기술의 필수요소 3박자를 두루 갖추었다. 이 전멸폭탄이 워낙 고성능이라서 2인 플레이를 하다가 폭탄이 나오면 무조건 A-wing에게 몰아주는 게 관행이었고 기껏 모은 폭탄을 못 쓰고 죽거나 다른 기체가 고의로 폭탄을 뺏어먹으면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미지 ★☆☆☆☆ (약하다. 히트 미사일을 적에게 맞출 수 있도록 신경써줘야 한다.)
속도 ★★★★★ (가장 빠른 기체.)
회피력 ★★★★☆ (너무 속도가 빨라서 정밀 회피가 까다롭다.)[2]
차지샷 ★★★☆☆ (계속 따라다니며 치기 때문에 계속 움직이는 보스에 효율이 좋다.)
- KCM-12
서브웨폰 : 집탄형
차지샷 : 적탄 소거(Lv.1 전체판정의 섬광 발산, Lv.2 섬광의 지속시간이 더 길다. Lv.3 범위가 좁은 마법진 형태의 역장.)
전멸폭탄 : 미니 KCM-12 난사(무적 있음)
덩치가 크고 비행속도가 느리며 기본샷이 강한 전형적인 파워형 기체로 보이지만 실제 파워는 2위. Lv.1~2 차지샷은 태양권처럼 잠깐 반짝하면서 화면 전체의 적탄을 모두 소거하며 적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Lv.3 차지샷은 기체 주변에 일정 시간동안[3] 무적 보호막을 생성해주는데, 적에게 직접 피해를 주지는 못하지만 보호막에 닿는 적탄을 모두 없애주기 때문에 보스를 상대할 때 이걸 켜고 초근접으로 붙어서 때리면 전멸폭탄도 쓰지 않고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차지샷 하나만큼은 전 기체 통틀어 최고의 성능. 전멸폭탄은 화면 상단의 표시된 잔기 아이콘과 똑같이 생긴 발사체를 내뿜는 기술인데 이 동안은 무적이긴 하지만 기본샷을 쓰지 못하고 별도의 적탄 소거 기능도 없으며 적과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화력이 분산되므로 보스를 상대로 지근거리에서 폭딜을 넣으라고 있는 기술. 따라서 이 기체로 1인 플레이를 할 경우 Lv.1 차지샷을 적극 활용하여 적탄을 없애가며 플레이하다가 보스가 뜨면 전멸폭탄을 쓰고, 2인 플레이를 할 경우 전멸폭탄은 친구에게 양보하고 꾸준히 차지샷을 충전하여 보스전에서 Lv.3 역장을 켜서 적탄을 방어하는 전략이 주로 활용된다. 느린 속도와 큰 피탄 면적 등 단점이 많지만 그걸 커버하는 고성능 기술들 덕분에 솔플이든 2인플이든 어느 정도 인기가 있었던 기체.
대미지 ★★★★☆
속도 ★★☆☆☆
회피력 ★☆☆☆☆ (기체가 느린 데다 뚱뚱해서 회피기동이 까다롭다.)
차지샷 ★★★★☆ (적의 공격을 없애거나 일정 시간 동안 무효화하기 때문에 잘만 쓴다면 목숨을 아끼며 플레이 하기에 아주 좋다.)
- Blue Bird
서브웨폰 : 블루 네이팜
차지샷 : Lv.1 분신 발사. Lv.2 잔상이 남는다. Lv.3 불사조가 날아간다.
전멸폭탄 : 배리어 웨이브
전체적으로 A-wing에서 비행속도를 줄이고 피탄면적과 파워를 올린 듯한 성능. 물론 A-wing에 비해 느리다는 것이지 이 상태로도 적탄을 피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한 화력 때문에 적을 빨리 제거할 수 있다. 기본샷은 A-wing과 동일한 궤적으로 발사되는데 파워가 좀 더 좋고 서브웨폰으로 관통형 투사체가 가운데에서 발사되는데 이펙트 하나하나가 전부 공격판정이라서 세로피탄면적이 넓은 적 기체는 순식간에 터진다. 전멸폭탄은 밑에서부터 위로 벽이 천천히 올라가는 기술인데 위력은 나쁘지 않지만 공격판정이 벽에만 있으므로 잡졸처리나 적탄 견제같은 수비적 용도로 쓰인다. 이 기체의 진가는 Lv.3 차지샷을 지근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발사된 불사조가 잠깐 제자리에 머물렀다가 돌진하는데 이게 적 기체와 오래 닿아 있으면 보스도 예외없이 한 방에 끔살내기 때문. Lv.1 차지샷 성능이 형편없고 전멸폭탄의 연출이 심심해서 인기가 없었지만 한 번이라도 보스전에서 Lv.3 차지샷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이 기체의 성능이 나쁘다는 말은 절대 못한다. 전멸폭탄으로 보스의 탄막을 걷어내며 딜을 넣다가 보스와 가까워지면 지근거리에서 Lv.3 차지샷을 활용하는 전술이 있다. 사실상 이게 Blue Bird의 알파이자 오메가.
대미지 ★★★★☆ (서브웨폰의 관통 효과로 날로 먹는 구간이 많다.)
속도 ★★★☆☆
회피력 ★★★☆☆
차지샷 ★★★★★ (접근에서 쏜다는 조건만 제외하면 Y-wing의 차지샷과 비등한 파괴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