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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6:58

스크레퍼

사일런트 힐 시리즈 의 크리쳐
스크레퍼

Scraper
파일:스크레퍼에 대한 고찰.gif
이명 스크레퍼(Scraper)
능력 베기
무기 톤파 모양의 블레이드
체력 보통-높음
등장 작품 사일런트 힐 3

1. 개요2. 작중 등장3. 상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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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등장 크리쳐. 교단의 교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크리처다.

2. 작중 등장

파일:저리가요 좀.gif

헤더를 향해 빠르게 달려와 거리를 좁힌 후 양 손의 톤파로 헤더를 공격하는 스크레퍼의 행동은 외형만큼이나 미셔너리와 똑같다. 하지만 정면에서 날아오는 헤더의 화기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던 미셔너리의 위엄만큼은 계승하지 못했는지 쏘는 족족 모두 맞아준다. 체력이 굉장히 형편없는데, 하드 이상 액션 난이도에서도 샷건 2방에 죽는다(...). 스크레퍼가 다가온다면, 샷건을 든 채 스크레퍼가 최대한 근접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방아쇠를 당겨주자. 멀리 튕겨져 날아간다.[1] 공격 패턴으로는 전방을 칼날로 찌르는 일반 패턴과 달려오면서 일순간 헤더를 베어버리는 돌진기를 사용한다. 두 패턴 모두 막기(가드)로 충분히 막을 수 있을 정도로 공격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기 때문에 근접 무기만으로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돌진기가 조금 성가신 편인데, 스크레퍼와 헤더가 서로 근접한 상태에선 사용하지 않는 공격 패턴이기 때문에 별로 상관없다.[2]

3. 상징

스크레퍼는 사일런트 힐 3편 최후반부인 교단의 교회에서만 등장하는 크리처다. 이는 앞서 언급한 신도, 광신도라는 상징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버지를 살해한 클로디아 울프에 대한 헤더의 복수가 가까워졌다는 것 역시 의미하는데, 클로디아의 명령으로 해리 메이슨을 살해한 장본인인 미셔너리와 스크레퍼가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교단의 교회에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투영된 해리 메이슨의 방-이면세계-이 등장하는데[3] 이는 헤더가 해리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하면서도 '누가 아버지를 죽였나'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해리의 방-이면세계-을 나서는 순간부터, 헤더는 스크레퍼와 자주 조우하게 된다. 클로디아 울프의 방에서 나온 후, 바로 맞은편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이 하나 있는데, 이 방은 스크레퍼 4~5마리가 있는 함정방이다. 교단의 신자라는 상징성과 클로디아의 추종자라는 상징성을 모두 지닌 스크레퍼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4. 기타

파일:탈모갤러가 사일런트힐에 가면.png
[1] 너스도 뒤로 나자빠질 뿐이지 스크레퍼처럼 샷건 맞았다고 멀리 튕겨나가지는 않는다(...). [2] 돌진기는 헤더와 스크레퍼가 인지반경 이상으로 멀리 떨어진 상태가 되어야 사용하기 때문에 스크레퍼가 헤더를 인지하자마자 돌진기를 쓴다던가 하지는 않는다. 인지한 '후' 거리가 벌어져야 사용한다. [3] 전기충격기 항목의 각주에서 언급한 '헤더의 그리움이 투영된 해리의 방'이 바로 이 곳이다. 침대, 책상, 옷장, 화장실, TV 등, 너무나도 똑같이 생겼다. 헤더도 이를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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