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바운드 Scaleb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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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81f7d8> 개발 | 플래티넘 게임즈 |
유통 |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
플랫폼 | Xbox One | Microsoft Windows |
장르 | 액션 RPG |
출시 | 개발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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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3 2014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독점작.[1] 2016년 플래티넘 게임즈 제작에 카미야 히데키가 감독을 맡았다. 거대한 드래곤과 함께 필드를 돌아다니며 전투하는것이 특징이다. 혼자서 강력한 적들을 상대하는 기존의 스타일리시 액션과 달리, 플레이어가 힘들때 강력한 아군이 함께하는 액션 게임을 지향했다고 카미야 감독은 밝혔다.2. 발매 전 정보
IGN의 8분짜리 데모 플레이 영상 |
- 드류의 무기는 영상에서 나온 검과 방패 외에도 창, 대검 등이 있다.
- 체력 아래에 있는 게이지를 소모해서 드래곤 폼으로 변신할 수 있다. 드래곤 폼 중에는 공격의 리치가 길어지는 등 여러 이점이 있어 공격적인 전투로 돌입할 수 있다.
- 드류의 드래곤 암(드래곤처럼 변한 오른팔)으로 적을 스캔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드래곤 암은 드류와 투반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증표로, 투반의 상태를 드래곤 암을 통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투반이 죽어갈 때 드래곤 암이 점점 돌처럼 변해간다.
- 드류의 장비를 교체하는 것처럼 투반에게 갑옷을 입혀줄 수 있다.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오르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무거운 갑옷을 입히면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 또한 투반에게 룬을 장착해서 공격의 방향성을 조정할 수 있다. 브레스의 속성을 화염에서 얼음으로 바꾸거나, 돌격 위주로 전투를 할지 원거리 지원 위주로 전투를 할지 등 투반의 전투 스타일을 플레이어 입맛에 따라 정하면 된다.
- 앞서 말한 투반의 조정은 용의 신전(Dragon Temple)에서 하게 되는데, 'Rex Type'이라는 항목이 있다. 투반이 정해진 외형이 아닌 여러 외형이 있는 모양.
- 최대 4인까지 코옵이 가능하다. 카미야 감독은 확실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즐기지 바란다고 언급한 점으로 보아 캠페인을 포함해 게임 전체적으로 코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E3 2016 컨퍼런스 소식으로 모든 대다수 유저들이 예상했던거 처럼 윈도우 10 플랫폼이 확정 되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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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주인공.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게 되는 캐릭터로, 한쪽 팔이 드래곤처럼 변해있다. 마치 네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이 팔을 통해 드래곤 투반과 연결되어 있다. 게임의 배경과는 달리 현대적인 옷과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는데, 드류는 현대 세계에서 드라코니스(Draconis)[2] 로 전이되었다고 한다. 어떤 이유로 드류가 드라코니스로 전이되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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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반
드류와 함께 다니는 드래곤. 드라코니스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드래곤이다. 모종의 이유로 드류와 연결되었다고. 전투시에는 드류와 함께 싸우며, 플레이어의 세팅에 따라 원거리 지원형으로 싸우거나 돌격형으로 싸우는 등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드류와의 관계는 '주인과 펫'이 아닌 서로 교감하는 친구와도 같은 관계.
4. 개발 취소
2017년 1월 10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개발이 취소되었다고 발표했다.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깊은 고민 끝에 개발을 취소하게 되었지만 플래티넘 게임즈에게는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스케일바운드의 취소는 사업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어째서 개발 취소까지 가게 되었냐" 라는 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필 스펜서의 말에 따르면 "게임이 너무 일찍 발표 되어, 팬들의 기대심을 높게 만들었고(발표 시기 때문에) 개발사에게 압박이 가해졌기 때문" 이라고 한다.
번외로 플래티넘 게임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이와 관련해서 별 문제로 보고있진 않은 모양이다.[3]
이후 2021년 11월 19일, 카미야 히데키 본인이 Cutsences와의 인터뷰에서 스케일바운드의 개발 취소에 관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사과한다고 발언했다.
이후 플래티넘 게임즈가 도쿄 스튜디오를 오픈 했을때 필 스펜서가 CEO 직함으로 축전을 보냈다. 서로 나쁜 감정은 없는 듯 하나, 다시 일해보자는 카미야 히데키 트위터에 대한 유저 반응은 싸늘 한 편.
일본에서도 이에 대해서 말이 많은지 필 스펜서와 인터뷰를 나눈 일본 기자 또한 카미야 히데키가 스케일바운드에 대해서 말한 것에 대해서 물어봤으며 필스펜서도 할말 없다고 하다가도 그 다음 질문이 나오자 스케일바운드 이야기나 하자면서 개그로 웃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1월 15일, 플래티넘 게임즈가 스케일바운드를 되살리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의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