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을 패는 게임이다.
스커드 해머(Scud Hammer)는 자레코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두더지 게임과 펀칭게임을 적절히 조합한 게임이다. 일단 상대를 정하고 그 상대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기면 정해진 시간 안에 마구 두들겨패는 게임이다. 반면 패하면 한대도 못때린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가위바위보를 잘하거나 맷집이 좋다. 적을 두들겨 패서 적의 체력을 모두 소모시키면 승리한다. 일부 적들은 구타를 당하는 동안 팔이나 목에 기브스를 하기도 한다.
난이도/루트 | A | B | C |
3 | 재벌 | 아줌마 | 폭력교사 |
2 | 국회의원 | 부장 | 여자경찰 |
1 | 고교 일진 | 심술쟁이 OL | 제비 |
- 루트A
- 고교 일진 : 국내 정발판에는 어쩐 일인지 버티기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오만 무례 추잡 얄밉상이지만 그에 걸맞은 실력은 없는 잉여 개 찌질이이다. 승리할 경우 형님으로 모신다고 하지만 패하면 주먹으로 두들겨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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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국내 정발판에는 재벌이 해야 어울릴법한 말인 "돈이면 다돼~"라는 말을 하면서 등장한다.
왠지 배우 전운처럼 생긴건 신경쓰지 말자.승리할 경우 국회의원이 자기 비서를 부르며 패하면 부채로 구타한다. - 재벌 : 국내 정발판에서는 사장으로 등장한다. 등장 대사와 패배했을 때 대사가 "넌 해고야!"로 동일하다. 맷집이 좋아서 난이도가 높은 게 아니라 가위바위보를 극도로 잘해서 난이도가 높다. 승리할 경우 재벌에게 세차를 시킨다.
- 루트B
- 심술쟁이 OL : 엄청 추녀다. 승리하면 심술쟁이 OL을 해고시키고 해고당한 심술쟁이 OL은 집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패배할 경우 손톱으로 마구 할퀸다. 다른 적들과는 다르게 보통때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구타를 당하면 당할수록 머리가 풀린다.
- 부장 : 승리하면 부장에게 커피심부름을 시키지만 패배하면 온갖 욕을 들어먹는다.
- 아줌마 : 엄청 뚱뚱하다. 가위바위보는 엄청 못하지만 맷집은 본좌급이다. 승리하면 찌질거리지만 패배하면 싸대기를 난사한다.
- 루트C
- 제비 : 시작과 동시에 웃어제끼는데 뒤의 강변에 있는 커플이 이 웃음소리 때문에 날아가서 강에 빠진다. 승리하면 제비가 "엄마한테 일러바칠거야!"라 말하고 패배하면 제비한테 구타당한다.
- 여자경찰 : 다른 등장인물들이 죄다 밉상인 것과는 달리 여자경찰은 상당히 미인이다. 정확하게 중간 난이도. 승리하면 살려달라고 무릎꿇고 애원하지만 패배하면 마구 구타한다.
- 폭력교사 : 국내 정발판에서는 체육교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등장과 동시에 죽도를 부러뜨리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중 최강자. 승리하면 폭력교사한테 운동장 정리를 시키게 되고 패배하면 폭력교사에게 죽도로 두들겨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