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2400><colcolor=#fff470> 스칼렛 엘 반디미온 スカーレット・エル・ヴァンディミオン Scarlet El Vandim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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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세토 아사미(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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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의 주인공.2. 특징
반디미온 공작가의 영애. 상당히 아름다운 외모와 글래머한 몸매의 거유 미녀지만, 일반적인 악역 영애물의 주인공과 다르게 매우 냉정침착한 성격이다.[1] 은발벽안의 우아한 외모와 공작 영애다운 교양을 가지고 있지만 여차하면 모든 문제를 폭력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감정이나 표정의 동요 없이 냉정침착하게 패버려서 더 무섭다.3. 작중 행적
제2왕자인 카일과 어려서부터 약혼관계였지만 카일이 테레네시아에게 빠져 파혼을 선언하자 "여기를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청하고 그 청을 카일이 받아들이자 감사를 표하고 테레네시아의 죽빵을 날려버린다. 그리고는 글러브를 끼고 그 자리에 있던 왕자와 모든 귀족들을 너덜너덜하게 패버린다.[2] 이로 인해 악덕귀족들의 피로 물든 모습이 무섭기도, 아름답기도 하다는 이유로 선혈공주라는 이명이 붙어 평민들 사이에서는 영웅이 되어버렸다. 또 다른 별명은 박살공주(...)실은 어린 시절부터 이미 광견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릴 적부터 누군가를 두들겨 패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레오나르도의 말에 의하면 어찌나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을 두들겨 패고 다녔는지, 잘못했다가는 수도원에 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물론 무고한 사람을 아무나 패는 건 아니고 적어도 '세상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라는 명분은 있다. 광견공주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도 평민 남자아이를 괴롭히는 귀족 자제를 개패듯이 패버렸기 때문인데 튄 피를 뒤집어쓰며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알렉시아 가의 아들을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고 난지 1주일만에 또 사고를 친 거였다. 원래부터 이런 성격인 스칼렛이었지만 제멋대로인 약혼자 카일 왕자의 부당한 괴롭힘을 10년간이나 받아주다가 파혼 선언을 당하자 폭발해[3] 대형 사고를 친 것. 이후로 악덕 재상 고드윈을 토벌하면서 구국의 철권공주라는 이명이 추가된다.
무력으로는 거의 세계관 최강자급인데 별다른 무기 없이 맨손으로 싸우지만 어지간한 적들은 스칼렛의 펀치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심지어 드래곤조차도 죽빵을 날려 복종시킬 정도. 기본적으로 공작영애에 어울리지 않는 굉장한 신체 스펙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그녀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시공신 '크로노아'의 가호에 의한 것이다. 단죄 이벤트 때도 가호를 이용해 자신의 시간을 가속시켜 순식간에 귀족들을 패버렸다. 가호의 사용자는 매우 희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왕국에서도 스칼렛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잠에서 깰때는 악당의 면상을 쳐버리는 것만큼 좋은게 없다고 한다.(...)그리고 주먹으로 벽을 부수는 괴력녀다.
[1]
무표정해서 냉정해 보이는 것 뿐 알맹이는
마이페이스에 가까운 성격이다.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가문에서 일하고 있는
메이드로 위장해서 자신을 죽이려 든 나나카를 보고도 보통 같으면 놀랄법한 상황임에도, 아주 태연하게 칼끝을 사람에게 향하면 위험하다면서 주먹을 휘둘러 벽에 쳐박아버렸다. 압권인 것은, 오빠인 레오나르도가 3일동안 잠들어 있었다고 듣자마자 보인 반응이 다시 단련해야겠네요, 아까 펀치를 날렸을 때 상쾌한 느낌이 없던 것도 그 때문이었군요였다.(...)
[2]
여담으로, 코믹스 1화에서 귀족들이 호위들에게 스칼렛을 처리한 사람에게 딸이건 노예건 다 준다고 딜을 하지만 다 처리된다.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 넉다운시킨 뒤, 즐거운 시간이 지나가는 것은 정말 빠르지 않냐고 카일에게 묻는데, 이때 그녀는 얼굴에 피가 튄 채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름끼치는 모습이었다.
[3]
딱히 카일에게 애정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사실 카일은 열등감에 스칼렛에게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려는 심한짓을 하려다가 미수로 그쳤다.) 그 10년간의 인내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돌려버린 카일의 멍청함에 꼭지가 돌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