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의 등장인물 스웜프 씽 Swamp 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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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colcolor=#f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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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DC 코믹스 | ||
최초 등장 |
House of secrets #92 1971년 7월 ([age(1971-07-01)]주년) [dday(1971-07-01)]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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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자 | 렌 윈, 버니 라이츤 |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알렉 홀랜드 Alec Hol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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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스웜프 씽(Swamp Thing) 자연의 수호자(Guardian of gr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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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 인간 관계 | ||
소속 |
<colcolor=#373a3c,#ddd>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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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로이드 맥긴 (아버지) 린다 홀랜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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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관련 | |||
현실 |
프라임 어스 지구-1, 뉴 어스 (리부트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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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 |||
신분 | 공개 | ||
종족 |
인간 (이전) 숲의 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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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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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숲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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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지 |
워싱턴 DC, 홀 오브 저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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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특징 | |||
성별 | 남성 | ||
신장 | 유동적 | ||
체중 | 유동적 | ||
눈 |
파란색 (이전) 빨간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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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
금색 (이전)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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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코믹스의 히어로 캐릭터. 다른 이름은 자연의 수호자(Guardian of green). 만든 작가는 같은 나이인 렌 윈(Len Wein 1948. 6.12일생)[3], 버니 라잇슨(Bernie Wrightson, 1948년 10월 27일생). 렌 윈은 2017년 9월 10일에 만 69살로 사망, 버니 라잇슨은 그보다 이른 2017년 3월 18일에 만 68살로 사망함으로서 공교롭게도 작가 둘이 같은 해에 사망했다.본래는 1971년 6월 House of Secret이라는 잡지에 등장한 단편 호러물이었다. 알렉스 올슨이란 학자가 악당의 음모로 인해 개발하던 약물의 영향으로 늪지의 식물과 융합한 괴물이 돼버린다는 이야기로 단편임에도 인기가 많아서 아예 장편 시리즈가 된다.
장편이 되면서 과학자의 이름은 알렉 홀란드가 되고 시대도 변경된다. 본래 괴물은 말을 하기 힘들었지만 알렉 홀란드 버젼부턴 말을 능숙하게 하며 온갖 악당들과 싸우는 호러 히어로가 된다.
그러다가 스웜프 씽 #21에서 영국에서 온 초짜 청년 앨런 무어가 스토리를 맡아 아예 시리즈 자체를 재정비해버렸다.
스웜프 씽은 '슬로터 스왐프'의 불에 의해 죽으면 식물과 결합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알렉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이전의 스웜프 씽으로 2차 세계대전때 비행기 추락사고로 죽어서 스웜프 씽이 된 로저스(A.H.Rogers)가 있다.[4]
2. 작중 행적
2.1. 탄생
루이지애나 만의 비밀 시설에서 과학자 "알렉 홀랜드"는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물 복원 약물을 발명했다. 그러나 범죄조직인 콘클라베 산하의 폭력배들이 알렉의 연구실에 들이닥쳐 그를 때려눕히고 시설에 폭탄을 터뜨렸다. 알렉은 불길에 휩싸여 늪으로 뛰어들었다. 생체 약물에 젖어 있던 알렉은 늪에 영향을 미쳐 서로 융합했다.그렇게 식물과 육체가 합쳐져 새로운 생물로 새롭게 태어난 알렉은, 자연이 보호를 필요로 할 때 수렁에서 떠오르는 다크 히어로가 되었다.
2.2. The Anatomy Lesson과 그 이후
앨런 무어가 만든 단편에서 스웜프 씽은 악당 선더랜드의 부하들에게 총에 맞아 가사상태에 빠져 붙잡힌다. 감옥에서 막 나온 악당 과학자인 플로로릭 맨은 붙잡힌 스웜프 씽을 해부해 조사하게 된다. 분명 내장같은 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능은 전혀 없었기에 플로로릭 맨은 초조해하게 되고 선더랜드는 플로로릭 맨이 제대로 된 분석을 못하면 처리하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던 어느날 플로로릭 맨은 한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스웜프 씽은 알렉 홀랜드가 아니었다.
사실은 늪지대의 식물이 홀란드가 실험하던 약물의 영향으로 죽어버린 홀란드의 육체와 정신을 흡수해서 자신이 홀란드라고 생각하게 된 것.[5] 애시당초 내장의 기능이 전혀 없는 식물 덩어리가 인간인 홀란드를 모방하려 했기 때문이었다. 스웜프 씽은 스토리에서 자신은 다시 인간이 되겠다는 일념하에 살인도 피하며 힘겹게 싸웠는데 그는 애초부터 인간이 아니었던 것.
그러나 선더랜드는 이런 플로로릭 맨의 결과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히려 그를 해고한다[6]. 이에 보복하기 위해 플로로릭 맨은 스웜프 씽을 해동시키고[7] 자신의 보고서를 보도록 만든다. 진실을 알게 된 스웜프 씽은 선더랜드를 살해하고[8] 사라진다.
스웜프 씽은 나중에 알렉 홀란드의 유해를 늪지에서 찾아내 제대로 매장해주었고 덕분에 나중에 모종의 이유로 천국에 가게 되었을 때 알렉 홀랜드를 만나게 된다. 알렉 홀랜드는 자신의 유해를 찾아 묻어준 스웜프 씽에게 매우 감사해하고 있었다.
스웜프 씽의 애인인 애비게일 케이블이 꿈속에서 아벨과 케인[9]을 만나 알게 된 사실은 알렉 홀란드의 사고 이전에도 스웜프 씽은 있었으며[10], 지구가 위기에 닥칠 때 자신을 지킬 존재로 스웜프 씽을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렇게 앨런 무어의 설정 재정립 덕분에, 스왐프 씽 시리즈는 본래 식물로 변한 괴인의 모험 이야기 정도에서 머무르고 있었던 지지부진한 이야기가 말 그대로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 스펙타클한 시리즈로 거듭나면서 [11] 스왐프 씽도 DC의 중요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2.3. 그 후
2.4. 뉴 52
리부트 이후 다시 알렉 홀란드가 주인공이 돼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총 48 이슈로 작가는 스콧 스나이더와 찰스 솔이 있는데 스나이더가 쓴 이야기는 공포물에 가까웠고 솔이 쓴 이야기는 액션 히어로물에 가까웠다.2.4.1. 스콧 스나이더 런
자신의 죽음과 자신이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삶에 대한 환영에 설명할 수 없는 기억에 시달리던 식물학자 알렉 홀랜드는 과학계를 떠나 목수로 일하다가 그린의 사절로부터 알렉이 사실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스웜프 씽이 될 예정이었으나 에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하는 바람에 그린과 한몸이 되지 못했고, 그래서 운명이 실현되지 않았던 것 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기억에서 잠시마나 본 적 있던 애비게일 아케인을 만난 알렉은 그린과 블랙, 또는 롯이라고도 알려진 죽음과 부패의 힘 사이에 벌어진 전쟁에 휘말리고 말았다. 레드라고 불리는 동물적 힘의 화신 애니멀 맨은 알렉과 함께 생명의 세력 대 부패와 죽음의 세력 간 전쟁에 참여했다. 알렉이 롯의 요원에게 중상을 입자 팔러먼트 오브 트리즈는 그를 스웜프 씽으로 변신시켰고 알렉은 애비가 무시무시한 롯의 화신, 블랙 퀸이 되는 것을 막아 냈다.
스웜프 씽이 된 홀랜드는 자신 이전에 존재하던 영혼이 없는 다른 스웜프 씽을 파괴했다. 그는 롯과 맞서 싸웠고 마침내 롯의 새로운 화신으로서 롯의 힘을 손에 넣으려던 안톤 아케인을 쓰러뜨렸다. 평화를 되찾은 이후 팔러먼트 오브 트리즈가 알렉 홀랜드에게 계속 스웜프 씽 일을 할 것인자 묻자 그럴 것이라 대답하여 이야기는 계속된다.
2.4.2. 찰스 솔(Charles Soule) 런
스웜프 씽은 팔러먼트 오브 트리즈의 명령으로 누가 그린 그린의 투사가 될것인지를 가리기 위해 제이슨 우드루와 결투를 벌였다. 우드루는 스웜프 씽의 자비로 살아난 뒤 잠시 그의 역할을 대신했으나 결국 스웜프 씽은 승리를 거두고 운명대로 그린의 화신이 되었다.2.5. DC 리버스
리버스 이후에는 친아버지가 사망하는 불상사를 겪는다. 아버지는 아들이 괴물 꼴이 되었다지만 그래도 나름 녹음의 수호자라는 위치가 된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는데, 아들 자랑을 들은 미치광이 범죄자가 그를 재수없다며 죽인 것. 이 사건이 나자 배트맨이 걱정하지만, 홀랜드는 "모든 건 자연으로 돌아갈 뿐이야"라면서 아버지의 죽음에 개의치 않아 하며 단지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싶다며 배트맨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건 배트맨이 자신을 돕도록 한 거짓말이었고, 사실 미칠듯한 분노에 사로잡힌 상태였기에 범인을 잡자마자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이에 배트맨이 멘붕하여 따졌지만,[12] 이에 대해 반박할 말은 없는지라 그냥 도망간다. 현자 기믹이 강한 스웜프 씽의 몇 안 되는 흑역사.3. 능력
스웜프 씽은 존재하는 모든 식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원소력의 살아 있는 화신이다. 식물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식물을 조작하거나 부상당한 부위를 식물로 메꿀 수 있다. 회복 속도가 빠르기에 부상은 의미가 없으며, 현재 가지고 있는 육체에서 다른 식물을 새로 육체로 만든 것으로 정신을 옮길 수 있다. 이건 웬만한 식물은 다 되는지 존 콘스탄틴의 담뱃잎으로 자신의 육체를 만들기도 했다. 만약 육체가 소멸되면 정신만 옮겨서 새로 육체를 자라게 할 수 있다.공해나 악으로 오염되지 않은 "정결한 대지"에 발붙이고 있을 경우 훨씬 더 강해진다. 숙적 아케인과의 대결에서 이 능력으로 승리했었다.
대지와 연결이 되어 있는 한 불사신이라 할 수 있는데, 때문에 그를 죽이려면 대지와의 연결을 끊어버리는 수밖에 없다. 이 방법을 고안해 낸 것은 다름아닌 렉스 루터.[13]
반면 공해에는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뉴크페이스" 에피소드에서 핵폐기물로 인해 빈사상태에 빠진 적이 있다.
식물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슈퍼맨을 구해주기도 했다. 슈퍼맨이 크립톤 행성의 식물 때문에 열병에 걸렸을 때 식물을 다루는 자신의 능력으로 크립톤 행성의 식물을 다스려서 슈퍼맨을 치료해주었다.
주변의 식물을 매개체 삼아서 그린의 영역인 식물의 차원으로 이동하여 다른 장소의 식물을 출구삼아 빠져나오는 방식의 공간이동도 가능하다.
그외에 의식을 사후세계로 보내는 것도 가능해서 애인인 아비게일 아케인의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지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의식만 사후세계로 보내버렸다.
마크 밀러가 작업한 스웜프 씽 스토리에선 4대 원소를 다룰 수 있게 된데다가 <브라이티스트 데이> 땐 화이트 랜턴 파워 링의 힘까지 얻게 되었다. 다만 뉴52에선 이런 능력이 나오지 않았다.
4.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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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아케인(Anton Arcane)
스웜프 씽의 숙적이자 롯(Rot)의 아바타. 2화부터 나왔던 유서 깊은 빌런이기도 하다.
첫 등장은 스왐프 씽의 육체를 빼앗으려는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모습이었으나, 죽음을 맞이한 후에도 악령이 되어 계속 복귀하면서 스왐프 씽과의 악연을 계속 이어나갔다.
원래 지구에는 식물을 관리하는 '그린', 동물을 관리하는 '레드', 죽음을 관리하는 '블랙/롯'이 있는데[14][15] 안톤 아케인은 역대 최강의 롯의 아바타가 되어 세상을 롯이 정복하게 하려고 했다. 이에 따라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그린의 아바타인 스웜프 씽과 레드의 아바타인 애니멀 맨을 죽이려 든다. 결국 당시 아바타인 알렉 홀랜드, 버디 베이커를 함정에 빠트려 그들을 1년 후 미래로 보내고 아케인은 자신을 막을 사람이 없자 지구를 정복하고 롯 월드(Rot World) 이벤트를 일으킨다. 이때 살아 남은 슈퍼 히어로들과 스웜프 씽, 애니멀 맨을 고전시키지만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배트맨이 개발한 아케인을 무력화시키는 약물을 맞고 과거로 도망쳐서 스웜프 씽과 애니멀 맨을 죽이려 하지만, 아케인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롯의 높으신 분들이 그 둘 역시 과거로 보내줘서 모든 일을 바로 잡게 해준다. 결국 스웜프 씽이 시간을 버는 사이 아케인이 지닌 롯의 아바타 자리를 빼앗은 애비게일에 의해 봉인당하고 스콧 스나이더 런에서는 퇴장하였으나...
찰스 솔 런에서는 애비게일이 한눈 판 사이 탈출하고 마지막 스토리 아크에서 메탈의 아바타가 된 레이디 위드를 도와 그린을 오염시키고 스웜프 씽을 몰락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활약없이 최종전에서 애비게일과 싸우다가 도망친다.
퓨처스 엔드 단편에서도 등장한다.
1980년대에 나온 영화판에서도 악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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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아케인/애비(Abigail Arcane/Abby)
안톤 아케인의 조카이자 스웜프 씽의 연인. 본명은 '애비게일'이지만 애칭으로 '애비'라 부르며 몇몇 매체나 뉴52 이전 다른 작가들이 연재할 땐 알렉 홀랜드와 결혼하여 '애비게일 홀랜드'라 불린 적도 있지만 뉴52에선 결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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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The Green)
지구의 모든 식물과 연결된 시스템 혹은 개념이다. 직접 의식을 지닌 모습이 등장한 건 아니라서 등장인물이라 보긴 힘들지만 시더에게 몸을 빼앗겼던 알렉 홀랜드가 그린에게 다시 힘을 돌려 달라고 빌었다는 언급이 있다. 한 세대마다 아바타 오브 그린을 뽑아서 지구의 식물을 보호, 관리한다. 이 아바타 오브 그린이 바로 스웜프 씽이며 뉴52 기준 아바타는 알렉 홀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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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친(Capucine)
수백년 넘게 산 전사로 원래 과거 스웜프 씽에게 보호받기를 약조받은 적이 있다. 사실 그때 스웜프 씽은 알렉 홀랜드가 아니라 전대 스웜프 씽인 브라더 조나인데, 작중 카푸친을 보호해줬어야 할 카푸친이 막상 시더나 서린(Sureen)에게 습격받았을 때 카푸친이 보호해주는 스토리가 진행되며 동료애가 싹튼다. 이후 너무 늙은 카푸친이 악마 에트리간에게 영혼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스웜프 씽이 자신의 몸을 빌려주는 것으로 에트리건과 카푸친이 맞설 수 있게 해주며, 수명이 다 해 사망하자 카푸친을 그린 속에서 살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이때 알렉 홀랜드는 속으로 "당신과 만나기 전 나는 괴물이 되기 직전이었지만, 당신이 내 옆에서 도와준 덕분에 인간성을 지킬 수 있었어요. 편히 쉬어요. 당신을 사랑했고 몹시 그리울 거에요." 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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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아먼트 오브 트리(Parliament of Trees)
그린을 내부에서 담당하는 그린의 높으신 분들. 사실 역대 스웜프 씽들이 은퇴하고 하는 일이다. 스콧 스나이더 런에서는 성심성의 껏 알렉 홀랜드를 도와주다가 안톤 아케인에게 죽을 뻔하기도 했지만 찰스 솔 런에서는 알렉 홀랜드의 행보에 딴지를 거는 전형적인 창작물 속 꼰대 상사 기믹이 되었다. 그린 랜턴 시리즈의 우주의 수호자들과 비슷한 포지션이 되었는데, 마침 스토리 작가 찰스 솔이 당시 레드 랜턴 시리즈의 스토리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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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조나(Brother Jonah)
전대 스웜프 씽/아바타 오브 그린중 하나. 작중 울프, 레이디 위드에 의해 죽는데, 죽기ㅠ전에 알렉 홀랜드에게 백년의 고독을 다 못 읽었다며 끝까지 읽어주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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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Wolf)
전대 스웜프 씽중 하나. 그린의 아바타로서 임무를 수행한 대가로 그린 내부에서 거처를 얻어 쉬고 있다. 스웜프 씽의 자리를 두고 알렉 홀랜드와 제이슨 우드루가 대결하게 되자 알렉 홀랜드 편을 들어 레이디 위드와 전대 스웜프 씽[16]을 소개시켜 준다. 전투 훈련이 끝나고 알렉 홀랜드에게 "제이슨 우드루를 죽여라." 라고 조언하지만 대결에서 승리한 후, 알렉 홀랜드는 그 조언을 거부했다가 오히려 패배한다.[17] 이후 그린 내부에서 '전대 스웜프 씽' 취급받는 알렉 홀랜드를 위로 해준다. 이후 우드루의 악행을 두고 볼 수 없었던 홀랜드가 "다시 지상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라고 묻자 레이디 위드를 다시 추천한다. 레이디 위드의 작전이 성공해서 알렉 홀랜드가 다시 스웜프 씽의 능력을 되찾았을 때, 알렉 홀랜드는 자신말고 다른 이가 그린의 힘에 간섭하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팔리아먼트를 포함하여 전대 스웜프 씽들을 모두 봉인했지만 자신을 도와줬던 브라더 조나, 울프, 레이디 위드는 그린에서 해방시켜 다시 지상에서 인간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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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위드(Lady Weeds)
전대 스웜프 씽중 하나. 그러나 마지막 스토리 아크에서 알렉 홀랜드를 배신하고 메탈의 아바타가 되어 뉴52 스웜프 씽 시리즈의 최종보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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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우드루/시더(Jason Woodrue/Seeder)
그린/스웜프 씽에 심취한 대학생. 사실 스콧 스나이더나 찰스 솔이 창조한 캐릭터가 아닌 앨런 무어가 만들었던 캐릭터로 앨런 무어 런(run) 땐 '플로로릭 맨'이란 별명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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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라브(Gaurav)
그린, 레드, 롯, 그레이, 메탈 등의 아바타를 섬기는 인간 집단 '서린'의 마지막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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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아바타 오브 그레이(Miki/Avatar of the Grey)
'그레이'는 균류(mycos)의 보호와 관리를 담당하는 지구의 시스템이다. 원래 '그린'과는 라이벌이자 협력 관계였으나 힘을 포기하고 인간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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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Metal)
지구의 기계를 통솔하는 시스템 혹은 세력.
5. 미디어 믹스
5.1. 실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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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웸프맨, 스웜프 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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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웜프 씽(1991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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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스웜프 씽(DC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5.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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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웜프 씽 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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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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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2017년에 나온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다.
5.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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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저스티스 시리즈
인저스티스 2에 참전한다.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
스토리에서는 기본적으로 묵묵히 늪지를 지키는 중립 성향으로 나오지만, 할리 퀸의 설득으로 저스티스 리그의 편이 되어준다.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 브레이니악의 우주선에서 뜬금포로 세뇌된 상태로 등장.(...)
6. 개인 시리즈
1군 캐릭터는 아니지만 영화 및 TV 드라마로도 나와 인기를 끌었다.6.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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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웸프맨
한국에선 미개봉 했으며 CIC 비디오에서 늪지의 괴물이란 제목으로 출시된 영화 'Swamp Thing'(1982)이 그 중 하나인데 나이트메어와 스크림으로 유명한 웨스 크레이븐이 감독한 탓에 호러물로 알고 빌려봤다는 사람도 있다. 300만 달러 정도의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B급 영화지만 영화 평론 전문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호평 비율이 64%를 기록해 Fresh 등급을 찍었으며 로저 이버트도 좋게 평가했다. 저예산이라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극장 흥행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vhs, dvd, 블루레이 등 홈미디어로 자주 판매되었다.
식물 과학자인 알렉 홀랜드가 동료 과학자인 앨리스 케이블과 함께 자신의 연구를 완성시켰지만 그 연구를 노리던 다른 과학자 아케인에게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그 연구물 덕분에 식물 괴인으로 되살아난 알렉 홀랜드가 아케인과 싸워서 이긴다는 내용이다.
2023년 지금에서 보면 분장 등에서 여러가지 어색한 부분이 있다. 스웜프 씽은 원작하고 비슷하지만 녹색 고무 슈트를 입은 정도고 악역 아케인은 그냥 사람이 돼지 탈 쓰고 돌아다니는 꼴이다. 다만 이 영화가 나쁜 건 아니고 1982년엔 CG가 발달하지 않았고 분장도 제대로 하려면 엄청난 제작비가 들었을 테니 어쩔 수 없었다. 그밖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엄연히 유부남인 알렉 홀랜드가 실험에 성공했을 때 기뻐서 앨리스 케이블에게 입맞춤을 하고 여동생이 그걸 보고 뻘쭘해하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이 불륜을 저지른 셈이니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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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의 괴물 2
2편도 있는데 감독도 바뀌고 작품 분위기도 달라졌다. 1989년에 나온 돌아온 스웜프 씽인데 감독이 호러물을 다작으로 찍어 만들기로 유명한 짐 위노스키라 포스터부터가 호러물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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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영화로도 고려 중이었다. # 드라마랑 별개의 이야기다. 이후 DC 유니버스로 리부트 되고 스웜프 씽의 실사 영화가 나오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스웜프 씽(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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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웜프 씽(1972)
The swamp, is my world.
It is who I am. It is what I am.
I was once a man. I know the evil men do.
Do not bring your evil here, I warn you.
Beware the wrath of... Swamp Thing!
- 오프닝 네레이션
72편으로 구성된 TV 시리즈.
-
스웜프 씽(2019)
2019년에 TV시리즈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스웜프 씽(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6.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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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웜프 씽(1991)
1991년에 DiC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으며, 총 5개 에피소드를 제작했다. 당연히 전연령 애니메이션이라 사람도 안 죽는다. 한국에선 90년 초반에 정우 씨네마에서 스윔프맨이란 제목으로 더빙해 비디오로 나온 적이 있다.
6.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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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웜프 씽(1992)
1991년에 방영한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작품으로 1992년에 출시됐다.
7. 여담
- 이 작품을 통해 앨런 무어는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으니 앨런 무어의 데뷔작이자 출세작이라 할 수 있다.
- 많은 팬들이 최고로 꼽는 크로스오버로 스웜프 씽과 미국 고전만화 "포고"의 크로스오버 단편이 있다.[19] 포고도 늪에 산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작품인데, 이 단편에서는 외계에서 날아온 우주생물로 등장한다. (포고가 어떤 작품인지 보려면 여기를 참조)
- 인간인 애비게일과 괴물 형태의 스웜프 씽이 애인 사이라는 점에 분개한 일부 미국인들이 애비게일을 변태성욕자라며 감금하고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모든 남녀관계를 금지하는 법 제정을 추진한 적도 있다. 슈퍼맨(지구인 연인이 있으며 외계인이니 당연히 비인간이다) 눈치를 보느라 법 제정은 무산되었지만...
- 1972년의 기원 이야기에서는 당시 대두되고 있던 환경 의식을 반영했다. 그래서 캐릭터는 빌런 개개인뿐만 아니라 자연을 정복하고 파괴하려고 하는 인간의 충동에 맞서 전쟁을 벌인다
8. 같이보기
[1]
이 때문에
분명 자신을 알렉 홀랜드로 인식함에도 자신이 진짜 알렉 홀랜드가 아니라는 것에서 오는 심한 정신적 고통을 갖고 있다. 이후 뉴52에선 이 알렉 홀랜드의 기억을 지닌 스웜프 씽은 '알렉 홀랜드가 안톤 아케인에게 죽는 바람이 그린이 홀랜드를 회복시키는 동안 활동했던 임시 스웜프 씽'이란 설정으로 또 등장한다.
[2]
샌드맨 시리즈의 꿈 까마귀 매튜가 인간이었던 시절에는 그의 아내였다.
[3]
맨싱의 스토리 작가 제리 콘웨이와는 서로 룸메이트 관계로, 재미있게도 1년뒤 렌 윈은 맨싱과 스웜프 씽 양쪽의 스토리 작가로서 일하게 된다.
[4]
NEW 52 이전 기준으로
솔로몬 그런디 같은 경우도 죽어서 슬로터 스왐프에 버려졌지만 불로 인해 죽지 않아서 스웜프 씽이 되지 않았다.
[5]
미국의 철학자 도널드 데이비슨의 사고실험
스왐프맨 역시 이 이슈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
[6]
여기에 자신은 돈이 많으니 지성 같은건 필요없다며 그를 비웃었다.
[7]
인간이 식물화된 게 아니라 원래 식물이기에 해동시키면 헤드샷 당한 것도 상관없이 움직일 수 있다.
[8]
애시당초 인성이 없는 존재임을 알았기에 살인을 거리낌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후로 자기고찰을 통해 인성을 찾아낸 이후론 살인을 하지 않았다.
[9]
이 둘은 이후
THE SANDMAN에서
꿈의 신하로 등장한다
[10]
이때 오리지널 단편 스웜프 씽 스토리가 나온다.
[11]
그 유명한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가 등장한 것도 앨런 무어의 스왐프 씽 시리즈이다.
[12]
녹음의 수호자가 직접 모두 죽으면 자연에 돌아갈 뿐이니 걱정할 거리가 아니라고 하는 말에 배트맨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죽었지만 그것은 비극이 아닌 단지 자연으로 돌아갔을 뿐이라는 생각에 어느정도 위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스웜프 씽의 결론이 사실 그딴 건 없고 살인 저지른 놈은 똑같이 고통스럽게 죽여야 된다로 결정나니 배신감에 분노한 것.
[13]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흥미롭게도 그리스 신화에서도
이런 종류의 능력을 가진 거인이 있다. 심지어 이쪽은 가이아의 아들이라서 대지에 발을 딛고 있으면 점점 더 강해지는 사기스러운 힘이었고, 헤라클레스도 렉스 루터와 같은 발상을 해서 땅에서 들어올려서 죽여버렸다.
[14]
스콧 스나이더 런 초반에는 '블랙'이라 나왔으나 어째선지 '롯'으로 변경되었다.
[15]
찰스 솔 런에서 균류를 관리하는 '그레이'와 기계를 관리하는 '메탈'이란 세력이 있다고 나오나 스콧 스나이더 런에선 3 세력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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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무어 런 당시의 스웜프 씽. 찰스 솔 런에선 '안톤 아케인에 의해 알렉 홀랜드가 돌연사했을 당시 그린이 급조한 임시 스웜프 씽'이란 설정으로 어째선지 초록색이 아닌 파란색을 등장한다. 알렉 홀랜드도 이를 알아보곤 "내 기억을 지닌 그로군." 이라 반응한다.
[17]
대결에선 알렉 홀랜드가 이겼지만 "제이슨 우드루를 죽여라." 라는 팔리아먼트 오브 그린의 명령을 거부하자 우드루가 이겼다고 판결을 바꿔 알렉 홀랜드의 힘을 빼앗았다.
[18]
데뷔작은 The Saga of Swamp Thing #37
[19]
Swamp Thing Vol.2 #32 작가는 역시
앨런 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