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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1-13 22:16:59

스모크 앤 새크리파이스


Smoke and Sacrifice

1. 개요2. 스토리3. 게임 플레이4. 장점5. 단점

1. 개요

Solar Sail Games에서 2018년에 스팀 및 각종 콘솔을 통해 출시한 크래프팅 어드벤쳐 게임.

주인공인 '사치'라는 여자가 필드 곳곳의 아이템을 수집하여 장비나 식품, 광원 등을 만들면서 메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게임이다.

2. 스토리

주인공인 사치는 파멸한 세계의 '태양 나무'라는 기계에서 나오는 온기로 삶을 이어가는 부족의 여인이다. 이 부족에게는 태양나무의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장자를 희생[1]시키는 의식이 있었는데, 사치 역시 이 의식에 따라 자신의 첫 아들을 신전의 제단 위에 제물로 바치게 된다.

하지만 사치는 이 의식이 정말로 필요 했던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었고, 몇년 후 마을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아들이 바쳐졌던 제단을 조사하는데...

3. 게임 플레이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고 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는데, 밤에 생명력을 깎는 연기[2]가 주변에 몰려드는 것을 막기위한 광원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후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해 열매를 따서 보존식인 쥬스로 요리하고, 돼지와 호저의 중간처럼 생긴 작은 몬스터를 잡아 나오는 재료로 기본 무기를 만들게 된다.

첫 지역 이후에 등장하는 설원 지역에서부터는 방한용 신발 제작이 필요해지는데, 이후 등장하는 지형마다 진입 아이템으로 그 지형에 맞는 신발을 요구하게 된다. 또한 각 지역에 등장하는 몬스터에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나 소모품의 제작법을 맵을 돌아다니며 직접 찾거나,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가며 얻게 된다.

게임 후반까지는 이렇게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아이템을 만들며 진행하게 되지만, 마지막에 만들 수 있는 무기나 장비는 거의 오버 벨런스의 만능템이어서 이때 쯤이면 "아 게임이 끝나겠구나" 라고 예상하게 된다. 그리고 적절하게도 이때 메인스토리 역시 깔끔하게 끝을 내 준다.

엔딩 이후 자동으로 메인 메뉴로 돌아가지 않기에 엔딩지역을 적당히 즐겼다고 생각되면 직접 메인메뉴를 열어 끝내주면 된다. (생각보다 많은 유저가 여기에 낚여서 하염없이 엔딩지역을 들쑤시고 다닌다고 한다.)

엔딩까지의 플레이 시간은 크래프팅 중심의 게임인 만큼 달라질 수 있지만, 12시간 정도면 모든 제작법/퀘스트/지역을 전부 경험해 볼 수 있다.

4. 장점

5. 단점


[1] 게임의 제목에서 나오는 단어인 새크리파이스( Sacrifice) [2] 마찬가지로 게임의 제목에서 나오는 단어인 스모크(Sm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