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소개
スルガ・アタル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이케다 쥰야/타일러 갈린도(Tyler Galindo).
팀 래빗의 일원으로 골드 4에 탑승하고 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안경을 쓰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MJP 안에서 넘사벽 수준의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 나이는 16세. 계급은 소위.
2. 상세 설명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특히 밀리터리 분야에 대해서는 누구 앞에서든지 수다를 떠는 타입. 심지어 여자를 꼬실 때도 밀덕 용어를 사용할 정도의 중증이다. 인터넷상의 활동도 즐기는 것으로 보이며 니코니코 동화와 비슷한 사이트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모양.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말하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고 한다.자칭 헌팅하는 걸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치고는 야한 것에 면역이 아예 없어, 야동 시청을 거부하는 작중 유일한 남캐가 되기도 했다.
평소에는 좀 까불거리는 분위기 메이커에 가깝지만, 전투중에는 사람이 진지하게 변한다.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사격 실력은 초일류급. 특히 오른팔의 주무장은 8화 전투에서 한치만 빗나가도 프렌들리 파이어가 발생할 상황이었지만, 전혀 망설이지 않고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보였다. 이후 사격 실력이 더욱 성장하여 17화와 18화에서는 광학 병기로 성층권 너머로부터의 완벽한 궤도 저격까지 성공했으며, 가장 나중에 추가되는 초장거리 저격용 빔포인 프라이쉬츠의 경우 아예 스루가 이외에는 사용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밀덕질은 단순히 취미 영역이 아니라 실용 레벨까지 안정적으로 확장시킨 성공한 덕후에 해당되며, 골드 4에 건너 타입의 각종 공용 무장을 상황에 맞게 갈아 쓰며 놀라운 전장 적응도를 보여 주기도 했다. 종합적인 무장 대능 능력은 쿠로키 안쥬에 비해 떨어지지만, 적어도 장거리 전투와 저격 능력에 있어서는 감히 견줄 자가 없는 레벨.
극장판에서는 경제학자들이 애시의 개발비와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든다고 비판하는 모습, 특히 우르갈 게이트 파괴 작전에서 비용이 너무 들어갔다며 까는 모습을 보고 배은망덕하다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애시의 개발 및 유지비에 소국의 예산 수준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까는 장면에서는, 당연히 소국의 예산 정도로 감당할 수 있는 기체가 아니라고 반박하며 밀덕으로서의 요소도 충실하게 보여 주었다. 이후 로즈 3가 각성하며 추가된 빔 무장을 이리에 타마키가 제대로 다루지 못하자 자신의 사격 능력으로 연산을 보조해 주었으며, 최종 보스인 디오르나를 마무리하는 일격에도 연산을 보조해 주었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슈퍼로봇대전 X-Ω에 한번 참전했으나 모바일 게임이라 심도있게 다루어지지는 않았고,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다뤄진 건 슈퍼로봇대전 30부터.이론상 최강의 폭딜러로 준수한 저격수 운용이 가능. 다만 성능과는 별개로 그 껄떡거리는 성격과 못생긴 외모 때문에 작중 남캐들 중 유일하게 아즈 세인클라우스가 차갑게 대한다. 반면 오빠인 엣지 세인클라우스는 스루가와 붙어다니는데 그 이유는 못생긴 애랑 같이 다녀야 본인이 돋보이니까(...)
원작에서 잊지 않고 강조해 줬던 밀덕으로서의 이미지는 의외로 그리 짙지 않은 편. 본격 로봇덕후인 류세이 다테마저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의 미친 존재감에 밀리는 마당이라, 슈로대 기준으로 평범한 수준인 스루가의 밀덕 기믹이 겉으로 드러나는 장면이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