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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23:32:23

스도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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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육성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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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3003e><colcolor=#fff> 스도 켄
須藤 健|Ken Sudo
파일:Ken_Sudo_0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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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0월 5일 (17세)[1]
신체 183cm → 186cm
소속 고도 육성 고등학교 2학년 B반 (재학)
학적번호 S01T004711
동아리 농구부
자신의 장점 운동신경이 좋음, 싸움을 잘 함
자신의 단점 연애가 굉장히 서투름
평소 있는곳 체육관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타케우치 에이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브랜든 맥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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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종합 평가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a3003e><colcolor=#fff> 학력 E
지성 E
판단력 D+
신체능력 A
협조성 D
OAA 수치
학년 1학년 2학년
학력 20 54
신체능력 96 96
재치 40 42
사회 공헌성 19 60
종합 47 63
면접관 코멘트
학력, 생활태도 모두 적잖은 문제가 있으며, 입시 결과도 학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본교 설립 이래 최악의 접수이며 반 배정 이외에는 검토할 여지가 없다 다만 스포츠, 특히 농구 기량은 중학교 시절에 이미 고등학생급이라고 평가받아, 금년도부터 스포츠 분야에 주력하는 본교에 있어 장차 기대할 만한 학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신적인 면에서의 성장이 요구된다.
담임 메모
다른 학생과의 문제를 수차례 보고받아, 주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

1. 개요2. 작중 행적
2.1. 1학년 편2.2. 2학년 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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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상하게도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졌어. 그랬더니 농구도 더 재밌어졌다.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의 등장인물.

주인공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와 같은 반 친구. 스포츠 스타일로 깍은 머리 양옆에 스크래치를 낸 거친 외모가 특징. 아야노코지와 처음 만날 때부터 범상치 않은 불량아 기운을 뿜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물론 흡연을 한다 거나 다른 학생을 삥 뜯는 등의 양아치는 아니고 겉모습과 말투가 좀 거친 것 뿐이다.

다만, 성격에 조금 문제가 있는데 마음에 안 드는 일이 발생하거나 남의 도발에 쉽게 넘어가 불같이 화를 내는 참을성이 없는 극도의 다혈질이다. 1부 초반엔 거의 분노조절장애 수준. 이 덕분에 손해를 보거나 각종 트러블에 휘말려 본인은 물론이고 아야노코지 반을 위기에 빠뜨린 적도 있었다. 다행히 이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당히 개선된다.

또한 Only 운동 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운동계 캐릭터로, 농구를 잘하며 부 활동도 이에 맞춰서 남자 농구부다. 중학교 시절에 이미 고등학교 선수들과 맞먹는 실력이었다고. 이에 걸맞게 신체 능력은 학년 내 최강자 레벨로[2] 다른 반 학생들도 인정하는 수준, D반에서도 몸 쓰는 일 관련으론 대접을 해준다.

하지만 운동계 캐릭터들이 흔히 그렇듯 공부 쪽에선 그야말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인 바보다. 입시 시험에서 학년 최하위를 찍었고, 시험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낙제를 면하는 수준. 시간이 지나면서 호리키타에게 공부를 배운 끝에 밑바닥은 벗어났지만, 평균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한다. 야마우치와 이케와 셋이서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에서는 바보 트리오라고 불린다. 실제로 스도, 야마우치, 이케는 일본 내 팬덤들에서 소위 3바보(...)로 통하고 있다. 그래도 스도는 너무 거친 것만 빼면 운동도 잘 하고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야마우치와 이케는 독자들을 암 걸리게 한다.

쿠로코의 농구 게임을 즐겨한다. 농구를 좋아하다 보니 이쪽도 자연스레 좋아하게 된 듯. 아야코노지에게 기적의 세대에 대해서도 열심히 설명해준 모양이지만 관심이 없는 아야코노지는 제대로 기억도 못한다.자기 반에 신형 환상의 식스맨 이 있다는 건 모르겠지

2. 작중 행적

2.1. 1학년 편

1권에서 첫 등장, 입학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이케 & 야마우치와 친구가 되었다.[3] 중간고사에서 반 꼴등을 기록하고 이게 반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나몰라라 하고 있었는데, 쿠시다 키쿄의 설득을 받아 호리키타 스즈네가 만든 스터디 모임에 나가게 된다. 그러나 호리키타의 거침없는 독설에[4] 빡쳐서 멱살을 잡고 때릴 뻔 했다가 주변에서 뜯어말린 걸 계기로 아예 참여를 안 하게 되며 다시 농구에만 매진한다.

그 후 친구들의 여러 번에 걸친 설득에도 버티고 있던 중, 아야노코지의 꼬드김에 넘어간 호리키타가 직접 찾아와 고개를 숙이며 지난번 막말에 대한 사과와 팩트를 통한 설득을 해오자[5]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스터디 그룹에 참여한다. 영어에서 막히자 호리키타에게 막무가내로 외우지 말고 기출문제에서 점수 배점이 높은 것 위주로 보는 게 좋다는 조언을 듣는 등 시험 준비가 그래도 순조로이 진행되나 싶었는데, 결과를 보니 1점 차이로 낙제판정을 받는다. 결국 퇴학을 당하나 싶었지만, 아야노코지와 호리키타가 담임 챠바시라 선생님께 10만점을 지불하는 댓가로 스도의 점수 1점을 사서 퇴학을 면한다.

시험이 끝나고 결과 발표 후 스즈네의 영어 점수만 이상하리만치 낮았는데, 전 날밤 영어 공부를 하지 못했던 스도를 퇴학당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스즈네가 자신의 영어 점수를 낮추어 평균점을 조금이라도 낮추려고 했던 것. 그 후에 스도가 스즈네에게 반한 것은 덤.

2권에서는 농구부 동료인 C반 학생 3인방과 폭력사건을 일으켰다는 의혹에 휩싸여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사실 C반의 리더 류엔이 D반을 엿먹이기 위해 꾸민 함정이였고, 이를 대충 눈치챈 스즈네 & 아야노코지 & B반의 이치노세 호나미의 연계 작전에 의해 징계를 면하게 된다.[6] 이때 스즈네가 다시 스도를 감싸주면서 스즈네에 대한 호감도가 업.

그리고 2권의 사건 이후로 D반에 해를 입히는 행동은 안 하기 위해 그 욱하는 성격을 억누르려고 노력하게 된다. 또한 은근슬쩍 '스즈네'라고 부르려고 했다가 계속 거절당했지만, 5권 체육대회에서 학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면 이름으로 불러도 좋다는 스즈네의 제안으로 의욕을 불태우지만 그놈의 욱하는 성질을 죽이지 못하고 뛰쳐나가면서[7] D반은 위기에 봉착한다.

하지만 뛰쳐나간 스도를 뒤늦게 스즈네가 따라온다. 스즈네의 설득에도 돌아가는 켄이지만, 스즈네는 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

결국 그 말이 진실이길 기대하며 돌아온 켄은 정말로 여전히 기다리고 있던 스즈네를 보고, 이후 대화에서 자신들이 주위를 보지 않던 어린 애라는 것을 인정하며 사실상의 친구 관계가 된다.

다만 이와는 별도로 체육제는 거의 끝난 상황이라 분전하지만 결국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지 못한다. 그렇기에 달성하지 못한 벌로 정당한 이유없이 폭력을 휘두른 건 금지를 당부받지만, 뒤이어 스즈네 자신도 반에게 부응하지 못한 벌로 자신의 이름을 편하게 불러도 좋다는 말을 해서 드디어 염원하던 이름 부르기를 달성하게 된다.

이후로는 6권 기말고사 특별시험 페이퍼 셔플에서는 회의 때도 열심히 참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스터디도 가르치는 사람이 호리키타여서 열심히 하며 7권에선 류엔이 시비를 걸어도 대응하지 않고 열 받는 상황이어도 스즈네의 제지 한 번에 바로 멈추는 등 정신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이어나가는 중.

7권에서는 류엔 명령을 받은 C반 학생들의 단체 도발을 받았지만 그냥 무시하고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 1부 초반의 욱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크게 성장한 셈. 류엔이 수하를 이끌고 코엔지에게 접촉을 하여 호리키타와 아야노코지가 상황을 보러 갈 때 C반 학생이 호리키타에게 해코지할지 몰라 따라가려고 했는데 호리키타는 오히려 그런 상황이 되면 스도가 폭주할 거라 생각해 말렸지만 따라갔고 예상과 달리 가만히 있었다.

이후로도 특별시험을 치를 때 호리키타 스즈네에게 공부를 지도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10권 기준으로 그간 노력이 결실을 맺었는지 성적이 반 내의 하위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2.2. 2학년 편

2학년 편 1권에서는 간만에 비중이 크게 늘어 호리키타, 아야노코지와 함께 1학년 파트너를 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 선다. 막판에 호센에게 크게 당했지만, 아야노코지가 호센과 대등하게 합을 겨루는 걸 보고 그가 평범한 학생이 아님을 어느 정도 눈치챈다.

2학년 편 2권에서는 아야노코지와 대화하면서 아야노코지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A클래스에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인재가 바로 너라며 퇴학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아야노코지도 스도가 반 내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인물이며 A반으로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인재라고 독백 하며 칭찬해준다.[8]

2학년 편 5권에서는 키요타카가 케이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사토 등을 제외하곤 가장 먼저 알게 되는데 사실을 알고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케이가 오기 전에 아야노코지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자 그게 혹시 호리키타냐며 식은 땀을 흘리는 모습도 보인다.

2학년 편 6권에서는 오노데라가 스도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본인은 모르고 있지만. 그리고 오노데라와 체육대회 학년 최우수 학생이 되었고 대량의 반포인트를 얻어내는 대활약을 해냈다.

2학년 편 7권에서 중간고사 성적이 발표되었는데 스도가 무려 11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에 모두가 놀라는데 정작 본인은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아야노코지가 오노데라가 스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그게 진짜냐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2학년 편 8권 시험에서 무려 반 10등에 오르며 더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권에 오노데라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들은 후부터 줄곧 난감해하며 오노데라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아야노코지에게 상담을 하러 온다. 상담을 받은 후에 자신은 확실히 호리키타 스즈네를 좋아하며, 이번 수학여행 때 그녀에게 고백할 것이고 아야노코지에게 그것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수학여행에서 마침내 호리키타를 불러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만약 받아줄 것이라면 자신이 내민 이 오른손을 붙잡아달라고 말한다. 이에 호리키타는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데, '자신은 아직 다른 사람을 사랑해본 적이 없으며, 좋아하는 감정이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 본능에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며 정중히 거절하면서 결국 차이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분해하면서도 개운해졌음을 느꼈는지, 앞으로 자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새로 다지면서 더욱 높은 목표를 바라보게 되었다.

3. 기타



[1] 16세 → 17세 [2] 일단 학생의 수준을 넘어서 프로급으로 추정되는 코엔지나 아야노코지 같은 어너더 레벨 괴물들에겐 미치지 못한다. 그리고 흑인 혼혈이며 190cm 거구인 류엔의 심복 알베르트보다 힘은 약간 딸리고, 달리기로는 B반의 시바타가 스도와 동급 이상으로 보이지만 종합적인 신체 능력은 스도가 앞선다. [3]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야노코지와 친해지는 시기가 조금 늦다. [4] 연립방정식 하나도 못풀고 장래 어떻게 살아갈 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무섭네 근데 확실히 고등학생이 x나 y같은 미지수나 원주율이 3.14인걸 모르는건 문제가 있다. [5] "이대로 학교를 떠날 셈? 농구를 하지 못해도 괜찮은 거야? 네가 이 학교에서 농구를 계속 하기 위해서." [6] 스즈네가 꾀를 내어 그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했다는 사실이 CCTV에 찍혔다고 착각하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C반의 악행에 불만이 있던 이치노세에게 부탁해 가짜 CCTV를 몇 개 구입해 특정 장소에 설치, 3인방을 낚는 작전을 사용했다. [7] 그 과정에서 이케, 야마우치에게 화를 내고, 히라타의 뺨을 친다. [8] 학력이 C 판단력이 C- 신체능력 A+까지 올라갔다. 성격도 많이 개선되어 이전의 분노조절장애 같은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9] 호리키타가 아야노코지와 갖는 이벤트가 스도에 비해 적은 것은 아니다. 6권 시점까지 좀처럼 서로 완전하게 마음을 열려고 하지 않는 게 결정적인 문제지만. [10] 체육대회 때의 스도를 생각하면 절대로 이럴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