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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28 02:48:02

스나이퍼(포트리스 포에버)

1. 특징2. 능력3. 무기 및 장비4. 플레이 팁5. 상성6. 평가
6.1. 장점6.2. 단점
7. 기타
7.1. 팀포2 스나이퍼와의 차이점
8. 관련 문서

1. 특징

체력 90
방어구 50(30%)
속도 300 u/s
화력 높음
역할 방어/지원

포트리스 포에버의 방어형 병과로 장거리 공격 능력을 활용해 방어선의 첫째줄을 맡으며, 저격 소총의 능력을 활용해 지원 사격을 한다.

대부분 FPS게임에 다 등장하는 저격수. 당연히 역할은 특정 지점에서 원거리의 적을 처치하는 것이다. 다만 저격 소총의 발사 방식이 공격 버튼(마우스 왼쪽)을 꾹 눌러서 총을 충전 시킨 후 발사하는 방식이라 다른 게임의 스나이퍼와 조작성에 차이가 생긴다.

2. 능력

전송: 저격 소총으로 맞춘 대상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맞은 플레이어의 위치가 잠시 동안 표시된다. 벽 너머에 있어도 위치가 표시되기 때문에 다시 공격할 기회를 노리거나 다른 아군이 마무리해 줄 수 있어서 유용하다.

절름발이 상태: 저격 소총으로 상대방의 다리를 맞추면 절름발이 상태가 되어 잠시 동안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3. 무기 및 장비

크로우 바: 평범한 근접무기. 다른 병과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저격 소총: 발사 버튼(마우스 왼쪽)으로 총을 충전하여 적을 공격한다. 충전 시간이 길수록 더 높은 피해를 입힌다. 머리를 맞추면 기존 보다 2배의 피해를 입히고, 다리를 맞추면 절반의 피해만 주는 대신 절름발이 상태로 만든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통해 좀 더 정밀한 조준이 가능하다.

자동 소총: 호신용 무기. 기습하는 적으로 부터 몸을 방어하는 데 사용. 그러나 피해량이 네일건보다 못한 편이라 타 게임의 돌격 소총처럼 사용할 수는 없다.

파편 수류탄: 스카웃을 제외한 모든 병과가 사용하는 수류탄. 센트리 건을 부수거나 다가오는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때 사용.

예전에는 스카웃, 스파이가 사용하는 네일건을 소지하고 있었으나 2.5.0 패치로 삭제되었다.

탄약 소지량
탄환 전지 로켓
75 75 30 25
스나이퍼의 저격소총은 못을, 자동 소총은 탄환을 소모하며, X버튼을 누를시 사용하지 않는 전지와 로켓을 버린다.
2.5.0 패치 이전에는 탄환 100, 못 100을 소지했는데, 2.5.0 패치 이후 스나이퍼에게 네일건이 삭제되고, 저격 소총과 자동 소총의 사용탄약이 분리되면서 양이 줄었다.
저격 소총은 단발형 무기이다 보니 탄약이 굉장히 넉넉하고, 자동 소총은 연발형 무기이다 보니 탄약이 빠르게 소모되는 편이다.

4. 플레이 팁

5. 상성

스나이퍼는 적에게 가까이 가지 않아도 저격 소총 충전사격으로 대부분 병과를 일격에 처치 가능하기 때문에 적과 정면전투를 벌일 일은 없다. 다만, 다른 병과 입장에서는 장거리에서 자신을 일격에 처치할 수 있는 스나이퍼가 매우 위협적이라 스나이퍼를 상대로 자주 기습을 해온다. 스나이퍼는 근접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습에 대처를 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처 능력과 반응 속도가 필요하다.

적을 상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에 저격 소총을 충전하고 있다가 적이 기습해 왔을 때 그대로 저격 소총을 기습한 적을 향해 조준하고 쏴주면 대부분 한 방이다. 참 쉽죠? 그러나 적이 기습해 오는 걸 조기에 발견했다면 굳이 저격 소총을 충전하면 이동속도가 느려져 도망가기 힘드므로, 수류탄과 자동 소총을 활용해 몸을 방어하자. 스나이퍼는 근접전에서 제일 취약하므로 적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스카웃은 스나이퍼보다 약하기 때문에 정면에서 만난다면 수류탄 하나로 충분히 죽일 수 있다. 아니면 자동 소총을 갈겨주면 그만. 다만 스카웃이 뇌진탕 수류탄을 던지거나 바짝 붙어서 공격하면 곤란하므로 스카웃에게 선빵을 양보하지 않도록 항상 주위를 살피도록 하자.

그러나 스카웃은 비전투형 공격형 병과로 공격형 병과라면서 비전투형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스나이퍼를 잡기 보다는 깃발을 우선적으로 노릴것이다. 따라서 깃발을 노리는 스카웃은 따로 방어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 알다시피 스카웃은 최고로 빠른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맞추기는 너무나도 힘들다. 따라서 스카웃을 막고자 한다면 스카웃이 자주 이용하는 길목이나 깃발쪽에 저격 소총의 조준을 고정한체 스카웃이 이동하는 타이밍에 맞춰 예측 사격을 해줘야 한다.

사실 스카웃은 굳이 스나이퍼가 아니라도 다른 방어형 병과가 대신 잡아줄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른 적을 노리는 것이 더 이롭다. 스나이퍼는 장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대부분 병과의 무기들이 장거리를 공격하는 데 매우 불리하다. 때문에 스나이퍼를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은 같은 스나이퍼로 장거리에서 처치하는 방법이다. 서로 같은 스나이퍼인 만큼 순수하게 실력으로 승부를 보며, 가지고 있는 전략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대방의 전략을 간파하여 상대방을 먼저 공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스나이퍼끼리 저격전을 할 때, 몸을 좌우로 이동하면서 상대방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정밀한 조준을 하며, 저격 장소를 자주 바꿔서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하도록 하자. 하지만 스나이퍼의 목표는 적 스나이퍼를 죽이는 것보다 다가오는 적을 방어하거나 적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스나이퍼끼리의 싸움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멀리서는 쉬운 저격 대상이나 마주친다면 이길 수가 없다.

솔저는 게임내에서 2번째로 느려서 다른 병과에 비해 맞추기가 쉽다. 복합형 병과인 특성상 전장에 자주 돌아다니는 적이 솔저이고, 공방전에서 공격, 방어할것 없이 화력, 내구력, 기동력 모두 우수한 솔저를 많이 선택하기 때문에 주 저격대상이 된다. 그러나 솔저가 느리다 해도 버니합, 로켓 점프를 하는 도중이라면 맞추기가 어려우므로 예측사격을 강요하게 된다.

그러나 솔저가 로켓 점프로 기습을 해온다면 목숨을 잃을 각오를 해야한다. 솔저의 내구력은 높아서 자동 소총으로는 피해를 제대로 줄 수 없고, 로켓 2발로 스나이퍼는 충분히 죽는다. 따라서 솔저가 로켓을 발사한 시점부터 스나이퍼는 죽은 목숨이며, 그 상황에서는 어떤짓을 해도 못 이긴다. 솔저가 자신을 죽이기 전에 미리 솔저가 로켓 점프를 하는 소리를 듣고 대처를 해야한다.

다행인 점은 솔저가 로켓 점프를 했다는 것은 솔저의 체력이 어느정도 소모되었다는 증거로, 기습하는 솔저를 초기에 발견했다면 그대로 충전한 총을 솔저에게[1] 발사하면 솔저가 죽거나, 빈사상태가 되기 때문에 자동 소총으로 마무리 하기 편해진다. 아니면 솔저를 피해 도망치면서 수류탄을 던져서 상대하면 된다. 갑작스럽게 기습한 솔저는 스나이퍼 입장에서 사신이지만 대처를 잘 하면 오히려 역으로 처치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를 살피도록 하자. 역시 쉽게 저격할 수 있는 대상이나 마주한다면 죽을 각오를 할 것.

데모맨은 평균보다 약간 낮은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역시 저격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그러나 데모맨이 기습을 한 상황이라면 말그대로 순식간에 당할 수 있는데, 공격을 하는 사이에 틈이 있는 다른 병과와 달리, 파이프 폭탄을 스나이퍼 근처에 두개 발사하고 터트려서 한 방에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저항도 못하고 죽어버릴 수 있다.

다만, 데모맨의 무기는 발사체중에서 제일 느리고, 기본적인 능력치도 애매하기 때문에 대처하는 법은 솔저보다 더 쉽다. 데모맨이 쏘는 유탄에 안맞도록 몸을 피하면서, 자동 소총을 갈기고 수류탄을 던지자. 데모맨이 파이프 폭탄 발사기를 들면 애매하게 도망치기 보다 가까이 붙는 것이 나은데, 직격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탄 발사기와 달리 파이프 폭탄을 일일이 터트려야 하기 때문에 공격에 틈이 있고, 가까이에서 터트린 폭탄에 자가피해를 입기 때문에 근접해서 공격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는 근접무기 싸움이 되는데, 데모맨의 내구력이 더 높기 때문에 스나이퍼가 불리하므로 웬만하면 근접전을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빠르게 도망치거나 수류탄으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나이퍼의 난적.

기본 이동속도가 평균보다 빠르고, 뇌진탕 수류탄을 활용하여 순식간에 다가올 수 있으며, 기본적인 화력도 더 강력하다. 메딕의 강화 산탄총은 스나이퍼같은 약한 적은 서너방에 잡을 수 있고, 메드킷을 활용한 감염 공격은 방어구가 빈약한 스나이퍼 입장에서 최악이다.

메딕을 상대할때 믿을만한 것은 바로 반응속도. 메딕이 자신을 향해 뇌진탕 수류탄 점프로 다가왔다면, 메딕이 착륙한 지점을 충전한 저격 소총으로 조준하고 빠르게 싸주자. 메딕이 위협적이긴 해도 내구력은 평균급이기 때문에 머리를 맞추거나 총이 많이 충전된 상태라면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물론 못 맞췄다면 그냥 수류탄과 자동 소총으로 발악을 해주자. 참고로 메딕도 스카웃처럼 깃발 탈취와 같은 특수임무를 맡기 때문에 스카웃과 같은 방식으로 잡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헤비는 모든 병과를 통틀어 가장 느린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다. 물론 헤비 본인이 버니합을 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나 공격을 위해 기관포를 발사 중이라면 이동속도가 더 느려지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스나이퍼의 저격 대상이 되기 딱 좋다. 느린 이동속도 덕에 맞추기가 쉽고, 내구력이 높아서 팀의 위협이 되는 병과이므로 주 저격대상으로 삼자.

만약 헤비와 정면으로 마주쳤다면? 답이 없다. 총이 미리 충전되어 있다면 빠르게 머리를 쏴서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그 한발을 놓친다면 금세 벌집이 될 것이다. 헤비의 기관포는 스나이퍼의 자동 소총따위는 가볍게 뛰어넘는 DPS를 지녓고, 내구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류탄 1방 쯤은 버틸 수 있다. 상대할 생각말고 헤비가 느리다는 점을 이용해 도망가자. 파이로는 데모맨보다 이동속도와 내구력이 높고, 다양한 이동기술을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은근 저격하기가 힘들다. 어차피 파이로가 멀리 있다면 위협적인 일은 없으므로 다른 적을 우선적으로 노리자. 물론 파이로가 기습을 했다면 말이 달라지는데, 소이 캐논 한방에 화염 방사기로 지져지면 스나이퍼는 순식간에 통구이가 된다. 충전한 저격 소총을 바로 쏘고 자동 소총으로 견제하면서 수류탄을 던져서 대처하자. 그러나 파이로의 이동속도는 스나이퍼와 동일한데다 내구력까지 높기 때문에 도망치기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무기가 근접전에 능한 화염 방사기라 솔저, 데모맨과 달리 무기를 발사하는 중간에 체력이 소모될 일도 없다. 되도록이면 마주치지 않기를 빌자. 스나이퍼의 천적.

스파이는 투명화를 통해 스나이퍼에게 들키지 않고 접근할 수 있고, 칼로 등을 찔러 일격에 처치할 수있기 때문에 아무 대처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저 등을 벽에 붙이고 주위를 잘 살피는 것이 스파이에 대한 기초적인 대처법이다. 그렇다고 정면승부를 벌이기도 부담스러운데 스파이는 마취총으로 스나이퍼의 도주를 저지할 수 있고, 강화 산탄총 서너방으로 스나이퍼를 충분히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스나이퍼가 불리하다.

그러나 오히려 스파이 입장에서 스나이퍼가 골치 아파지는 경우가 있는데, 저격 소총의 특수 능력인 전송 상태가 있기 때문이다. 저격 소총으로 맞춘 대상은 그 위치가 다른 아군에게 노출되는 전송 상태가 되는데, 스파이가 변장을 하거나 투명화 상태로 있어도 이 전송 상태를 지울 수가 없다. 스파이를 발견했다면 반드시 저격 소총으로 쏴주도록 하자. 스파이를 상대하기가 더 편해지고, 자신이 죽더라도 다른 아군이 대신 처치해 줄 것이다. 엔지니어는 보통 센트리 건을 관리하느라 구조물에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회만 잡는다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센트리 건 또한 사정거리가 한정되어 있고 구조물이라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멀리서 저격하면 쉽게 부술 수 있다. 당연히 엔지니어가 수리를 하겠지만 스나이퍼의 저격 소총을 끝까지 충전하면 레벨 3 센트리 건을 일격에 부술 수 있는 피해량이 나오기 때문에 상관없다. 게다가 엔지니어가 구조물을 수리하는 시점부터 이미 스나이퍼의 사정거리에 들어온 셈이 된다. 다만, 엔지니어가 스나이퍼의 저격 소총이 닿지 않도록 좁은 장소나 엄폐물 뒤에 구조물을 지어놨다면 근처로 다가가서 수류탄을 사용하면 되지만 애초에 스나이퍼가 적 기지에 근접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 따라서 이 경우는 다른 아군에게 맡기면 된다.

엔지니어와 정면승부를 하는 경우라면 화력 좋은 레일건과 강화 산탄총을 소지한 엔지니어 쪽이 더 유리하다. 물론 엔지니어나 스나이퍼나 둘다 약골이기 때문에 거리를 벌린다면 스나이퍼 쪽이 더 유리하다. 다만, 엔지니어가 레일건으로 장거리 공격을 하기도 하고, 수류탄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결과는 알 수 없다. 그저 수류탄을 제대로 맞은 쪽이 패배한다고 보면된다.

6. 평가

6.1. 장점

저격수 답게 장거리의 적을 공격하는 것이 제일 수월하고, 충전 사격을 통해 적을 일격에 처치 할 수 있다. 저격대상이 된 상대방은 최대한 몸을 숨겨야 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대칭형 깃발 탈취맵은 상대팀 기지로 가는 곳이 훤히 개방되어 있다는 점.[2] 게다가 적이 공격을 받고 살아있다해도 전송상태가 되어, 숨어있다 해도 위치가 다 노출되기 때문에 2차 사격을 노릴 수 있다.

게다가 적을 처치하는 것 뿐 아니라 팀에게 기여도 할 수 있는데, 우리편이 막기 곤란한 적을 미리 처치해 주는 것은 기본이고, 앞서 말한 전송 상태 덕분에 다른 아군들이 대신 마무리해 줄 수도 있고, 적 다리를 쏴 절름발이 상태로 만들어 같은 편의 병과들이 처치하게 쉽게 해줄수도 있다. 이런 능력 덕분에 스나이퍼는 방어선의 첫번째 줄을 담당한다.

은근 자체 전투력도 약하지 않은데 다름 아닌 수류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나이퍼를 노리고 다가온 적에게 수류탄과 자동 소총으로 대처를 해주면 역으로 잡아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저격소총으로 미리 맞춰뒀다면 전송 상태가 되는 바람에 도망도 제대로 못가게 할 수 있다.

6.2. 단점

저격으로 적을 일격에 처치하고 자체 전투력도 약하지 않지만 그래봤자 스나이퍼가 약골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체력은 중간정도 될지는 몰라도 방어구가 Light급인데다 50밖에 안되기 때문에 스나이퍼의 내구력은 부실하다. 이런 내구력 탓에 적과 정면 전투를 하면 무조건 진다. 수류탄으로 적을 상대한다고? 상대쪽도 스카웃이 아닌 이상 공격용 수류탄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자동 소총으로 덤벼 보겠다? 다른 병과의 무기와 비교해서 너무 약하다. 따라서 스나이퍼는 직접 전장에 뛰어 들어서 전투를 할 병과가 되지 못한다.

게다가 저격하는 것도 쉬운것이 아닌데, 상대방이 제일 느린 헤비라고 해도 버니합으로 깡충깡충 뛰어다니면 맞추려는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골치가 지끈거린다. 상대방이 이런 점프를 계속하면 맞출 부위가 계속 움직이므로, 맞춘 부위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란해진다. 따라서 무작정 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신중하게 쏴줘야 한다.

위의 두 문제는 덮어 놓는다 해도 제일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기습에 가장 취약한 병과라는 점. 스나이퍼는 저격 소총을 충전하는 동안에는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조준경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시야폭마저 좁아지기 때문에 적이 근접해 온다면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워진다. 몇몇 병과들이 수류탄, 폭발물 점프로 스나이퍼에게 다가오면 눈 뜨고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때문에 항상 주위를 살펴 적의 습격에 미리 대처하는 자세를 갖춰야 하며, 적이 습격해 왔다면 자동 소총과 수류탄으로 최대한 싸워보도록 하자.

7. 기타

7.1. 팀포2 스나이퍼와의 차이점

8. 관련 문서


[1] 솔저의 내구력은 높으므로 가능하다면 머리를 맞춰야 한다. [2] 2fort에서 그점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팀 포트리스 2의 것과 달리 다리위에 지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