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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3:50:21

스기사키 유카

스기사키 유카
[ruby(杉崎, ruby=すぎさき)][ruby(由佳, ruby=ゆか)] |Yuka Sugisaki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91년
사망 2016년 5월 28일 (향년 24 ~ 25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터

1. 개요2. 사망3. 주요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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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애니메이터. 1991년에 태어났으며 아스리드에서 미래일기 등에 참여하면서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2. 사망

유명 작품의 공동 작화감독을 맡거나 종말의 세라프에 메인 애니메이터로 참여하는 등 크게 활약하고 있었지만, 본인 트위터에 친족이 '스기사키 유카는 (2016년) 5월 28일에 영면하였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다. 장례식은 6월 2일 도쿄 아키시마 시의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고 한다.

고인은 생전(4월경)에도 트위터에 '머리가 너무 무거워', '이빨이 아파', '기분이 너무 우울해' '빨리 죽고 싶어'[1] '옷에 피가 엄청 묻어있지만 출혈 원인을 모르겠어' 등의 불안한 트윗을 지속적으로 올렸었다.

젊디 젊은 20대의 갑작스런 사망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대부분이 과로사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으며, 사인이 무엇이든 간에 애니 업계의 가혹한 스케줄이 악영향을 끼쳤으면 끼쳤지 도움이 되는 것은 없었을 거라는 의견이 중론.

해당 트위터는 이내 비공개 처리되었다.

일부는 스기사키가 업계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일부러 거짓 부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표하기도 했지만, 그럴 가능성은 여러모로 낮다.[2]

3. 주요 참여작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라 그런지 작화보루에도 스기사키 유카 태그가 있는 포스트가 하나밖에 없다.


[1] 원문은 '早くくたばりたい'로, 너무 지쳐서 빨리 뻗어버리고 싶다, 널부러지고 싶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고인의 상태를 생각하면 '어서 뒈지고 싶다' 정도의 뜻으로 볼 수 있다. [2] 퇴사를 하거나 차라리 잠적하면 했지 죽은 척까지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무리가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 액션씬, 메카닉 등을 맡으며 강렬한 스타일의 작화로 알려진 애니메이터 ' 아라이 준'도 2015년경부터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복귀 예정이라며 트위터 계정을 새로 열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