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シュウ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겐다 텟쇼 / 정동열(오리지널 비디오), 김영훈(SBS판 오리지널), 소정환(투니버스판 GT), 양유진(신들의 전쟁), 정유정(부활의 F), 이동윤(무인편 재더빙), 김성연(대원판 무인편 극장판)[1], 박요한(대원판 슈퍼)[2] / 크리스 카슨.
피라후 일당으로 피라후의 부하인 개 수인. 이름의 유래는 슈마이(중국식 만두의 일종).닌자풍 복장을 입고 다니는데, 비슷하게 닌자풍 복장을 한 무라사키 상사나 같은 개 수인인 국왕과 관련이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복장과 달리 닌자같은 움직임을 보여준 적은 없고 주로 하는 일은 피라후 일당의 허드렛일이다.
2. 설명
마이와 함께 손오공 일행의 드래곤볼을 빼앗았다.지위상 같은 부하이나 마이에게 지시를 받거나 맡는 일도 있으며, 하나같이 귀찮고 궂은 일 일색이라 가장 고생을 많이 한다. 가령 어떤 물건을 가지러 가야 할 때 너는 개니까 빨리 달릴 수 있잖아 소리를 들으며 셔틀 취급을 받는 등 세 명 중 가장 포지션이 초라하다.
오공한테도 험한 꼴을 당하는데, 드래곤볼/레드리본군 편 막판에 재등장했을 때 오공에게 자기 옷을 헌납당하고 알몸으로 아부까지 해야했다.[3]
설상가상 캐릭터적으로도 입지가 좁은데 일당 중에서 가장 대사가 적고 어쩐지 피라후에게 굽실대는 장면이 많이 보인다. 마이가 좀 4차원이라 피라후가 휘둘릴 때도 있는 반면 슈는 전적으로 다른 사람들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등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피라후 일당 3인방 중에서 가장 비중이 없다. 피라후는 리더이니 당연히 일당 내에서 비중이 많고, 마이는 미래 버전이 미래 트랭크스 편의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는데 슈는 이도저도 아닌 쩌리.
결정적으로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의 태도도 무성의한데, 원래 이름은 소바였으나, 애니메이션화 할 때 스탭이 캐릭터의 이름을 물어보니, 소바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걸 깜빡하고 슈라는 이름을 다시 붙여 버렸다. 결국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설정 통일을 위해서 만화에서도 슈로 강제개명되어 버렸다. [4]
피라후가 수면가스에 취해서 쓰러졌을 때는 마이의 지시를 받아서 피라후를 옮기는데 성가시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도 마이와 마찬가지로 피라후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다닌다. 나중에 레드리본군이 서로 죽여대는 배신의 연속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대비된다.
드래곤볼 신극장판과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과거 인조인간들이 쳐들어오기 전 드래곤볼에 소원을 잘못 빌었다가 피라후, 마이와 함께 예전보다 어려진 모습으로 등장. 하지만 슈는 외형상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본인 말로는 개의 수명으로 치면 수명이 이미 다한 셈이어서 득봤다고 그리고 먹을걸 밝힌다. 그리고 병풍 그나마 다행이라면 어려진 이후로는 피라후가 막 대하지는 않는다.
[1]
크리링과 중복이다.
[2]
그외에
소르베,
마겟타,
히트,
라벤더 역도 맡았었다.
[3]
애니에선 이후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참가할때까지 오공은 슈의 옷을 입고 출현했다.
[4]
1987년 5월 15일 발매된 드래곤볼 7권(일판)의 190~191페이지에 수록된 とりやまさんのDRAGON BALLなんでもかんでもコーナー라는 칼럼에 나와있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