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나섬 편에서의 모습.
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의 모습. 오른쪽은 리온 바스티아.
シェリー・ブレンディ.
1. 소개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도사. 국내명은 셰리 브렌디. 가루나섬 편에서 처음 등장했다.성우는 이구치 유카 / 김나율. 대마투연무편은 김도영 / 앨리슨 빅토린.
가루나 섬 편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얀데레+ 스토커로, 리온을 너무 좋아해 항상 가는 곳마다 따라다닌다. 여러모로 쥬비아와 같은 포지션.
원래 라미아 스케일 소속 마도사로 어린시절 유우카, 토비와 마찬가지로 데리오라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 이 때문에 복수심에 데리오라를 없애겠다는 리온의 밑에 들어간 것. 작중에서는 가루나섬 편에서 루시와 맞붙어서 루시의 성령들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해 루시를 고전시켰으나 마지막에 루시가 하필이면 그 성깔 있는 아쿠에리아스를 소환하는 바람에 루시와 같이 파도에 휩쓸려버렸다. 그 뒤에 정신이 몽롱한 채로 루시와 몸싸움을 벌이다 지고 데리오라 사건이 해결된 뒤엔 유우카, 토비 등과 함께 마을로 가 속죄의 의미로 대신 나츠에게 싸움을 걸어 싸우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맞으며 반성의 기미를 보인다. 결국 다시 원래 길드였던 라미아 스케일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리온 바스티아도 라미아 스케일로 데려간다.
그 뒤 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처음 등장했을 때의 고스로리 복장에서 세련된 아가씨 타입으로 바꿔 등장했다. 싸움에서 패배한 레이서가 동귀어진을 할 각오로 몸에 찬 폭탄을 들고 덤벼들었는데, 그런 레이서를 리온이 붙잡아 함께 절벽으로 뛰어내렸고, 그 직후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그로인해 리온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으며, 그 때문에 니르바나의 영향으로 흑화되어 그레이를 죽일 뻔했다. 하지만 리온이 살아있다는[1]것을 알자 안심하며 의식을 잃으면서 흑화가 풀린다. 이 후 리온, 블루 페가수스 멤버와 함께 오라시온 세이스에게 격추당한 마도 폭격정, 크리스티나를 어떻게든 띄워서 마스터 제로가 니르바나의 마법을 캣 셸터로 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싸움이 끝난 후, 렌과 묘한 분위기를 풍겼으며, 내일을 기약하며 주인공 일행과 헤어진다.
7년 뒤에는 24세의 어엿한 숙녀가 되어 등장. 가면 갈수록 더욱 예뻐지고 있다.
7년 후 시점에서는 더 이상 리온에게 마음을 두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7년 전에 살짝 플래그가 있었던 블루 페가수스의 렌 아카츠키와 사귀고 있으며 약혼까지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마스터의 교제 반대로 곤혹을 겪고 있는 모양. 대신 리온을 짝사랑하는 포지션은 사촌 동생 쪽이 고스란히 물려받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주력 멤버인데도 불구하고 대마투연무에는 나가지 않고 사촌 동생인 셰리아가 대신 나갔다. 그리고 자신은 응원만 하는 모습으로 나왔다.[2] 오오바 바바사마의 말에 따르면 실력상 사촌 동생 쪽이 더 강하다고 하다.
타르타로스 편 이후 셰리아와 웬디의 대화에서 오랜만에 언급되는데, 렌 아카츠키와 결혼 했으며, 결혼 이후 길드를 그만두어 셰리아가 쓸쓸한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딱히 이렇다할 비중이 없고 공기회되었다(...). 잘뽑힌 디자인에 비해 좀 아쉬운 캐릭터.
2.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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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격(人形撃)
인간 외의 모든 존재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마법으로, 나무나 바위같은 것을 인형처럼 조립하여 조종하거나, 루시가 소환한 성령을 조종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루시나 유키노와 같은 성령 마도사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마법이다.[3]
이 마법의 약점은 '한번에 하나만 조종할 수 있다'로, 루시는 자신의 성령 중 가장 약한 니콜라를 소환해서 조종하게 하여 이 마법을 무력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