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4의 사이드스토리 화자인 산 살바시온의 소년이 좋아하는 연상의 소녀. 소년이 하모니카를 불며 돈을 벌고 있는 술집인 ' Sky Kid'[1] 주인의 딸이다.
실은 소녀의 아버지와 소녀는 에루지아의 지배에 항거하는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술집 다락방은 레지스탕스의 아지트이고 그들은 술집에서 얻은 정보를 ISAF 측에 흘린다든지 파괴활동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저항운동을 하고 있다. 소녀 본인은 황색 13번을 동경하고 있어서 13번의 연인인 4번에 대해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
전쟁 후반에 소녀와 소년은 레지스탕스 활동 중에 발각이 되지만 대인배 황색 13번이 보호해주어 무사히 넘어가게 된다. 실컷 보호해주고 소년에게 침략자라는 욕까지 들어먹고도 마지막까지 소년을 곁에 두는 13번은 그야말로 진정한 대인배.
이후에 소녀는 소년과 함께 마지막까지 황색 13번의 궤적을 목격하는 목격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