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純祖大王實錄儀軌. 조선 헌종 4년인 1838년에 만들어진 조선왕실의궤로, 1835년(헌종 1년)부터 1838년(헌종 4년)까지 순조실록(純祖實錄)을 편찬하며 그 제작 과정의 전말을 상세히 기록으로 남긴 실록청의궤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순조대왕실록청의궤(純祖大王實錄廳儀軌), 순종대왕실록청의궤(純宗大王實錄廳儀軌) 등으로도 부른다.1838년(헌종 4년)에 최종 완성된 실록청의궤로, 1835년 5월 10일에 영의정 심상규(沈象奎)의 건의로 실록청(實錄廳)을 설치한 날로부터, 1838년 윤4월 28일까지 순조실록의 모든 작업을 완료한 후 관련 인사들에게 포상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여 남긴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의 개수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실록청의궤 중 하나로 그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