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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08:45:24

순수(음반)

소각소각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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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팝콘남
2015. 07. 17.
싱글

연필로
2015. 10. 28.
싱글

소중한 그대에게
2016. 01. 20.
싱글

너랑, 봄
2016. 04. 12.
싱글

첫 마음
2016. 07. 21.
싱글

어른 일기장
2016. 12. 13.
미니 1집

순수
2017. 04. 28.
싱글

너 없는 겨울
2018. 01. 24.
싱글

원래 좋아하면 이렇게 되나 봐
2018. 06. 19.
싱글

달콤데이#6 아직, 우린
2018. 10. 26.
싱글

너와의 다른 계절 속에서
2018. 11. 19.
싱글

네 생각으로 멈추지 않는 밤
2019. 02. 19.
정규 1집

마음이 닿기를
2019. 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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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이야기
2019. 0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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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미안해
2020. 01. 16.
싱글

오늘보다 내일의 너를 더 좋아하겠지
2020. 05. 19.
싱글

만약 내가 생각이 나면
2020. 0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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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파일:07 순수.jpg
미니 1집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4월 28일
가수 소각소각
프로듀서 스무살
곡 수 6곡

1. 개요2. 뮤직 비디오3. 수록곡
3.1. 너는 모르겠지
3.1.1. 가사3.1.2. Audio3.1.3. Live
3.2. 우린 아마도 청춘
3.2.1. 가사3.2.2. Audio
3.3. 꽃
3.3.1. 가사3.3.2. Audio
3.4. 너랑, 봄
3.4.1. 가사3.4.2. Audio
3.5. 소중한 그대에게
3.5.1. 가사3.5.2. Audio
3.6. 연필로
3.6.1. 가사3.6.2. Audio

[clearfix]

1. 개요

인하트뮤직 소속의 가수 소각소각의 첫 미니 앨범.[1]

타이틀곡은 너는 모르겠지이다. 신곡 3곡을 포함하여 총 6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곡들은 '연애, 청춘, 그리고 사랑'의 3가지의 키워드를 담고 있다고 한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모든 트랙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하루의 끝, 일기를 쓰며 하루를 정리할 때 추억을 새기는 느낌의 음악들을 통해 소중한 일상에서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한다.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조용하지도 않은 하루, 소각소각의 일상에서 듣는 이들의 일상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제 첫 번째 미니앨범 명을 [순수]로 하게 된 이유는 부모님의 성함에서 끝 글자들만 가져와서 붙인 거랍니다. 사랑을 전하고 받는 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부모님께 큰 사랑을 받고 자라온 것처럼 저도 사랑이 담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이 음악을 통해서 조금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 작은 바람이에요. 매번 곡들을 작업하면서 행복하게 작업을 했었기에 같이 그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2. 뮤직 비디오

너는 모르겠지 MV

3. 수록곡

<순수> TRACK LIST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너는 모르겠지 (With 멜튼 Of 굿나잇스탠드)
TITLE
소각소각 소각소각 조지훈
2 우린 아마도 청춘 소각소각 소각소각 조지훈
3 소각소각 소각소각 소각소각
4 너랑, 봄 (Feat. 재희 Of 마인드유) 소각소각 소각소각 소각소각, 길유
5 소중한 그대에게 소각소각 소각소각 소각소각, 정인영
6 연필로 소각소각 소각소각 소각소각

3.1. 너는 모르겠지

“달을 새며 오늘 하루도 안녕!"

좋아하는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엔 누구나 설레거나 심술이 나는 마음이 담겨있겠죠.
궁금한 마음에 연락을 해볼까 하다가도 한 번쯤은 혼자 토라져보기도 해보고 말이에요.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엔 하늘엔 항상 달이 떠있더라고요.
떠있는 달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아봤어요.

그리고 이 곡에는 지금 한창 핫한 아티스트로 성장중인 ‘굿나잇스탠드’의 ‘멜튼’군이 참여해주었어요. 이 곡을 만들면서 ‘꼭 남자 목소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는데 ‘멜튼’군이 함께해주어서 너무나 든든했답니다!

3.1.1. 가사

<너는 모르겠지> 가사
【 펼치기ㆍ접기 】

괜히 보고 싶어
괜히 투덜대고
심술 아닌 심술을 보내

하루는 느렸지만
너와의 시간은 빨리만 가
시간이 멈추기만 바래

어둑어둑 저물어진 하늘 위로
하루가 가는 게 아쉬워

왠지 오늘이 좋은 걸 너만큼 좋은 걸
너를 향한 마음이 부풀어만 가는 걸
난 또 손꼽아 기다리는 걸
너를 만나는 날 달을 새며 오늘 하루도
안녕!


너는 모르겠지
아마 모를 거야
이런 내 맘 말하지 않을래

두근거리는 내 맘을 애써 숨기며
네게 달콤한 말로 속삭여

뜨거워진 이 마음을 부여잡고
하나하나 그 모든 게 다 좋아

왠지 오늘이 좋은 걸 너만큼 좋은 걸
너를 향한 마음이 부풀어만 가는 걸
난 또 손꼽아 기다리는 걸
너를 만나는 날 달을 새며
오늘 하루도

하루 종일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
너의 모습이 생각나
매일매일 보고 싶은 이런 내 맘
수줍은 설렘이 커져가

반짝 빛나는 우리 둘 달콤한 우리 둘
서로를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이 마음
난 또 손꼽아 기다리는 걸
너를 만나는 날 달을 새며
오늘 하루도 안녕!
안녕!

3.1.2. Audio

너는 모르겠지

3.1.3. Live

너는 모르겠지 Live

3.2. 우린 아마도 청춘

저는 늦둥이로 태어났어요. 엄마가 어느 날 들려주신 말씀에 "60살부터 청춘 시작이야! 그러니 나랑 아빠는 이제부터 청춘 시작이야 우린 더욱 빛날 거야" 란 말을 우스갯소리로 해주셨어요.
‘우린 몇 살 때까지 청춘일까’ 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청춘이란 단어는 참 예쁘잖아요.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흘러 어쩌다 어른이 되었는지란 생각이 들었을 때 ‘맞다. 난 청춘이었지’란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어요.
행복한 시간일 수도 조금 힘든 시간일 수도 있겠지만
반짝반짝 소중한 청춘들에게 이 노래를 선물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이 노래를 함께 빛나게 불러주신 밤별뮤직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3.2.1. 가사

<우린 아마도 청춘> 가사
【 펼치기ㆍ접기 】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가
원치 않는 청춘이 와버렸네
오늘도 나는 내 맘을 다독여
힘들었던 하루를 바라보네

아직 어리기만 한 마음들이 가득해
괜히 돌아본 어린 날에 대한
한숨을 벗 삼아
나는 또 한 번 발걸음을 내딛는다

누군가는 찬란한 빛 같다 했고
누군가는 따듯한 봄날이라 했던
아름다운 나의 청춘 그래 나의 청춘

사랑을 안아주지 못했던
바보 같았던 날들과
찡하게 담아둔 말 못 했던
나의 이야기를 간직해

점점 알아가는 꿈과 다른 현실에
조금 작아진 나의 모습에 대한
실망을 뒤로한 채
나는 또 한 번 발걸음을 내딛는다.

누군가는 찬란한 빛 같다 했고
누군가는 따듯한 봄날이라 했던
아름다운 나의 청춘 그래 나의 청춘

조금은 느리게 걸어도 되고
조금은 주위를 둘러보아도 되는

조금은 나를 다독여도 되고
조금은 조금은 그렇게 해도 돼

누군가는 찬란한 빛 같다 했고
누군가는 따듯한 봄날이라 했던
아름다운 나의 청춘 그래 나의 청춘

청춘 청춘 청춘

3.2.2. Audio

우린 아마도 청춘

3.3.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사랑을 전하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그런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꽃으로 담아보았어요.
꽃은 사랑을 받고 자라나 찬란히 아름답게 피어나고, 그 사랑은 다시 다른 이에게 전해지잖아요. 그러한 마음으로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의 마음에 꽃이 한가득 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3.3.1. 가사

<꽃> 가사
【 펼치기ㆍ접기 】

그대의 정직한 사랑이 말을 하면
그대의 담담한 사랑이 말을 하면 그땐

따듯한 사랑의 마음이 피어요 라라라라
담을 수 없는 이 사랑으로 그댈 안아줄게요

그대의 사랑으로 꽃 피어진
나의 마음처럼 나의 마음처럼
그대의 마음에도 사랑이 담긴 꽃을 드려요.

계절은 시간도 모른 채 바뀌어가고
그 안에 사랑의 맘으로 너는 빛이 나네.

그대의 사랑으로 꽃 피어진
나의 마음처럼 나의 마음처럼
그대의 마음에도 사랑이 담긴 꽃을 드려요

그대의 정직한 사랑이 말을 하면

3.3.2. Audio


3.4. 너랑, 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 마인드유(구 어쿠루브)’의 보컬 ‘재희’와 함께한 저의 첫 듀엣곡이에요.
재희와는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면서 같이 음악 작업을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너와 함께 봄을 보낸다'와 '너를 바라본다'라는 두 뜻을 지닌 제목을 가졌어요.
서로 좋아하지만 주저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따스한 봄 날씨와 함께 풋풋한 설렘을 담은 곡이랍니다.
재희가 너무 멋지게 불러줘서 고마운 마음이에요.

3.4.1. 가사

<너랑, 봄> 가사
【 펼치기ㆍ접기 】

언제부터였을까
네가 내 맘에 들어온 게 음
매번 주저했었어
그냥 눈치만 보다가

사소한 질투가 싫어
괜찮은 척 웃었지만
별의별 생각을 했지만
이제 진짜 말이야

우리 이제 그만할까
이런 애매한 사이 말이야
우리 이제 시작할까
너의 그 두 손잡고 싶어

매일 고민했었어
그냥 너는 아닐까 봐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이유 없이 네가 좋아

표정을 숨길 수가 없어
참아보려 애쓰지만
별의별 생각을 했지만
이제 진짜 말이야

우리 이제 그만할까
이런 애매한 사이 말이야
우리 이제 시작할까
너의 그 두 손잡고 싶어

하루 종일 너만
생각했던 나만이 아니기를
야 너 이런 말 말고
그냥 사랑 이야기로 날 설레게 해줘.

우리 이제 그만할까
이런 애매한 사이 말이야
우리 이제 시작할까
우리 둘만의 이런 사랑

3.4.2. Audio

너랑, 봄

3.5. 소중한 그대에게

저는 소중한 사람에게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제 마음을 숨기려고 하는 탓일까요. 전하지 못한 말들은 항상 오해가 되고, 후회만 남더라고요.
이 곡은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려 만들었는데 그건 바로 저희 부모님! 이었어요.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꼭 전하고 싶던 사랑의 마음을 이렇게 들려드렸답니다.
마음속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으시면 노래로 한번 전해주세요.
조금은 진심이 전해질 수도 있을 거예요.

3.5.1. 가사

<소중한 그대에게> 가사
【 펼치기ㆍ접기 】

축 처진 어깨와
힘없는 표정의 그대
말없이 그대는
마음으로 이야기하네

슬픔이 공기에 묻어 나와
그대 슬픔 나에게도 전해져
입가엔 쓸쓸한 미소만이
그대를 지켜주네

나 그대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참 많지는 않지만
나 그대 두 손 꼭 잡고
사랑을 말하리오

미안한 마음을
그대는 애써 감추려
말없이 그대는
마음으로 이야기하네

그대가 슬프지 않게
그대가 외롭지 않게
사랑을 말하리오

그대가 슬프지 않게
그대가 외롭지 않게
사랑을 말하리오

나 그대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참 많지는 않지만
나 그대 두 손 꼭 잡고
사랑을 말하리오

3.5.2. Audio

소중한 그대에게

3.6. 연필로

하루가 엄청 짧았던 때가 있었어요.
눈을 뜨면 일을 가고, 집에 오면 잠을 자고 똑같은 반복이랄까.
나라는 존재의 색깔이 점점 흑백으로 변해가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일기장에 꿈을 그리면서 잠에 들었어요.
알록달록 이쁜 색들로 물들은 내일을 기대하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거든요.
곡을 쓰며 이 마음들을 정리하고 '연필로'라는 곡이 나왔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 부분이에요.

"가끔가끔 아주 가끔씩 내가 연필로 그린 그림에 색이 물들길 바래. 분홍빛의 색으로 노랑빛의 색색으로 색이 물들길 바래"

조금씩 조금씩 이쁜 색들로 가득 찬 날은 꼭 이뤄질 거예요.

3.6.1. 가사

<> 가사
【 펼치기ㆍ접기 】

생각 따위 없는 내 생활
메말라져 가는 내 감정들
꽃이 지는 것 같아
허무하게 지나가는 날
새하얗던 날들이 깜깜해지고

오늘이 끝이나
난 뭘 했지란 말들만
오늘이 끝이나
허무하게 보낸 날

아무것도 없는 내 생활
잊혀져만 가는 내 사랑들
꽃이 지는 것 같아
의미 없이 지나가는 날
새하얗던 날들이 깜깜해지고

우울하게 지나가는 날
온 세상이 회색빛으로 물들고
회색빛 세상에서
분홍빛의 세상을 그려
오늘도

오늘이 끝이나
난 뭘 했지란 말들만
오늘이 끝이나
허무하게 보낸 날
지지 않았음 좋겠을
내 분홍 잎들
가득 차있길 바라는 내 감정들

오늘도 그려 나의 종이에
오늘도 그려 나의 종이에

가끔가끔 아주 가끔씩
내가 연필로 그린 그림에
색이 물들길 바래
분홍빛의 색으로
노랑빛의 색색으로
색이 물들길 바래

3.6.2. Audio

연필로



[1] 이하의 설명은 모두 VIBE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