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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삵 Sunda leopard c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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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Prionailurus javanensis (Desmarest, 1816) |
| <colbgcolor=#fc6> 분류 |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식육목(Carnivora) |
| 과 | 고양이과(Felidae) |
| 아과 | 고양이아과Felinae |
| 속 | 삵속(Prionailurus) |
| 종 | 순다삵(P. javanens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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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삵속의 고양이과 동물.처음에는 다른 종으로 분류되었다가 얼마 안 가 삵의 아종으로 재분류되었지만, 유전적 차이로 인해 현재는 다시 별개의 종으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삵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는데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으며, 플라이스토세 중기에 동남아시아에 살던 삵들 일부가 고립되어 순다삵으로 진화, 이후 여러 빙기들을 거치며 동남아시아의 섬들이 연결되었다 분이돴다들 반복하자 연결되었을 시점들에 여러 섬들로 퍼져나간 듯 보인다.
2. 특징
삵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크기이며 고양이보다 약간 작은 크기이다. 체색과 무늬도 삵과 비슷하나,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삵의 아종인 아무르삵은 삵의 아종 중 털무늬가 가장 흐릿하기 때문에 순다삵과 비교하면 차이가 제법 난다. 단 순다삵 역시 개체군에 따라 무늬의 뚜렷함에는 차이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종 단위에서는 무늬로만 구분할 수 없다.3. 생태
보르네오 섬, 수마트라 섬, 자바 섬, 발리 섬, 그리고 특이하게도 필리핀의 팔라완 섬, 네그로스 섬, 세부 섬, 파나이 섬에 분포한다.[1] 주로 열대우림에서 서식하지만, 비교적 적응력이 뛰어나 농경지로 변해 훼손된 장소에서도 그나마 잘 살아가는 종이다.3.1. 먹이와 사냥
근연종인 삵과 마찬가지로 주식은 작은 설치류이며 그 외에는 소형 조류나 작은 파충류들도 사냥한다. 주로 지면에서 사냥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키 작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사냥하기도 한다.
4. 현황
적응성이 뛰어난 만큼, 서식지를 공유하는 고양이과 동물들 중 팜유 생산이나 기타 농업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에도 가장 잘 견뎌내며 개체수도 많아 위협에 처한 종은 아니다. 그러나 적응할 수 있다 해도 벌목에 의한 악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역적으로는 감소하고 있다. 또한 소형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밀렵되는 종이기도 하다.
[1]
필리핀에 유일하게 자연적으로 분포하는 고양이과 동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