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가 건설되고 1976년 9월 우리나라가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한 기념으로 나라에서 건립한 탑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출탑은 높이 40m 지름 18m의 규모이다. 탑의 전면 중앙부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휘호가 새겨져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2018년 6월 21일 수출탑을 산업유산으로 지정했다. 여러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산이며 구미시의 도로원표의 기준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울산의
공업탑처럼 로터리 한복판에 위치해있어 러시아워시간대에는 교통체증이 유발된다는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