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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2.1. 요시다(吉田)
이 작품의 남주인공.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영어 더빙판 성우는 알렉스 홈. 작중에서는 성만 공개되고 이름은 불명이며, 나이는 26세.[1]/28세[2].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샐러리맨이다.
좋아하던 직장 상사 아이리에게 고백했다 차인 날, 만취 상태로 집으로 가던 중 사유를 만나, 그녀를 집에 들이면서 공동생활이 시작된다. 여고생과의 동거를 주변인들이 알게 되면서 이래저래 우려를 사지만, 본인은 어린애는 취향이 아니니 엄한 짓은 안 한다며 매번 부정한다. 사유와 생활하게 되면서 항상 혼자였을 때와 달리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 때[3] 허전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사유가 다른 남자들과 성교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뭔 다른 놈들이 여고생한테 흥분하는 거냐'는 식으로 어이없어 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인 역시 어줍잖은 정의감으로 사유를 집에 들이고 그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평소에 면도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나[4], 사유가 온 뒤로는 제목처럼 매일 깔끔하게 면도하고 다닌다. 바쁜 생활과 새로 같이 살게 된 사유 때문에 정신이 팔려 수염이 잠깐 자랐을 때는 동료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요시다 본인이 말하길 원래는 면도에 신경을 많이 썼으나 어느 시점부터 수염을 깎는 것이 귀찮아졌다며 자신이 아저씨가 된 것을 느낀다고 한다.
집에 돌아갈 결심을 하지만 불안해하는 사유를 따라가 사유와 어머니의 화해를 주선하고 돌아가는 길에 사유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그리고 2년 후 첫 만남 때와 마찬가지로 전신주 아래에서 성년이 된 사유와 재회한다.
그러나, 외전에서 사유의 고백을 거절했고, 회사 선배인 고토 아이리와 연인관계를 시작한다.[5]
2.2. 오기와라 사유(荻原沙優)
자세한 내용은 오기와라 사유 문서 참고하십시오.2.3. 고토 아이리(後藤愛依梨)
요시다의 직장상사이자[6] 나이는 28세.[7]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 영어 더빙판 성우는 세라 로치. 본인이 밝히길 I컵.
요시다가 회사에 입사 후 첫눈에 반해 5년에 걸쳐 짝사랑한 상대. 본편 도입부 시점에 용기를 낸 요시다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지금 사귀는 남자가 있다'며 거절하며 차버린다. 정작 나중에 밝혀지길 애인이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었고 그녀 역시 요시다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지만 '지금 사귀어도 오래 사귈 수 없다'는 판단에 고백을 거절[8]했다. 본인 왈 자신은 처녀라고 하는데 서른에 가까운 나이가 되도록 일만 하며 살아온 모양. 이러한 이유로 이 사건이 벌어진 후 유즈하와 친하게 지내는 요시다를 보며 "자기를 좋아한다면서 벌써 다른 여자랑 친하게 지내는 거야?"라는 질투한다.
문제는 이게 독자 입장에서는 요시다가 용기를 내 마음먹고 고백을 했는데 결국 본인이 차놓고 다른 여자와 가깝게 지내니까 질투하는 것일 뿐인지라 굉장히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는 점. 놀리는 것도 아니고 무려 5년 전부터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설정까지 잡아놓고는[9] 그냥 '거짓말이었다, 미안하다, 하지만 난 너를 좋아한다'는 밀당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은 독자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너무 어처구니 없는 모습 때문에 이 작품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없는 캐릭이 되는 원인 중 하나다. 연장자인지라 이것저것 조언이나 일침을 해주는 포지션인데 정작 본인의 행보를 보면 그럴 입장이 되는 건가 싶을 정도. 차라리 둔감한 4차원 캐릭터였다면 모를까, 오히려 작중 고토는 눈치가 굉장히 빠르고 주변 사람들을 세세하게 살피는 정반대의 인물로 묘사된다. 요시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거의 악질 수준. 전형적인 어장관리와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시다의 무책임한 행보와 함께 작품의 평가를 깎아먹는 일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의 캐릭터 빌드능력이 떨어지는 증거이며 작가가 무리하게 하렘을 만들기 위해 억지를 부리다보니 설정을 완전히 잘못 짜버린 사례. 사실 라노벨 작가들 대부분의 공통적인 약점이지만 그 도가 지나쳤다는 평. 그리고 애니메이션 5화를 보면 사유랑 대화를 하는데 사유를 무시하는 듯한 웃음을 많이 보여준다. 첫 웃음 땐 요시다가 생각나서 웃었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지만 저 상황에서 웃는 것 자체가 실례다. 사유는 그냥 넘어갔지만 화를 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야 당연히 요시다가 생각나서 웃었다는 건 둘러대는 표현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13화 엔딩 장면들 중에 요시다와 고토가 나오는 장면이 있다. 항상 같이 가던 고깃집에서 요시다가 머리를 숙이며 고토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아마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사유의 부탁을 받은 요시다가 사유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져 고토 씨와는 어정쩡하게 썸을 타는 관계가 아닌 그저 친한 직장 동료로 있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시다의 집에 여고생이 있다는 걸 알자마자 찾아가서 사유와 대면. 단둘이 서로에 대한 걸[10] 공유하며 친해지게 된다.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외전편에서는 요시다가 사유의 어프로치를 거절하며 히로인 쟁탈전의 최종승자가 된다. 사귀게 된 이후로는 요시다에게 아이리라고 불린다.
2.4. 미시마 유즈하(三島柚葉)
요시다가 교육을 담당하는 신입 OL. 성우는 이시하라 카오리. 영어 더빙판 성우는 메이시 앤 존슨.
실수를 연발해 요시다의 혈압을 올린다. 하지만 이건 다 계산에서 나온 행동[11]으로 보이며 실제로는 유능[12]하다. 매번 자신을 꾸짖는 요시다를 좋아하고 있다. 영화감상을 좋아하는지라 우연히 마주친 요시다와 몇 번인가 영화관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 '사귀는 사이가 아닌 이상, 얻어먹을 수는 없다'며 매번 더치페이를 한다.
사유가 요시다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걸 아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사유와 관련된 문제를 놓고 가장 현실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작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인물[13] 요시다가 비록 선의를 가지고 사유를 보호하고 있다고는 하나, 법률적으로는 미성년자 유괴에 해당되는 행위[14]를 하고 있으며 조연들은 이를 방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유를 내쫓아내는 것이 옳다는 유즈하의 인식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근데 이건 미시마가 요시다를 좋아해서 경쟁심리에 그런거고 실제로 올바른 생각에서 나온 행동임은 알 수 없다. 오히려 성격상 정말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었으면 뭘 하든 관심없었을 확률이 높다.[15]
요시다한테 말하는 걸 보면 자기 할 말만 주구장창 한번에 다 내뱉는 스타일이다. 애니에서는 귀가 따가울 정도로 요시다
2.5. 하시모토(橋本)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영어 더빙판 성우는 벤 발마세다.
요시다가 사유에 대해 가장 많이 상담하는 인물이자 요시다를 많이 신경 써주는 인물이다.
2.6. 유우키 아사미(結城あさみ)
사유의 알바 선배이자 친구. 성우는 카와이다 나츠미. 겉보기엔 갸루지만 이것은 부모님[18]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다.
안면을 튼 알바 첫날부터 요시다의 사람됨[19]을 알아보고자 다짜고짜 찾아와서 요시다는 좋은 사람[20]이라는 걸 알고 안심하며 이후 과거 사유와 관계가 있던 남자가 찾아왔을 때 힘을 써서 격퇴하기도 하고 요시다가 회사일로 집을 비우게 되자 사유와 같이 자주기도 하는 등 요시다와 사유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
최종권에서 문학부에 합격해 직접 쓴 소설을 읽어달라며 요시다 집에 쳐들어오기도 하는 등 관계를 이어나간다[21]. 그리고 요시다에게 사전에 연락을 넣어 사유와 다시 재회하는 자리를 만들어준다. 애니 BD/DVD 4권 특전소설에서 사유가 홋카이도로 돌아간 이후에도 아사미가 먼저 연락을 해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게 밝혀진다.
3. 칸다 아오(神田蒼)
요시다의 고등학교 시절의 여자친구.고2 때 고3 선배인 칸다와 사귀었던 적이 있으며 성교를 할 때마다 콘돔을 끼고 했는데 어느날 콘돔 없이 하자는 칸다의 제안에 본인이 책임질 수 있을 때 빼고 하겠다는 말을 해 '무겁다'는 말을 들었고 칸다가 졸업한 후 자연스럽게 관계도 끝났으며 그때가 마지막 성교였다고 독백한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요시다와의 일로 인해 사이가 서먹해지고 졸업하면서 점점 요시다의 연락을 무시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다. 졸업 이후 요시다가 근무하는 IT 기업의 지사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인사 이동으로 요시다가 일하고 있는 곳으로 오게 된다. 곱슬머리와 입 밑의 애교점이 인상적이며 보이시한 느낌의 숏컷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고등학생 때 요시다와 단둘이 찍은 사진으로만 출연했다. 1쿨만에 원작 완결까지 달리기 위해서는 쳐낼 부분은 쳐내야 했는데 그녀의 비중이 희생된 셈. 원작에서도 칸다는 이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인 사유와는 직접적인 접점이 없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쉽게 쳐낼 수 있었을 것이다.
원작자도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원작, 만화를 봐달라고 했다.
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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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치 쿄야 - 성우:
오오사카 료타
사유가 거쳐간 남자 중 한 명. 무려 7명의 여자와 동시에 사귀었으며 그 와중에 사유와도 성관계를 나누었다. 참고로 이 작품의 멸칭이기도 한 "몸부안꽉'은 그녀와 성관계를 나누었던 야구치가 사유의 몸을 묘사한 과정에서 나온 표현. 첫 등장 때 7명의 여자 중 한 명에게 7명을 공평하게 사랑해주겠다는 비정상적인 주장을 펼쳤으나, 그 여자는 그런 그에게 나이프를 휘두르며 공격했고그때 찔려버리지 그랬니야구치는 그 여자를 피해서 도망치듯 도쿄로 가게 된다. 이후 사유가 편의점 프리터로 일하는 과정에서 동료로 재회하게 되었고, 그 당시 7명의 여자 모두와 헤어진 상태여서 사귀는 여자가 한 명도 없었던 그는 예전에 성관계를 나눈 사이였던 사유를 협박해서 다시 한번 성관계를 나누는 사이가 되길 원했다. 이 과정에서 사유에게 강간 미수까지 저지르게 되지만 급하게 난입한 요시다에게 저지되었으며, 다음 날 아사미가 뺨을 때리며 사과하라고 하자 사유에게 사과하며 이 이후로는 사유를 노리는 짓은 전혀 하지 않는다.
이후에도 계속 편의점 동료로서 아무렇지 않게 사유와 대화도 나누고, 나중에는 사유의 오빠가 편의점에 찾아왔을 때는 사유를 숨겨주고 오빠에게 맞대응까지 하는 등 조금 삐뚤어졌지만 사유를 도와주는 평범한 등장인물이 되었다. 처음에는 여자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과 광기를 보여줬던 캐릭터가 사유에 대한 강간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에는 그 비정상적인 면이 갑자기 사라지고 조금은 이상하지만 좋은 동료로 성격이 180도 뒤집혀서 묘사되는 부분은 이 작품의 비판점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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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 성우:
카와니시 켄고
요시다의 동료직원. 요시다가 주로 회사 내 출장을 맡다가 사유를 만난 뒤 생긴 출장을 거부하자 대신 출장을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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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카 유우코 - 성우:
이와미 마나카
사유가 고등학교를 정상적으로 통학했던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여학생.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던 여학생에게 낙인찍혀 은따를 당했던 사유에게 접근해서 그녀와 친구가 되었고, 이후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항상 같이 지낼 정도로 친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그녀 또한 따돌림의 대상이 되는데, 은따였던 사유와는 달리 그녀는 직접적인 폭력을 당해서 신체와 정신이 피폐해지게 된다. 사유를 동경했고, 그 동경의 정도가 지나쳐서 결국에는 자신이 당하는 폭력의 원인을 고고하고 아름다운 존재인 사유의 곁에 음습한 자신이 따라다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래서 음습한 자신 때문에 사유의 매력이 사라지기 전에 사유의 곁에서 사라져야겠다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사유가 보는 앞에서 학교 옥상에서 투신하여 자살하게 된다. 유우코의 자살로 인한 트라우마를 시작으로 가족 간의 불화가 겹쳐 결국 사유는 가출까지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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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와라 잇사 -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냉동 식품 사업체인 오기와라 푸즈의 대표이자 사유의 오빠. 사유의 가족 중에는 유일한 정상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나치게 여자를 탐하는 난봉꾼으로 사유가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을 떠났던 아버지와 여전히 그런 아버지에게 집착하며 사유를 증오하게 된 어머니, 그리고 그런 어머니의 아래에서 무관심과 정신적인 학대를 받아가면서 자랐고 나중에는 가출까지 하게 된 여동생과 비교하면, 아버지를 이어서 냉동 식품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이어받고 어머니와 사유의 사이를 최대한 조정하면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여동생을 아끼는 인물로서 명확한 단점은 묘사되지 않는 인물이다. 절친의 자살과 어머니와의 불화를 이유로 사유가 가출했을 때도 무작정 여동생의 가출을 막는 것보다는 사유를 생각해서 30만 엔을 쥐어주며 잠시 쉬면서 좋은 호텔에 묵으라고 말하며 이 돈이 떨어지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30만 엔을 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집으로 돌아갈 마음이 없었던 사유와 연락두절이 되었으나, 이후에 적극적으로 사유를 찾으러 다니면서 결국은 도쿄에서 사유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22] 그리고 찾아낸 이후에도 사유에게 무작정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기보다는 일주일 정도 유예를 주면서까지 사유에게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게 도와주었고, 귀가하는 날까지도 밤늦게서야 집에 도착하도록 유예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벌어주었다.[23] 사유의 보호자 역할을 했던 요시다에게도 감사의 표시로 고급 프렌치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이 작품에서는 드문 정상인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소유한 차량은 렉서스 LS 5세대 전기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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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사와 사유의 엄마 - 성우:
유즈키 료카
사유의 갈등을 촉발시킨 일차적 원인. 일단 이 남매를 낳은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 이 사람도 피해자인데 사유의 아빠가 호색가 기질이 심해 이미 사유를 임신했을 때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 상태였고 그 배신으로 사유를 엄청 미워하게 된 것이다. 물론 자기도 피해자라고 해서 사유에게 부모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언행과 행동을 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특히 '(사유 널) 낳는 게 아니었다'라는 발언은 두고두고 까인다.
그러나 사유 엄마는 요시다의 말에 감화되어 사유와 화해했으며 고교 졸업 이후부터는 사유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다.
사유의 엄마는 잇사가 사유를 일주일 전에 발견했는데 유예기간을 주면서 찾지 못한 척 속였다는 사실과 사유가 요시다를 만나기 전인 6개월 동안 성매매를 하며 살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1]
현재 다니는 직장의 근속이 5년이라고 하는 언급으로 보아,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직한 것으로 추정된다.(만 22세에 1년차)
[2]
에필로그
[3]
사유가 알바를 시작한 주말 오전.
[4]
사흘에 한 번 간격으로 면도했다고 한다.
[5]
반대로 애니판에서는 아이리의 고백을 거절한 듯한 묘사가 있다
[6]
직급은 전무.
[7]
요시다가 자기보다 두 살 연상이라고 언급했다.
[8]
만약 고토가 요시다를 받아들였다면 그녀가 우려하는
오래 사귈 수 없는 이유가 발생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9]
보통 이 정도 사귀었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아무리 짝사랑 상대여도 포기하는 편이 많은데 이런 초특급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으니 요시다도 독자들도 어이가 없는 상황.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나마 시간상 이유를 알 수 없는 질투 장면이 모두 생략됐지만 어이없는 논리는 그대로다.
[10]
아이리는 사유의 과거, 사유는 아이리의 마음.
[11]
다만 입사 초반에는 신입이니까 진짜로 실수를 한 번 했는데 이때 맞선임에 해당하는 교육담당이 신입이니까 그럴수 있지 라고 봐준 것도 있고 정식 부서 배치 당시에도 그녀의 이쁘장한 미모에 모든 선임들이 그녀가 일부러 실수해도 오냐오냐 해주는 모습에 이후부터는 그냥 일부러 실수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애초부터 계산적인 성격이라기보단, 쉽게 거저먹는 기분이 드니, 거기에 편승하게 되어 버린 것에 가까운 듯. 이후 요시다가 교육담당으로 바뀌고 이전과 같이 실수를 가장한 행동을 취했으나 요시다는 단칼에 다시 해 라는 말에 처음으로 당황하더니 진짜로 실수가 없을 때까지 다시 시키는 행동에
지금까지 꾸짖지 않던 선배들과 달리 자신의 결과물을 진지하게 보고 꾸짖는 요시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결과 요시다를 좋아하게 된다.
[12]
실제로 1권에서 요시다가 미시마를 혼내다가 이 일로 자기가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어 교육 담당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코드를 완벽하게 고쳐서 제출한다.
[13]
다만 학생이 과제를 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고의적으로 미스를 내는 걸 보면 여기도 완전 정상과는 거리가 있다.
[14]
다만, 일본에서 실제로 트위터에 가출하고 싶다고 쓴 여고생 2명을 불러낸 후 빌린 집에 살게 하고 공부를 시킨(...)사건은 있다. 이른바 성적 확대사건(...)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일본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
#2
#3
[15]
그리고 사유와 동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아닌가 하는 부분은 작품을 보는 독자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고민 포인트이기에 명확하게 어느쪽이 옳다 단정하기는 힘들다. 일단 법적으로 따지면 문제가 있는 행위인 것은 맞는데, 당사자인 사유의 의지에 반하여 억류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숙식을 제공하는 댓가로 성적행위를 요구하기는 커녕 그런 행위로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사유를 주인공 요시다가 말리고 야단치는 상황이며, 만약 법적으로 올바른 행동을 하겠다고 사유를 내쫒거나 강제로 집에 데리고 돌아갔을 때 사유가 과연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할지, 오히려 예전처럼 숙식 해결을 위해 다른 남자들에게 몸을 제공하게 되는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지를 고려하면 도덕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가는 한쪽으로 단정내리기가 힘들다. 무엇보다 작중에서 사유뿐만 아니라 사유의 오빠도 사유가 요시다를 못 만났더라면 사유가 어떻게 됐을지 몰랐을 거라면서 요시다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며 고맙다고 할 정도니...
[16]
아내의 비주얼은 고토 아이리편 하권에 와서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상당한 미인이다.
[17]
애니메이션에서는 빠른 전개상 이런 내용이 전부 다 삭제되어 그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들도 있다. 다만 오프닝에 아내와 있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18]
아버지는 정치가, 어머니는 변호사.
[19]
사유가 '피가 이어지지 않은 오빠 집에서 산다'고 자폭(...)했다.
[20]
거짓말을 할 때 눈을 굴린다는 걸로 알아차리는데 사유에 대한 걸 말할 때만큼은 그런 모습을 일절 보이지 않았다.
[21]
호칭도 요시닷치에서 요시다 씨로 변경.
[22]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배경음악 때문인지 오빠를 겁먹은 사유 때문인지 악역인 것처럼 연기되었다.
[23]
아사히카와 공항 항목에도 있지만 실제로 도쿄에는 아사히카와까지 가는 직항노선이 있다. 그럼에도 잇사는 사업 관련을 이유로 아사히카와에서 120km 떨어진 삿포로행 비행기를 타면서 낮 시간을 벌어주었고, 사유의 모교에도 데려다주면서 사유가 마음 정리를 할 수 있게 밤 시간을 벌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