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수리 Bearded vultur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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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Gypaetus barbatus ( Linnaeus, 175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목 | 수리목(Accipitriformes) |
과 | 수리과(Accipitridae) |
아과 | 수염수리아과(Gypaetinae) |
속 | 수염수리속(Gypaetus) |
종 | 수염수리(G. barbat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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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리목 수리과의 조류. 몸 길이는 1m 정도이고 익장 2.8m 무게는 7kg의 대형 맹금류로 중앙아시아, 중국 내륙, 몽골, 남아시아 북부,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부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한국에서는 미조로만 발견되며 한국에서는 8·15 광복 전 함경남도와 강원도 등지에서 잡힌 기록이 있으며, 2013년 2월 강원도 고성[2]군에서 어린 개체가 관찰된 기록[3][4]이 있다.
2. 특징
머리는 회색이고 몸 아래는 누런 갈색이며 몸 윗면과 꽁지는 검은색이다. 눈을 지나는 검은 선은 부리아래까지 이어져 수염처럼 보여 수염수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날개는 가늘고 길며 꽁지는 쐐기꼴이다.예전에는 광범위하게 걸쳐 서식하였지만 지금은 멸종위기종이며 고산 지대에서 소규모의 무리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지역에서는 이 새를 신성하게 여기는 탓에 사원의 지붕이나 유목민 마을에 살기도 한다.
이따금 사냥을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동물의 사체를 먹는 스캐빈저로, 특이하게도 뼈를 먹는다. 자기 입으로 삼킬 수 있는 크기의 뼈는 그 자리에서 통째로 삼키며, 자기보다 큰 뼈의 경우는 뼈를 가지고 높이 올라가 떨어뜨려 부순 뒤 드러난 골수와 함께 통째로 삼킨다.[5]수염수리의 위산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작은 뼈 정도는 삼켜도 별 탈이 없다.
3. 그 외
- Raft에 나오는 스크리처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1]
래머가이어(lammergeier) 또는 오시프레이지(ossifrage)로도 불린다.
[2]
통일전망대 인근
[3]
95년만의 기록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그 당시 원래 서식지의 한파로 인해 정상적인 월동 범위보다 남하한 것으로 추정하는 중이다.
[4]
https://www.news1.kr/articles/998898
[5]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
아이스퀼로스 역시 수염수리가 거북을 먹으려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는데 하필 떨어뜨린 곳이 아이스퀼로스의 머리 위라서 거북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6]
때문에 최근
벨로키랍토르의 일러스트나 복원도가 수염수리와 유사한 얼굴 모양으로 많이 등장한다. 심지어는 고증이 잘 된
벨로키랍토르=
수염수리라는 인식이 일부 생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