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주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예전 이름이 송은주였던 아나운서에 대한 내용은
송서미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남보라가 연기한다.송병주, 송미주의 이복 동생이다. 송호섭과 이연희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실은 송호섭이 불륜으로 이연희를 이미 임신시켰던 상황. 대학교 휴학생으로,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은하림이 셰프로 있는 레스토랑에서 일한다. 그야말로 부모를 끔찍이 생각하는 효녀 타입.
2. 전개
송미주에게 은하림을 소개하기 위해 송미주를 레스토랑에 초대하였다. 그리고 은하림에게 송미주와 사귀기를 권하였다. 그러나 은하림으로부터 그런 잘 난 여자가 자신을 좋아할 리가 없다며 거절당하였다.이연희의 심부름으로 홍순애[1]의 반찬가게에 갔다가 송호섭이 홍순애에게 장미꽃을 바치며 재결합하겠다고 하는 장면을 보고 송호섭에게 화를 내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송미주와 이연희에게 차례로 말하였다. 뒤이어서 이연희가 반찬가게에 가서 홍순애에게 자신이 송호섭이랑 이혼해 주면 재결합하겠느냐고 물어본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이연희에게 같이 바람 피운 송호섭은 지나치게 떳떳한데 왜 엄마만 평생 죄의식을 느끼느냐며 차라리 25년 전 외도로 자신을 임신했을 때 자신을 낳아서 보육원에 맡기고 엄마 인생을 찾았더라면 좋지 않았겠느냐고 속상해했으며 지금이라도 이혼하는 것이 차라리 좋겠다고 했다.
다음 날 새벽 송호섭과 이연희가 서로 말다툼을 하던 도중 자신만 낳지 않았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소리치는 것을 듣고 상처받아 울었다. 몹시 속상했고, 송호섭과 이연희가 매일 싸우는 것이 지겨웠던 송은주는 같은 날 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찜질방에서 지내다가 소지품을 도둑 맞았고 결국 송미주가 살던 아파트에 갔다가 송미주와 은하림에게 발견되었다. 그러나 지긋지긋한 꼴을 보고 싶지 않아 집에 들어 가고싶지 않다고 송미주에게 털어놨고, 결국 당분간 홍순애네 집에서 머물기로 결정하였다.
은하림이 송미주에게 관심있어 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송미주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
[1]
송은주는 홍순애를 큰어머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