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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0:33:12

송만기(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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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5월 3일 ~ ([age(1959-05-03)]세)

1. 개요2. 생애3. 음반 목록4. 참고 자료5.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방송인, 정치인.

2. 생애

1959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필드하키 선수 활동을 하여 1977년 청소년 대표팀 주장으로 뽑혀 국제시합에 나간 전력이 있고, 강원대학교 식품공학과 재학 중 1979년에 조중국과 함께 TBC 대학가요경연대회에서 '빈 연못'을 불러 주목받았으며 서울 명동 '쉘부르'에서 통기타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84년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석사 졸업 후 육군학사장교로 임관되어 중대장으로 전역, 극단 '대하'에서 활동하다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가 라디오 코리아 DJ, 이벤트 가수 겸 MC 등을 하다 1993년 귀국 후 솔로 1집을 내서 가수로 돌아와 김범룡, 이승철, 김상배 등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가요순위 차트 30위권까지 갈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96년 2집에서 성인가요를, 1997년 3집에서 록발라드를 각각 시도하며 1997년부터 1년여 간 경기방송 FM 프로 <떴다 송만기>를 진행, 특유의 거친 입담과 독설로 청취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후 원주MBC, 현대홈쇼핑 등지서 방송 활동도 했으며 라이브 카페와 고깃집 등 자영업도 하며 여러 행사에서 MC로 나서기도 했다. 서울시하키협회 부회장(2007~2012), 양평예총 부회장(2008~2010) 등을 맡았다.

2007년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양평군수 재보궐선거에 나가려다 낙선되었고, 동년 17대 대선 때 이명박 후보 대외협력특보를 맡기도 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양평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김선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양평군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박명숙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총괄본부 상임위원을 맡았으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양평군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7년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자주 참석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양평군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3. 음반 목록

4. 참고 자료

5. 기타

1. 김대중 당시 대통령 대한항공을 이용한 전임 대통령들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자 이를 문제삼으며 “아시아나항공이 호남 기업이라 이용하는 거냐”고 지역드립을 치면서 경고를 받음.
2. 1998년 5월 12일 방송 중 마약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 요즘 마약값이 많이 내렸다고 그러는데… 하나 사서 하시죠?”라는 멘트를 치고 경고를 받음
3. 1998년 9월 12일 방송에서 강도에 의해 손가락이 절단되었다고 알려졌던[1] 마산의 한 초등학생을 도와야겠다며 성금 모금을 위해 자신의 개인 계좌를 공지하고 청취자들이 이를 문제 삼자 청취자들을 향해 폭언을 함. 이 사건으로 세번째 경고를 받고 경기방송에서 퇴출
실제 사건인지 명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 사실이라면 정치 성향을 떠나서 좀 비범한 사람인 것 같다.


[1] 실제로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아버지가 보험금을 노리고 아들의 손가락을 자른 끔찍한 자작극이었다. # 참담한 사연이 인구에 회자되며 이 부자에게는 송만기 외에도 김 대통령과 행정자치부장관, 경남지사 등 각계각층의 위로금이 쇄도했고, 1997년 외환 위기/영향 문서에 서술될 정도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