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로부터 뱀파이어 헌터가 되기 위한 수행을 받고 있었지만 14세를 맞아 성인식을 치른 바로 다음날, 전작에서 크리스토퍼의 채찍질에 육체를 잃고 안개 상태로 변해 도망쳤던
드라큘라가 세뇌시켜 악마성 속에 갇히게 된다. 드라큘라의 목적은 강대하고 성스러운 힘을 지니게 된 그를 마왕으로 만들어 자신의 완전한 부활과 함께 벨몬드 가문에게 복수를 이루는 것.
이후 게임 중 보스로 등장해서 자기 아버지와 싸우게 된다. 아무래도 보스인지라 주제에 자기 아버지보다 강하다.(…) 솔레이유를 이기면 무사히 세뇌에서 풀려나 구출되지만, 결국 플레어어 캐릭터로는 사용 불가능.
엔딩 문구나 스토리를 보면 일단 그도 그 이후 뱀파이어 헌터로서 뭔가 할 예정이었던 것 같지만, 현재 솔레이유가 나온 유일한 작품이 드라큘라 전설 Ⅱ였기 때문에 실제로 뭘 하긴 한건지는 알 수 없다...
보스로써의 전투 테마곡은 바흐의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라단조의 편곡이다. 시리즈 내에서 클래식 음악을 사용한 유일한 사례.
참고로 악마성 시리즈 중 최초로 적으로 등장한 벨몬드 일족이자, 벨몬드의 이름을 달고 나왔으면서 시리즈 중 딱 한 번도 조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벨몬드 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