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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3:30:23

솔 마론

<colbgcolor=#2b54e0><colcolor=#ffffff> 솔 마론
ソル・マロン | Sol Marron
파일:SOL O.png
나이 18세 (1부)
생일 5월 13일
별자리 황소자리
신장 180cm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몽블랑, 흙의 감촉, 샬롯
마법 속성
소속 푸른 들장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키아게 하루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원에스더
파일:미국 국기.svg 모건 가렛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2.1.1. 왕도 습격 편2.1.2. 성과제 편2.1.3. 온천 합숙 편2.1.4.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2.1.5. 엘프 편2.1.6. 악마 조사 편
2.2. 2부
2.2.1.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3. 사용 마법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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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푸른 들장미단 소속으로,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성격이다. 단장 샬롯 로즈레이를 언니라고 부르면서 어디든 따라간다. 자신있는 흙 마법을 사용하며 마법기사단원으로서 실력은 상당한 편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2.1.1. 왕도 습격 편

던전 임무에 대해 보고를 하기 위해 마법기사단 본부를 방문하게 된 아스타와 노엘, 유노, 미모자, 클라우스는 마법제 율리우스에게 임무 보고를 한 뒤, 전공 서훈식 자리에 초대받게 된다. 솔 역시 전공 서훈식에 참여한 단원 중 하나로 등장한다.

솔은 전공 서훈식에서 별 획득 수 6개로 3등 중급 마법기사의 칭호를 수여받는데, 율리우스가 남성에게 지지 않는 행동력과 독창적인 흙 마법은 굉장하지만,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것 같다고 말하자, 솔은 나를 묶어둘 수 있는 건 샬롯 단장 뿐이라고 대답한다.
아스타가 자신의 일행들이 주변 왕족, 귀족 출신의 마법기사단원들로부터 모욕을 받은 것에 분노하여 충돌을 일으키게 되는데, 노젤과 푸에고레온이 나서서 일단 싸움은 멈추게 되고, 레오가 아스타를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의 라이벌로 삼아주겠다고 선언하자, 솔은 샬롯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역시 남자들은 바보라고 웃는다. 샬롯은 솔의 반응을 보고 천박하다고 하며 자신을 단장이라고 부르라며 타이른다.

이때 왕도가 백야의 마안에 의해 습격을 받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금색의 여명단의 시렌이 '암석 창성 마법 - 세계를 논하는 모형암'으로 왕귀계의 상황을 입체 모형으로 형상화해 상황을 보여준다.

그 자리에 모여있던 마법기사단원들은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의논하는데, 아스타는 도대체 뭘 그렇게 기다리냐며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알겠으니 먼저 어디론가 뛰쳐나간다. 그러자 클라우스가 아직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마력을 감지하지도 못하는 네가 섣불리 나가면 어떡하냐고 말리지만, 아스타는 무작정 소리가 큰 쪽으로 가겠다고 말하고, 레오도 흥미가 생겨 아스타를 따라나선다. 솔은 그 모습을 보고 샬롯에게 역시 남자는 멍청하다고 웃고, 샬롯도 그런 것 같다고 대답한다.

나머지 마법기사단원들은 푸에고레온의 지휘 아래 왕도 습격을 저지하기 위해 행동하는데, 솔은 샬롯과 함께 왕도의 동구에서 라데스의 시체 병사들을 상대한다. 솔은 라데스의 시체 병사들을 보면서 기분 나쁘게 생겼다고 곤란한 표정을 짓고, 샬롯도 보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이 난다고 솔의 말을 긍정해준다. 마법기사단원들은 라데스의 시체 병사들이 마력은 깃들어 있지만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고 일어서지도 못할 만큼 분쇄하겠다고 외치며 시체 병사들을 각자의 마법들로 쓸어버린다. 솔도 언니를 불쾌하게 만들지 말라고 외치며 자신의 '흙 창성 마법 - 날뛰는 지모신'으로 시체 병사들을 깔아뭉갠다.

그렇게 마법기사단원들은 왕도의 시체 병사들을 거의 대부분 처치하고, 솔은 시체 병사들을 언니를 덮친 멍청한 놈들이라고 부르며, 언니한테 손을 대도 되는 건 우리 푸른 들장미 단의 여자 단원들 뿐이라고 일갈하자, 샬롯은 오해를 부를 만한 말은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그러나 발토스가 마킹 영역에 들어온 마법기사들을 상대로 '공간 마법 - 블랙 아웃'을 발동하여 마법기사단원들은 왕도에서 수백km 정도 떨어진 외딴 곳에 강제로 이동된다.[1] 샬롯은 적이 상당한 공간 마법의 사용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 정도 수준일 줄은 몰랐다며 한 방 먹었다는 표정을 짓고, 솔도 당했다며 곤란해한다.

사실 백야의 마안이 노린 것은 푸에고레온이 지니고 있던 마석 펜던트로, 좀비 무리 중 하나로 위장해있던 발토스의 계략에 의해 푸에고레온은 마석을 빼앗기고 오른팔을 잃은 채 쓰러진다. 라데스와 발토스를 상대하던 아스타와 레오, 노엘 역시 또다른 다섯 명의 백야의 마안 소속원들이 가세해 고전하던 도중, 마법기사단원들이 다시 돌아와 백야의 마안을 상대한다. 마법기사단원들은 각자의 마법들을 모두 합해 거대한 탈 것을 만들어내어 그걸 타고 빠른 시간 안에 왕도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었다. 솔도 서로 힘을 합쳐 이렇게 빨리 왕도에 돌아올 수 있었으니 남자라고 아예 쓸모가 없지는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샐리가 '젤리 마법 - 끈적끈적 샐러맨더'에 암흑 마도구로 마법을 강화시켜 노젤의 공격을 막아내고, 쓰러져있던 아스타를 흡수한 뒤 그대로 라데스의 공간 마법으로 철수한다.

다른 마법기사들은 다른 적이 공격해 올 가능성에 대비해 왕도의 수비를 다시 정비해야 하고, 전투에서 부상자들을 치료해야 했기 때문에 당장 아스타를 구하러 갈 수 없었고, 미모자가 푸에고레온을 '식물 회복 마법 - 희유의 화의'로 치료하지만, 미모자의 마법으로는 응급처치 정도가 한계였으며 당장 의료진에게 데려가 더 높은 수준의 의료 마법술을 받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었다. 솔을 포함한 마법기사단원들은 기사단 단장을 이렇게까지 만들어놓은 자가 도대체 누구인지 의문을 품으며 동요한다.

그러나 율리우스가 백야의 마안의 은신처를 알아내 백야의 마안 일당들을 제압, 중간에 백야의 마안의 수장 파토리가 라데스와 샐리, 발토스, 석판을 데리고 도망치기는 했지만, 율리우스는 아스타를 구해내고, 게오르그까지 구속한 채 클로버 왕국의 의료동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율리우스는 마법기사단원들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마법기사단원들 앞에서 마법기사단이 요구받는 것은 오직 왕국의 평화 하나 뿐이라고 상기시키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가자고 다짐한다. 하몬이 다시는 그런 한심한 경험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자 솔도 거들고, 샬롯은 우리들도 더욱 강해지겠다고 맹세한다.

그때 레오폴드가 병상에서 일어나 제일 강해지는 건 자신이라고 외치며, 아스타에게도 같은 사선을 헤쳐나온 자신의 라이벌로서 더욱 강해지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손가락에 불을 피워 이마를 지져 자신에 대한 맹세의 문장을 새기고, 다음 마법제가 되는 건 자신이라고 아스타에게 선언한다.

아스타는 레오에게 라이벌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지만, 갑자기 넌 대체 누구냐고 묻는데, 사실 아스타는 자신에게 똑바로 자기 소개를 한 사람이 아니면 똑바로 기억을 잘 못하기 때문이었다. 결국 레오는 아스타에게 자신을 제대로 소개하고, 솔과 미모자 하몬도 둘을 보며 마음에 들었는지 웃는다.

2.1.2. 성과제 편

성과제에서 평소에 입던 갑옷 대신 드레스를 차려입은 샬롯을 보고, 버밀튼 가문의 바르만 남작이 술에 취한 채로 수작을 걸어오자, 샬롯은 자신의 가시나무 마법으로 그를 제압하는데, 마침 샬롯을 위해 드레스를 고르고 있던 솔은 샬롯을 보며 멋지다고 환호한다. 그리고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아스타를 보자 전공 서훈식 때 만났던 꼬맹이라고 부르며 알아보자, 아스타도 솔을 보고 덩치녀라고 부른다.

솔은 샬롯을 위해 드레스를 골라왔다며 드레스를 입혀주는데, 샬롯의 매우 아름다운 모습에 솔과 아스타, 주변의 남자들도 환호한다. 그러자 샬롯은 무서운 표정으로 여기는 남자들 구경거리가 아니라며 위협하고, 솔도 언니의 아름다움에 신이 나도 되는 건 푸른 들장미 단원들 뿐이라며 겁을 준다,

그때 훈도시 차림을 한 야미가 나타나자, 샬롯은 부끄러운 마음에 어쩔 줄 모르고, 솔은 야미를 누추하고 냄새나는 남자 중의 남자 No,1이라고 부른다. 야미는 이 시커먼 꼬마는 뭐냐며 샬롯에게 단원 교육이 덜 됐다고 말하자, 솔은 그런 이상한 모습으로 언니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소리친다.

마침 야미를 찾던 바넷사도 나타나는데, 바넷사는 샬롯을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연적으로서 샬롯에게 지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샬롯은 바넷사가 야미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한다.

그때 바넷사가 주변 가판대에서 클로버 맥주를 파는 것을 보고 단장에게 술을 잘 마시는 여자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야미가 일단 좋아는 한다고 대답하자, 바넷사가 샬롯에게 술마시기 대결을 신청하는데, 샬롯은 공적 발표까지 시간도 없는데 무시하려고 했지만, 솔이 언니가 질리가 없다며 승부하자고 떠미는 바람에 결국 샬롯은 원치않게 바넷사와 술대결을 하게 된다.

솔은 샬롯을 응원해주고, 샬롯은 바넷사가 상당한 애주가인 것 같아 힘든 대결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지만, 바넷사는 이미 술대결 이전에 술을 많이 마셔 결국 곯아떨어지고, 샬롯은 대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맥주를 마시지만 곧바로 크게 취해버린다. 사실 샬롯은 술에 굉장히 약해서 한 잔을 다 마시기도 전에 비틀거리지만, 솔은 그런 언니의 모습도 귀엽다고 반응한다.

결국 샬롯이 다 못마신 술은 야미가 대신 마셔주며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샬롯을 걱정해주고, 샬롯은 부끄러운 마음에 결국 정신을 잃는다. 결국 술대결은 무승부로 끝나고, 솔은 잘했다고 샬롯을 격려해준다.

그러던 사이 마법기사단 공적 발표가 시작되고, 솔은 샬롯을 흔들어 깨우려고 하지만 일어나지 못해 결국 야미와 샬롯은 단장들이 모인 자리에 결석하게 된다.

그리고 푸른 들장미 단이 별 취득 수 83개로 4위를 하자, 솔은 샬롯에게 작년보다 순위가 하나 올라갔다고 말해준다.

2.1.3. 온천 합숙 편

푸에고레온을 대신하여 홍련의 사자왕단의 단장 자리를 맡게 된 메레오레오나는 이번 성과제에서 5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단원들을 훈계하며[2], 온천 합숙 훈련을 시키기 위해 강마 지대 유르팀 화산 지대으로 끌고 간다. 아스타와 유노, 야미, 샬롯, 노엘도 메레오레오나에게 잡혀서 강제로 온천 합숙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솔도 산 정상에 있는 온천이 기대되기도 하고, 언니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가겠다며 샬롯을 따라왔다.

마그마와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화산 지대를 오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는데, 야미와 샬롯이 마력을 몸에 상시 둘러 몸을 보호하는 마나 스킨을 사용해 먼저 시범을 보이자, 솔을 포함한 다른 단원들도 마나를 몸에 두르며 어떻게든 산 정상까지 달려나간다.

결국 단원들 거의 모두가 산 정상에 도착하고, 밤이 되어 분화가 완전히 멈추게 된 유르팀 화산 분화구에 물이 끓어올라 온천이 생긴다.

솔은 남자들에게 언니의 몸을 보여주지는 않겠다며 '땅 마법 - 토벽횡단'으로 온천 중간에 벽을 세우고, 그렇게 단원들은 온천욕을 즐긴다.

솔은 샬롯의 몸을 보며 아름답다고 감탄하고, 노엘의 머리를 감겨주며 근성이 있다고 칭찬해준다. 그리고 자신은 근성이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며 자기 단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묻는다.

솔은 우리 푸른 들장미단은 거의 여자들 밖에 없으며, 남자들은 전부 심부름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노도 입단시켜서 부려먹고 싶었는데 저렇게 강해질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샬롯이 저쪽 남탕에 있는 야미를 상상하며 또 정신을 잃고 물에 떠다니자, 솔은 샬롯을 건져올리고 괜찮냐고 물으면서 샬롯의 몸을 보고 코피를 흘린다.

2.1.4.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에 관해 설명하는 율리우스의 옆에 갑자기 자신을 자줏빛 범고래 단의 부단장 잭스 류그너라고 사칭하는 조라 이데아레가 율리우스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무례하게 대하자 마르크스가 조라의 행동을 제지하고, 다른 마법기사단원들도 조라의 행동에 분노하며 무슨 짓이냐고 소리친다. 솔도 마법제는 언니가 인정한 몇 안되는 남자라며 조라에게 일갈한다.

이후 솔은 매그너 스윙과 키르슈 버밀리온과 함께 C팀에 배정되고, 벌써부터 매그너와 서로를 양키, 덩치가 큰 시커먼스라고 부르며 티격태격한다.

아스타, 미모자, 조라의 B팀과 A팀의 대결 이후, 매그너는 아스타에게 이 스테이지는 우리가 써야 할 차례이니 비키라고 말하는데, 솔이 매그너를 콧대높은 이상한 양안경이라고 부르자, 매그너는 이상한 양아치 안경을 줄여서 부르지 말라고 화낸다.

그때 키르슈가 둘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아름답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등장한다. 키르슈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한껏 잘난 척을 하자, 솔은 남자 주제에 아름답다고 말하니 기분 나쁘다며 키르슈를 나르시스트 남자라고 부른다. 그러나 키르슈는 여성이 그런 험한 말을 쓰는 게 아니라며 모처럼 비율은 아름다워 보이는데 나를 본보기 삼아서 정진하지 않겠냐고 무릎을 꿇으며 솔의 손을 잡고 인사하자, 솔은 당황한다.

C팀과 D팀의 대결에서 매그너는 상대 팀을 향해 '화염 창성 마법 - 그랜드 슬램'을 마구잡이로 날리며 적팀을 향해 달려나가고, 솔은 활약해서 단의 평가를 끌어올리고 언니를 기쁘게 해주겠다며 '날뛰는 대지모신'으로 돌진한다. 하지만 상대의 '진흙 구속 마법 - 프레쉬 보그'에 저지당한다.

이때 키르슈는 매그너와 솔에게 싸움법을 지적하는데, 솔이 사용하는 마법은 어느 정도 명령을 통해 움직일 수 있는 골렘 계통의 창성 마법이라는 것을 파악, 양동을 거는 것도 아닌데 크기가 지나치게 크니, 지금은 다섯으로 작게 분산시켜서 상대를 혼란시키는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너의 독창적인 마나라면 지면에 숨겨서 복병으로 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키르슈 자신은 '벚꽃 마법 - 마앵의 맹렬한 꽃바람'으로 필드 전체를 자신의 벚꽃 바람으로 감싸 적의 시야와 마력 탐지를 방해하며 꽃잎들로 여러 개의 분신들을 만들어내 상대 팀을 혼란시키는 동안, 매그너와 솔에게는 상대 팀의 크리스탈까지 안전한 길을 만들어 승리로 이끈다. 솔과 매그너는 키르슈와 함께 분위기를 타며 멋진 포즈를 취한다. 그러나 직후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가린다.

이후 2회전 제 1시합 C팀과 B팀의 대결에서 키르슈는 자신의 '벚꽃 마법 - 마앵의 맹화취걸'이 아스타의 '블랙 허리케인'에 의해 모두 지워지자 아름답지 못하다고 분노하는데, 매그너가 하층민이라는 것을 알자 하층민 따위와 같이 싸울 수는 없다며 아스타의 상대는 자신이 맡을 테니 솔과 매그너에겐 크리스탈을 지키라고 말하며 먼저 날아간다. 솔은 키르슈를 보며 남자라는 생물은 정말로 바보라고 한숨을 쉰다.

그러나 키르슈는 마력 탐지에 의존하여 조라의 함정 마법을 간파하다가 결국 조라와 아스타가 직접 파놓은 구덩이 함정에 걸려 아스타에게 제압당한다.

한편 솔은 미모자를 상대하고 있었는데, 미모자는 '마포의 꽃'으로 솔의 '날뛰는 대지모신'의 팔을 잘라버린다. 하지만 솔은 '흙덩이 봉인'으로 미모자를 묶고, 자신에겐 여자를 상처입히는 취미는 없다며 아스타와 매그너가 싸우고 있는 장소로 간다.

도중에 솔은 아스타의 단마의 검에 깔려 구덩이 속에서 쓰러져 있던 키르슈를 구해주는데, 얼굴을 때리면서 그를 깨우고, 이전 시합의 기세는 어딜가고 지금은 이런 꼴이 되어있냐고 묻는다.

키르슈가 너도 하층민이냐고 묻자, 자신은 평민 출신이라며 마법제도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서 싸우라고 말했는데 넌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한심해한다.

솔은 자신도 남자 따위는 구해주고 싶지 않았지만, 과거 자신을 구해주며 살아갈 희망을 제시한 샬롯 언니를 위해서 이렇게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키르슈에게 당신한테는 자기 어리광을 지탱하면서 싸울 이유가 없냐고 묻는다.
이후 매그너와 키르슈가 아스타, 조라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쓰러지고, 솔이 기습적으로 B팀의 크리스탈을 노리지만, 갑자기 '날뛰는 대지모신'이 움직이지 않는다.

사실 미모자는 솔을 상대하기 전 아스타와 함께 미리 작전을 구상해두었는데, 미모자는 '마화의 길잡이'로 솔이 '날뛰는 대지모신' 안에 크리스탈을 숨겨두었다는 것을 이미 파악하고, 자신의 마법 '조마가초'의 씨앗을 공격 마법에 섞어서 솔의 골렘에 박아두었던 것이었다. 미모자는 땅 속성의 골렘이라면 씨앗도 짧은 시간 안에 발아해 사역할 수 있게 되겠지만, 발아해서 뿌리를 내리기까진 시간이 걸리며 씨앗을 뿌려두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뒷일을 아스타에게 맡겨두었다.

결국 '날뛰는 대지모신'은 솔의 말을 듣지 않으며 안에 있던 크리스탈을 노출시키고, 아스타는 그 틈을 놓치지않고 C팀의 크리스탈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조라에게 마법을 사용하는게 너무 난잡하며, 마력을 다루는 게 좀 더 섬세했다면 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는다.

2회전 제 2시합 랭그리스와 셋케, 프라길의 G팀과 핀랄, 하몬, 레오가 속해있는 E팀과의 대결에서, 랭그리스가 자신의 공격으로 E팀의 크리스탈 뿐만 아니라 핀랄까지 중상을 입히고, 쓰러져 있던 핀랄을 그대로 죽이려고 하자 검은 폭우단원들이 나서 랭그리스를 저지하는 일이 일어난다. 

율리우스도 아스타의 B팀과 랭그리스의 G팀과의 대결을 허락하여 B팀의 아스타, 미모자, 조라가 랭그리스와 맞서 싸우는 것을 솔과 다른 마법기사단원들과 함께 긴장하며 지켜본다. 그리고 블랙 상태로 변신한 아스타가 랭그리스에 맞서면서 너희같은 사람들이 딱히 자신들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나 역시도 너같은 녀석은 싫지만, 적어도 우리들에게서 불합리하게 빼앗아가지는 말라고 일갈하며, 우리는 특별한 너희들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끌어올리기 위해, 함께 싸우기 위해 강해져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말하자 솔 역시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결국 아스타가 블랙 메테오라이트로 숙마의 검으로 랭그리스를 밀어붙여 크리스탈에 충돌시켜 패배시키나, B팀의 크리스탈도 랭그리스의 공격들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면서 시합은 무승부가 된다. 아스타가 힘을 다해 쓰러지려고 하자 매그너가 아스타를 잡아주고, 솔과 다른 마법기사들도 아스타를 위로해주기 위해 다가간다.

2.1.5. 엘프 편

백야의 마안의 수장 파토리가 마법제 율리우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마석들을 전부 확보, 클로버 왕국 전체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하여 엘프의 영혼들이 인간들의 몸에 전생해 커다란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샬롯 로즈레이도 엘프 샤를라의 영혼이 전생하여 주변 단원들을 공격하고, 솔 역시 부상을 입는다.

샤를라(샬롯)은 야미와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오벤과 마르크스가 싸우는 곳으로 가, 제압당해 쓰러져있던 오벤과 마르크스를 자신의 장미 마법으로 회수하고 야미를 상대한다.

왕도에서 야미가 샤를라와 싸우는 동안 솔도 샤를라를 쫓아왔는데, 솔은 자신이 그렇게 따르던 단장이 단원들을 공격했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샤를라에게 아까 무언가 착각해서 우리를 공격한 것이었냐고 묻는다.

하지만 이미 샬롯의 몸을 차지한 엘프 샤를라는 자신을 언니라고 부르는 솔에게 너무 스스럼 없다며, 자신한테는 남동생만 있을 뿐[3], 여동생은 없다고 말한다.

야미는 솔에게 샬롯은 지금 마법으로 조종당하는 상태이니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말하고, 율리우스의 시신을 자신의 어둠 마법으로 감싼 구체를 맡긴다.

솔은 이게 뭐냐고 물으며 자신은 남자의 부탁같은건 듣지 않는다고 말한다. 야미는 그 안엔 영웅이 들어있으니 정중히 모시라고 말하지만, 솔은 남자 따위한테 언니를 맡길 수 있겠냐며 자신이 직접 언니를 제정신으로 돌려놓겠다고 달려든다.

하지만 솔의 흙 마법은 강대한 마나를 지닌 엘프의 마력 공간 속에서 샤를라에게 접근도 하지 못하고 무너진다. 그러나 솔은 과거 샬롯이 도적단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주었던 일을 떠올리며 자신이 죽더라도 언니의 눈을 뜨게 해주겠다고 외친다.

파일:SOL96.png

야미는 솔의 멱살을 잡고 우리의 사명은 지키는 것과 살아남는 것이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샬롯을 위해서라도 네가 살아남아야 한다고 솔을 설득하고, 솔은 눈물을 흘리며 야미에게 언니를, 푸른 들장미단의 단장을 부탁한다. 그리고 야미가 말한대로 근처의 숲에 율리우스의 시신이 담긴 어둠 마법의 구체를 묻는다.

그때 샤를라의 '장미 마법 - 비위의 여전창'과 야미의 '어둠 마법 - 암전 차원참'이 충돌하자, 그 여파를 느끼고 다시 그쪽으로 달려가는데, 멀리서 샤를라가 장미 마법을 타고 그래비트 암석대로 향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야미는 잔해에 묻혀있다 다시 일어나고, 솔도 검은 폭우단의 단장이 무사한 것을 보고 안심한다.

솔은 그 구체를 안전한 곳에 숨겼다고 야미에게 알려주고, 야미는 솔에게 다른 기사단원들과 같이 국민들을 구하러 가라고 말한다.

이후 유노가 전국에 흩어져있던 다른 마법기사단원들을 모아 왕도에서 교전 중이던 금색의 여명단원들들을 쓰러뜨릴 때, 솔도 다른 마법기사단원들과 함께 원거리 마법으로 유노를 서포트하였다.

클로버 왕국에 걸려있던 전생 마법이 해제되고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엔 다른 마법기사단원들과 함께 전후 복구 작업을 돕는다.

2.1.6. 악마 조사 편

엘프 샤를라의 영혼이 성불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샬롯은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몸을 빼앗겨 모두를 지키지 못한 자신을 한심한 단장이라고 여기며 솔에게 사과한다.

솔은 그건 언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검은 폭우단의 단장이 언니를 구해주었다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야미를 언니에겐 미치지는 못해도 남자치고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한다.

샬롯은 엘프 샤를라의 영혼에 몸을 빼앗기면서 야미와 함께 했던 일이 꿈이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일임을 알고, 샤를라가 성불하였을 때 야미에게 자신은 이 몸의 주인만큼 서투르진 않다고 말했던 일로 야미가 설마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진 않았을까 노심초사한다.

그때 야미가 샬롯에게 안부를 물으러 오자, 샬롯은 긴장하며 솔에게 야미를 방에서 내보라고 눈치를 주지만, 솔은 언니를 구해준 의리도 있으니 괜찮다고 말하며 야미를 냅둔다. 야미가 악마 조사를 위해 금술의 실마리에 대하여 알려달라고 부탁하려는 것을 샬롯이 말을 다 듣기도 전에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가자, 솔과 야미는 당황해한다.

샬롯은 결국 단장 자리를 사퇴하겠다는 각오로 단원들 앞에서 자신은 야미를 사랑한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푸른 들장미단의 단원들은 샬롯의 짝사랑을 응원해주며 환호하는데, 사실 단원들은 남자와 연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고, 그 중에는 남자 친구를 둔 단원도 있었다. 솔도 단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며 다들 연애에 대해서 이렇게 잘 알고 있었냐며 당황한다.

그때 야미가 못다한 질문을 하기 위해 아스타를 데리고 푸른 들장미단 아지트를 방문하는데, 당황한 샬롯은 야미의 앞에서 고백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야미와 아스타 역시 연애에 대한 것에는 워낙 둔감한 성격이어서, 야미는 샬롯이 자신에게 거북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아스타는 동료로서의 신뢰라고 해석한다. 아스타는 샬롯에게 사선을 함께 넘어온 동료 사이인데 부끄러울 것 없이 신뢰한다는 말을 하면 된다고 어깨를 치면서 격려해준다. 그러자 솔은 어디서 언니에게 그런 친근감 넘치는 행동을 하냐고 아스타에게 화를 낸다.

전공훈장식에서 5등 상급마도사로 승격한다.

2.2. 2부

2.2.1.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스페이드 왕국의 다크 트라이어드가 클로버 왕국의 방어력이 약해진 것을 틈타[4] 스페이드 왕국의 마신을 클로버 왕국에 풀어버리고, 마신은 왕도로 향하며 날뛰게 된다. 카이젤과 자줏빛 범고래단은 '소용돌이 마법 - 나선결계'로 마신의 움직임을 막고 그 사이에 솔을 포함한 다른 마법기사단원들은 국민들을 피신시킨다. 마법기사단원들, 담나티오, 율리우스까지 힘을 합쳐 모두가 어떻게든 마신을 막으려고 하지만, 마신의 압도적인 마력에 밀리며 왕국은 마신의 공격에 의해 파괴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아스타와 리베가 날아와 마신의 공격을 막아내고, 악마 동화로 변신해 압도적인 힘으로 마신의 팔 하나를 '블랙 디바이더'로 갈라버린다. 사람들은 마신의 앞에 나타난 커다란 악마의 형상을 보고 악마가 마신과 함께 이 나라를 멸망시키러 온 것으로 착각해 공포에 떨지만, 아스타를 믿는 사람들은 아스타가 나라를 지키고 있는 것임을 알기에 그를 응원한다. 솔도 설마 그 꼬맹이가 저런 터무니없는 일을 해냈다며 아스타의 모습을 보며 감탄하고, 아스타가 압도적인 힘으로 마신을 베어버리며 쓰러뜨리자, 다 함께 놀라워하며 환호한다.

3. 사용 마법

4. 여담



[1] 유노는 공간 마법이 발동되기 전, 실프가 마도서 안에서 간접적으로 주의를 주었기 때문에 공간 마법을 피할 수 있었다. [2] 홍련의 사자왕단은 성과제에서 항상 1, 2위 만을 기록했다고 말한다. [3] 엘프 샤를라의 남동생은 락 볼티어의 몸에 전생한 엘프 루플루이다. [4] 자줏빛 범고래 단의 카이젤 단장을 제외한 모든 단장급 인력들이 스페이드 왕국 원정대에 배치되어있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