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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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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제러드 셰퍼 · 인간관계

1. 1부
1.1. 어린 시절1.2. 10년 후
2. 2부
2.1. 전생2.2. 현생
3. 3부4. 둘러보기

1. 1부

1.1. 어린 시절

해사, 화예와 소꿉친구였다. 해사 어머니가 아이들과 함께 심은 산수유나무 묘목 옆에서 놀곤 했다. 둘과 다르게 양반이었기 때문에 무호네 집안에서는 무호가 해사, 화예와 어울리는 것을 탐탁지 않아한다. 무호네 집은 대대로 무관 집안인데, 무술 단련은 하지 않고 여자애들이랑 놀러다닌다며 할아버지에게 혼이 난다. 아버지는 반대로 무호를 잘 감싸주며 균형을 맞춘다.

화예를 좋아한다. 고작 13살에 화예에게 가락지를 주면서 청혼을 한다.

백송골의 어느 겨울날, 화예가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일당을 막아서보지만 아직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이들의 힘을 감당하지 못한다. 범인 중 한 명은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를 하며 무호를 잔인하게 때리고 다리를 부러뜨린다. 병조판서댁 장남이 습격을 당한 사건이라 온 동네가 발칵 뒤집어졌다. 포졸들은 무호 할아버지에게 범인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았고, 무호가 일어나면 즉시 용모화를 그리겠다고 한다. 한시가 급했던 할아버지는 무호를 못알아봤음이 분명하고 결론은 외국 잡상인들 중 하나라며 외국 잡상인들부터 잡아들이라 명령한다. 화예와 같이 있다 변을 당했으니 애꿎은 화예와 그 집안에 책임을 돌리기도 해보지만 화예도 행방불명이라 화예 집안에 따지지도 못한다. 부모님은 어린 무하가 이 모든 광경을 보지 못하도록 분리시킨다. 집안 어른들은 언쟁 끝에 치안이 불안정하고 신분 낮은 사람들이 많은 백송골을 떠나 상경하기로 결정한다.

갑작스레 해사네 집에 불이 났고, 뜬금없이 그 곳에서 무하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무하는 해사를 정말 잘 따랐다. 해사네 집에서 불만 나지 않았다면 무하는 살 수 있었는데 해사는 멀쩡히 살아있으니 해사가 원망스러웠다.[1] 또한 자신이 아프지만 않았어도 무하가 해사 집에 찾아갈 일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자책도 심하게 했다. 무호 역시 무하를 잃고 화예도 없는 백송골에 마음이 떠나버렸다. 무호가 해사에게 모진 말을 한 것을 끝으로 손씨 일가는 도성으로 거처를 옮긴다.

1.2. 10년 후

무관으로 장성하여 세자익위사 일을 하게 되었다. 최고 대장으로서 세자 저하와도 친하다고 한다. 검술에 아주 뛰어나 무호가 대장으로 부임한 후 부하들의 검술이 아주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활을 잡는건 유난히 싫어한다.

혹시나 화예가 다시 돌아온다면 백송골로 올 것이기에 큰맘 먹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눈을 피해 백송골로 돌아온다. 세자 저하에게는 고향으로 휴가를 간다고 말하고, 대장 자리는 부하에게 맡겼다.

청나라인에게 해코지 당하는 해사를 구해주면서 해사와 재회한다. 무호는 그동안 해사에게 많이 미안해했다. 생각해보면 해사가 불을 낸 것도 아닌데 해사에게 모질게 말하고 떠났고, 무하가 해사를 정말 좋아했는데 과연 무하라면 해사 탓을 했을지 스스로 질문도 해보았다. 그래서 무호가 먼저 사과를 하는데 오히려 해사가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인다. 둘은 10년만에 겨우 화해를 하고 이전과 같은 관계를 회복한다.

해사가 유안과 어울려다닐 뿐 아니라 같이 산다는 것을 알게된다. 화예를 데려간 일당들이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무호는 외국인을 좋게 보지 않는다. 그런데 해사가 외국인과 같이 살기까지 한다니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우리말을 할 줄 아는 것을 확인하고 처음보다는 조금 경계를 푼다.

마을에서 외국인들을 잡아다 조사를 하고 추방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유안까지 관아로 끌려간다. 해사가 몇날 며칠을 유안을 보기 위해 관아 앞에서 보챈다. 외국인을 이렇게까지 챙기는 이유가 이해가 안됐지만, 해사에게서 오갈 곳 없는 자신을 받아준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유안에게 고마워서 챙겨주는 것이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결국 무호는 해사의 뜻을 존중하고 해사가 유안과 만날 수 있게 해준다.

백송골에서 여전히 화예를 보지 못한 채 겨울이 오자 힘들었던 시간이 떠올라 한양행을 고민한다. 화예를 찾을 방법이 도무지 없어 무력감에 괴로워한다.

2. 2부

2.1. 전생

제 3장에서는 등장이 없는 대신, 무호의 전생인 제러드의 이야기가 서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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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현생

날이 추워지자 화예 할머니에게 들러 불을 지피러간다. 양인의 옷을 입은 누군가 화예 집 담벼락에서 서성이는 것을 발견하는데, 곧바로 화예임을 알아보고 붙잡는다. 무호는 화예를 끌어안고 미안함의 눈물을 쏟아낸다.

화예는 할머니를 보지 않겠다며 이상한 고집을 피운다. 무호는 화예가 다시 사라질까봐 불안해한다. 할머니집이 싫다면 당장 머물 곳이 없을테니 집으로 불러들이지만 혼자 있고 싶다며 무호를 떼어놓는다.

화예의 방향이 이상해서 뒤를 쫓고, 유안과 화예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한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텐데 생각보다 가까워보여서 수상해한다. 화예는 그저 자신이 있던 곳과 같은 말을 쓰는 사람을 만나 반가웠을 뿐이라고 한다. 유안은 무호와 화예를 마을로 보낸다.

무호는 화예가 곧 떠날 사람처럼 조선에 온 사실을 비밀에 부치는 것을 의아해한다.

유안이 또다시 관아로 잡혀들어가자 매번 도와줄 수 없어 생각에 잠기지만 이내 해사가 유안과 혼인을 약조했다는 폭탄 선언[2]을 해버린다. 순식간에 마을이 술렁이고, 유안을 추방하려던 사람들은 모두 유안이 도망가지 못하게 막기 시작한다.

무호는 화예가 그동안 못해봤을 것들을 하게 해준다. 화예가 좋아했던 약과를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보여준다. 화예가 그동안 사람들을 잃고 힘들었을 무호를 위로해준다. 무호는 괜찮다는 말과 다르게 눈물을 흘리며 화예에게 기댄다.
파일:화예흉터발견.jpg
화예 등에 난 상처
집으로 돌아와 무호가 씻는 사이, 화예가 갑자기 외출을 한다. 화예를 찾던 무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택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대화를 나누는 유안과 화예를 발견하는데, 그만 화예가 목숨을 담보로 납치되었던 나라에 돌아간다는 사실을 들어버린다.

무호는 도망치는 화예를 붙잡고 설득한다. 인질로 잡힌 아이 하나가 있기 때문에 돌아겠다는 것이 화예의 뜻이었는데, 그렇다고 화예가 안전하지도 않았다. 무호는 화예를 또다시 보낼 수 없었다. 무호는 화예를 설득시키기 위해 물에 빠뜨려버린다. 화예도 맞서서 무호를 설득[3]시키는데, 물에 젖은 옷 너머로 화예 등에 난 큰 상처를 발견하고 분노한다. 화예는 자신은 살 수도 있지만 그 아이는 무조건 죽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며 물에서 빠져나가려한다. 그런데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하더니 쓰러지고만다.

무호는 상처도 있고 마른 화예를 거칠게 대해서 화예가 쓰러졌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낀다. 해사가 화예의 옷을 갈아입히던 중, 목에 걸고 있던 가락지를 발견하고 무호에게 건넨다. 이튿날 화예는 정신을 차린다. 화예는 무호를 결국 설득해내고 무호네 집을 빠져나온다. 무호는 화예를 또다시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의 눈물을 흘린다.

화예는 가락지를 두고 떠났고, 무호는 가락지를 챙겨주러 화예 뒤를 급히 쫓는다. 화예와 같이있는 두 인물이 화예를 납치해갔던 일당임을 알아보고 공격한다.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화예가 보지 않길 바랐지만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려한다. 그러나 무호가 흰 머리의 남자를 죽이려는 순간 유안이 막아서고, 일당은 도망친다. 무호는 기회를 놓치게 만든 유안에게 화가 단단히 났고, 유안과 주먹다짐을 한다. 화예는 일단 조선에 더 머무를 수 있게 된다.

발렌이 그동안 화예에게 약을 먹여왔고, 해독제도 만들어 두어 말을 안들을 때마다 해독제를 걸고 목숨을 협박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할머니를 보지 않으려 했던 것 역시 갑자기 쓰러지는 걸 보이기 싫다는 이유였다. 해독제의 원료를 알 방법이 마땅치 않았지만 화예가 말해준 해독제의 특이한 맛을 토대로 원료를 찾아나서기로 한다.

밤에 유안이 무호를 찾아온다. 유안과 대화를 하던 사이 나라에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걸 전달받는다. 화예를 떠나기 싫었지만 전쟁이 나면 전쟁터로 가는 것은 거역할 수 없었다. 유안은 무호에게 흰머리 남자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유안에게 어차피 죽일 것이었으면 왜 막았냐고 따지자, 유안은 남자가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되어있으니[4] 어머니에 대해 먼저 묻고 죽여야한다고 말한다. 저택으로 남자를 유인해낼테니 해사가 그 곳으로 오는 것을 막아달라는 두 번째 부탁을 남기고 사라진다.
파일:찔린유안오열해사.jpg
가슴을 찔린 유안을 끌어안고 우는 해사
남자를 죽이는 당일, 새벽에 몰래 칼을 들고 외출한다. 저택으로 가는 길에서 혹시나 올 지 모르는 해사를 막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해사는 정말로 나타났고, 무호는 해사를 막아선다. 그때 흰머리 남자의 부하가 저택으로 향하는 것을 알아보고 그를 바라보다 그만 해사를 놓친다.

저택으로 들어가자 유안은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있었고, 흰머리 남자는 이미 부하에게 죽임을 당한 뒤였다. 갑자기 저택이 붕괴되려하는데 해사가 공황에 빠져 움직이려하질 않았다. 무호는 유안을 들쳐멘 채로 해사를 이끌고 저택을 빠져나온다.

유안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는 희소식을 접하고 안도한다. 유안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간혹 해사의 집에 들러 유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돌아갔다. 그러나 화예마저 쓰러지고만다. 의원에게 해사에게만큼은 화예가 쓰러진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한다.

화예 할머니가 화예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고서 무호의 집으로 찾아온다.

해사가 마당에 떨어져있던 화예의 치료제를 찾아낸다. 약재의 재료는 파악했지만 서양 약재라 약값이 비싸다는 의원의 말에 무호가 값을 지불하기로 하던 찰나 화예의 어머니라는 분이 들어와서 약값을 치르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 어머니라는 분이 무호가 너무나 잘 아는 예조판서 댁 자제였다.

해사가 찾아낸 약 덕분에 화예는 무사히 의식을 되찾는다.

3. 3부

부하에게 곧 세자 저하를 뵈러 한양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집에서 화예와 마주치는데 무슨 일인지 부하가 있는데도 울음을 터뜨리며 안긴다.[5] 화예는 전쟁 때문에 한양에 가는 것으로 오해했던 듯했다. 전쟁이 날 뻔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잘 해결되었다고 한다.

무호는 화예에게 서로의 본가에 가서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자고 제안한다. 화예가 양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생긴 이 시점에서도 화예가 가락지를 끼지 않으니,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혼인을 거절하겠다는 의사일까봐 불안했다. 화예는 그런 무호에게 갑자기 입맞춰버리고, 무호는 내심 화예가 곧 혼인을 승락할 것이라 예상한다. 나흘 안에 혼인에 대한 의사를 밝혀달라하고 헤어진다.

무호가 화예를 손락원[6]으로 초대한다. 이날따라 유난히 화예가 예뻤다. 화예에게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연애 결혼을 했고, 모두 손락원에서 정인을 꼬셨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무호도 그런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화예를 손락원으로 초대했던 것이다. 화예는 무호에게 고백을하고, 가락지를 낀 손을 보여주며 혼인을 승락한다.

화예와 손락원 안에서 차를 마시던 중 화예에게 원하는 것을 물어본다. 화예는 뜸을 들이다가 아기를 갖고 싶다는 대답을 하고, 무호는 크게 당황한다. 두 사람은 일단 화예네 본가에 먼저 찾아가기로 한다.[7][외전1]

나흘 뒤, 할머니와 함께 본가에 갔는데 뜻밖에 무호 할아버지가 와 있었다. 무호와 무호네 가족도 뒤따라 들어오고, 무호네 집 사람들이 화예의 비밀을 알게 된다. 화예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화예 신분 회복을 위해 힘을 쓴다. 화예는 예조판서 집안에 입양되는 것으로 결론이 나고, 양반이 된 화예와 혼인에 성공한다.
파일:무호득남.jpg
무호 아들 유하
무호와 화예 사이에는 아들이 생겼고, 혼인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 아이는 해사가 만들어준 신발을 신고 첫 걸음마를 뗀다. 무호네 할아버지는 죽은 무하와 똑같이 생긴 아이[9]를 보고 화예에게 마음을 열게된다. 이름도 직접 '유하'라고 지어준다.

무호는 계속 한양으로 불려간다. 세자 저하가 보위를 물려받은 후 더 자주 불려갔고 할아버지도 무호의 복직을 재촉하고 있었다. 화예가 백송골에 좀 더 머무르고 싶어했기 때문에 복직을 미루고 있었지만 무호는 이제는 복직하고 싶었다.
활로 루비를 무력화하는 무호
파일:활잡이무호.jpg 파일:루비명중.jpg
<rowcolor=#fff,#fff> 싫어하는 활을 잡는 무호 루비가 들고 있는 칼을 명중
예정보다 백송골에 일찍 돌아왔더니 허여멀건한 여자 노란 눈의 남자가 해사를 공격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해사가 절벽 위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 곳으로 가 해사를 위협하는 여자가 손에 든 칼을 화살로 쏴 명중시킨다. 싫어하는 활을 쏘게 만든 것도 괜히 짜증이 났다. 무호는 여자의 외모가 화예를 납치한 흰 머리 남자와 소름돋게 닮았다고 느낀다. 2년 전에는 일당을 죽이지 못했지만 이번엔 반드시 죽일 생각이었다. 해사에게 노란 눈의 남자가 접근하자 활로 사살하려한다. 그때 화예가 무호를 저지시키고, 무호는 화예의 소리에 놀라 화살을 빗맞춘다. 다행히 해사는 위험한 곳에서 빠져나왔다.

남자는 여자를 도울 생각이 없어보였다. 그렇다고 남자를 살려 보낼 생각도 없었다. 남자가 여자를 껴안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지려던 찰나, 유안이 남자의 어머니를 밝히며 남자를 설득하려한다. 그러나 남자는 결국 여자와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왕가와 양가에서도 무호의 복직을 압박하자 화예에게 한양으로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해사가 남편을 외국으로 떠나보낸 직후라 백송골을 떠나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화예도 유하의 교육을 이유로 동의한다. 해사는 자주 챙겨주러 들리는 것으로 결론짓는다. 무호는 백송골을 떠나기로 결정한 화예에게 감동받는다.

외전2
해사가 유하의 신을 만들어준 것이 고마워서 해사네 집을 수리해준다. 해사가 홑몸이 아니라서 유안이 없는 것을 걱정한다. 유안이 해사가 아기를 가진것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흥분하지만 해사가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곧이어 알게된다.

해사에게 말린 산수유 열매를 받는다. 해사, 무호, 화예가 아이를 낳을 정도로 성장했듯이 산수유나무도 열매를 줄 수 있을만큼 자랐다고 느낀다.

유안이 돌아오기 전까지 해사와 아기가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저고리와 아기 보료, 목화솜을 보내준다. 1년 후 유안이 돌아온다. 유안의 딸을 굉장히 예뻐해준다. 유안에게 외국식 이름 '제러드'를 선물받는다. 무호는 유안에게 보답으로 조선식 이름 '유안'을 선물한다. 화예, 유하와 함께 해사와 유안의 혼례식을 지켜본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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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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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설해사5:7.jpg 파일:유안5:7.jpg 파일:도화예5:7.jpg 파일:손무호5:7.jpg
동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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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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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호가 일단 사리분별을 하기에는 너무 어리기도 했고, 무호가 아무리 격 없는 사람이라지만 결국 신분제 아래에서 귀한 양반댁으로 컸기 때문에 잘못되면 그저 아랫 사람만 탓하는 어른들의 사고 방식에 영향을 받은 탓도 크다. 당장 집안 어른들부터가 해사를 죽이려 들었다. 해사가 죽으면 친구도 동생도 잃을 무호가 상처받을 것이라는 이유로 무호 아버지가 강하게 반대한 덕분에 해사와 해사 집안이 무사할 수 있었다. [2] 옷고름을 푼 사이라는 고백까지 한다. [3] 무호도 부하가 다치면 구하러 갈 것이라 말한다. [4] 본래 조선인이었지만 흰 머리 남자의 집안에 의해 납치되었고, 그 곳에서 아버지에게 구출되어 결혼 후 유안을 낳았다고 한다. [5]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좋아했다. [6] 손씨 일가 비밀 정원 [7] 무호 할아버지가 화예가 평민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신분 회복 가능성을 알게되더라도 화예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할 수도 있었다. 이런 문제 때문에 화예에게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 [외전1] 손락원에 다녀온 후, 방으로 들어가자 화예가 예쁘게 차려입고 있어 당황한다. 손씨 집안 사람들이 처음으로 정인과 손락원에 다녀오면 방을 함께 쓰는 전통이 있어 하인들이 화예, 무호가 합방을 한다고 착각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었다. 무호가 다른 방으로 가려하지만 화예는 무호를 방으로 불러들인다. 화예가 아기를 갖고 싶다고 했던 것이 계속 신경쓰여 잠 못 이루고 밌었는데 화예가 무호 옆에서 계속 무호 얼굴을 만지면서 꼼지락거리자 결국 불이 붙어버린다. 유하가 이 때 생긴 것이라고 한다. [9] 눈가의 점 위치까지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