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6의 액세서리. 사마사의 혼이라는 뜻이지만 개발 초기에는 " 민우의 혼"이라는 이름이었다. 사마사는 파이널 판타지 6에 등장하는 마을 이름으로, 삼국지의 사마사와는 관련이 없지만 파이널 판타지 6에는 하필이면 조조라는 이름의 마을까지 있어 삼국지를 읽어본 플레이어들은 굉장한 위화감을 느꼈다.
광신도의 탑 최상층에 잠들어있는 케프카의 보물.( 개전의 증명과 마찬가지로 하나만 얻을 수 있다.)
장비시 한턴에 마법을 두 번 사용하는 연속마법이 가능하게 되는 강력한 장비지만 이걸 얻으면 보스인 마법 오타쿠 매직 마스터와 강제 전투를 하기 때문에 얻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소울 오브 사마사를 장착하면 환수를 소환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소소하게 영창시간이 늘어난다. 일웹에 따르면 (두 마법 영창시간의 평균) * 1.2라고 한다. 물론 2턴에 걸쳐서 2개 박는것보단 훠어얼씬 빠르니까 뭐 상관없다.
공격마법과 회복을 동시에, 또는 보조와 공격을 동시에 사용하는게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공격마법 + 아스필로 적에게 공격하는 동시에 마력흡수로 회복까지 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최대의 용도는 스리 스타즈나 금의 머리장식같은 MP소모를 줄여주는 액세서리를 달고 알테마를 난사하는 것.
알테마의 MP소모가 워낙 크며, 적들은 알테마가 작렬하면 단시간도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MP소모를 줄여주는 효과는 필수다.
스리 스타즈만 장비했다면, 퀵 걸고 한턴에 알테마 5방까지 난무가 가능해지며, 배니시 버그같은 것조차 필요 없어진다. 웬만한 보스는 한 턴에 사라진다.
아쉽게도 스트라고스의 청마법은 연속마법이 적용되지 않는지라 케알가+화이트 윈드로 한턴만에 전부 회복해버리거나
참고로 GBA판은 혼의 사당에서 등장하는 언럭스(アンラックズ) 4호기에게 강탈해서 대량 양산이 가능하다.
개전의 증명도 다른 언럭스에게 나온다.
12에서는 최강급 무기들의 제작에 필요한 레어 아이템으로 등장. 그런데 드럽게 안 뜨는데다가 결정적으로 뜨는 몹이 후로게이스럽다. 죽음의 도시 나브디스에서 뜨는 오버소울에게서 얻는데 최후반 던전이라 몹들이 강한데다가 이 몹들을 수십마리씩 사냥해야 이 녀석이 뜨며 등장하자마자 MP를 0으로 만드는 기술까지 시전한다. 고급 아이템 재료인 대알카나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쓰이지만 대알카나는 나중에 몬스터들에게서 알카나, 대알카나를 얻게 해주는 아이템인 카노프스의 단지를 얻고 보스 급의 몬스터를 사냥하면 넘치도록 뜬다...
파이널 판타지 7에서는 마법 난타라는 비슷한 능력의 마테리아가 등장했다.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실상 상위 호환버전.(...) 기본이 4연타다.
빛의 4전사 -파이널 판타지 외전- 에도 등장. 마법 공격력 +10%, 마법 명중룰 +10%(근데 마법은 웬만해선 안 빗나간다), 지력+5 라는, 흑마법사의 흑마법사에 의한 흑마도사를 위한 악세사리.